[충북일보] 충북도청 토지정보과에 근무하는 이종민(38·사진)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11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지적기술사에 합격했다. 지적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 중 최고의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을 받는다. 도내 지적기술사는 모두 13명이며, 공무원은 이 주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9년도 1·4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박미나(주민복지과·사진·행정 8급)·권영순(영동읍·사진·사회복지 7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3월말까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공적심…
[충북일보=음성] 권혁산(사진) 농협음성군지부 지부장이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으로 선정됐다. 권 지부장은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지부장 상패를 수여받았다. 권 지부장은 2018년 음성군지부장으로 부임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통…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가 자살을 결정하지 않고 생존을 이어가는 핵심 원리를 제시했다. 현재까지 연구된 자료에 따르면 암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주요 원인은 항암제 치료 후 암세포가 일시적으로 제거되더라도 결국 항암제가 듣지 않는 암으로 재발하는 것…
[충북일보] 김정식 충주혜성학교 교장은 특수학교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5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 과제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행정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포상 제도다. 김 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공현호(사진)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공 교수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수천명의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노인 남녀 모두에게 근감소성 비만이 신체 기능 감소…
[충북일보]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삼양건설 대표)이 지난 26일 열린 61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윤회장은 24대 회장으로서 오는 2023년 6월까지 향후 4년간 충북 건설업계를 이끌게 됐다. 이날 대표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윤 회장의 재임…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이연섭 교수가 2019년 제 47회 보건의 날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역사회구성원들의 건강과 예방교육, 제천·단양 지역사회의 인재양성,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보수교육 이사직 수행을 통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3년 4월 대원대학교에 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정구팀 소속 고은지(사진)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복식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군에 따르면 정구 실업팀 소속인 고은지 선수가 지난 12~20일까지 전북 순창 다목적정구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문경시청 이지선 선수와 짝을 이…
[충북일보] 홍성원(충북대학교 경영학부 3년)씨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홍씨는 현재 가이안태스크의 대표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씨는 충북대 연계전공 과정…
[충북일보=괴산] 이유식 괴산경찰서장(58·사진)은 지난 취임사에서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억울한 일이 없도록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 후 △독거노인 문안순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택시경찰대 운영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노인교통사고 예방…
[충북일보] 충주중학교 최우진(3년)이 48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창던지기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48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자중학교 창던지기 부문에 출전한 최우…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품격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 ‘한국정치커…
[충북일보=청주] 청주한국병원 이유홍(사진) 심혈관센터장이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센터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적절한 치료활동·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증진 활동·해외의료진 교류를 통한 의료기술 향상 활동 등 지속적인 임상활동과 연구…
[충북일보=옥천] 몇 달 전 갑작스럽게 불이 나 팔십 평생 살아온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한 홀몸 노인을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 동원, 주택 철거에서 신축까지 도와 준 이장이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옥천읍 가화1리…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화공신소재고분자공학부 안태규 교수는 최근 단일 공정으로 유기 트랜지스터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이를 수 마이크로미터 (백만분의 1 m) 간격으로 패터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와 신진연구 지원을…
[충북일보=진천] 방명애 우석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실시한 ‘2019년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방 교수는 특수교사 12명, 일반교사 6명과 함께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교육 활동과 연계된 영역별 교…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이규재·강나루 학생이 2019충북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각각 조리 부문 동상과 제과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요리, 제과, 제빵, 피부미용, 도자기 부문으로 열렸으며 조리과 학생들이 출전한 조리부문은 3일에 걸쳐 세…
[충북일보] 성낙현(57)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성 협회장은 10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탈당했던 더불어민주당에 지난 5일 지인을 통해 복당 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석인 동남4군 지역위원장에 도전할 계획으…
[충북일보] 태용문(사진) 충북농협 영업본부장이 10일 '소통·현장' 중심 행보를 펼친 지 100일을 맞았다. 태 본부장은 지난 1월 1일 취임식부터 딱딱하고 틀에 잡힌 관행을 벗어던졌다. 단상에 올라 직원들을 내려다보는 취임사가 아닌 현장 책임자들과 거리를 좁혀 마주보며 "함께 잘 해봅시다"라…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에 자리 잡은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주) 신은석(30) 대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1천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관주식품은 흑마늘 진액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 적성면 각기리에 설립됐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27)선수가 2019대구국제마라톤 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1위, 국제부 순위는 3위의 쾌거를 거뒀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42.195㎞ 풀코스를 개인 최고기록(종전 2시간32분27초)을 3분21초 앞당긴 2시간29분06초에 완주하며 2020 도쿄올…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정보통신보안학과 신용달(사진)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 판에 등재됐다. 신 교수의 이번 등재는 멀티미디어정보보안 및 디지털포렌식에 관한 다수의 우수 논문…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개청이래 최초의 여성 부군수인 전정애 부군수가 오는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전정애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리더십으로 민선7기 송기섭 군수의 군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전 부군수는 취임 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과 성석미니신도시…
[충북일보] 2019년 전국단위 첫 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인 볼링선수단이 금, 은 각 1개씩을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국가대표 등 5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대전 둔산 그랜드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9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기대 이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