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 지명 속리산 속리산의 지명 유래는 상세히 전하는 것은 없고 다만 한자 '俗離'를 의미적으로 해석해 이해하는 정도이다. 『고려사』(1451) 지리지에는 보령군(報令郡·지금의 보은군)에는 '속리산(俗離山)이 있는데 신라 때에는 속리악(俗離岳)이라고 불렀는바 중사(中祀)가 행해졌다…
[충북일보=단양] 간소해진 추석차례, 4일간의 짧지 않은 황금 연휴기간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명품 관광도시 단양을 추천한다. 명품 관광도시 단양은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호반관광도시로써 가을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쌓기에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남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6~10일(8일 제외) 청주에듀피아를 정상운영한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청주에듀피아는 어린이들이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창조적 감성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 에듀테인먼트 체험관이다. 낚시체험, 크리안트시티, 미니에어…
[충북일보=단양] 천혜관광도시 단양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황금연휴 기간 행선지를 고민하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남한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 또한 풍부…
[충북일보=제천]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악극 타향살이' 공연이 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제천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악극 타향살이' 공연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과 시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의 얼음·눈썰매 체험장이 이용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 휴양림 풍차정원 주차장 300㎡과 산책로 황톳길 80m를 얼음·눈썰매장으로 임시 조성해 운영 중이다. 휴양림의 얼음·눈썰매 체험장은 최근…
[충북일보=괴산] 괴산 산막이옛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2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10곳에 선정됐다. 29일 괴산군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에 등록된 (전국 600여개의 길, 1천600여개 코스)을 기반으로 '2월 추천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귀향객과 관광객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 2012년 5월 25일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28만3천871명이 관람해 누적관람객 110만5천100명을 기록할 만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표단원들이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클래식음악 연주상영은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 사업(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무료공연이다. 예술의전당…
[충북일보=충주] 충주 목계나루에서 겨울방학 이벤트 행사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통 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만들기 체험행사는 지난해 말부터 연초까지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에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에 2회에 거쳐 진행했다. 강배체험관은 방문객들과 어린이…
[충북일보=충주] 연일 영하 15도 안팎의 한파에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계절, 이번 주말 내 몸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삼색온천'의 고장 충주에서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보는 것도 괜찮을 싶다. 충주 온천여행의 매력은 다양함에 있다. 한겨울 추위도 방해할 수 없는…
[충북일보=진천]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진천 백곡천변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올해 처음으로 얼음썰매장이 개장됐다. 21일 진천군 진천읍(읍장 박희수)은 오는 2월 5일까지 백곡천 진천대교 밑에서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곡천 얼음 썰매장은 3천㎡ 규모로 1인용, 2인용 썰매 등 100여…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올해 첫 번째 공연 '실내악페스티벌Ⅶ'이 22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3개 팀의 하모니를 통해 실내악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주팀은 금관 5중주 '더 브라스(The Brass)', 목관5중주 '나무소리(NAMOOSORI)', 스트링 앙상블 '현絃…
[충북일보=청주] '자객 섭은낭' '비정성시'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던 대만 감독 허우 샤오시엔의 작품을 청주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지역순회상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30~31일 옛 연초제조창 내 동부창고 34동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만종리 대학로 극장에서는 매일(일·월요일제외) 오후 7시 '만종리 대학로 극장 소설읽기'를 Open run으로 무대에 올려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군 만종리 대학로 극장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매일(일·월요일제외) 오후 7시 '만종리 대학로 극장 소설읽기' 그 첫 번…
[충북일보=제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the 맵시' 제13회 초대전이 1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제천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안기홍 작가가 초대돼 '겨울 지나 봄 오리니'라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이 2016년 병신년 새해에도 손님을 맞을 채비에 여념이 없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김용하 산림공원사업소장을 반장으로 12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좌구산 휴양랜드의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제2회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2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모두 4번 진행되며, 천체망원경체험, 태양과 행…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6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21번 C장조 K.467과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67을 선보인다. 베버…
[충북일보] 신미술관에서는 29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몸(Body)'를 주제로 인간의 실존적 상황을 표현하는 전수경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전수경은 '남성'과 '여성'의 이원론적 개념을 그만의 회화적 도상으로 상징화시켜, 이를 대립시키는 동시에 공존, 결속시킨다. 이러한 이원적 상호관계는 정…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군정기록의 산증인 중산(仲山) 김종섭 작가의 '비추어지는 세상' 사진 작품전이 오는 29일까지 단양마루에서 열려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 군정기록의 산증인 중산(仲山) 김종섭 작가의 '비추어지는 세상' 사진 작품전이 오는 29일까지 단양마루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이 '잊혀진 근현대 인물과 충주의 이모저모'를 주제로 1월30일까지 제22회 박물관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전은 충주 출신 근현대 인물에 대한 조사를 통한 성과를 중심으로 충주와 관련된 근현대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충주의 근대역사를 정리, 기…
[충북일보=제천] 제천에서 활동하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장과 제천사생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 고문인 윤수영(64) 화백이 5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며 제천시민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천지역에서 그린 35점의 유화를 전시한다. 또한 이번…
[충북일보=단양] 다사다난했던 2015년 을미년(乙未年)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는 해맞이 명소로 단양이 각광을 받고 있다.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요즘 삼삼오오 모이면 '해맞이로 어디가 좋을까'란 주제가 단연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