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자생식물 미선나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18~31일 미동산수목원의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사모'(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김관호) 회원들 20명이 직접 가꾸고…
[충북일보] 서원대 재능기부단 카라메타S(관악)와 임소연(민요) 학생이 참가한 특별기획전이 18일 청주 라폼므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현대예술과 조선의 일상을 그림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금의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에 먼저 머물렀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진정한 가치와 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3스타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박해미, 손준호, 홍지민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노래, 가요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 박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음악 동아리 모임인 '애플연합회'가 오는 17일오후7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강당홀에서 '제2회 너나들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슈퍼스타K5 출신인 싱어송가수 김나영씨가 출연, 노래와 함께 인생 이야기를 들…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전통 낙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불火을 만난 나무木 그림畵이 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내 유일한 기능보유자인 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김영조 낙화장(烙畵匠)의 낙화 작품과 유물 등이 선보인다.…
[충북일보=단양] 꽃망울이 몽글몽글 기지개를 펴는 요즘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하루 풍경은 낮에는 거리마다 봄의 생동감을 만끽하려는 연인들의 분주한 발길로, 밤에는 조명 빛이 수놓은 오색 무지개를 배경 삼아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나누는 달콤한 속삭임으로 가득 차 있다. 단양은 최근 한국 10…
[충북일보=증평] 증평에는 이름난 산(山) 하나와 이름난 내(川) 하나가 있다. 바로 좌구산(坐龜山)과 보강천(寶崗川)이다. 좌구산은 십장생(十長生)의 하나인 거북이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좌구산이라 했다. 그래서인지 지금 좌구산 일원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보강천…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 200여개의 캠핑사이트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5일 일제히 전격 개장한다. 자연의 새소리와 맑은 공기, 수려한 경관 속에 자리 잡은 단양지역 오토캠핑장 3곳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5일 일제히 전격 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산악자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2010년 조성해 무암사 계곡에 자리한 제천산악체험장이 레포츠를 즐기기에 알맞은 봄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6천950㎡)과 멋진 풍광을 갖추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산악체험장에서는 마린타워(8종)와 스카이타워(10종)를…
[충북일보] 충주미륵대원지와 청룡사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3월 가볼만한 곳- 지금은 사라진 옛 절터, 폐사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소개됐다.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 백제 삼국은 한반도의 중심이자 조령과 죽령 등 육로교통, 한강 수운 등 교통의 요충지인 중원지역(충주)을 차지하…
[충북일보=충주] 국내 대표적 온천관광지인 충주시 수안보의 온천수 사용량이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계속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안보온천수 사용량은 57만9천674t으로 2014년 54만5천932t보다 6.2%인…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이 '게으른 아빠'들의 행복한 고민을 해결해 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봄나들이 삼종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봄나들이 삼종 선물세트 중 첫 번째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와 아름다운 경관 등 볼거리다. 구석기시대부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1절을 맞아 제천시가 직영운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첫 손님을 받아 성공적으로 가동하며 그동안 위탁운영과 직영운영 간 논란이 많았던 사안에 대한 일말의 의혹을 말끔히 해소…
[충북일보=진천]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 3월. 진천군 내 유명 관광지가 내방객들을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진천군의 대표적인 명소인 천년의 신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은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다. 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인 농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3월20일까지 박물관 내 청련관에서 지난해 운영된 박물관 전통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쉼, 시간의 흐름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년간 규방, 맥간, 서예·전각 등 전통문화교실을 수강했던 50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에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호텔이 개장해 관심을 모은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라온 유니크 호텔(대표 김홍대)'. 이 호텔은 속리산 소나무 군락지 안에 아담하게 자리 잡아 관광속리산에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김홍대 대표는 자신의…
[충북일보] 오는 3월 1일 9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소장자료 사진전'을 연다. 문화 행사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서 모집한 1천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독립 만세 행진' △만세운동 재연 △겨레의 화합을 기원하는…
[충북일보=제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시의 핵심적인 관광자원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동절기 동안의 긴 잠에서 깨어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의 방침에 따라 올 한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지난 1월부터 인터넷 예약과 발권 시스템 구축, 근무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숲 속의 헌책방 새한서점에는 영화 속 대사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 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은 영화 내부자에서 정치 깡패 안상구(이병헌 분)가 몰디브가 어디인지, 모히또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몰디브 가서 모히또…
[충북일보=단양]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각광 받으며 사계절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만4천66명이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찾아 약2억7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관광비수기인 1~2월에도 1천명 가까…
[충북일보=괴산] 속리산 천황봉에서 안성 칠장산까지 이어진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에 거북 형상의 657m 좌구산(坐龜山)이 있다. 10년 전 이곳 좌구산 자락 율리마을은 105세대 165여명의 주민과 다 쓰러져가는 폐교가 전부였다. 어디 율리 뿐인가? 증평군은 2003년에야 자치단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의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 차종혁)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2~10시까지 천문과학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용객들에게 천문문화와 관련된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하고, 달 관측의 기회를 제공…
[충북일보=단양] 지난해 말 개장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두 달 조금 모자란 짧은 기간 동안 7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전체 이용객 수는 지난 15일까지 1만6천195명으로 수탁 받아 운영한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둔 지난해 이용객…
[충북일보=세종] 약 2천만 건에 달하는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들이 보관·전시되는 대통령기록관(세종시 어진동 국무총리실 옆)이 16일부터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된다. 이에 따라 작년 4월 준공된 기록관은 세종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됐다. 기록관 주변에는 정부세종청사,세종호수공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꿈나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공연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앙코르 공연까지 펼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