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원용숙(여·61) 자원봉사대장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 선발돼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에게 주는 상으로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4개 분야다. 원 자원봉사대장은 격주…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019 보은군 대추왕에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김동현(사진) 씨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김동현씨의 대추를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로 뽑았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는 관내 19개의 대추 농가가 신청해 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4일 시작해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한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이규재 학생이 요리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 부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감곡농협 권태화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9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7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패를 수상했다. 권 조합장은 지난 3월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4선 조합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헷사레'란 이…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남보은농협 조합원인 신문농장 고상진(57)·신형식(54)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고씨 부부는 7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패를 받았다. 당초 시상식은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청 소속의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사진)이 22년간 깨지지 않았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우진은 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 양궁 50m에서 352점을 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7년 김경호가 기록한 351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명품사과 농업인 4명을 선정해 6일 '2019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 현장'에서 농업인상을 시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충주시 명품사과 발전을 위해 생산 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린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발전…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사업가 존 팔머 부부와 태권도 WMK 회장 윌리엄 킴 씨가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진천군은 3일 오전 군수집무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윌리엄 킴 씨에 대한 명예대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대사로 위촉된 윌리엄 킴…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감물면에 사는 이한영씨(52)가 '31회 충북도 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씨는 9천㎡ 규모의 면적에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전문 농업인이다. 그는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면서 친환경 과학영농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의 사례관리가 '2019년 사례관리 실천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영역에서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충북 출신 출향인들의 구심체 '충북도민중앙회(옛 충북도민회)'가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7월부터 시·도지부 및 시군지회 등 지역별로 조직을 다듬어온 충북도민중앙회는 오는 10월 4일 서울 육군회관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60~70대 어르신 12명으로 구성된 '황금물결핸드벨연주단'. 2017년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플랫폼 동호회로 결성한 이 동호회는 3년째 하모니를 이어오고 있다. 동호회 이름은 '황금벨이 춤춘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단원들은 손에 들린 핸드벨이 아…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이종범(사진) 신경외과 교수가 홍재택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김일섭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교수와 함께 '33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와 '10회 ASIA SPINE학회'에서 임상 학술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범 교수팀은 '빅데이터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국궁장인 영무정이 새로운 활기로 가득 넘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은 145m 거리에서 활로 과녁을 맞히는 정신집중과 전신근육을 사용하는 '종합운동'이다.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좋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 건전한 스포츠를 통…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청천면 후평리에 사는 반창현(58)씨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충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반 씨는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 △SNS를 활용한 고객관리 및 농장·농산물 홍보 △ICT 융·복합을 통한 생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소방서에 충북 최초로 지휘차를 운전하는 여성 소방관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들은 이병희(42) 소방장과 유정선(39) 소방교. 이 소방장은 2005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올해 14년이 된 베테랑 소방관이며 간호학과 출신으로 그동안 수많은 현장에서 많은 생…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충북 도내 교사·근로자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타 이정연씨가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 모태안여성병원 서정한씨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강남수(56·사진·경기 양주시) 씨의 '햇살방석'이 17일 뽑혔다. 이 상을 주관한 한국디카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응모작을 모집한 결과 한국과 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국외에서 모두 871편이 접수됐고, 이…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 보은의 강영기(사과)씨, 진천의 김용호(포도)씨, 청주의 오종권(낙농)씨가 농업 장인(匠人)으로 최종 합격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4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 총 51명이 응시해 최종 3명이 합격해 농업마이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60·사진)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2020년 판 후즈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2018년과 2019년 판에 이어 3년 연속…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어려운 생계에도 불구하고 한푼 두푼 모아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읍 계산리에 거주하는 황호인(78·사진) 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 경로당 2개소에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탁했다. 황 씨는 영동군에 1987년도부터 거…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송용섭(사진) 충북농업기술원장이 "충북이 대한민국 농업을 견인하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원장은 지난해 9월 10일 29대 충북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의원 39명 중 민의를 대변하며 의정역량까지 탁월한 모범 시의원은 누구일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는 9일 시청 공무원을 상대로 한 설문 결과 베스트 시의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성택(가선거구), 남일현(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에서 다둥이 아빠로 잘 알려진 산림과 김도형(40·사진) 주사가 드론으로 각종 병해충 방제활동을 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끈다. 산림보호팀에 근무하는 김 주사는 최근 동료직원들과 함께 영동군이 보유한 드론으로 산림뿐만 아니라 농지 등 장…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열린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식에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상숙 문해교사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숙 문해교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학습자 특성에 맞는 창의적, 체계적 교육을 통해 배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