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본부 소속 신동호 주임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Heart Saver)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장이 정지된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자율방재단은 최근 충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율방재단원 31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용 심장충격기와…
[충북일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지역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약 560만 원 상당의 식재료비를 기탁했다. 영신내추럴은 올 초복에 배추김치, 중복에는 열무김치를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말복에도 노…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3일간 카카오같이가치 후원금과 복지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특별한 복(伏)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46가정에 시원한 수박과 치킨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교통이 불편하고 배달이 어려울…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했으며 자신의 선행이 밝혀지길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번의…
[충북일보] ㈜금진(대표이사 김진현)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지난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복지회관에서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말복 행사는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 흥덕지구협의회·…
[충북일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시 각종 직능단체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말복을 맞아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현동 취약계층 25가구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조리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조리식품…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14일 단양구경시장 내 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에게 후원받은 삼계탕 340인분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동연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말복을 맞아 장애인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
[충북일보] 29회 충북문학상 수상자로 김경구씨와 유제완씨가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문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강대식)는 29회 충북문학상 수상자로 충주지부 김경구씨(창작 부문), 청주지부 유제완씨(공로 부문)가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수상자는 충북문학상 심사위원회(박종팔, 강희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3일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 회원들과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에서 지난 집중호우 침수 가옥을 방문해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농협 임직원과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 클린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NH농촌현장…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1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32회 전국고등학교 과학탐구 올림픽'에서 충북 학생들이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서울특별시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참가한 50개 팀이…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한 마을 경로당은 매달 중순 특별한 손님을 맞는다.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오숙희 씨(69)가 한 달에 한 번씩 무료 이미용 봉사를 위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는 것이다. 오 씨는 지난 10일에도 청천면 송면리 경로당을 찾아 20여 명 노인들의 머리를 정…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김정희) 럭비부가 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16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회장배는 13개 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9~10일 청주시 김수녕양궁장(럭비구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4-4-3-3(4개 조) 조별리그를 통해 조 1위인 4개의 팀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하절기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대상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뇌경색, 척추수술 등 복합적 위기 사유로 기초생활 해결 및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 등을…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9일 모현정 맨발길 조성 완료를 기념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가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협의회 참여 속에 진행됐다. 모현정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황토길을 포함한 642m의 산책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열렸다. 최근 맨발 걷기의 혈액…
[충북일보] 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최문섭 대표가 30여 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단양군 어상천면으로 귀향해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3리 태생인 최 대표는 지난달 16일 방북리로 돌아와 시골집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단양포럼 회원으로 활동하며 단…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읍·면 출장 때 경로당을 찾아 여름철 불볕더위 속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건강 상태와 냉방 시설 작동 여부, 불편 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군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받은 경로당은 352곳이다. 정 군수는 지난 7일 영동읍 영산1 경로당, 반곡동 경로당, 양강면 묵정 경로당…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빨래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애 들어갔다.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운영 협약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빨래터는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 세탁을 지…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내 결연 652가정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풍차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적십자가 제공하는 안전한 보호체계 프로그램으로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으로 나뉜다. 이번에 전달된…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 시민단체가 7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우리 마을 깨끗하게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여 개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변공원과 보람동 인근 상가, 청사 일대에서…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가 6일 아로니아 수확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단양군 자율방제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 대상은 가곡면 보발리에 거주하는 강복순(65) 주민자치위원의 농가였다. 강 위원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
[충북일보] 청주 수곡중학교 테니스부가 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강원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수곡중 테니스부 이장준·김찬혁(3학년) 학생과 정상교·신재호(2학년) 학생은 중등부 단체…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 시타자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소방활동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자인 최기택(52) 씨는 지난달 27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지하주차장 천장 전선 다발에서 전기적…
[충북일보] 음성군은 5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030전략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과 수도사업소 손지혜 주무관이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
[충북일보] 보은군은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이영철 민원과 교통팀장과 이영모 환경위생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을 맞이해 '이달의 으뜸 공무원'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군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고충 민원 부서인 민원과와 환경위생과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