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을 확정한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가 충주지역 첫 번째 인재를 채용하며 지역 우량 일자리 창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 2월 서류와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지난달 24일 최종합격자 6명을 선발했으며, 2…
[충북일보] 영동의 한 빵가게 주인이 올해로 7년째 매주 사랑의 빵을 기부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2013년 뚜레쥬르영동점을 개점한 김홍욱(44) 대표. 김 대표는 매주 월요일 점심때면 자신이 구운 고소한 빵과 케이크를 손수들고 영동군사회복지협의 나눔푸드뱅크(이하 나눔푸드뱅크…
[충북일보]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이 2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서장은 지난 1월 취임하지마자 '코로나19 우한교민 혁신도시 입주'로 전례없는 사례로 어려움을 맞아 전염을 염려 반발하던 주민들과 소통하며 갈등과 우려를 해소해 우한교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퇴소 할 수 있게 하는 데…
[충북일보] 김철문(사진) 62대 청주청원경찰서장이 2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서장은 지난 1월 20일 취임한 뒤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치안활동에 반영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정책으로 체감안전도 향상하고 있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신고에 대한 신속대응체…
[충북일보] 음성군 1호 '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생이 탄생했다. 농협 음성군지부는 27일 음성군 대소면에 사는 유대상(24) 씨를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음성군 첫 입교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후 현재는 대소면에서 부모님과 함께 수박과 메론 농사를 짓고 있…
[충북일보] "중부 내륙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청정 단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준배 단양경찰서장은 이 같은 청사진을 밝히며 "큰 대과 없이 100일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들의 노력…
[충북일보] 김외식 옥천군의장이 '옥천에서 바라본 한국사회'란 칼럼 집을 냈다. 이번에 발간한 김 의장의 칼럼 집은 10여 년 전부터 짬짬이 지역 주간신문에 기고한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129쪽 분량의 이 칼럼 집은 정치, 경제, 사회, 옥천 등으로 나누어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을…
[충북일보] "안전파수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죠." 지난 24일 오전 8시6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것이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김태형(39·사진)씨는 상가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자 즉시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신고…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소재 ㈜동신폴리켐이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참여했다.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는 이날 음성군청을 방문해 손 소독제 500㎖ 1천개(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주위로부터 많은 도…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곽희범 소방위가 현장대응 모범으로 1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선정됐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은 소방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소방공무원을 선발·인센티브(포상)를 부여함으로써 직원사기진작 및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칭찬과 격려로…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방사선학과 최준구 교수가 22일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의료방사선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최초로 개발(특허 등록 5건)해 방사선 피폭 없이 안전하게 실습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일보] 이상수(56·경찰대 3기·경무관·사진) 37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21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서장은 지난 1월 13일 취임 당시 경찰 존재 이유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세심한 치안활동을 통한 믿음직스러운 경찰'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상수 서장 체제의…
[충북일보] 4·19혁명 60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청주공고 11회 졸업생들이 모교 교정에 세워진 4·19학생혁명 기념비를 찾아 묵념했다. 김태형(79·옥천읍)씨 등 청주공고 11회 동기생 8명은 해마다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리던 4·19혁명 기념식이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생략된다는 소식을…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산학협력단 박태우 씨가 중소기업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개 지역·연구기관협회 및 한국산학연협회 추천자를 대상으로 2019년 활동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박 씨는 2019년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지…
[충북일보] 검·경 출신간 경쟁으로 화제를 모았던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에서 임호선(55) 후보가 웃었다.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경대수(62) 후보와 초접전을 벌였다. 임 당선자는 경찰청장 바로 아래 차장(치안정감)을 지낸, 충북출신으로는 몇 안 되는 고위 경찰관 출신이다…
[충북일보] 이변은 없었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유권자는 4·15총선에서 안정을 선택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66) 후보가 경쟁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여유 있는 표차로 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박 당선자는 이번 총선 승리와 함께 3선 중진의원이라는 반열에 올랐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변재일(71) 의원이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선(選) 고지를 밟았다. 청주권에서 처음으로 5선 타이틀을 쥐게 된 변 의원은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17대 국회로 정계에 입문한 뒤 내리 당선되며 중진 의원으로 성장했다. 1948년 청주시 청원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야당의 거센 도전에도 진보의 텃밭이자 자신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구를 지켜냈다. 중학교 국어교사 출신이자 시인인 도 의원은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20대 총선에서 흥덕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문재인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학생이 만삭의 산모에게 도움을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중원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산모 A씨가 진통을 느껴 전동차에서 내린 뒤 승강장 바닥에 주저앉았다. 곁에 있던 A씨의 남편은 당황해 '살려달라'고 주변…
[충북일보]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과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각각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 시상식을 열어 각 조합장에서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충북일보] 충북도해양교육원은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이경재·문명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경재 주무관은 전기·통신과 에너지·재난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친절한 태도로 따뜻하게 직원들을 응대해 친절공무원으로 뽑혔다. 문명희 주무관은 교직원 복지시설 관리와 도서 관리 등…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송진호 청주시 세정과 팀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송 팀장은 지난 2000년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혈을 시작해 2014년 30번째 헌혈로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은 데 이어 이달 50번째 헌혈을 달성해 지난 17일 헌혈유공장 '금장'의 영예…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시 오창에 소재한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이 '47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 도내 기업 관계자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상공의 날 행사 이래 최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7…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육군 37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부사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신의 결혼식을 미루고 질병관리본부 증원요원으로 자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 37사단 예하부대에서 훈련지원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송성근(28) 중사는 지난 8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연기하고…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농촌지역 역습이 시작됐다. 특히 괴산군 장연면 청정 농촌지역 한마을 노인들까지 코로나에 집단 감염돼 고령의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보은지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은지역은 코로나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경북 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