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대학원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위기관리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론인 문보경(사진)씨와 환경운동가인 염우(사진)씨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유일의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첫…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023년 긴급구조훈련' 유공자로 뽑힌 정문종 소방교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긴급구조훈련(종합훈련,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련기관·단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 대응능…
[충북일보] 진천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열어 화제다. 지난 24일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은 사지마을회관 앞에서 장수 어르신에게는 축하금, 효를 실천하며 본보기가 되는 주민에게 효행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상 대상자는 문재영(여·85) 어르신으로 5…
[충북일보] 삼일산업(주) 김선관 대표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 기부 금액인 500만 원을 지난 21일 단양군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단양군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6년에 설립한 삼일산업(주)은 서울 강…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김병학 고암24통장이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8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새 학기를 맞아 의림지동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20만 원씩 4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학 통장은 의림지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제천시 실버복…
[충북일보]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이 지난 20일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사랑의 쌀(10㎏) 100포(3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성신양회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 이하의 끝전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월급 끝전 모으기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리아 이주 난민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충주 정착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M씨(44세, 남)는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10여 년 전 시리아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이주했으나, 난민으로 인정받지…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에 최근 구급 수혜자로부터 감사의 편지 한 장이 날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감사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방서현·이안나·김선옥·오인성·김종엽·김규민 소방관이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구급 수혜자 A(77) 씨는 지난해 9월 2일 거주지인…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은 농한기(2~3월)를 맞아 각 읍면 13개 마을(괴산읍 1곳, 보건지소 12곳) 주민 10~1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관 상황에 맞게 주 1~2회, 모두 8회 운영한다. 주요 내…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회장 이정선)는 1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맡겼다. 또 차상위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 원을 냈다. 이 장학금과 성금은 이 단체 회원들이 겨울철 썰매장에…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남욱)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송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오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60여 명이 뜻을 모아 여성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25년 만에 부활했다. 이…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2024년 첫 번째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및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과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 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50세대에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가래떡, 라면 밀가루, 설탕, 식용유, 김 등을 정성스럽게 담은 꾸러미는 누구나 꼭 필요한 식품들로만 구성해 받은 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충북일보] 옥천군은 위생관리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천500여 명에게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향수 OK 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8만 원 지급한다. 이는 황규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와 괴산농협은 지난 16일 캄보디아가 모국인 페압첸다(배우자 이우열)씨 가족 5명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인 페압첸다씨는 지난 2018년 결혼과 함께 병환으로 누워계시는 시할아버님을 2년간 극진히 보살펴 마을 주민들의 칭찬을 받…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30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60대 이 모 씨의 주민등록 재등록을 도와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와줬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민 출국으로 1993년도 주민등록이 말소된 이 씨는 2004년 입국한 뒤 주민등록을 재등록하지 않은 채 투명 인간처럼 살아온 것…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에코헤어 고재경 원장은 지난 14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을 찾아 희귀난치질환 환자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고 원장은 "헤어디자이너로 평생 일만 하다보니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며 "갤러리 전시를 기회로 좋은 일을 할…
[충북일보]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한우송(56) 집배원이 이웃에게 우편물과 함께 정(情)까지 배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한 씨는 어머니와 할머니를 모시고 어렵게 생활하는 한 어린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지난 15일 휴지와 세제, 식용유,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하…
[충북일보] 증평군 산불감시원이 차량이 도로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워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쓰레기를 싣고 가던 차량이 증평읍 미암리 마을 입구와 제방 경사면 등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산불감시원인 서금자(여·63)씨는…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대학교 협업 프로그램 '꿈키아트스쿨'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가곡초와 단양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등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날이 지난 13일은 영화로 만나는 음식과 가족, 행복의 가치를 인문학으로 만나보는 영…
[충북일보] 제천지역 내 한 자영업자가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제천소방서를 찾아 붕어빵 320개를 선물했다. 제천시 중앙로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 중인 최모씨는 자신의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붕어빵 나누기 투표'를 진행했다. 압도적인 결과로 소방서가 선정되자 지역 안전을 위해 헌…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4일 2023년 하반기 택배순찰대 우수활동 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천서 택배순찰대는 지난해 4월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택배, 로젠택배 등 지역 내 택배업체 배송원 112명을 위촉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국토교통부 엄정희(54·사진) 전 종합교통정책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에 임명됐다. 엄 차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8년간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 핵심보직을 두…
[충북일보] '미스터트롯2'에서 4위를 기록한 가수 나상도 씨는 13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