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의 남예은, 박혜진, 임지윤 학생이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교'(APU)에 합격했다. APU는 일본 큐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학교로 영어와 일본어로 강의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대학교로 졸업생의 95%가 세계 여러 나라의 다국적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충주중산고는 지난 2000년 처음으로 APU 합격생을 배출한 이후 매년 꾸준하게 합격생을 배출해 올해 3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64명이 APU에 합격했다.올해 합격생 중 박혜진 양은 65%, 남예은 양은 30% 학비 감면 장학금을 받는다.이유경 교장은 "외국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열정과 노하우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충주중산고는 1992년 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해 2011년 일반고로 전환됐으며, 일반고 전환 후에도 외국어고등학교로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해외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제반과 영어캠프 등을 운영하고 공인외국어성적 취득 대비 수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김병학기자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재학생 5명이 청주지방법원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1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선정된 학생들은 2학년 김정강, 최유림, 황혜임, 1학년 윤소원, 손한경 등 5명으로 지난10일 오후 2시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 ‘2013년도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 선정식’에 참석, 선정서를 받았다.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법절차에 참여하여 법의식을 고양하고 사법제도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는 한편, 비행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또래의 시각을 반영한 합당한 부과과제를 선정해 판사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학년 최유림 양은 “참여인단 활동은 또래 청소년 문제에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참여법정’은 청소년이 스스로 소년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일종의 참여재판 제도로, 전국에서 3번째로 이 제도를 도입한 청주지법은 청주·청원·충주에서 뽑힌 중·고등학생 91명에게 1기 참여인단 선정서를 수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 학생들이 ‘해병대 극기훈련’을 체험, 강한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고취해 관심을 끌고 있다.중산고 1~2학년 526명은 8~10일까지 2박3일간 충남 태안의 청포대 썬셋 유스호스텔과 마린캠프에서 해병대 극기훈련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체험활동은 해병대 특유의 단결력과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느끼며 협력의 중요성과 공동체 의식 및 자신감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는데, 8일 입소식 후 제식훈련, PT체조, 등산, 레펠훈련, IBS훈련, 5분 스피치, 내무생활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규율과 통제 속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갖추고 ‘도전하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가 25일 오후 2시 근내관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충주보건소 조장희 강사가 ‘담배와 술의 폐해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질병)’이란 주제로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들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이 되면 만성질환의 요인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사례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효과적인 금연과 절주 방법도 소개됐다.이유경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길 기대한다”며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흡연 시작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으로 인한 폐해와 공공장소 간접흡연 피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지난18일 오후 4시 10분 교내 진로활동실에서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식 진학을 위한 대입설명회’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3월부터 매주 실시되는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립대, APU(아시아태평양 리츠메이칸 대학), 중앙대,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한양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 ‘2014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안내 사항’에 대한 소개로 진행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 입시에 관한 이해를 높여 수험생들의 입시 대비에 도움을 주었다. 충주중산고는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진로 심리·적성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실시,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입학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맞춤식 대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중산고의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직업 세계에 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충북 북부 지역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지난15일 오후 4시 근내관에서 동문(8회졸업)인 권오주 변호사를 초청해 ‘법조직역의 실제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 나선 권오주 변호사(법무법인 주성)는 법조직역의 다양한 모습과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선배로서 후배들이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과 용기를 갖고 학창시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일일이 악수하며 특별한 후배사랑을 보여줬다.이날 열린 명사초청강연은 창의적체험활동의 하나로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유경 교장은 “학생들이 인생 멘토가 전하는 여러 조언을 듣고 깨닫는 바가 많기를 기대하며, 인생 목표설정 및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사초청강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26~27일 이틀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올해 선출된 학생회 임원 69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리더십 함양' 캠프를 실시했다. 학교는 지난해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모범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기 위하여 '리더십 향상'을 위한 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사소통의 중요성, 구멍난 조각, 빈 그릇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소통, 관계 형성, 팀워크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경험했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충주미덕학원을 설립한 고(故) 안동준 선생이 홍익인간 이념으로 건립한 괴산의 원구지원(圓丘之苑)을 찾아 우리 민족의 얼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중산고 경제동아리가 지난 15일 매일경제 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5회 틴매경TEST 동아리 최강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차지,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틴매경TEST'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청소년 경제ㆍ금융 이해력 인증시험이다. 유채진(2학년), 강지영(2학년), 곽건훈(2학년), 김한빈(3학년), 김현솔(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충주중산고 경제동아리(지도교사 정재용)는 이번 시험이 첫 응시임에도 학생들의 꾸준한 신문 정독 습관을 바탕으로 금융 관련 서적을 읽고 토론하거나 시사용어를 공유하는 등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장하경(2학년) 학생이 청소년 경제·경영 신문인 틴매일경제의 학생기자로 선발되는 등 충주중산고가 경제·금융 분야의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 제27회 입학식이 4일오후2시 근내관에서 256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이유경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에 이어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선서'와 함께 '미래를 창조하는 지구촌 인재'가 되겠다는 마음을 다짐하고,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타임 캡슐함에 넣었다. 미래의 자신에게 보낸 편지는 201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 전에 개봉할 계획이다. 이유경 교장은 '사람의 언행은 인격을, 옷차림은 품위를 드러낸다는 말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써의 실력 뿐 아니라 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축사로 신입생들을 환영했으며, 1학년 담임교사들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입학성적우수자 27명에게는 학교 교직원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재학생과 교사들은 신입생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노래와 연주를 준비해 입학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이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과 좋은 습관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유경 교장은 "국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세계화 교육 및 맞춤형 진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학생들이 실력과 함께 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학교의 경쟁력은 탁월한 교사와 우수한 학생으로부터 나옵니다"지난달 29일 교과부가 발표한 2012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잘 가르치는 학교' 20위에 포함된 충주 중산고 이유경(66) 교장. 이 교장은 "학생들에게 세상의 이치를 바로 가르치고 행동의 시너지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깨우쳐 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의지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 것이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산외고에서 일반계고로 전환한 중산고는 이번 성과가 의미가 크다.이 학교의 과목별 향상도는 국어 7.17%(전국 6위), 수학 10.93%(전국 16위), 영어 9.38%(전국 12위)로 4년연속 기초학력미달학생이 없는 학교다.이 교장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디딤반', '심화 특강반'을 편성하고 '야간 질문방'을 운영한 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디딤반'은 기초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일종의 특별 교실로 5년 전부터 시행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년 초 학년별로 성적이 부진한 학생 20명가량을 뽑아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또 "토요휴업일을 통해 국·영·수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성적 부진 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게 하려고 학생 본인과 학부모가 동의할 때만 디딤반에 넣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심화 특강반' 운영은 성적이 비교적 좋은 학생을 학년별로 30명씩 뽑아 1주일에 1∼2회 국어, 영어, 수학 및 논술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야간 질문방'은 학년별로 영어, 수학 담당 교사 각 1명이 상주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혼자서 공부하던 학생이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즉시 교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비법을 밝혔다. 이 교장은 "충주시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본교에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입학하므로 교사들이 똘똘 뭉쳐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명문 사립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김주철기자
충주의 사립학교인 중산고(교장 이유경)가 29일 발표된 2012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잘 가르치는 학교' 20위 이내에 드는 기적을 이뤄 화제다.2년 연속 '잘 가르치는 학교' 20위 이내에 든 전국의 고교는 중산고를 포함해 8곳에 불과하다.중산고는 중산외고에서 2011년 일반계고로 전환, 이같은 성과를 이뤄 의미가 크다.교육과학기술부가 이날 발표한 이 학교의 과목별 향상도는 국어 7.17%(전국 6위), 수학 10.93%(전국 16위), 영어 9.38%(전국 12위)이다.4년연속 기초학력미달학생이 없는 학교다.이유경 교장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디딤반', '심화 특강반'을 편성하고 '야간 질문방'을 운영한 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활짝 웃었다.이 학교의 '디딤반'은 기초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일종의 특별 교실이다.5년 전부터 시행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매년 초 학년별로 성적이 부진한 학생 20명가량을 뽑아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7시∼오후 8시 40분 운영된다.또 토요휴업일을 통해 국·영·수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쳤다.학교 측은 성적 부진 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게 하려고 학생 본인과 학부모가 동의할 때만 디딤반에 넣는다.또 5년 전 디딤반과 함께 편성된 '심화 특강반'은 성적이 비교적 좋은 학생을 학년별로 30명씩 뽑아 운영된다.1주일에 1∼2회 국어, 영어, 수학 및 논술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이 학교가 자랑하는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이뿐만 아니다.'야간 질문방'은 학년별로 영어, 수학 담당 교사 각 1명이 상주하는 방이다.'야간 질문방'은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혼자서 공부하던 학생이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즉시 교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시험 기간 '야간 질문방'은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북적댄다.이밖에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에 탑재된 모의학습자료를 활용후 학교 실정에 맞게 과목별 진단평가를 실시, 피드백 수업 및 개별 첨삭지도를 실시했다.과목별 교과담당교사와 학부모간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력제고 지도를 했고 정서행동 측변 선별검사를 실시한후 충주교육청 Wee센터와 연계 지도를 했다.이명철 교감은 "충주시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본교에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입학하므로 교사들이 똘똘 뭉쳐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명문 사립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중산고(교장 이유경)는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 및 진로선택을 위해 15일 1학년 학생 45명이 충주시청과 충주MBC, 유한킴벌리를 방문하는 '진로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직장 탐방, 직업 체험' 행사를 가졌다.지난해 동아약품, 고려전자, 삼화전기 방문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진로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최근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공무원과 방송·연예, I.T산업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내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충주시청과 충주MBC,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있는 유한킴벌리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방문하게 되었다.15일 오후4시30분 충주시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공무원이 하는 일,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듣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CCTV 관제센터'와 지난 1일 개소한 '120 시민행복콜센터'도 체험했다. 또 시청에 근무하는 중산고 선배공무원들로부터 기념품도 받아 훈훈한 선후배간의 정도 나눴다.이종배 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직업이 다양한 만큼 많은 경험을 쌓고 목표를 정해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주MBC에서는 방송국에 입사하기 위한 과정과 준비,특별히 요구되는 자질과 자격, 전망 등에 대해 알아봤고, 유한킴벌리에서는 기업의 생산활동 영역과 사회적 책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직업 및 진로선택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자질을 갖춰나가야 할 것인지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가 15일 우수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체결 및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일반계고교로는 충북에서 최초인 동시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에는 이유경 충주중산고교장과 한국생산성본부 최상록 자격개발인증본부장, 구종호 ERP자격팀장, 김진원 충북지역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인재양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또한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그래픽기술자격(GTQ), ERP 정보관리사 및 국제 IT자격 ICDL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대입 진학, 창업,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이유경 교장은 "오늘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약식을 계기로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정보화IT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타기관과의 협약 또는 교육기부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25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충주YMCA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지원하는 특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인터넷 사용습관을 점검하고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위험성을 알도록 돕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충북 인터넷중독 대응센터의 양명순 강사가 '인터넷 과다사용 및 정보통신윤리의 올바른 지도'에 대해 특강을 했다.이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시간 관리와 인터넷 사용 습관을 배우게 됐다. 이유경 교장은 "학생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인터넷 및 게임에 지나치게 빠져있어 결국 학업과 건강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번 특강을 실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중산고는 지속적으로 이와 유사한 교육을 실시해 일상 부적응, 가족갈등, 학습장애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현재 수업시간의 일부를 할애, 전 교과 교사들이 인성교육을 실시 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태도와 습관형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중산고(교장 이유경)의 '문화재지킴이동아리'가 역사의식 고취와 역사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지난 13일 토요 휴업일을 맞아 학생 33명, 인솔교사 2명이 참여해 '마야문명 2012'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 중산고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 위치, 학생들이 평소에 문화재를 자세히 접할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기회에 고대 유물부터 근대 유물까지 한눈에 탐구할 수 있어 세계사적 시각으로 문화의 안목을 넓히는 통합적인 학습의 기회가 되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간고사가 끝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며"하루 종일 견학을 하느라 몸은 지쳤지만 그동안 교과서로만 확인했던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신기했고 책으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더 이해가 잘되어 보람되었다. 정말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문화재지킴이동아리'는 충주에 있는 문화재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동아리 부원이 함께 '누암리고분군'에서 잡초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