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과 경북, 전북 지역을 탐방하는 테마형 국토순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 학교의 특색사업인 국토순례는 교과와 연계된 테마가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날 1학년 학생 234명과 인솔교사 16명은 11일 괴산 원구지원(圓丘之苑)에서 단군성조와 우리나라 성씨 시조 위패를 모신 사당, 김구 등 민족지도자를 기리는 비석 앞에서 참배하고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불국사, 안압지, 문무대왕릉 등을 탐방하며 역사를 배우고, 경주 남산을 오르며 문화해설사로부터 불상과 석탑 등 불교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3일에는 단양으로 이동해 역사문화탐방, 지질탐사, 산업체 견학 등 테마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2학년 인문사회계열의 학생들은 '역사탐방'이라는 주제로 공주, 군산, 담양, 순천 지역을 탐방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운다. 자연계열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대구, 포항, 고성, 지리산, 진안 마이산, 전주 한옥마을 탐방하면서 '지질탐사'와 산업체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절경을 학술적으로 접근하고 뛰어난 산업기술의 발전상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중산고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이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두발로 걷고 체험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꿈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가 25일까지 충주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및 IOC 훈련 캠프에 7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25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아시아 오세아니아 26개국에서 참여한 외국인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곳곳에서 통역 등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또 외국의 관광객들이 편하게 대회를 관람하고,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충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도 힘쓰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대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 4일부터 IOC회원국 임원 및 심판들을 위한 공항 픽업, 생활 지원 활동을 했고, 대회 기간 내내 우리나라의 문화 뿐 아니라 충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이유경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여한 선수들을 비롯한 관광객들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중산고 학생들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통역 봉사를 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가 올 신입생들에게 고교 3년을 설계하는 메시지를 담아 묻는 타임캡슐 입학식을 가져 화제다. 중산고 신입생 234명은 2일 열린 입학식에서 입학 선서와 함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써서 타임캡슐에 넣고 묻었다. 신입생들은 '2018년 충주중산고 3학년 나에게'란 제목으로 △충주중산고에 입학하는 나에게△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에게△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에게△희망대학, 희망학과△2018년 19살 대학입시를 100일 앞둔 나에게란 소주제로 편지를 써 타임캠슐에 묻고 3학년인 2018년 대입 수능시험 100일 전에 열어보게 된다. 또 이날 입학식에서는 1학년 담임교사들이 1년 동안 동고동락할 제자들을 위해 제작한 '동영상 입학 축하 메시지'도 상영돼 감동을 줬다. 이유경 교장은 "인생의 중요한 고비인 고교 생활의 각오와 설계를 각자 해보자는 뜻에서 타임캡슐을 마련했다"며 "3학년이 돼 자신에게 쓴 편지를 읽어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충주중산고 제27회 졸업식이 4일 오전 10시 학교 근내관에서 250명의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을 치르는 다른 학교와 달리 대학 학위 수여식처럼 졸업생 250명 전원이 진녹색 학사모에 졸업 가운을 입고 단상에서 교장으로부터 한사람 한사람씩 졸업장을 받는 수여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식전 연주를 시작으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 사회저명 인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졸업 축하 영상물이 상영됐고, 졸업장이 수여되는 동안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학교생활 모습을 담아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 UCC 영상을 선보였다. 이유경 교장은 "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당부하는 축사를 해 주었고, 안건일 충주미덕학원 이사장도 3학년 담임 교사들과 함께 직접 단상에서 졸업생들에 악수와 함께 포옹을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입학처 입학사정관실은 10일 오전 충주 중산고 3학년 240명을 초청, Link-U 캠퍼스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016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및 학과와 전공소개 등을 통해 정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입시정보를 확인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8월에는 글로컬캠퍼스와 중산고간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 고교-대학 연계 강화와 더불어 상호간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정보교류와 업무협조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더욱이 이번 Link-U 캠퍼스 체험 행사는 글로컬캠퍼스 학생홍보대사들이 참여, 다양한 대학 활동과 교내·교외 프로그램 참여, 기숙사 및 장학금 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표 동아리 회장들이 참여해 동아리 소개 및 활동사항, 자기개발을 통한 경력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며 대학 캠퍼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달해 주었다. 윤태민 입학정책팀장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캠퍼스 방문이라 더욱 반갑게 환영한다 "며,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곧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임을 명심하고 매 순간을 집중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꿈을 꾸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주희 입학사정관은 실제 입시현장에서 겪었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이 입학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정보와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했다. 입학사정관실은 지난 5월에 개최되었던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 때 중산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안내 받은 것이 이번 Link-U 캠퍼스 체험 행사까지 꾸준한 관심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대입준비와 진로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교교육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가 201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2명과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수시모집에서 3학년 250명중 16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둬 명문고의 위상을 높였다. 중산고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김희준(디자인과)과 윤소원(의류학과)학생이 합격했고, 9일에는 전희주 학생이 경희대 한의예과에 합격했다. 전희주양은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철저한 교과 지도와 더불어 입체적인 비교과 활동을 관리해 주신 덕분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대 의류학과에 합격한 윤소원양은 "학생회장을 맡으며 교과 성적 관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상실적과 전공 관련 각종 스펙을 쌓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후배들이 서울대에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까지 중산고는 서울대2명, 고려대 3명, 연세대 2명, 한양대 3명, 이화여대 2명, 중앙대 4명, 경희대 6명, 서울시립대 2명, 건국대 3명, 동국대 3명, 국민대 3명, 광운대 2명, 성신여대 3명, 숭실대 6명, 서울과기대 2명, 상명대 4명, 명지대 1명 등 서울권에서만 54명의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최종합격 했다. 또한 일본 APU 대학에 7명이 합격했으며 앞으로 수시 추가 합격자를 비롯, 정시 전형 등이 남아 있기 때문에 2016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유경 교장은 "현재 3학년 학생들이 입학할 당시 중학교 내신이 290점 이상인 학생이 불과 7명에 지나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수능을 치르는 날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하며 중산고를 믿고 협조해주신 학부모들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충주 중산고(교장 이유경)는 지난 25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고입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충주 중산고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학 설명회는 충주중산고 학생들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1부에는 학교장의 인사와 충주중산고 소개 영상 상영, 학년 대표들의 학교 생활 소개로 이뤄졌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프레지를 활용, 자신들의 진로를 발표하고 이어 '입학설명회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유경 교장은 "본교에 많은 관심으로 참석해 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 중산고는 1992년 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2010년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 해마다 명문대 진학 실적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는 4일 중산고 학생 7명이 일본 APU(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의 2016년 신입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합격생은 박은솔·권혁지·전유현·김경민·변원섭·권현우·원종민 등 7명이다. 이로써 충주 중산고는 1991년 개교 이래 APU에 6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APU는 일본 오이타현 벳푸에 위치한 학교로 학교명 그대로 '아시아 태평양의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과거에는 유럽과 미국이 세계 정치·경제·문화를 주도했다면 미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이 지구촌을 주도해 나가는 시대를 대비하는 대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어와 일본어 두 개의 언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매년 80여 개국에서 골고루 신입생이 입학하고 있다. APU의 설립 이념은 '자유·평화·휴머니즘'으로 다문화·다언어 환경에서 국제 사회에서 활약할 리더 배출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주 중산고는 지금까지 APU에 진학해 졸업한 학생들의 높은 국내·외 취업률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APU 진학 지도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다. 이유경 교장은 "APU의 장학금 제도만 잘 활용하면 우리나라 사립대학보다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전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미래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 할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학"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가 지난달 30일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에서 공모한 2015'아름다운교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및 각 시·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아름다운 교육상'학교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그동안 1천350여개 학교가 참여해 300여 학교가 선정되었고, 올해 충북에서는 중산고가 교육 공동체 부문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충주 중산고는 그동안 학교 실내외의 환경 조성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 학생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터를 제공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주체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사회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이 평가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유경 교장은"내년도에 전격 실시될 '선진형 교과 교실'운영으로 수준별 수업 및 1대1 진로·진학 지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1~2학년 230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 지역의 독거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가구를 방문해 4천2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참가한 교사, 학생들은 쌀쌀한 주말 날씨 속에서도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 연탄배달을 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유경 교장은 "자발적인 학생들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이 인성 함양의 첫걸음은 물론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 이라며 "학생들의 실천적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는 22일 학교 근내관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인권 회복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위안부 피해에 관한 역사적 현안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해 열게 되었다. 1부는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이 위안부 피해 사실과 현재 상황을 전달하고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는 학생들의 시와 편지쓰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낭독하고, 중산 'NGO' 동아리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모의 재판을 실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다. 2부에서는 중산 '라온제나' 동아리와 '파란소리' 동아리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합창과 밴드 연주를 선보였으며, 중산 '글리'동아리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상황을 뮤지컬로 선보이며 당시의 가슴 아픈 상황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중산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이유경 교장은 "역사란 감출 수도 왜곡될 수도 없는 것이며,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역사를 통해 우리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3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충북이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 금상 1, 은상 4을 수상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충주중산고 전희주(3년) 학생이 최우수상, 충북과학고 이홍신(1년) 학생과 세광고 정구현(2년) 학생이 금상, 창신초 권진성(4년), 증안초 엄지현(6년), 세광중 한정현(1년), 충북과학고 배시우(1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충북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최초이며, 수상실적 역시 역대 최고이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1차 예선대회에서 지필평가를 통해 창의적 과학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2차 본선대회에서는 제시된 주제에 따라 융합과학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천314명의 학생들이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본선대회에는 전국예선을 거친 110명의 학생들이 진출하여 열띤 창의력 경쟁을 펼쳤다. '발명품 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뛰어난 성과에 이어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도 역대 최고성과를 올렸다. 시상식은 내달 17일 서울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열리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희주 학생은 학생과학 해외탐방 특전을 얻게 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교장 이유경)는 2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산고와 건국대학교가 고교-대학 연계 강화와 더불어 지역-대학 연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간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정보교류와 업무협조, △학술정보 및 관련시설의 공동활용, △교육정보 및 진학정보 교류,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상호협력, △교육발전 정책 상호 자문 등이다.중산고 이유경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보면서 현대 사회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많이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등학교가 교내 휴게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자율도서관을 설치했다.중산고는 도서관이 별관에 위치해 학생들의 접근성이 떨어지자 본관 2층과 3층 교사 휴게 공간에 자율도서관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항상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교내 자율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관을 외출한 책들, 학생들과 자유롭게 만나다'라는 주제로 추진됐다.자율도서관의 설치로 학생들은 자유롭게 책을 보고, 대출을 원하는 경우에는 도서 대출 반납 대장에 자율적으로 기록하고 반납하면 된다. 이유경 중산고 교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되기에 도서 분실 우려도 있지만, 예로부터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라고 했다"며 "잘 운영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김지은(2학년·사진)학생이 충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예선2차)에 충주에서는 유일하게 합격했다. 지난11일 1차 예선을 통과한 충북 도내 245명의 학생들이 논술 및 서술형 평가를 거쳐 2차 60명을 최종 선발했다.또 오는 8월 10~1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국내 리더십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는 30여명의 학생들은 내년 1월에 유엔을 비롯한 '미국 동부 문화 체험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중산고 이유경 교장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의 외국어 교육의 노하우가 이루어낸 결과" 라며 지도 교사를 비롯한 학부모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