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등학교(교장 김창인)가 '2017년 한국과학창의력대회' 일반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중산고 엄수진(1년) 권솔(3년) 학생이 '금상', 장명지(2년) 학생이 '은상', 김도담(2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융합인재의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본선대회는 서울 한성과학고에서 지난달 26일에 실시돼 제시된 주제에 따라 중산고 학생들은 '융합과학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 등을 하며 전국에서 모인 학생(고등부 30명)들과 실력을 겨뤘다. / 김병학기자 (09.06.) 추가-충주중산고 1 - (09.06.) 추가-충주중산고 1학년 엄수진 - (09.06.) 추가-충주중산고 2학년 김도담 - (09.06.) 추가-충주중산고 2학년 장명지 - (09.06.) 추가-충주중산고 3학년 권솔 - 충주중산고,'2017. 한국과학창의력대회' 우수 성적 충주 중산고등학교(교장 김창인)가 '2017년 한국과학창의력대회' 일반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중산고 엄수진(1년) 권솔(3년) 학생이 '금상', 장명지(2년) 학생이 '은상', 김도담(2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융합인재의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본선대회는 서울 한성과학고에서 지난달 26일에 실시돼 제시된 주제에 따라 중산고 학생들은 '융합과학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 등을 하며 전국에서 모인 학생(고등부 30명)들과 실력을 겨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는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 한국교총이 공동주관하는 '2017 학생언어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30개교가 참여하는 '언어문화개선 플래시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4월 17일부터 시작, 9월 중순까지 또래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에 대해 성찰하고 '한글사랑과 언어문화개선'을 주제로 교내 동아리와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충북지역의 홍보대표로 개사, 녹음, 안무 창작, 공연, 의상 제작, 촬영 및 편집 등의 모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충주세계무술공원과 충주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플래시 몹' 활동을 전개해 많은 시민들에게 언어사용의 실태와 한글의 소중함을 홍보했다. 플래시 몹에 참가하는 동아리 대표 박소리(2학년)학생은 "자신의 평소 언행을 돌이켜보며 나 자신부터 비속어와 유행어를 줄여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중산고의 '언어문화개선 플래시 몹'은 9월 1일부터 온라인 사용자 제작 콘테츠(UCC)를 통해 발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중·고생들이 지난 6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인터넷 기사(52) 가족들을 돕는 성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충주상고와 중산고, 미덕중은 9일 인터넷 기사 가족들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0여만원의 성금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피해를 입은 인터넷 기사가 충주상고 졸업생으로 알려져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해 이뤄졌다. 충주상고의 성금모금 소식을 접한 인근 중산고와 미덕중에서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미덕중에서 기탁한 성금에는 '비즈쿨' 학생창업동아리 수익금 11만원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이들 3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평소에도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 반찬전달, 사랑의 동전 모으기, 동아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 제 28회 졸업식이 지난13일 오전 10시 학교 근내관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도내에서 가장 먼저 거행된 것으로도, 충북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3학년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서 이루어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교와 달리 교복이 아닌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대학 학위 수여식처럼 단상에서 교장으로부터 한사람 한사람 졸업장을 받는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재학생들의 졸업 축하를 위한 식전 연주를 시작으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 인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졸업 축하 영상물이 상영되고, 학생들의 교내외 시상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창인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도약과 중흥을 통한 새역사를 개척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해 주었고, 안건일 충주미덕학원 이사장도 직접 단상에서 졸업생들에게 악수와 포옹을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는 지난7~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충청북도 청소년 모의유엔'회의를 열었다. 이번 '충청북도 청소년 모의유엔'회의는 학생들이 국제 연합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 결의안 작성 등을 통해 협상 및 발표 능력을 배양토록 했다. 모의유엔은 국제사회의 현안으로 회자되는 사건에 대해 세계 여러 나라의 입장을 듣고 그를 조율, 협상하고 결의안을 도출해 해결책을 이끌어 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하고 국제사회의 이슈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자 속한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며 협상 및 외교 능력을 기르고 상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창인 교장은 "미래 국제사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리더십과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모의유엔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교장 김창인)는 19~23일까지 1주일 동안 '중산 지인학술제 주간'을 운영,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과별 연구 발표회 및 공연, 전시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 기간 동안 학생들은 어휘력 경시대회, 소논문 발표대회, 양성평등 토론대회, 교내 합창대회 등의 대회를 통해 교과활동을 뛰어넘는 다양한 재능을 겨룬다. 또한 과학과제연구발표회, 모의재판 우수발표회, 우수동아리발표회 등을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학술적인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제 기간 동안 교내에서 시화, 1인1책 만들기 우수 작품, 일러스트, 생명과학 포트폴리오 등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학술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담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학교축제 '중산 ING'가 열린다. 김영교 교감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선생님들은 일 년 동안의 성장의 모습들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여 모두가 즐겁게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중산고는 학교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에 이어 2017년 대학입시에서도 서울대 2명을 비롯해 다수의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가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20일현재 137명이 합격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산고는 올해 서울대에 2명이 합격하고 일본 APU와 중국 하얼빈 공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명문고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서울대에 합격한 심준보 군은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철저한 교과 성적 관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상실적과 전공 관련 각종 스펙을 쌓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중산고는 서울대2명, 연세대1명, 고려대2명, 한국예술종합학교1명, 한양대3명, 서강대1명, 중앙대1명, 경희대4명, 이화여대1명, 숙명여대1명, 건국대2명, 동국대3명, 홍익대1명, 세종대2명, 단국대4명, 서울과기대2명, 숭실대3명, 서울여대2명, 덕성여대1명 등 서울·경기권에서만 62명의 학생들이 최종합격했다. 또 서울교대, 경인교대를 비롯한 교대에 8명이 합격한 것을 포함, 국립대학교에도 7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수시 추가 합격자를 비롯해 지방 국립대 정시전형 등이 남아 있어 2017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인 교장은 "수능을 치르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고 중산고를 믿고 협조해 준 학부모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는 지난달 30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2017학년도 고입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학교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중산고 학생들의 합창과 학교장 인사, 재학생 대표와 졸업생의 학교 생활 소개로 진행됐다. 이어서 입학설명회와 질의 및 응답이 있었다. 김창인 교장은 "중산고는 1992년 중산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2010년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해 해마다 명문대 진학 실적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연세대 6명, 한양대·이화여대·경희대·중앙대 19명 등 서울권 대학에 72명, APU에 7명, 한국교원대·청주교대 2명, 충북대·충남대 25명 등 지방국립대에 105명이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지난 2일 교내 근내관에서 제3회 인권회복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해에 시행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인권회복 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북한 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인권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인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자를 직접 초청해 북한 주민 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탈북 후 자신의 생활 모습에 대해서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중산고 학생들은 북한 주민의 인권과 생활을 주제로 한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여 북한 주민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겼다. 중산 'NGO' 동아리는 북한 주민을 위한 모의재판을 열어 눈길을 끌었고, 비무장 지대 견학에 대한 보고와 북한 인권 관련 시사 문제를 발표해 비무장지대 및 탈북 주민들의 생활 터전에 관한 실태를 알리기도 했다. 중산 '글리' 동아리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뮤지컬을 비롯해 가야금 연주, 성악, 랩 등을 선보이며 북한 주민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과 위로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학생들은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연극, 통일 기원 합창, 새터민 인권 문제 UCC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 주민들의 인권 실태와 탈북 후 생활 모습 등을 전교생에 전했다. 김창인 교장은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우리가 무관심하거나 방치해서는 안되는 문제라는 의식이 필요하다" 며 "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는 25일 교내 근내관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민복 시인 초청 문학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학생들의 시낭송과 함민복 시인의 강연 및 사인회가 있었다. 함민복 시인은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시 '성선설'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를 비롯해 시집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강화도에서의 삶과 일상을 담은 '말랑말랑한 힘'을 출간, 제24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함민복 시인은 충주에서 보낸 힘들고 가난했던 유년시절 이야기와 삶에 대한 관대함과 긍정에 대해 들려줘 따뜻함과 서정성을 지닌 그의 시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과 이해를 더했다. 김창인 교장은 "함민복 시인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깊어가는 가을에 시를 통해 더 깊은 서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완연한 가을날 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이웃에 사랑을 배달하러 나섰다. 중산고 1~2학년 학생과 교사 등 280여명은 지난해에 이어 23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산고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비즈쿨 동아리의 도움을 받아 연초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 27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전교생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4천400여장의 연탄을 구매, 홀몸노인 가구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7가구를 선정해 이날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인 중산고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봉사정신은 개인의 인성 함양은 물론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와 농협 충일지점은 지난20일 중산고 교장실에서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양질의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 중산고는 NH농협은행 충일지점(지점장 이성복)의 금융관련 전문지식과 인력 등을 활용한 학교 방문 교육과 영업점 현장실습, 학생들의 금융동아리 활동 후원, 금융퀴즈대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됐다. 충주 중산고 김창인 교장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학교 금융 교육의 내실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한경식)는 20일 오전7시 30분부터 충주 중산고에서 학생과 학부모들과 함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두번째인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들과 정성껏 준비해 만든 '컵밥'을 나눠줬다. 중산고 담당교사는 "컵밥을 받아든 학생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운동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YWCA는 2007년도부터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 식사를 먹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통해 우리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먹을거리' 운동과 로컬푸드 운동, 청소년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식품첨가물이나 GMO식품 섭취를 피하도록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학생 3명이 일본 APU(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와 중국 하얼빈 공업대학교에 2017년 신입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합격생은 APU에 이지수(3학년), 하얼빈 공대에 장해랑(3학년)·김현우(3학년) 학생으로, 중산고는 1991년 개교 이래 올해까지 APU에 7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합격생 중 이지수양은 80% 학비 감면 장학금을 받는다. APU는 일본 오이타현 뱃부시에 위치한 일본 문부성이 선정한 '슈퍼 글로벌 허브 대학'이다. 134개국 출신의 졸업생을 배출해 세계 각국에 네트워크를 구성, 졸업 후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많은 대학이다. 또한 하얼빈공대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는 과학 기술 대학으로 세계 일류를 표방하는 중국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이다. 김창인 교장은 "외국 명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중산고는 2011년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일반고로 전환된 후에도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살려 해외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제반과 영어캠프 등을 운영하고 공인외국어성적 취득 대비 수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교장 김창인) 학생들이 지난2~8일까지 7일 동안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산고 학생 77명은 세계 87개국 2천2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 대항 무예 분야 종합 경기 대회인 이번 '2016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대회'기간 동안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회 안내 및 선수 통역 등의 대회 운영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외국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금빛 메달 사냥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와 충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주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및 IOC 훈련 캠프 등에 참여해 꾸준히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충주중산고는 이번 대회에 도내 고교 중 유일하게 통역 자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대회에서의 통역 자원봉사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