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을 이끌 미래의 인재들이 외국 바이오·태양광 선진지 탐방에 나선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도내 중학생 2·3학년 20명이 참여한 해외 탐방을 떠난다고 28일 밝혔다.방문지는 스위스, 독일 등이다.먼저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캠퍼스 및 실험실 투어하고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을 방문한다.이어 UN 유럽본부, 베른 대성당, 독일 프라이부르크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단지 등을 견학한다.이번 탐방은 바이오 및 태양광 산업 연구소 및 국제기구 견학을 통해 충북 인재들에게 과학 분야 탐구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11월에는 아세안 문화탐방 차원에서 베트남을 방문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2015년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이 12일 오후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장학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열렸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양성 전문기관이다.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주시는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이번에 선발된 충주지역 장학생들은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3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 30만원, 90만원, 200만원 등 총 6천 6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존 반기문교실, 우수학생 해외연수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양성 시책을 추진해 충주를 인재가 넘쳐나는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 이라며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큰 꿈과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해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 고 당부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선진국 해외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재단과 청주MBC가 공동주최하며 선발인원은 총 20명이다.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로 국내 중학교 2·3학년이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으면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5~17일이며 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학생들은 6월 중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원자핵 공동연구소 CERN, 유엔본부, 독일 프라이부르크 등 바이오와 태양광 산업도시의 기관을 견학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인재양성재단 신임 사무국장에 김홍성 전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임명됐다.김 사무국장은 11일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김 사무국장은 운호고와 한남대를 졸업하고 청주YMCA 사무총장,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기준금리가 0.25%p 하향 조정되면서 충북도내 장학재단들이 초저금리시대 진입을 우려하고 있다. 장학재단이나 장학회는 장학기금으로 조성된 금액을 은행에 1년만기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뒤 만기 시 발생한 이자수익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예금금리가 떨어지면 이자수익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18일 도내 지자체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학재단과 장학회 등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 폭은 0.25%p이지만 실제 은행에서 적용하는 예금금리는 이에 미치지 못해 이자수익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초저금리시대로 진입하게 될 경우 당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금리 인하가 계속되면 장학금 지급액이나 수혜 학생이 대폭 줄어들 수 있어 저금리기조 장기화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의 경우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향후 예금금리가 2.2%(현재 2.6%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와 도내 시·군에서 마련한 출연금 90억~95억원 가량이 적립될 예정이기 때문에 금리가 떨어져도 1년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연이은 금리하락으로 오는 2017년까지 1천억원을 조성하겠다는 당초 목표에는 차질이 생겼다. 충북인재양성재단 측은 금리하락이 거듭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은행 예치가 아닌 국공채나 연금보험 등 위험은 있지만 예금금리보다 수익률은 높은 다른 투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올해는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수익 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보고 지난해보다 장학금 지급 규모는 3천만원 늘리고 지급 학생은 20여명 늘려 230여명에게 3억3천만원 정도를 지급할 계획이다. 우선은 금리가 떨어져도 현재 법인세 환급금이나 기본자산을 늘려나가는 상황이기에 운영 상 직접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장기화 될 경우 장학사업 외 재단 사업 규모나 비용을 축소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금리가 계속 떨어질 경우 장학사업 외 학생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줄이는 수 밖에 없지만 사업의 영속성이나 신뢰성 등을 고려할 때 이 또한 쉽지 않다"며 "출연금 적립 규모를 줄이거나 은행이 아닌 다른 투자방안을 찾는 방법도 있지만 원금손실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대안에 대한 정보만 수집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올 하반기 56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성적 장학생 400명(중학생 100+고교생 150+대학생 150)을 비롯해 수도권 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예체능 분야) 50명,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30명, 도내대학 장학생 40명 등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초·중·고 30만∼9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7억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안일 경우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선발 기준은 성적, 수도권·특기장학생의 경우 성적 또는 수상실적 70%, 소득 수준 30% 등을 반영하며, 곰두리 장학생은 수상실적 50%, 소득 수준 50%로 평가한다. 도내대학 장학생은 소속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다. 선발 절차는 온라인 접수 후 성적·수상실적과 소득수준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차 합격자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장학생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올해 상반기 장학생 445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선발 대상은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명·고등학생 150명·대학생 150명)과 수도권장학생 45명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이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성적장학생 중 중학교 장학생은 2~3학년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수도권장학생은 충북도가 운영 중인 충북학사의 출연 재원으로 마련되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이 해당된다.성적·수도권장학생 중복 신청이 가능하지만 선발은 한 분야에서만 된다.선발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해 평가된다.성적 평가는 중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학교성적, 고등학생은 고입내신점수(고입연합고사점수)와 직전학기 학교성적, 대학생은 수능성적(고교내신)과 직전학기 학교성적 등이며 소득수준은 부모의 건강보험 납부금액이다.신청은 오는 3월3일부터 12일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인재양성재단이 6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장학금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인재양성재단은 내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연 1억5백만 원씩 모두 3억1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이 지원금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충북출신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시종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지역 출신 우수인재야말로 신수도권 시대 충북의 경쟁력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다"며 "충북 출신의 우수한 법조인 양성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김재중 원장은 "지역의 남다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국가와 충북지역 발전에 기여할 법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모두 4억5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선발된 음성군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1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번에 선발된 음성군 장학생은 모두 33명으로 성적우수 장학생은 중학생 7명,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0명이며 수도권장학생으로 대학생 3명, 특기장학생으로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이 선발됐다. 곰두리장학생으로 고등학생 1명도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는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상반기에는 성적 장학생, 수도권 장학생을 선발하고, 하반기에는 성적장학생, 수도권장학생과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특별장학생(특기생)을 선발한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도에 시·군 출연금과 도민기탁금으로 설립됐으며 상·하반기 장학생선발, 충북인재 리더십캠프, 충북인재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음성군은 매년 2억 3천여 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충북지사)은 하반기에 중·고·대학생 589명에게 장학금 7억7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한 뒤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선발분야는 성적장학금 4억6천500만원(400명), 충북 출신 수도권 학생 장학금 9천만원(45명), 특기생 장학금 8천만원(50명), 곰두리(장애인) 장학금 3천만원(30명), 도내 대학장학금 8천만원(40명)이다.도내 1년 이상 거주한 도민의 자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년 미만이라도 과거 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을 증명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다음 달 20일 '충북고교 논술대회'를 연다.고교 1·2학년과 고교 3학년 문과, 고교 3학년 이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논제는 충북과 관련된 내용이다.청주·청원권, 중부권(증평·진천·괴산·음성), 남부권(보은·옥천·영동), 북부권(충주·제천·단양) 등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지역 예선이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60명은 8월3일 청주에서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대상 3명에겐 각 50만원, 금상 6명에겐 각 30만원, 은상 9명에겐 각 20만원, 동상 12명에겐 각 1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임장규기자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립니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청주 성안길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가족 사랑과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학금을 마련해 준 충북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보은행사에 참여한 재단 장학생들은 어르신들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장학생 김경희(용성중 3학년)양은 "충북도민께서 주신 장학금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상반기 성적 장학생 445명을 선발한다.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대학생 각 150명, 수도권 장학생 45명이다.금액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5억5천 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때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희망자는 3월4일부터 13일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재)충북인재양성재단이 올 하반기 음성지역 성적 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과 도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신청받는다.접수는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8월 28일 발표하는 1차 합격자는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발 결과는 9월 21일이고, 10월 12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선발인원은 성적 장학생 300명, 특기장학생 100명, 충북사랑 장학생 103명으로 이중 음성군은 성적 장학생 20명을 선발하게 된다.장학금은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할 예정이며, 소득수준은 부모의 건강보험 납부금액으로 평가한다. 국가로부터 등록금, 수업료를 지원받는 육사, 해사, 공사, 경찰대 학생과 한국장학재단 장학생, 충북학사, 청람재 재사생은 장학금 신청대상자에서 제외된다.한편, 기타 장학생 모집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 또는 충북인재양성재단 (224-0221)과 음성군청 행정과(871-3082~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선발된 성적 장학생 90명에게 1억3천50만원의 장학증서를 줬다.고등학생 45명에게는 각 90만원, 대학생 45명에게는 각 200만원이 지원된다.이번 장학금 지원에는 고등학생 275명과 대학생 398명이 접수, 고등학생은 6대1, 대학생은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이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소득수준이 낮은 가정의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