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인(人)권공감시대 시즌3' 기간 동안 발달장애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기권리 주장발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외 제천여자중학교, 제천중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제천장애인보호작업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 15명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또 발표회 외에도 모든 참여자들이 자기표현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게임이 열려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인(人)권공감시대 시즌3는 발달장애인의 기본권 향상을 위해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매주 목요일 제천시배드민턴체육관에서 지적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배드민턴 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총 13명의 지적장애인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교실은 2013년 시작해 올해 5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총 26회기를 계획으로 현재까지 20회가 진행됐다. 복지관은 스포츠 활동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장애를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 배드민턴 강사를 섭외해 기본자세와 스텝, 기본 기술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역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저변 확대와 여가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더불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도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지역문화지원팀(652-0900)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9일 오전 11시 복지관 주차장에서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먹거리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 외에 건어물 등 물품 판매, 추억의 분식코너 등을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도 판매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여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관련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과 함께 충북 지역 내 12개 기관에 순회전시를 갖는다. 또한 17일과 18일에는 의림초와 용두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예재료를 활용한 모형휠체어 만들기 대회를 실시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중앙초등학교와 송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관련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문을 받아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복지관은 이외에도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육, 학교순회교육,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공연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오재원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차별 없이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17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선발을 위해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그동안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모두 57명의 장애인을 선발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유치원 등 인력 지원이 필요한 곳에 배치하며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로를 통해 월 36만3천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장애인증명서, 복지카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신고사실없음확인서, 증명사진(2장), 참여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면 된다. 채용박람회에 관한 문의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652-0900~3)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사업, 재가장애인나들이, 장애인IT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충청북도내 장애인복지관협회와 연계로 11개 지역 순회전시회를 5월초부터 진행한다. 이어 지난 18일과 19일에는 동명초와 의림초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예재료를 활용한 모형휠체어 만들기를 대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일에는 시내와 읍·면지역 재가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들꽃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제천관내와 충북북부지역 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IT경진대회를 실시해 오는 5월 18일에 있을 국민행복IT경진대회 예선 참가자를 선정한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밖에도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체험교육, 장애인신개선 몸튼마음튼, 학교순회교육, 장애인식개선 희망드림 인형극단 운영 등 연중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문서작성과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보화능력을 겨루는 '2015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지적장애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렸으며 2002년 처음 열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대회다.'행복한 꿈을 안고 함께 가자'는 주제로 지역예선을 통과한 40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제천지역에서는 지적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 각 1명씩 3명이 참가해 지적장애부문에 출전한 김민성(25)씨가 금상을 수상했다.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02년부터 지역 장애인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화교육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641-5742),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652-0900~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 우수시설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단이 주관하는 2014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평가에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더욱이 이번 표창은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에서 이뤄낸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2014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수급자만족도 전국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결과는 활동보조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 154개소를 대상으로 기관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 및 시설환경, 서비스 제공과정 절차 및 내용, 기관의 운영개선, 종합의견 등 4개 분야에 걸쳐서 이뤄졌다.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 평균점수가 90.7점인 가운데 총점 94.25점을 획득했고 무엇보다 현장평가 위원이 실시한 수급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급자만족도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는 수급자가 만족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오재원 관장은 "활동보조인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접하는 수급자들의 욕구를 기관과 소통하고 이를 즉각 반영하는 등 담당 직원들과 활동보조인들이 열심히 활동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전문교육을 마친 활동보조인 4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천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장애인활동지원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활동보조 담당자(652-0900~3)와의 상담을 통해 서비스 수급 여부 및 활동보조인 취업문의 등을 확인할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게 위해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사업을 진행한다.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사업은 저소득층 출산 여성장애인의 산후조리, 육아지원 및 가족 등 지원체계가 없는 중증과 고령의 독거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사지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8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과 고령의 독거장애인과 출산을 앞둔 여성장애인을 모집 중에 있다.서비스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652-0900~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후 2시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지역의 사회복지전공대학생 및 종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사례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를 진행한다.1부에는 사례관리 실제에 대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 박미정교수의 강의가 진행되고 2부에는 각 분야의 사례관리 실무자 5인이 참여해 '우리지역 사례관리 현장의 목소리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토크콘서트는 오재원 관장의 소개로 진행되며 패널은 △제천시청사회복지과 이남영 사례관리사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아희 사회복지사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김소현 사회복지사 △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영미 사회복지사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변유정 사회복지사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 박미정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실천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와 관련한 사항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업팀(652-0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3~4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은 내 친구란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포스터공모전을 진행했다.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5월부터 도내 10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15일 오전 10시에는 신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4,5학년 6개 학급 1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형휠체어 만들기 대회를 열어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냇다.또 오는 23일 오전 10시에는 중앙초등학교 4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장애인영화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개발원 BF인증팀 권영숙팀장과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강병근교수를 초청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관한 문의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652-0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이 주관하는 '장애와 차별을 넘어 하나로' 모형 휠체어 만들기 대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열렸다.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제천지역 초중고교생 500여 명이 참가해 모형 휠체어를 만들어 보고 장애 이해교육과 장애체험행사가 함께 열렸다.모형 휠체어 만들기 대회결과 제천시장 상인 △행복상은 초등부 중앙초등학교 강낭콩팀 △중등부 송학중학교 송학사랑팀 △고등부 꽃피는학교 희망을 품은 바퀴팀이 각각 차지해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또 제천시의회의장 상인 △희망상은 초등부 내토초등학교 스쿨홀릭팀 △중등부 내토중학교 내토중 2팀 △고등부 제천전자디지털고등학교 디지털고 1팀이 차치했으며 제천교육지원청장 상인 △나눔상은 초등부 입석초등학교 베스트팀 △중등부 동중학교 원팀 △고등부 제천여자고등학교 월태화용팀이 각각 차지했다.이밖에도 제천시종합복지관상과 장애아동과 청소년 출전팀에 대한 특별상이 주어졌다.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인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려 13개 학교에서 522명의 학생들이 장애체험을 경험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복지관 개관 14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그 중 첫 번째는 추억 속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으로 10일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이번 기차여행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약 240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원, 경북 영주, 봉화, 경기도 양평 등 테마별로 다양한 장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장애로 인해 활동이 제한적이고 외부와의 접촉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개관을 기념해 어렴풋이 남아 있는 학창시절 기억을 되살리고자 기획했으며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그 가족들을 위해 2오는 13일 오전 10시 의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 이번 운동회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크게 웃고 떠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가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지난 7일 오전 9시 제천시 신월동 이모(59)씨 집에서 대청소 작업과 단열작업, 도배, 장판, 주방시설을 말끔하게 고쳐주는데 팔을 걷었다.이날 집수리를 봉사를 받은 이씨는 홀로 어렵게 살아 왔으며 생활 쓰레기와 누수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됐으나 형편상 집수리는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었다.관할 통장의 요청으로 이 가구를 방문한 제천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딱한 사정을 듣고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해 집수리가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마치 내일처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집주인 이씨는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직접 찾아와 집을 고쳐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허리 굽혀 인사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