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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 우수 등급 기관' 선정

2014년 장애인활동지원 기관평가 수급자만족도 최고

  • 웹출고시간2015.02.24 10:54:37
  • 최종수정2015.02.24 10:54:56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2014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수급자만족도 전국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활동보조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 154개소를 대상으로 기관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 및 시설환경, 서비스 제공과정 절차 및 내용, 기관의 운영개선, 종합의견 등 4개 분야에 걸쳐서 이뤄졌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 평균점수가 90.7점인 가운데 총점 94.25점을 획득했고 무엇보다 현장평가 위원이 실시한 수급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급자만족도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는 수급자가 만족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오재원 관장은 "활동보조인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접하는 수급자들의 욕구를 기관과 소통하고 이를 즉각 반영하는 등 담당 직원들과 활동보조인들이 열심히 활동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전문교육을 마친 활동보조인 4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천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활동보조 담당자(652-0900~3)와의 상담을 통해 서비스 수급 여부 및 활동보조인 취업문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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