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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 배드민턴교실 운영

장애 상황 고려한 전문 지도로 기본기술 습득

  • 웹출고시간2017.08.21 14:30:34
  • 최종수정2017.08.21 14:30:34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교실에 참여한 지적장애인들이 전문강사의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매주 목요일 제천시배드민턴체육관에서 지적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배드민턴 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총 13명의 지적장애인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교실은 2013년 시작해 올해 5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총 26회기를 계획으로 현재까지 20회가 진행됐다.

복지관은 스포츠 활동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장애를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 배드민턴 강사를 섭외해 기본자세와 스텝, 기본 기술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역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저변 확대와 여가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더불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도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지역문화지원팀(652-0900)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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