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구촌 최대 공예축제인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16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핸드즈(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5개국 2천여명의 작가가 참여, 7천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날 오후 2시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기적을 여는 손' 공연을 시작으로 ?명의 관람객을 만난다. 예술감독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스위스 출신 영국 작가)의 특별전에서 발췌한 글자 조각보를 행사장 외벽에 하나로 연결하는 퍼포먼스와 청주시민 1천명이 손에 우산을 들고 비엔날레를 홍보하는 주제 영상 상영이 잇따라 펼쳐진다.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작품도 공개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9개국 29개 도시에서 모은 30만8천193장의 폐CD로 가로 180m, 세로 30m 규모의 조형작품을 제작, '85만 청주의 꿈'이란 이름 아래 행사장 외벽 3면에 내건다.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40일 간의 여정에 돌입하는 이번 행사는 도구, 유산, 공존, 확장 등 4가지 테마로 꾸려진다. 예술감독인 알랭 드 보통의 지휘 아래 한국·일본·미국·영국 등 12개국 46개팀이 세계 공예 변모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보케 드 브리, 가브리엘 리겐자, 노경조, 토니 마쉬, 제프리 사미엔토, 손계연 등 세계적 작가의 공예 작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비디오아트 창시자인 '백남준 특별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3채널 모니터만 166대가 사용된 작품 '거북 Turtle'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아동과 청소년 관람객들을 위한 교육·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문화 이벤트와 공예를 놀이로 즐기는 '키즈비엔날레', '반짝이는 공예의 바다-수공예 물고기 낚시체험', '중·고등학생을 위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 등 풍성한 교육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비엔날레는 시민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체험 행사로 꾸렸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입장료는 사전예매 8천원(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 현장판매 1만원(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이 제안한 관광 콘텐츠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맛집, 여행코스 등이 한 눈에 알기 쉽게 가이드북으로 정리돼 관람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와유, 봐유, 먹어유, 청주YoGiYu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2개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청주관광 안내지도 'SET북'을 제작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9월16일~10월25일 옛 연초제조창 일원) 행사장에 비치한다고 14일 밝혔다.책자에는 공예비엔날레 관람 후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여행할 수 있는 청주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실린다.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이수진씨가 제안한 청주 여행 초보자를 위한 정식 코스와 청주사람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곳,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일정 등은 'SEE eat sea EAT'이란 주제로 책자에 담긴다.은상을 받은 박소해·손수민씨의 가족단위 예술교육 코스와 송윤희·추교현씨의 나들이형 체험코스도 책자의 한 페이지를 담당할 예정이다.김호일 사무총장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규 관광자원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당수 발굴됐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청주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직위는 14일 오후 2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는 1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공예, 디자인 전 분야를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엔날레로 올해는 '핸즈 플러스(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등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에는 총 45개국 2천여 명 작가의 7천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작품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2~13일에는 토마스 청, 가브리엘 리겐자, 가든하다, 김재성 등 출품 작가들이 대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작품 설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장인 옛 연초제조창 공장동을 CD로 장식하는 'CD프로젝트' 작업(예술감독 전병삼)은 현재(11일 오전 기준) 구조물 설치가 완료되고 CD, LED를 부착했다.CD프로젝트는 시민이 주체가 돼 시민의 소망을 담은 폐CD 30만8천193장을 연초제조창 3면을 장식하는 프로젝트다.기네스북 등재를 앞둔 CD프로젝트 규모는 가로 180m, 세로 30m로 63빌딩을 가로로 누인 크기와 맞먹는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9개국 31개 도시에서 2만7912명이 보내온 30만8천193장의 폐CD가 수거됐다. 공예, 디자인, 미술작품 전시와 판매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업 부스인 청주국제공예페어(226개 부스)와 국·내외 380여 작가의 작품 2천800여 점이 출품되는 청주국제아트페어는 부스가 판매 완료됐다. 전시동 2층에서 열리는 기획전(전시감독 조혜영)에서는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잇고 또 더하라 The Making Process'는 주제 아래 도구, 유산, 공존, 확장 등 4가지 테마로 나뉜다.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12개국 46팀이 참여해,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모해 온 공예의 제작과정을 보여준다. 소설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도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알랭 드 보통 예술감독은 지역 출신 작가인 이승희와 유대영을 포함한 15팀의 한국작가와도 대화를 나누고, 작품을 감상해 도록을 집필했다.오는 10월 10일 오전 11시~오후 1시 청주대 다목적체육관에는 알랭 드 보통 특별강연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창작과정 뒷이야기를 포함, 공예와 함께하는 충만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백남준 특별전'을 열고 '거북 Turtle'을 비엔날레 기간동안 전시한다. '거북'은 3채널 모니터만 166대에 달하는 초대형 작품으로, 작품가만 약 46억 원에 달하며 미국에서 설치전문가가 청주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작품을 설치했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공예를 주제로 한 전시, 교육, 체험, 공연, 문화 이벤트와 공예를 놀이로 즐기는 '키즈비엔날레', '반짝이는 공예의 바다-수공예 물고기 낚시 체험', 중·고등학생을 위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 예비 도슨트 과정 등 교육 콘텐츠가 마련됐다.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6일 오후 2~3시 연초제조창 광장 특설무대에서 '기적을 여는 손'을 주제로 개막공연으로 문을 연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국내 대표적 화학기업인 LG화학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LG화학을 공식후원사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G화학은 올해 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비엔날레가 세계 공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LG화학의 기업 이미지 마케팅과 지역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직위와 LG화학은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는 물론, 향후 공예산업 발전과 청주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은 1947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출시해온 것은 물론 품질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LG화학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훈)는 지난 28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LG화학을 공식후원사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G화학은 올해 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비엔날레가 세계 공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 협력키로 했다.조직위는 LG화학의 기업 이미지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고 LG화학이 지역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직위와 LG화학은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는 물론 향후 공예산업 발전과 청주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오는 9월16일 옛 연초제조창에서 개막하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민홍보단 '예사내모'가 지난 28일 발대식을 가졌다.예사내모는 '예술과 사람을 사랑하는 내덕2동 주민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주민 80여명은 이날 내덕2동주민센터에 모여 공예비엔날레 홍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 결의를 다졌다.예사내모 회원들은 오는 9월10일 풍물과 함께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캠페인과 행사장인 옛 연초제조창 주변을 청소하고 16일은 충북지역을 순회하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양재선 내덕2동 통장협의회장은 "내덕2동에서 하는 행사이니 만큼 주민들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비엔날레의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osAngeles) 현지로 건너가 홍보활동을 펼쳤다.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김호일 사무총장과 조직위 직원들은 지난 19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방문해 교민사회에 비엔날레 홍보를 당부했다.이어 LA한국문화원을 찾은 방문단은 올해 비엔날레에 대해 알리고 현지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명예홍보대사로는 노벨 유니버시티 김정술 총장, 남가주충청향우회 이선호 수석부회장, 한국관광공사 김태식 미주지사장,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 문화공방 에이컴 이광진 대표, 남가주미술가협회 최윤정 협회장 등 모두 6명이 위촉됐다.지난 20~22일은 KBS아메리카, SBS아메리카, 라디오코리아 등 3개 방송사와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일보 LA지사, FM서울, 중앙일보 등 3개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전역에 올해 비엔날레를 홍보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차태환)는 18일 오후 5시 청주시 첨단문화산업단지 사무실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4천매(1천200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전달했다.청주시는 전달받은 사랑의 입장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정, 복지관 등 문화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과 함께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6월말 새롭게 둥지를 튼 청주시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사무실 현판식 행사도 진행했다.이어 2015 을지연습 상황실도 방문해 60만원 상당의 물품전달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근무자 등을 격려했다.차태환 회장은 "9번째를 맞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한층 더 발전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불우한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권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승훈 시장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롤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16일부터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1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이색적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2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어 올해 비엔날레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평가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올해 9회째 열리는 청주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기획전 '잇고 또 더하라; The Making Process'는 인간의 손과 공예라는 관계를 제작 과정에서 조명하며 새로운 기술과 재료의 창조적 활용, 현대 공예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 높은 알랭 드 보통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알랭 드 보통 특별전에서는 공예와 철학, 문학이 만난다. 알랭 드 보통은 청년 작가 15팀과 함께 워크숍을 갖고 지속해서 교류하면서 창작 작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시민이 주인이 되는 비엔날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85만 청주의 꿈 CD프로젝트, 주제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프로젝트에서는 시민과 함께 호흡했다. '반짝이는 공예의 바다' 수공예 물고기 낚시 체험, 중·고등학생을 위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 예비 도슨트(전문 안내원) 과정 등 교육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첨단산업과 공예의 만남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행사장 안내 로봇부터 공연로봇, 간단한 스케치 작업으로 살아 움직이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스케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손동작(양손) 인식기술 등은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 예정이다.이 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도입한 '키즈비엔날레', 제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품을 사고팔 수 있는 '청주국제공예페어',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전 등도 구성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비엔날레에서는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가 안내 도우미를 맡는다.메르스 여파로 무산된 중국관을 대체한 중국 공예 명인 8명의 도자기 예술가 작품전과 故 백남준의 초대형 유작 '거북 Turtle'과 싱글채널 비디오를 전시한 백남준 특별전, ICT기반 3D 체험관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김호일 사무총장은 "올해 비엔날레의 행사 분야는 비엔날레의 전시장 자체를 축제의 무대로 변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은 비엔날레가 열리는 40일 동안 제조창 잔디광장에 마련된 상설무대와 제조창 건물 내부의 완충 스페이스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예술가들을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인 ㈜메디톡스가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메디톡스를 공식후원사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메디톡스는 올해 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비엔날레가 세계 공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또 조직위와 작가들을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공예품을 발굴, 자사의 해외영업과 마케팅 시 활용하고,공예산업 발전과 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조직위는 메디톡스 기업 이미지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며 메디톡스가 지역경제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직위와 메디톡스가 비엔날레의 성공개최와 향후 공예산업 발전, 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6일 ㈜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비엔날레 기간동안 국제물류 이용시 공식파트너로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일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사진)의 특별 강연과 그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특별전시, 그리고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한 번에 만날수 있는 특별 패키지가 판매된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6일 '공예와 충만한 삶'을 주제로 오는 10월10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알랭 드 보통 특별강연과 그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특별전시, 올해 비엔날레를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밝혔다.특별 패키지는 '아름다움 세트(특별강연 입장권+알랭 드 보통 특별전 도록, 2만원)'와 '행복세트(입장권+도록+비엔날레 입장권, 2만 5천원)'로 구성된다.알랭 드 보통은 지난해 네덜란드 라익스미술관, 토론토 온타리오미술관 등에서 고전예술작품을 심리학적 측면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전시관람 방법을 제안하며 전시기획자로 참여한 바 있다.그는 이번 전시에서도 특별전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감 가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특별강연 티켓과 특별 패키지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070-7204-1929)./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올해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3일 ㈜KB국민카드 청주지점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 청주지점은 비엔날레 입장권(1천만원)을 구매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엔날레 행사를 홍보하기로 했다.조직위는 비엔날레 기간 현장에서 입장권을 결재하는 국민카드 고객에게 결재금액의 10%를 할인해주고 비엔날레 행사장 내 국민카드 브랜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김호일 사무총장은 "비엔날레 개막이 44일 남았다. 모두가 공감하는 비엔날레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등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전통음식문화원 찬선과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비엔날레 청주국제공예페어 특별 섹션인 반찬등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29일 업무협약을 맺어 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반찬등속 재현 공간 기획과 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조직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비엔날레에 기여하거나 사랑의 입장권을 기부한 개인 및 단체, 기업에게 정성스런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반찬등속은 1910년대 청주지역에서 만들어진 한글 음식 조리서로 김치류, 짠지류, 반찬류, 떡류와 만두, 과자류, 음료, 술 등 46가지가 소개돼 있다"며 "국제적인 행사에서 지역 음식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올해 비엔날레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분들에게 정성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 간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