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2일 충북국제교류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청주시문화재단의 목적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국민배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윤문식, 박인환, 최주봉, 양재성, 서인석, 김진태씨가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1일 오후 1시 청주 옥산면 떼제배 컨트리클럽에서 배우 6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이들은 공연 예술이 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공예 이외의 타 분야 예술인들이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는 조직위의 제안에 "별도의 비용 없이 흔쾌히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배우들은 명예 홍보대사로서 자신의 분야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비엔날레 개막식을 비롯한 행사 기간에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호일 사무총장은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확장과 공존'은 공예뿐만 아니라 예술 문화 전반의 융합을 의미한다"며 "배우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비엔날레가 범국민적 행사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공예 이외에 타 장르와의 융합을 보여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올해 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메르스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제영상 촬영이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 진행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이날 청주시민 1천여명이 참여해 'First Blossom(첫 번째 꽃을 피우다)'을 콘셉트로 영상촬영을 한다고 밝혔다.주제 영상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우산을 이용해 그룹별 형태를 만들고(확장을 의미), 가장 큰 공간에 함께 모여(공존을 의미) 거대하고 아름다운 꽃 그림을 완성해 평범한 우산이 아름다운 공예로서의 가치를 갖게 된다는 뜻을 담을 예정이다.전병삼 예술감독은 "기존의 비엔날레가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아름다운 공예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면 올해 비엔날레는 시민이 주인이 되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의 비엔날레', '공감 비엔날레'로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16일부터 40일 동안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올해 비엔날레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작품해설을 담당할 도슨트(docent)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슨트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조직위는 최근 청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비엔날레 도슨트로 참여하는 대학생(3학년 이상)·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1차 도슨트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 교육과정은 작품과 작가에 대한 심층 교육을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하고 나아가 작가와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달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기 위해 운영된다.어린이를 위한 키즈비엔날레에도 도슨트가 별도로 배치돼 어린이 관람객들의 전시 관람과 교육 등을 도울 예정이다.시민도슨트(자원봉사자) 참가 희망자는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올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 동안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허경재 사무총장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김호일 사무총장이 6일 두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9월17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행사에 맞춰 첫 선을 보이기로 했던 오페라 '카르멘'의 연출자로 내정됐던 김학민 교수가 3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전격 임명돼 사임의사를 표시.이에 청주시는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으로 갈팡질팡. 이에 청주시 관계자는 "카르멘 연출자는 새로 뽑을 것"이라며 "아직 두달이 남았으니 문제 없을 것"이라고 호언. 하지만 청주의 오페라 전문가 L씨는 "청주시가 문제 없을 것이라고 한 것이 바로 문제"라며 "지난 4월 중순에 내정됐던 김학민 교수가 어떻게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두달 앞두고 사임할 수 있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일침.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중고등학생 공예 관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중·고등학생 예비 도슨트(작품해설가), 큐레이터 및 학예사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예비엔날레 성공적 개최와 사후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비엔날레 기간 동안 '청소년 예비 도슨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4시간 과정으로 4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전문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예술 분야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신경인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공예 관련 다양한 진로와 직업세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유용한 공예 관련 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거리행진과 플래시몹 행사를 벌인다.이날 행사는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 간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85만 청주의 꿈'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다.조직위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서포터즈는 비엔날레 단체 티셔츠를 입고 어깨띠와 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조직위 사무동 앞에 모여 성안길을 행진할 예정이다.성안길 입구와 롯데시네마 앞 등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둑돌 던지기 게임과 선물(사탕, 에코백, 과자 등) 증정, 꿈CD적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조직위는 기획전과 특별전, 아트페어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청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농협 지점망과 지역 동 주민센터 등 53개 예매처와 온라인 판매 대행사 티켓링크 등을 통해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이날 전통공예 붓 작가인 유필무씨와 목가구 명장 이성준씨가 농협 청주시청 출장소에서 나란히 첫 번째 입장권을 예매했다.이들은 "지역 공예인으로 충북 대표 문화축제에 참여한다는 뜻으로 입장권을 예매했다"고 말했다.농협 청주시지부는 남이면 김학수·김금녀 부부와 자녀 11명에게 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해 전달했다.입장권 예매는 오는 9월15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일반인 8천원(현장판매 1만원·이하 같음), 청소년 4천원(5천원), 어린이 3천원(4천원) 등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포스터 공개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17일 올해 비엔날레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이날 조직위가 공개한 포스터는 청주(Cheongju)와 공예(Craft)의 이니셜 'C'를 기호로 형상화하는 한편 중앙에 '플러스(+)' 기호를 넣어 공예의 중심 청주에서 다른 분야가 더해진다는 의미를 표현했다.또 네 개의 화살표는 사고가 확장돼 사방으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담았고, 사각형의 아름다운 공예 문양으로 표현된 'C' 기호는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울타리를 상징한다. 포스터 주된 색상은 빨강과 노랑이 섞인 코랄색을 선택했다.조직위는 청주시청과 구청,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내 각급 기관에 포스터를 게재하는 한편 국제자문위원회와 국내·외 공예가협회, 세계디자인협회, 해외 교육기관 등에 포스터를 배포했다. 이어 국내 초·중·고교, 대학, 미술관, 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름다운 공예작품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의 비엔날레'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확장과 공존(HANDS+)'을 주제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초대 국가관인 중국의 불참으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7일 "중국공예협회가 중국관 전시를 취소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15일 보내왔다"고 밝혔다.중국공예협회는 공문에서 "한국의 메르스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중국은 한국 방문 행사를 대부분 중지했다"며 "이를 고려해 공예협회도 회의를 통해 비엔날레 중국관 전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2009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행사 때마다 1개 초대 국가를 선정,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캐나다, 핀란드, 독일 등이 초대 국가전을 열었다. 지난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한 중국공예협회는 현지 작가들의 작품 300여점을 모아 이달 중 선적할 예정이었으나 불참을 통보했다.중국 측은 2002~2003년 겪었던 사스(SARS)의 공포가 되살아나면서 작가들이 스스로 출품을 철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주한 대사관 등 중국 측에 보낸 공문을 통해 "초대 국가관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양국의 문화 외교적 이벤트인 만큼 국가 간 신의가 훼손될 것"이라며 재검토를 요구했다.이어 "한국의 메르스 상황을 고려해 무리하게 중국관 큐레이터와 디자이너의 방한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작품 배송을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조직위 문희창 부장은 "초대국가전이 열리지 못해도 아트페어 35개 부스에 해외 작가와 갤러리가 참여해 국제행사의 면모를 갖추는 데는 문제가 없다"며 "다만 초대국가관이 중단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예비엔날레에 참가하는 국가 중 불참을 통보한 것은 중국이 처음이다. 중국 이외에 12개국 17명의 작가는 예정대로 참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올해 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확장과 공존(HANDS+)'을 주제로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조직위는 오는 9월16일부터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비엔날레 기자단 30명, 미디어프로젝트 기획단 10명 등 모두 40명을 서포터즈로 운영한다.기자단은 공예비엔날레를 알리고 월 1회 웹진제작과 발간, SNS 운영, 블로그·SNS 확산 이벤트 기획·진행 등의 업무를, 기획단은 미디어프로젝트에서 운영하는 '85만 청주의 꿈:CD프로젝트'와 주제 영상제작, 개·폐막 퍼포먼스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서포터즈에게는 ID카드(명함)와 활동인증서, 자원봉사 시간 및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 서포터즈 선발 및 표창장 수여 등이다.지원 자격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만 19세 이상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사용자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고 싶은 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자 등이다.접수는 13일까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iaffectiony@naver.com)로 보내면 된다(☏070-7204-1933)./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식 후원사와 협찬사를 오는 7월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일 올해 비엔날레 문화마케팅을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 CSR(company social responsibility)을 통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후원사와 협찬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이 일정 금액을 기부할 경우 지정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행사장 내 홍보부스,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홍보물 제작시 공식후원사(협찬사) 명칭 게재 등 비엔날레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조직위는 파트너가 되는 기업에 대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국내외 홍보마케팅 전개 시 회사 이미지 광고를 알리는 한편, VIP고객과 근로자 가족 등을 행사장으로 초청해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인다.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마케팅부(070-7204-1920~3)로 문의하면 된다.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0여 개국 3천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중국상하이예술예품박물관이 공예 발전·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 청주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한범덕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과 후무칭 상하이예술예품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조직위와 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6월7~22일 상하이예술예품박물관에서 개최될 한·중·일 예술명인전 '예용지미(예술을 이용하여 아름다움의 경지에 이르다)'의 성공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문화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추진, 비엔날레, 전시, 학술회의 등 홍보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협약에 앞서 진행한 2박 3일의 업무협의, 현장 워크숍에서 한국과 중국의 공예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합의하고 이를 토대로 이번 업무협약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가 옛 연초제조창 활용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시는 옛 연초제조창 활용에 들어가는 재정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지난해 12월5일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해 주민·지자체가 재생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국가가 4년간 총 1천400억원을 지원하는 한국형 첫 도시재생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13일부터 선도지역 공모에 착수에 들어간다. 오는 4월 선도지역 11곳에 최종 선정되면 4년간 도시경제기반형(2곳)에는 최대 250억원(지자체 250억원 매칭), 근린재생형(9곳)에는 최대 100억원(지자체 100억원 매칭)이 국비 지원된다. 청주시는 지난 2010년 12월 옛 연초제조창을 350억원에 매입한 뒤 헐지 않고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0일 활용전략을 발표했다. 옛 연초제조창 활용전략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1천358억8천만원에 달하는 비용문제다. 이를 위해 시는 활용 전략의 일부 사업인 △담배공장 근대역사박물관(예상 사업비 20억원) △전시컨벤션센더(150억원) △시민예술촌(80억원) △안덕벌·밤고개·수암골 도시재생, 담배공장 건물·담장 재생(100억원) △주차장 조성(150억원) 사업비 500억원의 70%인 350억원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사업을 통한 국비로 해결할 계획을 세웠었다. 당초 계획과 달리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비에서 국비 비율이 70%에서 50%로 하향 조정돼 사업 추진에 대한 시비 부담은 당초 15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여부에 따라 옛 연초제조창 활용의 성패가 달린 만큼 시는 국비 비율 하향 조정 여부와 상관없이 공모 선정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고됐다. 시는 4년간 2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경제기반형으로 오는 3월 공모 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9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전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70%였던 국비지원 비율이 50% 하락해 아쉬움이 있지만 청주시의 경우 4년간 지자체 매칭 비용 250억원을 부담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된다"며 "불 꺼진 담배공장이 세계적인 문화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