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는 15일 오후 2시 매년 발생이 심해지고 있는 벼 키다리병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볍씨 소독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종자소독기술 교육과 시연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신동범 연구관의 볍씨 무농약 온탕침지 소독요령, 농가사례발표 등 볍씨 온탕침지의 소독기술 시연회가 이뤄졌다.이날 실시한 교육은 매년 발생이 심해지고 있는 키다리병을 제대로 예방하기 위해 교육과 시연회를 하는 만큼 연구회, 농업인 등이 많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과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 요령 및 GAP' 교육을 추진한다. (사)한국과수협회와 연계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사과산업 동향 및 전망', '사과 병해충 방제기술 및 봄철사과원 시비관리', '우수농산물관리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또 임명순 한국과수협회장과 이순원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장(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장), 유병욱 농업연구원(전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장), 임창섭 담당(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을 초빙해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올해 사과재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사과원에 적용해 과수농가가 고품질 사과를 생산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9일 오후2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49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 농가교육을 실시했다.시는 우수약초 GAP 약초재배 농가에 GAP 인증기준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생산·가공·유통까지 안전관리체계 인식 제고와 제천산 우수약초 브랜드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한방경제도시 실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수약초(GAP) 재배 신청농가 중 희망 농가를 확정해 황기, 당귀 등 제천 10대 약초를 316㏊ 면적에 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천산 명품 우수약초 생산을 추진하며 전년도에 비해 면적은 76㏊에 100여 농가가 증가해 제천산 우수약초가 성장국면에 진입한 걸로 파악하고 있다.이번 농가교육에는 2015년 GAP 약용작물 생산지원사업 추진사항, GAP 약초 품목별 재배기술 및 시기별 병충해 방제 요령, GAP약초 인증절차 및 GAP 약초재배 영농일지 작성 방법, GAP 약초 우수 관리기준 및 이력추적등록제도 등 교육교재, 영농일지를 제작해 참여농가에게 배부했다.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김영국 박사, 농산물품질관리원 임창섭 강사를 초청해 우수약초(GAP) 인증절차 및 추진요령 등 전반적인 내용을 교했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약초(GAP) 재배농가의 우수약초 생산 및 사후관리 등 약초의 안전성 제고에 힘쓰며 제천산 GAP 약초가 생약의 원료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약초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중부권 우수약초 생산, 가공, 유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는 봄소식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청정식물원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상큼함과 더불어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다가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는 변덕스런 날씨지만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의 청정식물원에서는 철쭉꽃 및 허브류꽃 등이 활짝 피어나 완연한 봄을 노래하고 있다.청정식물원을 관리하고 있는 이준태 지도사는 "청정식물원 내의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 사회적 활동을 북돋우고 기억을 향상시키며 감각 자극과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시키며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장소로 누구나 찾아와 머리를 식혀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잠시 여유를 가지고 청정식물원이 제공하는 봄 향기를 맡아 보면 하루의 고단함을 말끔히 씻어 주게 되는 청정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항상 개방돼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85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전문강좌 개강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올해 귀농·귀촌 농업인 교육은 1~2월 중에 참여농가 신청을 받아 85명의 귀농·귀촌 농업인을 선정했으며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월2~3회에 걸쳐 작목별 전문 이론교육과 선진지 현장교육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이날 교육신청을 한 귀농·귀촌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김부성 지도관을 강사로 초빙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에 대해심충적인 교육추진과 함께 향후 교육일정을 협의 할 계획이다.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농업인의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품목별 영농자료집 및 1년 교육 과정의 강의노트를 배부해 귀농·귀촌 농업인들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창업반을 개설해 지역농산물의 가공활성화를 통한 가공제품 생산기술과 경영마인드를 갖춘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가공창업 예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40시간 과정으로 실시한다.교육내용은 소규모 농식품가공사업 이해를 통한 경영전략 수립과 상품기획, 주요제조 가공기술습득과 농산가공방법 기초교육추진으로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신청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농산물가공을 통한 창업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가공창업 입문반 교육 실시 후 성적우수자 및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창업을 시작할 대상을 심사해 창업코칭 심화반교육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농산물 부가가치향상은 물론 6차산업 활성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농산물가공 창업반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2)으로 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오후 2시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오미자 식초 용역개발 결과발표 및 공개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오미자작목반, 가공사업자, 일반농업인 등 260여 명이 참석해 당초 계획인원 100명을 크게 웃돈 많은 사람이 참석해 제천시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에 대한 열기가 느껴졌다.최근 건강에 이로운 식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항산화, 항염효과는 물론 피로회복, 천연강강제로 알려진 가운데 약효가 뛰어난 오미자를 이용한 제품개발로 호응이 더욱 컸다.이번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된 오미자식초는 농가에서 제조된 오미자청을 이용해 시판청주에 청주량의 20%에 해당하는 오미자청을 첨가, 물을 더한 다음 알콜을 7%로 조정한 후 종자가 되는 초를 접종해 35℃에서 1개월간 발효해 만드는 단순한 기법으로 농가에서 손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또한 오미자청을 발효시키고 남은 건더기(일명 청박)를 이용한 식초 제조법도 전수돼 버려지는 부산물을 이용해 오미자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어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시는 오미자식초를 상품화하기 위해 맛과 품질을 보완, 표준화한 후 농가 현장지도를 통한 맞춤식 식초 제조기술을 전수해 오미자 6차산업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2015년도 제8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는 제천시농업인대학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월 17일까지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농업전문인력양성인 농산가공학과와 웰빙 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있는 기능성약초반인 오미자학과를 운영하고자 각40명씩 수강생을 모집한다.농업인대학 신청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월 17일까지 수강신청서 1부와 주민등록초본, 농지원부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접수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5일 최종 합격자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atec.okjc.net)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통보도 할 계획이다.농업인대학 운영은 과정별 지도교수를 지정하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2회씩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요일 오후 1시 반부터 1일 4시간씩 연간 2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 선도농가 견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업인대학 학생 모집이나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5)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마시는 오미자 식초'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항산화, 항염 효과는 물론 피로회복, 천연강장제로 불리며 최근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를 이용해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마시는 오미자식초'는 농가에서 제조된 오미자청을 이용해 시판청주에 청주량의 20%에 해당하는 오미자청을 첨가해 물을 더한 다음 알코올을 7%로 조정한 후 종자가 되는 초를 접종해 35℃에서 1개월간 발효해 농가에서 손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센터회의실에서 오미자 식초용역개발 결과발표와 공개강좌를 통해 '마시는 오미자식초' 제조기술을 전수해 오미자 6차산업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제천시 지역의 오미자는 현재 200여 농가에서 약150㏊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아왔으나 오미자의 소비가 생과나 오미자청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편이 아니었다.여기에 최근 각종 발효청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며 소비가 많이 위축돼 농가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제품개발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이번 '마시는 오미자 식초'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구제역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로 이미 실시한 교육을 제외하고 21일부터 계획했던 새해 영농실용화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14일 발생된 구제역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예방을 위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중단하고 구제역 예방에 온힘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13회에 걸쳐 실시 중에 있던 새해 영농실용화교육 모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와 함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도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나 지역 방문을 자제토록 하고 농가 집단 모임이나 품목별 모임도 자제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며 "다만 구제역이 완전 소멸되거나 현저히 줄어드는 시기에 새로운 농업 기술과 농업 경쟁력향상을 위한 영농설계교육을 품목단위 및 지역 순회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제천시로 귀농·귀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생을 모집한다.앞서 센터는 2014년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결과 귀농·귀촌 농업인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월2회에 걸쳐 작목별 전문 이론교육과 선진지 현장교육 등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작목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해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도모하며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과 귀농·귀촌인의 영농기술 배양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도와 농업·농촌 활력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올해 귀농·귀촌 농업인 교육은 오는 2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로 신청하면 되고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기술지원과(641-3424)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15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 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올해 시범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술보급과의 식량작물 12개 사업 6억4천880만원, 원예·특용작물 25개 사업 28억900만원, 축산 7개 사업 2억8천만원이며 기술지원과 사업은 4개 사업 1억2천500만원으로 총48개 사업에 38억6천28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신기술을 활용한 고품질농산물 생산과 기후변화에 따른 새 기술보급 등 농가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벼농사·전작·채소·과수·약초·축산 분야로 구분 지원된다. 또한 지역 활력화 작목과 특성화사업, 6차 산업, 편이장비 등에 투입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많은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환경변화에 농가가 경쟁력을 키우고 새 기술이 농촌에 빠르게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홍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과 각종 회의 시 중점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농업인이 기한 내에 시범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받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생명농업팀(641-3471), 소득작목팀(641-3481),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1), 생활개선팀(641-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실용화 영농교육으로 풍년농사를 예약한다.농기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새해 영농실용화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수입 농산물과 경쟁하려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영, 가공 유통은 물론 수확 후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최신 기술농업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새해영농설계교육은 주로 전년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핵심 실천사항으로 이뤄지며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새로운 품종에 대한 정보, 올해 영농 시작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품목별로 중점을 두는 교육내용은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 경영, 가공, 유통 관련 6차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기술과, FTA 농업협상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교육은 농업인과 귀농자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는 오미자, 블루베리, 약초를 별도 교육으로 분리해 집중 교육하는 한편 사과는 남부와 북부로 나눠 한방생명과학관 및 읍·면사무소에서 각각 실시한다.또 국가에서 추진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기해 누구나 대상이 되면 참여 할 수 있는 알림의 장과 농기계 임대에 있어 쉽고 편하게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최종태 소장은 "농산물 개방 확대에 대응해 경쟁력을 키우는 길은 기술농업 실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이번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어린시절부터 경험한 다양한 음식, 놀이, 설화, 민간요법 등 생활속 문화는 우리의 의식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가 어느 순간 현실에서 빛을 발하기도 한다. 과학과 의학이 발전한 지금도 예전에 전래되어 내려오던 민간요법이 여전히 구전을 통해서 내려오고 있고 오래된 지역의 토산물, 향토음식 등을 자원화해 상품화하고 스토리를 연계한 마케팅이 홍보 마케팅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에서는 22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농촌 전통자원 발굴보고회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이 자리에서 농촌 전통자원 맥잇기 사업으로 지역에서 전래되는 약초와 연계된 향토음식, 놀이문화, 설화, 민간요법 등 이미 발굴된 자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평가회는 "제천시 전통지식과의 의미 있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한수면 송계리 서팔례씨의 "유희요" 공연과 향토음식, 토산물 전시와 더불어 발굴된 전통지식자원을 화판에 담아 전시했고 전통문화연구회의 한방차 시음회도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가한 시민들은 "제천에 이런 전통자원들이 있는지 몰랐고 제천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이런 좋은 전통자원들이 앞으로 제천을 빛내고 상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굴된 자원은 책자로 만들어져 주요한 행정관서 등 배부될 예정이며 제천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마케팅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올해 추석이 9월 8일로 예년보다 10여일 정도 빠르고 추석에 품질 좋은 사과 출하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이에 따른 사과(홍로) 재배관리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나섰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겨울 기상이변으로 꽃눈감소와 지속된 가뭄으로 생육 상황이 순조롭지 않았으나 야간 특별교육과 재배관리지도 등으로 현재는 사과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에서 앞으로 관리만 잘하면 추석 전에 출하로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사과재배 농가에서는 앞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장마기에 갈색무늬병, 탄저병, 응애, 나방류 방제를 철저히 하고 고온의 날씨가 계속될 경우 칼슘흡수가 저하됨으로 초산칼슘 1천배액을 엽면 살포하여 칼슘결핍예방과 밀증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또한 수확 1개월 전인 7월 하순부터 착색관리가 필요하며 제일인산칼슘이나 수용성 인산, 가리를 10일 간격 2회 정도 살포해 착색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수확 3~2주 전부터 2차에 걸쳐 과일주변의 잎을 따주고 나무 밑에 반사필름을 피복해 나무안쪽과 아래쪽 과일도 착색이 잘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길 바라고 있다.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641-348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