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관내 시범농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1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한마당종합평가회'를 갖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추진한 29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과 신기술작목 전시,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내년도 우수품종선택, 재배방법 등 영농계획 수립과 더 나아가 제천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평가회의 주요 내용은 '약효증진을 위한 약용작물신기술', '소비자를 불러라' 특강과 '수입감초의 국산화 성공'으로 2015 세계농업기술상 우수상을 수상한 장용상 한방연합회장의 우수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기계수확에 알맞은 새품종 키 작은 수수인 '소담찰'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은 고품질 벼 '하이야미' 백수오 구별법과 오미자식초음료, 하얀민들레즙 등 다양한 6차 가공품 전시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기후온난화에 대비해 농기센터에서 실증 재배한 무화과 자루재배 실증결과 등 다양한 신기술 작목 등이 전시돼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작목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종태 소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이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은 물론 유통, 가공, 체험 등이 연계되는 6차 산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내년에는 백수오와 약용작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종자은행과 종자 증식보급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와 친환경농업의 근간인 단일미생물 시설을 위한 친환경농업과학관 등 새로운 지역농업의 신규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며 말했다.특히 이번 평가회는 내년도 2016 제천농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밝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한방의고장 제천 약초를 이용한 '약초가공전문가양성 과정 교육'을 지역 약초농가와 약초상인회, 약초가공관련업체,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시민 30명 대상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2회씩 모두 10회에 거쳐 실시한다.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약초의 변신을 위한 최신 약초 가공 기술 전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과 관내 가공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약초가공 관련 분야 전문가 4인을 초빙해 '약초별 효능 이해와 법제 및 약초처방' 등의 약초이론을 바탕으로 제천의 주재배 약초인 황기, 당귀, 천궁, 감초, 백출, 오미자 등을 재료로 한 차(탕), 음료, 환, 빵, 잼, 술 그리고 화장품 등 다양한 최신 약초 이용과 가공기술 등이 선보이고 전수될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약초가공품 상품화방안에 대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농가형 자연치즈 가공업체인 '천안 썬러 브치즈 효덕목장' 등을 현장 방문해 유제품 등의 발효식품을 약초의 활용과 범위 확대를 모색해보는 좋은 자리와 기회도 마련 할 계획이다.이번 약초가공 전문가 양성 과정은 1회성의 단편적인 기술보급이 아닌 급변하는 국내·외 약초 시장과 6차 가공 산업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 있는 전문 약초가공 전문가양성에 큰 의의를 두고 있고 연차적 또는 단계별로 그 교육의 범위와 수위를 높여 그동안 약초가공 기술 습득에 목말라하던 농업인들에게 반가운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 신청자격은 제천관내 약초농가 및 약초상인회, 가공관련업체와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이번 약초가공 전문가양성 과정 교육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 '한방약선음식 전문가양성'을 위한 교육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방약선음식 전문가 양성과정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부합하는 약선음식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약선음식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한 외식업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특히 내년도는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위해 조리기능 전수교육은 물론 외식업 메뉴로 상품화가 가능한 접목가능성을 중심으로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약선음식 전수교육을 통한 기술습득으로 그들의 조리기능과 운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제천을 찾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제천음식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경영주체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모두 12회 교육을 실시할하며 선착순으로 30명 정도 모집한다. 또한 전문적이고 구체화 된 이론과 실습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80%이상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최종작품전시회를 통해 푸드 스타일링 교육도 진행한다.교육 장소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이며 교육 시간은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바쁜 시간대를 피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신청자격은 제천관내 외식업소 대표와 관계자, 약선음식의 창업예정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접수를 하면 되며 오는 9월 3일까지 신청 받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41)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로 5회째 제천시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25일 제천체육관에서 갖는다.이날 오전 11시 시작하는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소비자단체 등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개회식에서는 농업을 선도하고 학습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부대행사로 우리음식연구회가 참여하는 전시와 시식체험이 열리고 우수 농산물 전시와 판매가 이뤄진다.이어 오후에는 학습단체회원 화합행사를 비롯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열리며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또 소비자 단체를 통해 제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농산물 위주 부상으로 종합시상을 한다.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 회원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화합의 자리로 만들고 소비자와 함께 제천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만큼 많은 회원이 참가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4)으로 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FTA로 인한 축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을 가졌다.한우사육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축산농가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3시간에 걸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엄정열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열렸다. 제천시 한우연합회(회장 김상규)는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입육과의 품질 차별성을 높이기 위한 고급육 생산과 자급사료 생산기반 확충으로 경영비 절감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의 경영개선과 추석을 앞두고 축산정보를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앞으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 시범사업 추진, 주기적인 축산교육과 조사료 수확기 확보로 축산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는 등 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농업도 기후변화에 대처한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급변하는 농업의 상황적인 요구도에 발맞춰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농업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과일인 무화과를 연계한 실증시험을 통해 지역적응성 시험을 마쳤다. 무화과는 여름철 3항3협(三抗三協) 효능을 가진 과일로 3항은 항산화, 항균, 항염 효과 뿐 아니라 3협인 변비, 소화, 심혈관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암예방과 더불어 노화를 늦추고 섬유소, 식물성 스테롤이 많아 혈관 벽에 쌓인 유해산소와 나트륨 제거로 혈압을 조절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열대 과일의 소비가 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설하우스(330㎡)에 자루재배법으로 묘목을 식재해 제천지역에서도 무화과 재배가 가능함을 입증했다.특히 무화과는 병충해에 강해 재배하기도 수월하며 시설하우스 틈새작목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로 기대되고 있다제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은 1만5천639㎡의 규모로 청정식물원, 약초분화온실, 육묘장의 과학영농시설과 신규작목 발굴을 위한 시설하우스 3개소, 약용수목원, 허브동산, 유전자 전시포 등 체험학습포장과 임금님께 진상하던 순채를 복원시키기 위한 순채실증 연못으로 이뤄져 있다. 약초, 야생화, 허브 등 다양한 작목을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연간 3천여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평일, 주말을 통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농업인 소득작목 발굴 실증포장에서는 현재 무화과 외에도 석류, 패션프루트, 체리 등 새로운 소득작목 실증시험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지역 농업 소득증대를 위한 실증시험의 장과 더불어 교육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심충적인 강소농 SNS활용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업인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필수 앱 설치,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활용, 사진촬영 기술, 블로그 활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농업인들이 SNS 교육을 통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생들끼리 협업으로 농산물을 공동판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백운면에서 오미자 농사를 짓고 있는 김명옥씨는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몰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과 SNS를 활용해 판매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교육을 마련해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최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농업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돌파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도 시대변화에 따라 변해야 한다며, 그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SNS교육 열기가 너무 높아 추후 교육 횟수를 늘려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스마트폰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4)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짜 백수오' 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백수오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백수오 교육은 충북농업기술원 김인재 박사를 초빙하여 백수오 GAP 재배기술과 가짜 백수오의 주범인 이엽우피소를 구별하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제천시 백수오 재배면적은 2014년에는 88농가 50㏊였으나 올해는 106농가에 100㏊로 전년에 비해 2배가 넘을 정도로 백수오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매우 높았으나 뜻하지 않은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후 7월 말까지 충북농업기술원, 제천시청 한방바이오과와 함께 백수오 재배 전 포장을 조사해 백수오 재배 사실확인증을 발급할 예정으로 가짜 백수오 파문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제천 백수오의 명성을 이어나가 한방의 고장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특별교육은 이엽우피소 식별요령과 재배기술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제천 백수오의 상품성을 높여가는 계기를 마련한다.특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641-3484)에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료와 순회교육 부품대를 낮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센터는 농업기계 부속작업기의 임대 활성화로 적기에 영농을 지원코자 조례를 개정해 농업기계 임대료와 순회교육 부품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지난 5일 조례 공포 후부터 적용되며 농기계임대사업 45종 478대가 대상으로 본소와 남부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는 321회, 796 농가에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종에 따라 1일 임대료가 적게는 1만원, 많게는 10만원까지 인하됨에 따라 농가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할 때 수리에 사용된 부품비를 1만원까지 감면해 줬으나 조례가 공포되면 3만원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계 임대지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5일 오후 1시에 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을 이용해 농업인의 창업교육, 창업코칭, 가공교육을 통한 농산물가공기술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농산물가공창업(입문)반 교육 수료식을 갖는다.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일까지 10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가공창업 예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농·식품가공사업 이해를 통한 경영전략 수립과 상품기획, 주요제조 가공기술습득 및 농산가공방법 기초교육추진으로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시설투자에 부담을 가진 많은 예비창업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간단하게 창업할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창업교육과 코칭을 통해 창업리스크를 줄여 최소 투자로 경영 안정화를 유도하였다는 점에 큰 호응이 있었다.또한 이번 가공창업 입문반 교육 실시 후 성적우수자 및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창업을 시작할 대상을 심사해 창업코칭 심화반교육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층 구조로 1층 가공실습장 381㎡, 2층 교육장 237㎡ 규모로 농산물가공교육장을 준공해 건조, 과즙, 발효라인을 구축했다.이번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기를 맞아 현장농업위주의 집중지도로 농업인의 기술적 문제해결은 물론 적기에 영농지도와 사업발굴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농촌 영농현장 방문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영농현장을 찾고 있다. 영농현장 방문은 읍·면·동별 현장지도반과 농업인 상담소를 연계해 영농자료, 농사정보 및 농업정책 등을 현장순회 지도와 함께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으며 강소농 육성과 연계해 품목별로 농가에 맞춤식 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현장순회 중에 농업인의 불편사항과 정책에 반영할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보고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농민들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농촌 영농현장 방문으로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농민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은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활용 방안 교육을 통해 전문리더를 육성, 건강한 식생활 문화 보급 및 쌀 소비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서는 산야초 넣은 쌈밥, 사과 찹쌀 부꾸미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에서부터 밥쨈, 막걸리쨈, 박하 쌀스콘 등 퓨전 음식에 이르기까지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의 조리법과 요리기술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메뉴는 농촌체험·교육농장에 보급할 계획으로 체험객들에게 우리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핵가족화 등으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농업·농촌의 경제가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판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가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퇴비살포기, 작업기 등 2곳의 임대사업장에 농기계 478대를 갖춰 놓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벌이고 있다.이에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장에 40종 291대에 금년 현재 파종기 등 475대를 임대해 줬으며 남부(덕산 성암리) 임대사업장에 30종 187대에 보행관리기 등 321대를 빌려주며 796농가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황재철 농기계지원팀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지 못하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지역의 돌밭에 돌을 제거하고 악성 농작업을 해소하기 위해 돌파쇄기, 퇴비살포기 등 4대의 농작업기를 구입할 예정이며 중부(금성면 월림리) 임대사업장을 오는 11월 준공해 축산 및 밭작물 작업 장비 위주로 임대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처럼 농기계 임대율이 높은 것은 수시로 농업현장을 찾아 주 2회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및 취급조작교육을 실시하고 요청 수리교육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 수요조사를 통해 보완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펴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이 오는 31일까지 모가 남고 부족한 농가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육묘상자 알선센터'를 운영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벼 육묘상자 알선센터 운영은 모를 팔려거나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가 육묘를 실비에 거래하도록 알선은 물론 적기에 이앙이 가능하도록 연결해 모판 구입비를 절감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벼 육묘 알선센터 운영은 벼 육묘 실패와 모판 부족으로 인해 당장 모를 심어야 하는 농가의 애타는 사정을 해결해 주고 적기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모판이 남는 농가는 쓰고 남은 모판을 폐기할 필요 없음은 물론 실비를 받고 남는 모판을 처리할 수 있으며 모판 구입 농가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남는 육묘상자를 최대한 활용하게 돼 최소 영농비용 지출에 따른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모판이 남거나 부족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신속히 연락해 애타는 농심을 달래는데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벼 육묘알선센터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기술보급과(641-3472)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 농산물 소비촉진 녹색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전통주, 전통발효식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천 관내 농업인 및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9월1일까지 총1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운영된다.우선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및 센터 방문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전통주 및 전통발효식초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교육과 연계하며 또한 술 및 식초 제조장 설립과 운영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이밖에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okjc.net) 공지사항이나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팀(641-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