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계속되는 장마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제거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영동 지역 내 벌집제거 출동 현황을 보면 2015년 426건, 2016년 592건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7월 기준 53건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원이 출동해 벌집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과 밝은 색상의 의상 착용을 피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손톱으로 침을 잘라내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뽑아 내야하며, 목이 붓거나 기침을 하는 등 쇼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를 하는 방법 등을 통해 병원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벌집 발견 시 벌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접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7일 심천면 고당리 금강일원에서 119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 구조기술 개발과 장비 점검 등을 통해 119구조대원의 전문 구조기법 및 상황대처 능력을 발전시키고, 여름철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조대원들은 피서철 물놀이 장소에서 빈번히 발생 하는 수난사고와 관련 △수난구조장비 숙달훈련 △팀 단위 수중 인명구조법 △수중 비상 상황 시 응급대처법 등 실제 수난구조 상황에 맞춰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김재수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수난사고의 특성상 발 빠른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 등 남부3군 소방서 119소년단원들이 14∼15일까지 1박2일간 영동군 양산면 송호청소년 수련원에서 여름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실시했다. 119소년단 소방안전체험캠프는 소년단원 간 단체합숙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지역학교 119소년단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캠프는 영동소방서 양산·구룡초 소년단원 30여 명을 비롯해 보은소방서(동광·삼산초등학교), 옥천소방서(청산초등학교) 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차세대 안전문화 선도를 위해 육성·지원하고 있는 119소년단원에게 소속감과 명예심 고취 및 차별화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한편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화재발생시 대처능력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긴급 피난요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원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몸으로 익혀, 재난 속에서 나를 지키고 타인을 구하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냉방기 관련 화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냉방기와 관련된 화재는 주로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장시간 사용에 따른 실외기 모터 등의 과부하와 소음 차단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 설치된 실외기가 열로 인한 과열, 모터 등 내부에 쌓인 먼지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냉방기 화재는 사전 점검 및 청소와 같은 작은 관심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코드를 뽑아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선풍기 모터에 쌓인 분진이 과열을 가속해 화재로 이어져 사용 전 반드시 청소를 하고,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쓰레기를 적치할 경우 냉각 장애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냉방기기 사용 전 반드시 사전 점검과 냉방기 청소를 하는 등 안전조치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0일 영동경찰서 양강파출소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피서철을 앞두고 수난안전사고 등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자주 만나게 되는 경찰업무 특성을 고려해 심장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의 초기 대응능력을 키웠다. 교육 진행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제세동기(AED)사용방법 ▲하임리히법 ▲기타 응급처치 등으로 현장에서 중요도가 높은 응급상황을 중점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양강파출소 직원들은 현장에서 겪었던 응급상황에 대해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재용 소방관은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익혀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5일 영동군 매천리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교육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각종 안전사고나 화재 대처능력이 부족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점을 고려해 소화기 사용법,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 방지교육, 119신고요령 방법 등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또한 노인대학생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로 인한 화재피해 경감 사례를 소개하고, 주택 화재에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영동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배태철 교육담당자는 "화재나 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부터 신속히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축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축사시설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축사 화재는 총 88건이 발생했으며, 전기적 원인 43건(48.8%), 부주의 21건(23.8%), 기계·화학·기타 요인 24건(27.2%)으로 축사 내에 설치된 전기시설에 의한 것과 관리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재산피해만 30억여 원에 달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한 축사에서 보온등의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370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8천5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실시 ▲1축사, 1동별, 1소화기 비치 홍보 ▲민ㆍ관 합동 간담회 실시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 ▲축산 농가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축사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안전대책으로 축사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9일 소방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이란 관내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른 각 부ㆍ반별 역할과 임무수행 등을 확인,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와 진압대책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도상훈련은 태풍의 북상으로 강풍과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영동군 양강면 산막저수지 붕괴 발생으로 지역 주민이 불어난 물로 대피하지 못해 구조 활동이 필요한 가상 메시지를 부여했다. 이에 영동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은 ▲1차 출동대의 현장 도착 방안 ▲인명구조 작전수행 ▲현장 지휘소·응급의료소 설치 ▲긴급복구 및 수습등 신속한 현장 대응에 필요한 조치사항과 대응대책을 모색했으며, 임무 수행에 있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앞으로 올 장마철을 대비해 사전에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한 훈련으로 각 개인별, 기능별 임무를 숙지해 실제 재난 상황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8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소방공무원 소통채널 '두드림'을 운영했다. 두드림이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소방서 내 상·하위 직급 간, 소방서와 센터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채널로 소방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방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내·외근 직원 20여 명이 참석, 직장 내 근무 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소방업무 추진 등을 위해 토론을 벌였으며,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두드림 회의 안건으로 제시됐던 근무환경개선과 각 센터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개선결과를 점검하는 등 두드림 회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기로 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큰 빛을 발할 수 있으니 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여 밝은 직장 분위기로 안전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장교육 훈련을 가졌다. 이번 교육훈련은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한 공직자상 재정립을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과 365일 안전실천 결의대회 등 현장 안전사고 발생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직자의 성 윤리의식을 확립코자 김형욱 한국성희롱 예방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도 병행했다. 김 강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 등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성희롱 발생 시 대처법 및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장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ㆍ성폭력을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해 국민에게 희생ㆍ봉사하는 바람직한 공직관 확립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대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2명을 대상으로 구급활동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교육은 대전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구급출동 시 구급차 탑승부터 병원 이송까지 차량에 동승함으로써 병원 전 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육현우(24·남)·박유리(22여) 실습생들은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그 동안 학교에서 공부한 응급처치장비 조작과 처치요령 등을 실제 구급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고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구급 실습생 폭행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동승실습이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실습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배워온 지식을 일선 현장에서 몸소 깨우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에 근무하는 박병규 119구조대원이 56회 충북도민체전 보디빌딩대회 밴터급(-70kg)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 소방교는 지난 2010년 영동소방서에 초임 발령됐으며, 옥천소방서를 거쳐 현재는 영동119구조대에서 영동군민의 안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평소 바쁜 현장 업무와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강도 높은 훈련과 체력단련을 거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난 5월에 열린 미스터 충북대회 금메달과 이번 도민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영동·옥천구조대에서 7여 년간 근무하면서 200여 건의 화재진압과 500여 건의 각종 산악·수난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도 최선을 다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박 소방교는 "평상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단련한 덕분에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영동소방서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9일 본서 차고 및 후정에서 각 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매년 두 차례 상·하반기에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의 연마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재난유형별 표준작전절차 운용능력, 공기호흡기 장착 및 구조(수직구조)·구급(심폐소생술)분야 전문기술 등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임무 수행능력 숙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로 현장대원들이 기본적인 소방전술훈련 습득 소방전술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전 대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6일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 사고를 예방을 위해 안전실태 점검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비상구 아래로 추락해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실제로 지난 4월 강원도 춘천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50대 남성이 비상구를 화장실로 착각해 건물 2층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기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에 대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추락위험 비상구가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안전로프 및 난간 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비상구에 추락방지 경고표지를 부착할 것을 독려하고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안전시설에 대한 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비상구의 안전관리를 통해 추락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국민적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일제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대구서문시장과 여수수산시장에 잇따라 화재사고가 발생, 막대한 피해로 이어짐에 따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안전점검 및 등급분류 중점사항은 ▲소방시설 작동상태 및 관리실태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방화천막 사용유무 ▲소방차량 진입로 및 피난시설 ▲소방안전교육 이수 사항 및 관계인 관심도 등이다. 또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합동점검을 가져 등급구분 체크리스트를 활용, A등급부터 E등급까지 분류해 진단결과에 따라 향후 취약시장에 대해서는 중기청과 시·도 등의 협의를 통해 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우선적으로 반영 할 방침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화재안전 등급분류 기준에 따른 정확한 점검을 통한 전통시장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