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운동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우리나라는 서구식 식습관 확산과 각종 전자기기의 발달 등으로 인해 비만과 대사성 질환이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은 업무 스트레스가 많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아 시 보건소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퇴근 후에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야간운동교실은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12주간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영양교육, 비만교육까지 할 예정이다.사전검사는 체성분 기계로 키, 몸무게, 체지방, 근육량을 전반적인 체력 측정 한 후 일주일에 세 번씩 12주간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교육 실시를 한 후 12주 후에 다시 한 번 체성분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한다.프로그램 진행은 몸짱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운동 30분 유산소 운동 30분으로 진행된다.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제천시 보건소 앞 야외에서 실시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6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상대적으로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소규모 급식시설의 급식관리자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평소 자율적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식시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식중독의 이해, 식중독발생 사례 동영상, 중점 관리사항 등 급식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실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개인 위생관리 △조리시설과 기구 위생관리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식별 요령 △기타 작업위생 요령 등이다.특히 올 여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발생 사전예측 빅데이터 분석 결과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각 급식시설에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기타 식중독 관련 문의사항이나 발생 신고는 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641-3188)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최근 제주와 경남지방을 비롯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하는 등 진드기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야외 밭농사나 산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도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4~11월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진드기에 물리면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국내 서식하는 작은 소참진드기 중 극히 일부분만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에 걸리지 않으나 진드기에 물린 후 14일 이내 고열·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한다.특히 4월부터 11월까지는 야외활동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고 활동 후에는 꼭 샤워를 해야 하며 야외활동 전 개인용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예방활동에 도움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제천시 9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1회 추계중등(U-15)축구 연맹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감염병 예방의 일환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경기시작 일주일 전부터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9개의 경기장에 대해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경기기간 중에도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수들의 역량 발휘를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또한 선수들의 개인위생을 위해 손소독겔 250개와 살균제 220개를 선수들 숙소에 배부함으로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밖에도 오는 8월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9월에는 한방바이오박람회, 10월에는 창의120주년 제천의병제 행사에 열림에 따라 방역 소독반을 편성해 친환경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염병 없는 행사가 되도록 방역활동 전개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2014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추진' 최우수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지역사회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유공기관 표창은 중증재가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에 대한 표창이다.제천시 보건소는 등록 장애인 중 취약계층과 1~3급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재활운동, 재활치료교실, 재활체조교실, 문화체험, 장애인 나들이, 뇌졸중 2차예방교실, 장애인건강검진, 재가장애인방문서비스, 재활보조기구대여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95%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올해도 중증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능력향상으로 사회 참여를 돕고자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5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파주시 소재 손소독기 제작업체 ㈜퓨리웰에서 손소독기 50대(1천90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아 교육지원청과 제천시 여성가족과에 전달해 관내 초·중학교와 유치원, 공부방, 아동복지관, 아동시설에 배부하기로 했다.제천 출향인사인 김성련 ㈜퓨리웰 총괄본부장은 "최근 메르스로 온 국민이 불안해하는 것을 보고 고향인 제천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증을 추진했고 기증이 성사돼 뿌듯하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수 있는 콘서트가 2015 선샤인제천 '폭소 쾌감'에서 진행된다. 시험 속에서 해방되는 날 부모님과 함께 공연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공연으로 웃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Thank's mom concert'는 그동안 제천에서 열린 공연들과는 확실하게 차별화 했다. 제천 최초로 록그룹 '내귀의 도청장치'가 함께하며 DJ wook가 풀어가는 환상의 DJ쇼, 모두의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줄 록커 신자유 힙합듀오 홀라당, 재즈계의 거장 재즈 1세대 김준, 그리고 제천의 빅 밴드 아나로그 그룹이 함께하는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천보건소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예술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제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로 관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이며 600명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제천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제천문화예술학교.kr) 자료실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서 작성 후 팩스(652-6416) 또는 e-mail(wangddaschool.hanmail.net)로 신청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하반기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우선순위가 높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중심으로 진료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 사업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3대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해 일반적인 임신 출산에 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급여 의료비 위주로 지원하며 비급여 본인부담금에서 일반적인 출산·분만 과정의 비급여 본인부담금 부담수준(질식분만기준 약50만원)을 초과한 금액의 90%를 예산으로 지원한다.지원한도는 1인당 300만원까지며 2개 이상의 고위험 임산부 진단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더라도 1인당 지원한도는 300만원으로 동일 적용된다.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 가구의 구성원으로 분만일자 2015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분만결과 자궁 내 태아사망 등으로 사산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조기진통은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인 임산부중 조기진통 또는 조산위험으로 조산방지제 투여와 태아 집중모니터링 등의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 중 또는 분만직후에 수혈제제 종류와 상관없이 5팩 이상 수혈을 받거나 자궁색전술 또는 자궁적출술을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한다.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주수 20주 이상으로 분만관련 입원 후에 증증 전자간증, 또는 자간증으로 입원 치료받은 산모가 대상이 된다. 신청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의원에 비치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신청서 작성 시 최종분만 진료 담당의사를 방문해 지원신청서 앞·뒷면의 굵은 란으로 표시된 곳을 작성하고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아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이며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되며 단, 7월 1일 이전 4월 1일 이후로 분만한 산모는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첨부해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보건소에서 우편·또는 이메일로 통보하며 지원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4주 이내 지급이 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641∼320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와 제천시 한의사협회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운영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 동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은 제천시와 제천시 한의사협회가 사회 전반적인 저출산 문제 완화를 위해 2013년 3월부터 시행중이다.사업 시작 후 2년 6개월 동안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9명이 임신에 성공했고 6명이 출산했으며 3명이 현재 임신중으로 현재까지 치료를 완료한 32명 중 9명이 임신에 성공해 임신성공율 28.13%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상인원은 모두 20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며 하반기에는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이면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면 소득기준 없이 지원한다. 단 난임의 원인이 구조적인 이상일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난임부부는 난임 진단서(여성/산부인과, 남성/비뇨기과)를 가지고 제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보건소에서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며 한방 난임치료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동안 난임치료를 받을수 있으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641-3204)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시 보건소는 경도 인지능력 저하자 및 70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8일부터 오는 7월 17일 까지 보건소 재활치료실과 노인회관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시는 지난 3월 19일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세명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인지기능 저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앨범 만들기, 부채 만들기, 손맛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장애가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주변가족들이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치매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제천시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3기로 나눠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향상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노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5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전역을 긴장시켰던 메르스 의심환자 3명 모두가 음성으로 판정나며 시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4일 오전 충북보건 및 제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스가 발병한 경기도 평택의 한 병원을 방문한 40대 학부모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거주지가 제천인 원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2명은 경기도 인근지역 업체에 실습 취업 중 지난달 28일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경기도 평택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이들이 찾은 병원이 메르스 환자 확진 병원으로 확인돼 3차 접촉 예방을 위해 제천 자택으로 자가 격리를 위해 귀가 조치됐다.원주의 한 고등학교는 지난 2일 해당 학생들이 기침을 하는 등 감기증상을 호소해 확인 결과 경기도 평택의 메르스 확진판정 병원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학교 관계자는 원주 보건소에 이 사실을 알리고 보건소는 시료를 채취, 메르스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자가 격리를 위해 제천 자택으로 귀가 조치했다.학생들을 최초 검진한 강원도청 소속 역학조사관(의사)은 두 학생에 대해 "의심환자는 아니지만 자택 격리조치를 통해 관찰하는 것이 좋겠다"의견을 밝힌바 있다.이날 학생들과 함께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은 40대 A씨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지역 메르스 확진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이 확인되며 자가 격리됐다.A씨 슬하에는 두명의 초·중생 자녀가 있었고 해당 학교 측 역시 학생을 귀가 조치했다.제천시 보건소 한 관계자는 "A씨의 음성 판정에 따라 두 명의 자녀 모두 학교로 복학 시킬 예정"이라며 "고3 학생 두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초 발병시기부터 잠복기가 끝나는 14일까지 자가 격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돌봄종합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한다.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50세 이상 등급 외 치매환자로 소득기준, 건강기준, 진단기준을 고려해 지원하며 재가서비스사업의 대상이 아닌 자, 국고사업 등에 의해 유사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시는 대상자들에게 치매환자 주간보호, 방문서비스, 단기보호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이용일수는 월 최대 20일로 주간보호, 방문서비스의 경우는 2만9천400원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2만8천710원이 지원되고 차상위 초과자는 2만5천310원이, 단기보호는 월 57만4천200원에서 50만6천200원을 지원한다. 시는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 사업으로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영위해야하는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 선정 등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5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보건소를 찾는 일반시민은 물론 특히 취약계층, 노년층의 안전하고 안락한 진료권 확보를 위해 청사경비요원을 공개경쟁절차를 통해 채용, 지난 26일 현장에 배치했다. 그동안 보건소는 알콜리즘(알콜중독) 민원환자 등으로 인해 의사의 안전한 진료권을 침해 받아 왔으며 이는 진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져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천시보건소는 1일 평균 방문객이 1천여명에 달하고 있고, 넓은 청사관리 면적에 비해 청사경비요원이 없어 지금껏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사관리요원 배치를 통해 청사방호는 물론 민원인 집중 시간대 차량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배려계층과 노약자에 대해 편리한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 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가 최근 해수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 상존하다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하절기에 균이 증식되며 어패류의 날것 섭취나 바닷물 접촉 시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된다.특히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와 항암제 복용자, AIDS 등 면역저하자 등의 고 위험군과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어패류 날것 섭취와 바닷물 접촉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급작스런 발열과 저혈압, 쇼크, 주로 하지에서 시작되는 수포, 반상출혈, 수포성 괴사 등으로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빠르게 진행되고 치사율이 50% 이상이므로 바닷가 여행 또는 어패류 섭취 후 유사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지역은 해안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비위생적인 바닷물과 어패류 섭취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와 더불어 관내 바닷물을 이용해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은 수족관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 고 당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와 제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사랑 시범마을 지정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지난 8일 봉양읍 명도 1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앞서 두 기관은 지역의 농약음독자살을 막기 위해 봉양읍 명도 1리에 농약안전보관함 75개를 보급했으며 사업의 지속성과 의미를 높이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농약안전보관함의 보급과 관련 추후 생명사랑 시범마을 지정을 통해 지역농가의 정기적인 정신건강상담 및 농약안전보관함의 운용 실태 확인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농촌지역에 '생명존중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농약안전보관함은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지원으로 설치했으며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사업수행 및 평가·관리, 제천시 보건소는 각종 행정사항 등을 지원한다.현재 제천시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속적인 자살예방 및 농촌지역의 생명존중문화정착을 위해 매주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정신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641-3056),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646-3074~5)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