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바쁜 직장 생활로 건강을 돌보기 쉽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용두달빛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운동 교실은 바쁜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대사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의 유병율을 감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열린 상반기 야간운동 교실에는 총 47회 2천256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교실은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주2회 운영한다. 장소는 용두동 하소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최종회차 운동 후 평가를 통해 체지방율이 높거나 운동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참여자는 11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해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용두아트홀에서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근력 운동 30분, 유산소 운동 30분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시작 전과 중간, 종료 후 기초건강검사와 체력측정, 체성분검사를 실시해 운동 효과를 분석한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이번 운동 교실에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스트레스 고위험직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상으로부터의 행복한 탈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업상 많은 사건사고를 접하고 주검이나 충격을 주는 상황에 자주 노출되는 스트레스 고위험직군인 경찰관, 소방관과 감정노동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어린이집 교사, 사회복지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도모하고자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백운면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총 4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지난달 26일 경찰관 30명, 2차는 지난 23일 소방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기초정신건강검사와 자살예방교육, 에코힐링과 숲체험 명상요법 등으로 꾸며져 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도 날리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015년 제천시 자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50세 연령대 직장인 자살자 수가 전체의 59.2%를 차지하고 있다"며 "관리, 사무 및 전문종사자, 서비스종사자 직종의 감정노동자의 자살사망률이 점점 높은 추세를 보여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자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가정과 경로당에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은 과도한 피로, 무기력, 과민, 판단 변화와 같은 초기 증상으로 인해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탈수와 과열로 열사병을 일으키고 특히 고혈압,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과 심장질환 등 기존에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돼 최악의 경우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최근 무더위가 앞당겨져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어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동지역은 담당 방문간호사가, 읍·면지역은 방문담당자가 대상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 체크와 폭염예방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폭염예방 건강수칙은 폭염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물로 샤워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 입기 등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 및 수분섭취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로 자칫하면 건강을 잃을 수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9일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음식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제천시보건소에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 후 등급을 지정해준다. 현장평가는 결과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위해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 실시하며 평가 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평가 결과 영업자가 희망하는 등급을 지정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재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고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으로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소비자 선택권 보장, 영업자의 매출액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번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 및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일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2017제천건강체험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랑'을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진행된다. 우선 오후 2시에는 '아빠, 담배는 나빠요' 금연인형극과 오후 4시 '30초의 기적 손 씻기' 인형극이 진행돼 자녀와 함께 건강한 습관을 챙길 수 있다. 또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배운 '건강체조' 시연, 제천하모니오케스트라단과 오카리나연주회의 공연, 용두동 주민자치센터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임산부 체험 △가족건강 편백비누 만들기 △꼭꼭 숨은 식품첨가물 찾기 △균형감각 및 혈관나이 알아보기 △재활토구놀이체험 △2017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홍보관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건강부스 25개동이 마련돼 가족건강의 현 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은 제천시치과의사회, 청풍호노인사랑병원, 한국유방건강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보건사업 관련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의림지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건강 체험으로 가족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대학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건강체험부스 운영보조 △행사장 주변 쓰레기 정리 △설문조사 △건강 체험활동으로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토록 했다.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행사 전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회원가입 한 후 학생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041~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의 걷기 운동 습관을 만들기 위해 5~9월동안 매월 11일과 22일을 걷는 날로 정하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의림지 둘이 함께 걷기 데이(day)'를 운영한다. 의림지 둘이 함께 걷기 데이는 의림지 주변 두 바퀴(3㎞)를 걷는 코스로 진행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걷기 시작 전 스트레칭 체조를 실시한 후 운동 관련 전문가의 '파워 워킹·바르게 걷기'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매월 11일은 '시민중심, 찾아가는 현장보건소'를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같은 날을 걷기 데이로 정해 함께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걷는 습관이 만들어져 행사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자발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림지 둘이 함께 걷기 데이는 함께 걷고자 하는 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학생의 경우 걷기 데이 및 행사 환경정리에 참여 시 봉사활동(2시간) 인정이 가능해 행사 당일 오후 7시까지 현장 등록 후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10일부터 4주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치매예방을 위한 조리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중앙 치매센터 현황에 따르면 2017년 5월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가 72만4천857명이며 전국 치매 유병률은 10.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30년에는 120만 명, 2050년에는 2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매는 평상시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으로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졸중의 위험요소를 잘 관리하고 신선한 생선과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번 치매예방 조리체험교실에서는 치매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단백질 섭취를 위한 음식,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 음식 만들기,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활용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돕기 위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으로 1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조리교실 참여자에게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검사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2~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다문화 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낯선 문화 적응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자국어로 제작된 구강건강관리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약해지기 쉬운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번의 기본교육을 실시한 뒤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와 학생들을 만나 자유로운 토론과 게임을 하며 각자의 자국어로 된 치아관리 교육 자료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료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이주여성들의 자국으로도 보내지며 관내 대학생들의 해외의료봉사활동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 체험실에서 다문화 이주여성과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만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체험교실에 참여중인 이주 여성은 "그동안 잘 몰랐던 치아관리를 배우고 대학생들과 게임과 친교도 나누니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 3282,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사업에서 6년 연속 전국1위를 달성했다. 시 보건소는 2016년 국가 암 검진사업 수검 평가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011년부터 6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지난 3월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제천시 보건소는 해마다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가 암 검진 보건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시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1대1 전화상담 △수시 문자 △전화 상담 불가능 대상자 직접 방문 △관내 검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찾아가는 읍·면·동 홍보 등 한 명도 빠짐없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만 50세 이상 모든 시민이 대장암 검진대상으로 분류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연계해 관내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에 채변통을 비치해 대상자들이 검진기관을 이중 방문하는 수고를 더는 등 편의시책을 펴오고 있다. 또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완쾌를 돕고 있다. 2017년 국가 암 검진 주 대상은 홀수연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2016년 11월 보험료 기준 지역가입자 월9만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8만7천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검진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 검진은 검진기관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가능하며 연말에는 검진이 집중되므로 예약 후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상반기에 검진 받기를 권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별적으로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은 후 암으로 진단받은 분이나 특히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검사 없이 대장내시경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많이 발생한다"며 "반드시 해당 암 검진 종목을 빠뜨리지 말고 국가 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암검진, 암환자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시민보건팀(641-31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Good-bye 체지방, 가벼운 내 몸' 비만대체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조리체험교실은 지역사회 비만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식생활이 갈수록 서구화되는 반면 신체활동은 부족하여 관내 비만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실정이다. 비만은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식생활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Good-bye 체지방, 가벼운 내 몸' 조리체험교실은 식이조절에 대한 이론교육과 식욕을 낮추는 음식재료 찾기, 해독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를 비교 분석해 주민의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비만을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건강한 아이 키우기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이건강♡엄마건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베이비 마사지 △유아요가 △출산 전후 나타나는 우울증 대처 방법 △후기 이유식 만들기 △맞벌이를 위한 야간교육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교육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신체 및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제공 및 상담,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지원'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안정 및 영유아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보충영양관리실(641-3197~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6월달까지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민의 운동 실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야간운동교실은 매주 월, 수, 금에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매주 화, 목은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 론볼장에서 운영한다. 기존 야간운동교실은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접근성을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던 신백동·화산동·남현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에도 진행해 대상이 전 시민으로 확대됐다. 또한 매일 운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운동교실을 격일로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검사와 식습관조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문제 상담을 실시하며 12주 동안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1일 1시간(오후 7~8시) 체조와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식사일지 작성을 통해 영양사와 개별상담이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체성분 측정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개인별 건강증진 효과를 체크해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저녁시간을 이용해 가족,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제천 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간운동교실 대상자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15)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자 용두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31일부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들이기'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걷기교실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발해 하소약수터를 돌아 다시 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출발 전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바르게 걷는 자세와 올바른 호흡법을 교육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제작한 '짬짬이 체조'와 전신스트레칭으로 몸풀기를 실시하며 반환지점인 약수터에서는 약 15분정도 코어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 신체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에도 좋은 운동"이라며 "하루 30분 정도 주 3일 이상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당부했다. 센터는 생활터 중심의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절기를 제외한 연중 걷기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걷기교실은 우천 시 실내운동으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자 용두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31일부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들이기'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걷기교실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발해 하소약수터를 돌아 다시 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출발 전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바르게 걷는 자세와 올바른 호흡법을 교육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제작한 '짬짬이 체조'와 전신스트레칭으로 몸풀기를 실시하며 반환지점인 약수터에서는 약 15분정도 코어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 신체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에도 좋은 운동"이라며 "하루 30분 정도 주 3일 이상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당부했다. 센터는 생활터 중심의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절기를 제외한 연중 걷기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걷기교실은 우천 시 실내운동으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22일부터 스마트 혈당관리에 참여할 상반기 대상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위해 'IT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을 2년 연속 진행해오고 있다. 스마트 혈당관리 사업은 당뇨병 환자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당수치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은 물론 병의 진행을 최소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검사 등 사전 검사를 실시한 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만성질환관리교육,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 교육과 개인별 상담을 통해 혈당을 관리한다. 지난해에는 참여자 30명을 모집해 참여기간 동안 1일 2회 혈당검사, 3개월마다 당화혈핵소 및 체성분검사, 식사일지를 바탕으로 한 1대1 영양 상담이 이뤄졌다. 그 결과 참여인원 중 50%가 평균 0.5%의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혈당관리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식사관리도 잘 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구축 활용해 시민의 건강관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