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장천배(사진)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증평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제108회 군의회 정례회(2015.11.25.~12.21.)에서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아동복지법' 에 따라 아동의 건전한 인격발달 및 정서함양을 위해 설치한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지역아동센터, 보호자 등 용어의 정의를 비롯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아동 등 우선 이용대상과 아동의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 등 수행사업, 프로그램 운영경비 등 사업비 지원과 환수, 지역아동센터위원회 구성 및 기능 등에 대해 규정했다. 장천배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등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내실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는 25일 오전 11시 군의회 위원회실에서 역대 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증평군의회 1대에서부터 3대까지의 의원들은 물론, 군 출범 이전인 괴산군의회 증평선거구 의원들까지 모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제4대 의회의 각종 현황을 바탕으로 주요 의정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며, 역대 군의원들은 이 같은 간담회 활성화를 비롯해 의회 구성원의 화합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의 강화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우종한 의장은 "증평군 출범과 출범 후 비약적인 발전이 있기까지 기틀을 다지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역대 선배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의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제108회 정례회를 25일부터 12월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2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08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에 대한 의결을 시작으로, 2016년도 본 예산안 제출에 따른 새해 군정방향 등을 담은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27일부터 12월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계획으로,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민의를 반영해 군에서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 및 군정 전반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12월9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함으로써 재원의 합리적 배분 여부와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12월1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청취가 있을 예정이며,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우종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한 해의 의정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새해를 내실 있게 준비하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를 제외한 음성·진천·증평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일제히 인상한다. 중부3군에 따르면 내년도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 3.8% 범위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33조에는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 기준은 임기 만료에 따른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에 선거를 마친 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 금액 이내에서 조례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3개 군의회는 지난해 선거 후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1.7% 범위에서 일제히 월정수당을 인상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해마다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을 합산해 월정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내년에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 3.8% 범위에서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의회는 올해 월정수당 152만5천원에서 158만3천원으로 올려 월 의정활동비 110만원을 포함해 의원 1인당 연간 3천219만6천원(월정수당 1천899만6천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을 받는다. 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시·군·자치구의원은 월 110만원(시·도의원 150만원)으로 정했다. 진천군의회는 올해 162만7천200원에서 내년에는 168만9천원으로 월정수당을 인상해 의원 1명에게 연간 3천346만8천원이 지급된다. 음성군의회도 월정수당을 162만9천740원에서 169만1천670원으로 인상해 의원들은 내년에 1인당 연간 3천350만40원을 받는다. 이들 군의회는 25·26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월정수당을 149만7천원으로 동결해 현 의원 임기 만료인 2018년까지 9년 동안은 연간 3천116만4천원(월정수당 1천796만4천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으로 묶었다. / 지역종합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108회 정례회에 실시될 예정인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민의견을 수렴한다. 군민의견 수렴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이뤄지며, 군 의회는 이를 통해 군정에 반영할 사항을 비롯해 군민생활 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의회 홈페이지를 이용해 접수 가능하며, 다만 익명 제보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사항, 수사 또는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 등은 제외된다. 우종한 의장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평소 보고 느끼신 군정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지역 청소년들에게 모의 의정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청소년 의회교실'이 6일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증평지부 주관으로, 죽리초 5,6학년 학생 27명의 참여 속에 모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장 선출 및 스마트폰 사용연령 제한 조례안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연령 제한 조례안에 대한 열띤 찬반토론을 벌였으며, 개인 인권보호와 범죄 용도로의 잘못된 사용 등 각각의 근거를 들어 찬반의견을 개진했다. 우종한 군의회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의회를 한층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10·28 재·보궐선거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증평군의회 의원 가선거구(증평읍 창동·교동·중동·증평·대동·신동·초중리) 재선거 최종 투표율은 33.5%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 이번 재선거에는 전체 선거인수 1만2천59명 가운데 4천41명이 참여했다.지난해 6·4지방선거 가선거구 투표율 64.41%보다는 30.91% 포인트 낮았다.앞서 지난 23~24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8.78%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23개(무투표 1곳 제외) 선거구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다.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 이규정(68), 새정치민주연합 이창규(46), 무소속 윤해명(48)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졌다.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10·28 재·보궐선거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증평군의회의원 가선거구(증평읍 창동·교동·중동·증평·대동·신동·초중리) 재선거가 28일 치러진다.가선거구 전체 선거인 수는 1만2천59명(남자 6천119명, 여자 5천940명)이다.투표소는 군청 1층 구내식당(창동 1-6리), 증평체육관(교동 1-2리, 중동 1-2리, 증평 1-3리, 대동리), 삼보초교 체육관(신동 1-5리), 증평여중 강당(초중 1-9리)에 설치 돼 있다.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증평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이규정(68·기호1), 새정치민주연합 이창규(46·기호2), 무소속 윤해명(48·기호4)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10·28 재·보궐선거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증평군의회의원 가선거구(증평읍 창동·교동·중동·증평·대동·신동·초중리) 재선거 사전투표가 23~24일 이틀간 치러진 가운데 증평군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8.78%로 나타났다.24일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증평군청 사전투표소에서 이날 하루 동안 증평(626명)과 전국(5명)에서 631명이 투표해 전날 428명(전국 4명)을 포함, 모두 1천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가선거구 전체 선거인 수 1만2천59명(남자 6천119명, 여자 5천940명)의 8.78%다.이번 사전투표는 23~24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전투표함은 증평군선관위에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선거일인 28일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함께 개표소(증평종합스포츠센터)로 옮겨 개표한다.한편 증평의 투표율은 전국 선거구 23곳(1곳 무투표)의 평균 사전투표율 3.58% 보단 높지만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보인 증평군 전체 최종 사전투표율 17.80%에는 절반에 불과하다. 증평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이규정(68·기호1), 새정치민주연합 이창규(46·기호2), 무소속 윤해명(48·기호4)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지난 12일부터 제106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15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우, 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현지조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별위원회는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증평체육공원 조성공사, 봉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이색한옥 휴양시설 건립사업, 어린이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 신축공사, 증평5단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 등 총 23곳을 현지 방문했으며,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 및 공사 진척 상황, 사후 관리실태 등을 종합 점검하고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태우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 및 준공검사의 적정성, 사후관리 실태 등에 역점을 두고 현지조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현지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심의·의결될 계획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도내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증평군의회의원 가선거구(증평읍 창동·교동·중동·증평·대동·신동·초중리) 재선거 선거인수가 확정됐다.18일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가선거구 인구수(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현재)는 1만5천58명이고, 이 가운데 확정된 선거인수는 전체의 80.1%인 6천627가구에 1만2천59명(남자 6천119명, 여자 5천940명)이다. 거소투표 선거인수는 103명(남자 99명, 여자 4명)이다.이번 재선거는 선거공보 등 투표 안내문이 18일까지 해당 가정에 발송되고, 23~24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28일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증평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이규정(68), 새정치민주연합 이창규(46), 무소속 윤해명(48) 후보 등 3파전으로 펼쳐지고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10·28 증평군의원 재선거와 관련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27일까지 13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일반 유권자도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후보자와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그 밖의 소품을 붙이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은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나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이 가능하다. 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이 지정한 사람도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연설·대담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녹음기와 녹화기는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 확성장치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선거사무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기간 동안 직접 또는 전화를 통해 특정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거나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인터넷 홈페이지 및 게시판·전자우편·SNS·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선거일을 제외하고는 가능하다.단, 미성년자(만 19세 미만인 사람), 선거권이 없는 사람, 공무원, 언론인,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 간부,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각종 조합의 임직원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선거사무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는 선거운동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받을 수 없고, 어깨띠나 소품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금지된다.충북선관위는 선거운동 기간동안 광역조사팀, 공정선거지원단, 단속파견인력 등을 투입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후보자가 자발적으로 공개한 선거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정치자금 공개시스템'(www.ecost.nec.go.kr)도 선거일까지 운영한다.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훌륭한 일꾼을 뽑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당과 후보자 그리고 유권자 모두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을 비롯한 6명 의원이 '증평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국민체육센터 운영 등 민간위탁 사무의 동의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군수가 민간위탁을 하고자 할 경우에 최초 위탁 시는 물론 재위탁이나 재계약을 할 경우에도 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했다.다만 수탁기간이 1년 이하인 일회성 사무로 1억원 이하의 단순 집행적 사무와 청소, 방호 등 단순 사무에 대해서는 예산의 의결로 의회의 동의를 갈음키로 했다.또한 민간위탁에 따른 협약내용을 위반했을 경우 의무이행을 보장키 위해 보험에 가입하게 하거나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제출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동령 의원은 '본 조례안 개정을 통해 민간위탁사무 운영의 명확성을 높여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가 1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지방교부세 개편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설명서 발표는 지난 9월30일 사회복지수요 추가 반영비율 확대 등을 담은 '지방교부세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군의회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방교부세 개편으로 충북 등 재정자립도가 낮은 도의 교부세는 크게 감소하는 반면, 재정자립도가 높은 경기도 및 광역시의 교부세가 증가하는 등 지역 간 재정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따라서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자체 간 재정 균형화 원칙에 따른 지방교부세 개편계획의 원점 재검토 △자주재정 중심의 지방재정 구조개선을 위한 지방교부세율 상향조정(현 19.24%→21%), △지자체의 충분한 의견수렴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개편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정부 관계부처 및 국회 등에 전달하고 향후 타 지자체 등 유관기관 등과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장천배 의원을 비롯한 6명 의원이 '증평군 사무의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하'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지방재정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한 것으로, 예산의 절감과 낭비사례에 대한 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함으로써 예산의 건전하고 효율적 운영을 도모키 위해 발의됐다.따라서 조례안에는 예산절감과 낭비사례 공개, 군민의견 수렴 등에 대한 군수의 책무를 비롯해, 관련 신고 및 시정사례 등의 군 홈페이지 게재 및 사례집 발간, 예산낭비신고센터의 설치·운영, 관련 성과금 및 사례금 지급 근거 등을 규정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장천배 의원은"본 조례안 제정을 통해 예산의 절감과 낭비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공개를 강제함으로써 군민의 군정참여를 확대하고 부당지출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