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과 28일 중원의 역사와 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계승발전을 위한 '중원역사문화탐방'을 관내 초·중학생회장단과 신규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충주박물관과 국보6호 충주탑평리칠층석탑(일명 중앙탑), 국보 205호 충주고구려비와 전시관 등 소중한 역사현장과 더불어 충주도자기마을에서 도자기만들기 체험이 실시됐다. 김동욱충주교육장은 "관내 초·중학생회장단과 신규교사에게 충주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하며 계승 발전시켜 자랑스런 충주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담당한 이승숙 장학사는 "학생 및 교사 모두가 중원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에서 매우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9일오후2시 제40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의 신속한 대피 요령 습득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직원 대상 지진상황 시 대처요령 교육 및 사이렌 경보 발령 시 책상 아래로 신체 은폐 및 대피장소로의 실제 대피 등이 진행되었다. 김동욱 교육장은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안전한 국가가 아님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효율적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북부지역(충주, 음성, 단양) 교원120여명을 대상으로 'EBS 교육방송과 함께하는 영어 공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EBS 교육방송의 인기 진행자인 썬킴 강사의 '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수 학습 방법'과, EBS 영어교육부 권은경 과장의 'EBS에서 제공하는 초·중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의 소개와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썬킴 강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재있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활용 교수방법을 소개하고 실제로 시연하는 등 참석 교사들이 현장 교실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권은경 과장은 e-러닝,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한 말하기와 쓰기의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방과후 영어교실의 실용영어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활용 방법을 실전에 알맞게 설명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과별 9개 동아리를 구성,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충주 행복 교육의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행복 충주교육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따른 사회 현상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과 이해를 높기 위한 '인문+인성*공교육정상화(선행교육예방) 연수'로 진행되었다. 인문학적 소양 함양 연수는 ㈜ 아그막 구루피플즈 김형철 대표의 '변화와 혁신의 리더쉽-10년 후 미래를 바라보는 용기'를 주제로 실시되었다. 이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소통·배려·책임감 등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 교육활동 적용 방안의 실제로 이옥영 수석교사(속리산중)의 인성교육 연수가 있었으며, 공교육 정상화(선행교육 금지) 연수도 실시되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행복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기업도시내에 신설하는 용전중학교의 부지를 충북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이 '최악의 부지를 최고가에 매입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열린 351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에서 충주기업도시 내 용전중학교의 2019년 학교 설립계획안에 제동이 걸렸다. 더불어민주당의 임헌경(청주7) 위원은 "용전중 입지는 상당히 안 좋은 지역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비싼 가격에 매입하기로 하는 등 교육청에서 안일하게 대처했다"며 "공동주택용지가 3.3㎡당 78만~114만원, 기업용지가 3.3㎡당 평균 53만여 원인데 교육용지가 3.3㎡당 104만 원인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질타했다. 또 "관리계획안을 승인하면 다음에 협의해 단가를 조정하겠다는 것은 용전초의 선례를 반복하겠다는 의미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며 "개교가 시급한 것은 인정하지만, 이 같은 관리계획안은 승인할 수 없다"며 신설안에 쇄기를 박았다. 이어 새누리당의 윤홍창(제천1) 위원도 "일조권과 조망권 등 다 문제가 있어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는 부분"이라며 "위원들의 지적을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숙애(비례) 위원도 "택지를 분양할 때 학교 설립이 불가능하면 분양이 안 되는 우월적 위치에 있었음에도 최악의 부지를 최고가에 매입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난해 용전초의 경우도 아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한 것인데 용전중의 경우는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의 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승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충북도의회 교육위는 이 같은 문제점을 들어 용전중 설립계획안을 부결시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체용지의 경우 공동주택지와 거리가 멀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충주기업도시 측과 협의를 통해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주기업도시 내 용전중학교는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157억여 원을 투입해 1만4천467㎡의 용지에 22학급 규모로 신설할 계획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6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충주교육지원청을 진로·직업 체험장소로 개방했다. 이번 체험은 김동욱 충주교육장의 '진로특강 및 톡&톡 인터뷰', 각 과 11명 직원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5명의 '멘토-멘티 인터뷰'를 통해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활동으로 운영되었다. 김동욱충주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삶을 설계하고 도전함으로써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6~7일까지 보은군 문장대유스타운에서 충주지역 특수학급 장애학생 39명과 비장애 학생 7명, 교사 22명, 학부모 11명 등 총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 참여자들은 비누 공예, 별자리 관측, 풍등 날리기, 가족 레크레이션 및 명랑 운동회 등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돕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통합캠프활동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단체생활을 경험함으로써 아동 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장애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며 "비장애학생들에게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라는 공동체 형성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청 Wee센터는 6일 충주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진로인성 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TCI(기질 및 성격검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람과 사람 심리상담연구소 박선영 원장을 초빙, 'TCI(기질 및 성격검사)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TCI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이를 활용해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상황에 맞는 보다 적합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이옥순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의 상담 전문 인력들이 위기 학생들에게 적합한 개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들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4일 충주학생회관 컴퓨터교육실에서 자유학기제 담당자와 1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2016. 충주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웹기반 협업시스템 방식을 통한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로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웹기반 협업시스템 방식을 도입, 업무 협업 및 자료 축적 관리를 통한 학생과 교사와의 연계 소통으로 학교활동을 생동감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산출물이 지속 관리를 통한 일반학기로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하여 연간 일정 관리와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토론과 소통의 장을 마련, 학교 현장의 상황을 서로 공유하면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김동욱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효과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을 할 것"이라며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교실 문화 개선을 통한 꿈·도전·동행의 행복 충주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충주관내 중학교 교감과 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업연계 학생평가 내실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교육 내실화 평가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의 능동적 학습 활동을 위한 수행평가 및 서술형 평가 등 과정중심학생평가 내용이 전달되었다. 수업연계 과정중심의 학생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추진 내용으로 기존의 결과 중심 평가의 역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의 전 과정에서 다양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함으로써 학생의 창의·인성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평가 방법을 통칭한다. 김동욱교육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으로 과정중심평가를 통해 실현되므로, 기존 평가의 역기능을 극복하고 학생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시내 유·초·중·고·특수학교와 본청 각 부서 행정정보공동이용 업무담당자 19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행정정보공동이용 업무담당자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충주학생회관에서 교사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하고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예술 초청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배상호 교사(충주중)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최은주 강사(건국대학교)의 '댄스스포츠의 예술적 가치 및 이해'와 오종봉 강사(교통대학교)의 '테너 오종봉과 떠나는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이론과 감상이 어우러져 문화예술의 가치에 대한 안목도 넓히고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김동욱충주교육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듯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교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충주지역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충주시는 2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 충주소방서(서장 박승희)와 '아동이 행복한 충주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동권리증진에 대한 상호 인식공유 및 각 기관 간 실무적 자료를 공유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가치공유와 옹호 기반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체결을 계기로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과 관련된 모든 권리가 최우선적으로 실현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충주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의 행복을 위해 각 기관 고유사업 추진과 더불어 기관 간 아동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아동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충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8일 직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시 소태면 중청리 하청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밤 수확)을 실시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2005년 8월 하청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직원들을 독려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6일 충주 관내 중학교와 충주학생회관, 충주교육청 등 9개 연수 장소에서 충주관내 중학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 현장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전공 교과별로 집합연수로 실시되었으며, 학생 참여형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양성한 교육과정 핵심교원, 선도교원이 연수 강사를 진행했다. 또한, 원격연수와 집합연수가 결합된 연수를 통해 실제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한 수업 및 평가의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 김동욱충주교육장은 "단순한 개정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배움을 즐기는 학생중심 행복교육과정'과 학교문화 지원을 통한 꿈·도전·동행의 행복 충주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