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시·청각 통합 특성화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수화교실과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청각 통합 특성화센터는 감각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에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수화교실'은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2시간 씩 2회기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원예교실'은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40시간을 계획하고 운영 중이다. 교사들은 '찾아가는 수화교실'을 통해 진정으로 청각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찾아가는 '원예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반 친구들과 함께 식물을 만지고 다듬는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가 향상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시·청각 장애학생에 대한 장애이해교육 및 긍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6일 예성초 체육관에서 올 3월1일 이후 발령된 충주·음성교육지원청 관내 유·초·특수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놀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임교사로서 학생들과 친숙한 관계맺기 등 다양한 수업기술을 익혀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동욱교육장은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아이들은 함께 몸을 부딪치고 놀아주는 선생님을 좋아한다"며 "오늘 놀이연수가 그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는 어릴적 집앞 너른공터나 골목, 학교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놀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연수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6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초·중학교 60명의 발표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6.제3회 중원문화해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주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역사와 충절의 고장 중원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은식 학예연구실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대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된 60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알리는 해설가가 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제3회 중원문화해설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자랑스러운 충주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충주 남한강에 흐르는 역사와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중앙탑면(한글박물관, 햇살블루농원, 자연이주는 여유)에서 학부모·교사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꿈·도전·동행의 행복 충주교육 실현을 위한 '2016자유학기제 및 인문소양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인문학 강사로 정승각 작가 (한주일평화 그림책 '춘희는 아기란다.')와 김상석 우리한글박물관 관장의 인문학 특강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소통할 수 있는 인문소양 역량의 시간을 가졌다. 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진로체험처인 중앙탑면 햇살블루농원, 자연이주는 여유를 직접 방문 및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 및 공교육 정상화 및 선행교육 근절에 대한 연수도 있었다. 김동욱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안전적 운영 확산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소양교육 분위기 확산을 통한 꿈·도전·동행의 행복충주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충주소방서에서 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들을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통하여 아동학대 피해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과 학부모의 인식개선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이 됐다. 이번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최치욱 팀장을 강사로 초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 이해, 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아동학대 원인 및 현황 등을 알아보고, 아동학대 발견 시 개입방법, 신고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관의 요구에 부응할 뿐 아니라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됐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충주시청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이며, 다음에는 공군부대로 직접 찾아가 학부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4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 14년의 이야기' 인문학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충주행복씨앗학교 정책지원단에서 추진하는 행사의 하나로 충주, 제천, 단양, 음성 등 북부지역 희망교사, 학부모, 고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의 강사로 나선 조정래 영화감독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의 제작과정과 개봉하기까지의 모든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 주었다. 김동욱 교육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인용하며, "오늘 이 강연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과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M커뮤니케이션 최윤희 대표를 초청, 본청 및 소속 기관, 학교의 전화 1차응대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이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최윤희 강사는 "친절의식은 배려와 존중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행정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업무담당자들에게 친절의식에 관해 다시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학부모·교사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꿈·도전·동행의 행복 충주교육 실현을 위해 '2016자유학기제 및 인문소양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중앙탑면 한글박물관, 햇살블루농원, 자연이주는 여유에서 실시했다. 연수는 정승각 작가(한주일평화 그림책 '춘희는 아기란다')와 김상석 우리한글박물관 관장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인문소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햇살블루농원과 자연이주는 여유에서 체험을 가졌다.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 및 공교육 정상화 및 선행교육 근절에 대한 연수도 진행되었다. 김동욱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안전적 운영 확산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소양교육 분위기 확산을 통한 꿈·도전·동행의 행복충주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8일 지원청 대회의실과 8개 중학교에서 중학교 전 교원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별 '2016 자유학기제 교실수업 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위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역량제고를 위해 김명숙 수석교사를 비롯한 교과별 수업 전문성을 가진 강사들이 참여,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로 진행되었다. 김동욱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효과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교실 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8일 지원청 대회의실과 8개 중학교에서 중학교 전 교원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별 '2016 자유학기제 교실수업 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위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역량제고를 위해 김명숙 수석교사를 비롯한 교과별 수업 전문성을 가진 강사들이 참여,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로 진행되었다. 김동욱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효과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교실 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일오전 직원 월례조회에서 2분기 청렴 및 친절 공무원 2명을 시상했다. 2분기 청렴공무원에는 충일중 박지혜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은 충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양보라 주무관을 각각 선정, 시상했다. 박지혜 주무관은 학교회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공정, 청렴, 자세로 업무를 처리했고 특히 법인카드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며 부정 사용, 부적절한 카드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양보라 주무관은 급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급여 관련 각종 민원제기 시 따뜻하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함은 물론 신속 · 정확한 민원 처리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분야별 우수 공무원을 정기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행정에 대한 친근감 조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가 28일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일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충주시지회, 관내 9개 중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충주학생회관을 시작으로 법원사거리를 거쳐 충주체육관 광장까지 거리를 행진하며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장영민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학교 및 청소년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내년 10월 충주시 성내동에서 교현동 국원고 인근으로 신축 이전한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971년 건축된 성내동 229(중앙로 120) 현 청사는 낡은 데다 사무실이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교육 관계자나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충주교육지원청은 127억5천만원을 들여 국원고등학교와 탄금유치원 사이 교현동 681~2 일대 1만9천674㎡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건축면적 6천118.70㎡ 규모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기로 했다. 지하 1층에는 전기실과 기계실 등이, 지상 1층에는 종이기록물서고·열람실·회의실 등이, 2층에는 교육장실·교육지원과·교육실 등이, 3층에는 체육평생건강과·대회의실·휴게실 등이, 4층에는 행정지원과·자료실·설계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충주교육지원청 청사 신축공사 실시계획을 최근 인가·고시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7월께 착공해 내년 9월 말 준공한 뒤 10월1일 이전할 계획이다. 신동로 행정지원과장은 "청사가 신축되면 사무실과 주차공간 부족 등의 해결로 민원인에게 더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청 Wee센터는 25일오후4~6시까지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문화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거리 캠페인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연합 학생 70여명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주경찰서와 연합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시 중·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생명경시 풍조에서 나타나는 학생자살과 학교폭력을 예방함으로써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문화를 주도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참여한 한 학생은 "충주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들이 연합으로 한자리에 모여 캠페인을 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이슈화되어지고 있는 우리들 문제에 서로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마음이 확산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고 밝혔다. 김동욱 교육장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학생 문화 정착을 위한 학생 자치 문화 선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2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차 일정 중 하나로, 충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날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인체모형을 통한 심폐소생술(CPR) 방법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신동로 행정지원과장은 "위급상황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잘못될까 두려워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