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2개월여 앞두고 충주시 시민단체와 종교계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환경정화에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월 들어 충주시새마을남녀협의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등 시민단체와 충주 하나님의교회 등 종교계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아 환경정화에 나섰다는 것이다.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8일 50여명의 회원이 탄금호조정경기장을 찾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경기장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충주 하나님의교회 신도 1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오물 등을 줍고 잡초제거작업을 펼쳤다. 지난 12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10여명의 회원이 잔디 등 녹지구역에 비료를 살포하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이뿐만 아니라 지난 6일 새벽에는 충주시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최근 경기장에 심은 화살나무, 회양목, 영산홍 등의 관목사이에 난 넝쿨과 잡초 등을 제거했다.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관계자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친환경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청결한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환경정비 등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직위 권순성 시설부장은 "조정에 대한 충주시민의 애정에 놀랐다"면서 "이 같은 관심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지현동분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를 지키고 사랑했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30일 지역 내 6.25참전용사를 초청, 위문행사를 가졌다.나라를 위해 싸운 6.25참전용사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전용사들은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지현동 직능단체장들의 안내로 탄금대 충혼탑을 참배했다.이후 이들은 세계조정경기장으로 이동, 관계자로부터 경기장 시설과 행사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그랜드스탠드와 중계로드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조정경기장 견학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기념품을 전달 받았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200일을 기념해 23일 충주체육관에서 제12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렸다.이날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인 163개팀 535명이 참가했다.전국 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경기력과 대회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실내조정대회는 선수들의 체력을 기르고 자세를 교정하는 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이용, 조정의 기본 기술인 근력과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2천m 코스의 시뮬레이션 경기이다.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팀과 일반 동호인팀 경기가 함께 치러졌다.엘리트팀은 118개팀 160명의 선수가 19개 종목 2천m 코스에 참여했고 일반동호인은 45개팀 375명이 참가했다.기관·단체 21개팀 84명, 읍면동 24개팀 96명이 출전해 4인 혼성 2천m 릴레이 경기를 펼쳤다.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주에서 열렸다.김정선 사무총장은 "많은 국민이 조정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83개국 2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8일 동안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2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23일 열리는 제12회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시종)는 23일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인 163개팀 53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경기력과 대회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정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조정대회는 선수들의 체력을 기르고 자세를 교정하는 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사용해 조정의 기본 테크닉인 근력과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2,000m 코스의 시뮬레이션 경기이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리트팀과 일반동호인 대회가 함께 열리는 데, 엘리트팀은 118개팀 160명의 선수가 19개 종목 2,000m코스에 참여,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경기종목은 △남·녀대일반부가 각각 1인승, 경량1인승, 2인승, 경량2인승, 4인승 릴레이 △남고등부는 1인승, 경량1인승, 2인승 △여고등부는 1인승, 경량1인승 △남·녀중등부는 각각 1인승, 2인승 등이다. 경량급은 남자가 75kg이하이고 여자는 61.5kg이하이다. 일반동호인팀은 45개팀 375명이 참여하며 경기종목은 △기관·단체에서 21개팀 84명 △읍면동에서 24개팀 96명이 참가해 4인 혼성 2,000m 릴레이로 펼쳐지며 △일반인은 남자 144명, 여자 51명이 출전해 500m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조직위는 대회 당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의 주요 요소인 질서, 친절, 청결의 생활화를 주요 골자로 한 선진시민의식 함양 결의대회를 갖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식전행사로 비보이의 화려하고 현란한 몸짓을 볼 수 있으며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신 유의 개회식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에는 주제가 '로잉더월드', 로잉댄스를 테마로 한 문화공연이 흥을 돋워 준다.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주에서 열리게 되는데 TV,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을 준비하여 지역 축제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정선 총장은 "이번 대회는 올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대한조정협회 제13대 회장에 추성엽(59·사진)(주)STX 추성엽 대표이사가 당선됐다.대한조정협회는 지난13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추성엽 사장을 참석 대의원 10명(재적 14명)의 만장일치로 한국 조정의 새 수장으로 추대했다. 추 회장은 조직위 정관에 따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게된다. 이날 추 회장은 "우리 조정이 새로이 도약할 수 있도록 큰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면서 "특히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회장은 경북고 (74년),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79년)했고 1982년 범양전용선(주) 입사, 2004년 STX 팬오션(주) 영업1총괄 전무, 2008년 서울대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2010년부터 현재까지 (주) STX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오는8월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길거리 조정대회 등을 통해 수도권과 젊은 층을 파고 드는 홍보활동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충북도지사)가 지난해12월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국민인식 및 태도조사 결과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대해 전국적으로 10명 중 2명(18.3%)이, 충북은 7명(67.2%)이, 충주는 대부분(95.7%)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령별 인지도는 전국적으로 60대 이상이 33.1%로 가장 높았으며 50대(17.8%), 40대(15.4%), 30대(12.7%), 20대(11.4%) 순을 보였다. 이조사는 조사는 지난해 12월 22~3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1천명을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할당별로 추출해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따라서 보고서는 홍보활동의 장을 수도권 등 전국으로 확대하고 젊은 층을 파고드는 홍보수단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조정이 비인기 종목인데다 이번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지방 소도시에서 개최하는 점을 감안할 때 결코 낮은 인지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대회 참여의사는 전국 25%, 충북 40.4%, 충주 75.5%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적극적 의사를 나타낸 응답자는 충주(33.3%)를 제외하고 전국(2.2%), 충북(8.2%) 등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수준을 보여 길거리 조정대회 등 찾아가는 홍보 전략을 전개해 참여 층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회 관련 정보입수 통로는 전국적으로 방송이 77.1%로 가장 높았으며 신문(17.6%), 포털 및 SNS(13.2%), 야외게시물(12.6%) 순을 보였으나 충북(32.1%)과 충주(74.8%)는 야외게시물을 통하여 상당부분 정보를 입수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대회 개최에 따른 기대효과로 충주시 국제위상 제고(70.6%), 주민간 화합(70.8%), 충주발전 기반조성(70.5%) 등에 대해 높은 기대를 보였으나 고용창출 등 경제활성화(55.0%)는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한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 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조정경기로써, 사상 최대 규모인 80개국 2천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사무총장 김정선)는 지난 22~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조직위와 KRA(대한조정협회), 대행사 간의 업무협력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0명이 참석했다. 특히 교통, 숙박, 경기운영 등의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등 대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은 첫째날 태백산 천제단에서 '대회성공 다짐 결의행사'를 시작으로 둘째날 문화홍보분야 매뉴얼 보고에 이어 운영매뉴얼 보고 및 토의, 대회능력 향상을 위한 KRA 초청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날에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선 사무총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완벽한 대회운영 매뉴얼 수립과 관련 단체 간의 업무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대회개최라는 한 목표를 향해 단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직위는 대회를 앞두고 운영능력을 점검하고 조정 붐을 조성하기 위해 2월 전국실내조정대회와 5월 대통령기조정대회를 개최한다는 구상 아래 관련 단체 및 중앙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13 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인 1일오전7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해맞이 행사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 건설의 결의를 다지고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기원과 시민화합을 도모했다.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는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종전 안림동 마즈막재 대몽항쟁전승비 앞에서 개최하던 행사를 지난해12월26일 준공식과 함께 위용을 드러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려 시민들의 조정대회에 대한 관심과 성공개최 의지를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원문화원 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행향의식(行香儀式, 기원제)을 통해 지난 한해 쌓였던 충주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계사년 새해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했다.이어 해맞이 시작을 알리는 대북공연으로 새해 새 하늘을 열고 전찬덕 문화원장의 조정대회 성공기원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휘호 퍼포먼스와 참석 기관단체장들의 새해 덕담으로 훈훈한 시간이 됐다.또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는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와 조정대회 성공기원지를 오색풍선에 매달아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가 진행돼 행사의 절정을 이뤘으며 이어 '새해 새소망 소리 한마당' 풍물놀이는 충주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한마당 놀이가 됐다.이날 이종배 시장은 시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통해 "2012년은 충주기업도시 건설, 2017년 전국체전 유치,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등 충주가 100년간의 침체를 벗어나 충주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만큼 계사년 새해 시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를 여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 후 참여 시민들에게 2013그릇의 떡국이 제공돼 즐겁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내년 8월 충주 탄금호에서 열리게 될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국제조정경기장이 지난 2010년 5월 첫 삽을 뜬지 2년 7개월 만에 준공됐다.충주시는 26일 오전 11시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김용환 문체부제2차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조직위원장). 이종배 충주시장(집행위원장), 윤진식 국회의원,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정하균 대한장애인조정연맹회장 등 내빈과 시공업체 관계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소재 13만3천531㎡ 부지위에 총 사업비 672억원이 투입돼 그랜드스탠드 등 총 4개의 시설물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별 현황을 보면 그랜드스탠드의 경우 대회관람장과 조직위·FISA(국제조정연맹) 사무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 결승점을 통과할 때 계측을 하는 피니쉬타워는 통제실과 심판실, 방송실 등을 갖췄다. 또 마리나센터는 도핑센터와 식당, 샤워실 등이 들어서고, 보트하우스는 보트저장소와 휴게소 등의 용도로 활용된다. 중계도로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부유식 도로 즉, 도로 길이 2.4km 중 1.4km가 물위에 떠 있는 형태로 설계됐으며 경기장 진입로(0.7km)등으로 구성됐다. 그랜드스탠드와 피니쉬타워는 이미 지난 3월 완공되어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4.월26~ 29일)때 활용됐다. 국제조정경기장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후에 국내외 조정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고 매년 전국 규모의 조정대회가 열리게 된다.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경기장이란 점 때문에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때 조정경기장으로 이미 확정됐다.이들 경기장시설은 대회 이후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랜드스탠드는 공연관람장이나 체험전시관 등으로, 피니쉬타워는 전망대 등으로, 마리나센터는 카페나 레스토랑 등으로, 보트하우스는 유스호스텔이나 조정체험교실 등으로, 중계도로는 산책로 등으로 각각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두드락의 드럼타악 퍼포먼스에 이어 경과보고와 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전달, 이종배 충주시장 식사, 최광식 문체부장관 치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종배 충주시장의 준공 축하 대북 타고(打鼓)를 신호로 충주시청 조정선수단과 충주여고·충주농고·칠금중·충일중 조정선수단이 탑승한 조정보트(8인승 1대, 4인승 2대, 2인승 2대, 1인승 2대) 7대와 카테마란 1대가 오색연막을 뿜으며 국제조정경기장을 가로지르면서 행사의 절정을 이루게 된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 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27개 종목(남자 13, 여자 9, 장애인 5)에 80개국 2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개최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지구촌 조정 축제로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이시종)는 10일 오전 조직위 회의실에서 오는 21일 방한하는 FISA(국제조정연맹) 실사단과의 협의를 앞두고 사전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방한하는 FISA실사단은 Svetla Otzetova 이벤트이사와 Colleen Orsmond 이벤트 매니저 등 2명이며, 오는 21~25일 까지 국내에 머무르면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협의하게 된다.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전회의는 경기장 시설물과 미디어, 교통, 숙박, 보험, 의료, 대회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김정선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이번 실사단과의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마지막 준비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시종)는 26일 오후 6시~오후8시 30분까지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도내 각계 각층 인사와 도민 1만5천여명을 초청,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대회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09년 8월 폴란드 포츠난에서 열린 정기 FISA(국제조정연맹)총회에서 대회유치가 결정되는 감동의 순간부터 최근까지의 대회준비과정과 대회주제가, 로잉댄스, 로잉 뮤지컬 등 조정문화콘텐츠 등이 동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또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홍보전도사 역할을 하게 될 명예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도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성공개최 다짐 결의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위촉되는 명예홍보대사는 솔로가수 제이준과 신인그룹 투빅,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스님 등 5명이다. 식후행사로는 힙합그룹 팬텀, 아이돌가수 피에스타 · 달샤벳 · 뉴이스트, 제이준, 투빅 등이 출연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기원 빅 콘서트'가 열린다. 또 조항조, 김수희, 박미경, 최영철, 김륜희 등의 기성 가수들도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이날 이시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도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7~8일 이틀동안 열린 2012충주탄금호장애인조정대회가 모든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이번 장애인조정대회는 규모는 물론 질적으로도 기존 대회와 차별화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역대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200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했으며 최근 완공을 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최신 설비 역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사무국장은 "마치 한폭의 동양화와도 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최신 설비를 갖춘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만으로도 가슴 한편이 뭉클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조정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 수상경기에서 한국 장애인조정의 간판인 이종례 선수 (ASW1X 종목 여자싱글부문)와 박준하 선수(ASM1X 종목 남자싱글부분)가 예상대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둘째날인 8일 벌어진 실내조정경기 역시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함성이 어우러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오전10시부터 시작된 실내조정경기는 오전 8경기, 오후 10경기가 치뤄졌는데 레이스가 더해질수록 응원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 도중 김승만 충주구치소장과 직원 10명이 방문,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실내조정은 물위에서 경기를 할 수 없는 동절기나 장비 및 수상조건을 갖추기 힘든 장애인들이 실내에서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로써 운동부하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이용해 스크린 상에 가상의 배를 띄워 1천m 레이스로 진행된다. 높은 재활치료 효과와 혼자서도 운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장애인 선수층이 넓어지면서 장애인 실내조정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이종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주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장애인 조정대회"라면서 "충주는 다양한 조정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조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12충주탄금호 '장애인조정대회'가 7일 오후 2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8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충북도지사, 사무총장 강호동)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KARA),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탄금호 장애인조정대회는 일본과 홍콩 등 2개국에서 30명의 외국 선수단이 참가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시각·지체ㆍ지적장애인이 각각 50명씩 출전, 탄금호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게 되며 비장애 및 운영진 20명도 합류한다. 경기는 실내 14개, 수상 6개 등 총20개 종목이 열린다. 장애유형별로는 실내의 경우 시각ㆍ지적ㆍ지체ㆍ일반 등 총 14경기가 진행되며 수상으로는 지체유형에서 6경기가 개최된다.대회 첫날은 수상경기가 진행되며 둘째날인 8일은 실내경기가 각각 열린다. 문화행사로는 나오키밴드 공연과 공모에서 선정된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힙합동아리 자선문화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시설과 디자인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최고수준입니다"마이크테너 FISA 대회총감독관은 27일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2층에서 진행된 선수단환영만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여러 시설 중에서 특히 한국에서 디자인되고 제작된 스타트브릿지와 알바노시스템은 국제적인 수준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그는 "경기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시설도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다소 부족한 점이 없지 않다"면서 "기획과 실행능력 그리고 시ㆍ도차원의 지원과 조정협회의 협력이 수반될 때 비로소 완벽한 대회가 가능해 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대회는 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 사상 최대의 규모로 진행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조정 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FISA는 2014년 2회 난징 유스올림픽때 올림픽과 유사한 예선전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면서 "출전권과 장소는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지만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면 알려 주겠다"고 난징 유스올림픽때 예선전시스템 도입을 적극 시사했다. 유스올림픽은 2010년 하계대회, 2012년 동계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써 제1회 하계 유스올림픽은 2010년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며, 동계 유스올림픽은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로잉송과 로잉댄스, 로잉뮤지컬은 조정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면서 "내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기대된다"고 조직위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12런던올림픽 조정아시아 예선대회 첫 번째 날인 26일 국내외 매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선수가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쿠웨이트 여자대표 선수인 알리아 콸리(28).남편인 히탐 알라와니(50)와 5개월 된 딸 니자 알라와니 등 한가족이 경기장에 동행한 것.가족이 함께 오게 된 이유는 남편이 코치이기 때문이다. 알리아 콸리는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에서 여자싱글스컬 출전권을 따게 된다면 쿠웨이트에서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올림픽에 나가게 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아이를 가진 이후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이 아이는 내겐 작은 별과 같다"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게 된다면 모든 게 이 아이 덕분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소망과는 달리 알리아 콸리는 인터뷰 직후 출전한 여자싱클스컬에서 최하위를 기록, 탈락의 고비를 마셨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