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새해 첫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활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축산사료 생산현장을 찾았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9명은 8일오후4시30분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충주축협 완전배합(TMR) 사료 가공시설을 찾아 사료의 자동화 생산과정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현장을 찾은 시의원들은 농촌의 축산농가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고품질의 사료생산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데 있는 만큼, 지역에 건축되는 사료공장이 이 같은 상생발전의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충주는 산수가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축산을 비롯한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시의회는 '농민이 웃어야 충주가 발전한다'는 마음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6월 착공, 12월 준공한 충주축협 TMR 사료공장은 대소원면 장성리 495~72번지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1천730㎡, 건물 2천28㎡ 규모로 최신 기계와 설비 및 장비 15종을 갖추고 현재 시험가동중이며 오는 3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TMR 사료공장은 큰 소 3천280마리가 1년간 먹을 양인 1만 2천t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환골탈태(換骨奪胎)'의 의정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함께하는 의회', '앞서가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 등 4가지의 중점적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운영을 위해 회기 운영계획을 사전에 알려 시민들의 의정 참여기회를 늘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중심의 열린 의회가 되도록 추진한다. 또한 홈페이지 운영, 의회 소식지 발행, 만화책자 홍보, 어린이 의회 체험 운영과 언론 홍보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앞서가는 의회'의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에 대한 정보교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적극 장려하고 의원 연구단체 지원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대안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과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현안 문제와 낡은 제도, 잘못된 관행을 떨쳐내기 위해 시민 의견수렴과 의원간담회 운영을 활성화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하는 의회'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일하는 의회'에 역점을 두고 내실 있게 의정을 운영,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하여 시정발전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윤범로 의장은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고 상식이 통하는 가치 있는 지역사회가 되어야 시민들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의 어려움, 지역의 문제점을 결코 피하지 않고 환골탈태의 열린 의정으로 시민의 행복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올 한 해 시민을 대표해 생산적으로 자치입법,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면서 '일하는 의회'로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시킨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시의회는 지난6월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환자 발생과 충주기상대 축소 반대, 19전투비행단 소음 주민피해, 상주시 문장대온천 개발 움직임 등 어려움을 함께하며 넥타이를 풀고 지역과 민생문제를 풀어 나갔다. 또한 방만하게 운영해온 각종 행사와 사업을 생산적으로 조정하는 등 기본을 지키고 불합리한 점을 고쳐가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긴 주민갈등을 풀기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좀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하는 등 '일하는 의회'로 변화를 이끌어왔다. 시의회는 단 1건의 억울한 시민불편도 방치되지 않도록 올 1년 동안 처리한 안건이 의원발의 조례 30건을 포함해 176건에 달했다. 새로 제정된 조례 중에는 지역개발과 사회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헌혈권장 조례, 빈집 정비 권장 조례, 의정도우미 운영 조례, 관광 진흥 조례, 지식재산 진흥 조례, 물의 재이용 촉진 조례, 축제 지원 및 운영 조례, 아동복지 증진 조례 등이 눈에 띈다. 특히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 59건의 조례를 일제히 정비하는 등 불합리한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고쳐나가는 성과를 거뒀다. 시의회는 시민참여가 의회를 꽃피운다고 보고 시민들이 회의를 방청할 수 있도록 열린 운영을 한 결과 학생과 단체의 방청이 크게 증가했으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같은 시민들의 관심이 좋은 정책을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많이 알면 더 좋은 정책을 만든다'는 신념 속에 의원 역량을 키우는 직무연찬과 의정연구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5개의 연구단체와 실무형 연수단을 꾸려 국내외의 우수사례를 찾아다니며 시정발전을 위한 답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의회는 어려움 속에서 일군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 2016년 새해에는 낡은 제도와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환골탈태(換骨奪胎)의 마음으로 더 많은 일을 한다는 계획이다. 윤범로 의장은 "항상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집행부와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늘리며 상생발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 갈수 있도록 더 많은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가 딱딱한 의회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홍보를 위해 만화 책자'친구야 의회 가자' 를 만들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시의회 홍보만화는 지방의회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46배판(b5) 용지크기의 32쪽 분량으로 3천부가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만화책자는 충주의 초등학생인 '국원이'와 '탄금이'가 학급 단체견학으로 시의회를 찾아 본회의장과 시의원을 만나 지방의회가 하는 조례제정, 예산심의,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청원, 방청 등 사례를 들어 체험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고 있다. 윤범로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시의회를 찾는 학생들의 견학과 시민방문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특히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를 선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의회 홍보만화는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학교, 관공서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며, 주로 충주시의회 견학 및 방문 시에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21일오전 제202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 충주시 내년도 당초 예산안 7천819억원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20건 및 기타안건 4건을 의결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회기 첫 날인 지난 3일 충주시장의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4~17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관한 총괄심사를 실시했으며,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검토와 24건의 조례안및 기타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도있게 심사했다. 2016년도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15년도 당초 예산액인 7천432억 원 보다 5.2% 386억 원이 증가한 7천819억 원으로서 일반회계는 2015년도 예산액 5천790억 원보다 498억 원(8.6%) 증가한 6천289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015년도 예산액 1천641억 원보다 112억 원(6.8%) 감소한 1천529억 이다. 또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 교부세 등 변동으로 세입세출 예산 정리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실시 되었으며, 최종 의결된 예산규모는 기정예산액 8천755억 원보다 332억 원(3.8%)이 증가한 9천87억 원으로서 이중 일반회계가 7천83억 원이고, 특별회계가 2천4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 6천839억 원 보다 243억원(3.6%)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액 1천915억 원보다 88억원(4.6%) 이 증가했다. 윤범로 의장은 "시민을 대표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한단계 도약시킨 소중한 한해였다"고 회상하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올 한해 추진되었던 각종 시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충주시에 당부했다. 한편, 2016년도 첫 회기인 제20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2016년 1월 27일 부터 2월 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올 한해 충주시 조례 및 규칙 329건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조례를 발굴, 59건의 조례를 정비했다.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지난 1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 충주시 조례 및 규칙 329건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검토를 통해 불합리한 조례를 발굴한 뒤 19차례의 위원회의를 걸쳐 쟁점사항을 충분하게 논의한 끝에 모두 59건의 조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정비에 있어서 관련부서와 관계기관·단체의 의견을 많이 듣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되었으며, 충주시에도 자치법규 자체정비를 권고하여 긴밀한 협력 속에 80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조례 속에 시민생활의 발목을 잡는 숨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 주제별로 집중 정비하여 규제개혁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했다. 정상교 조례정비특별위원장은 "그동안 위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으로 조례정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특별위원회 종료와 관계없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정비는 중요한 과제로 의회차원에서 계속 고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배 의원(새누리당·충북 충주)은 내년 충주시 국비예산은 올해 2천479억원보다 557억원(22%)이 늘어난 110개 사업 3천36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회 심의과정에서 애초 정부안보다 511억원을 증액 확보했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책사업과 국고보조사업 등을 포함한 충주지역 내년도 총예산은 1조2천363억원으로 2011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래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주요 국책사업은 중부내륙선철도는 애초 정부안 1천112억원에서 400억원 증액된 1천512억원을 확보했고, 충주댐 기능보강공사는 심의과정에서 야당의 전액삭감 의견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300억원을 지켜냈다. 계속사업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관련 277억원, 달천 단월·풍동 하천정비 40억원, 노은∼북충주IC 확장 포장 14억원, 충주댐 공업용수 공급 45억원,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 114억원, 2017전국체전 경기장 개·보수 29억원, 충주장애인체육관 10억원, 자활연수원 28억원, 보건의료시험출제센터 45억원 등 58개 사업에 2천838억여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4공구(충주∼제천) 실시설계비 5억원, 충주 첨단도로교통체계(ITS) 13억원, FTA대비 과실고품질 시설현대화 2억4천만원 등 52개 사업에 198억원이 반영돼 총 6천900억원 규모의 신사업 물꼬를 텄다. 특히 국립충주기상과학관, 국제무예센터 건립, 미래융합의학센터(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 중원문화재연구원 건축문화재 안전성평가 시험센터, 3D프린팅 충북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본부, 국립충주산양삼종자단지 등 총사업비 1천569억원 규모의 8개 대형사업이 유치·신설돼 새롭게 시작될 전망이다. 이밖에 봉방 재해위험지구정비, 수압보 석문동천 고향의 강 정비, 임충민공 충렬사 주변정비, 수안보 탐방로, 온천테마파크 조성,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무학·자유시장 시설현대화, 노은·산척 과실전문 생산단지, 관아골문화클러스터 등 지역예산도 반영됐다. 이 의원은 "전년보다 557억원 늘어난 3천36억원의 충주 국비예산을 확보해 '지킬 것은 지키고 추가로 확보할 것은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지역구에 대한 애초 약속을 지킨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 유치 등 충주발전사업 상당수가 충북 또는 국가단위의 주요사업"이라며 "이번 국비확보가 30만 자족도시를 향한 충주는 물론 충북도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3일 오전 열린 제202회 충주시의회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까지 충주의 인구를 1만명 이상 확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구제역, 메르스 사태 등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중부내륙선철도 착공 등 여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22만 충주시민과 의회에 대한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2016년 시정운영 계획을 분야별로 설명했다. 현재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자치단체간 치열한 기업유치 경쟁, 그리고 중부내륙선 철도와 기업도시 아파트 공급 등에 대한 상황을 설명한 뒤 지금이야 말로 충주발전을 만들어갈 '골든타임'이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19년까지는 최소한 외지 인구 1만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시정의 3대 핵심과제인 '기업유치, 관광개발, 농가소득 향상'과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확충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탄금호와 수안보온천의 관광활성화, 2019년 계획기간 내 중부내륙선철도 완공, 2017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더불어 농가소득 100%향상 10개년 계획 등에 속도를 높이면서 시민의 바람이 높았던 충주문화예술회관 건립도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복지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여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고, 보육환경과 교육여건이 주거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는 만큼 투자를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 충주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기문 교육프로젝트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민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초생활 분야를 지속 개선해서 정주여건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조 시장은 기업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16년 말을 기점으로 충주의 인구가 증가할 것과 2020년에는 기업도시가 인구 3만여명의 규모를 갖춘 복합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지인이 충주에 왔을 때, 정(情)을 붙이고 정착하며 살 수 있도록 열린 자세와 따뜻한 마음으로 외지인을 맞아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고, 1천300여 공직자를 비롯해 22만 시민과 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겨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충주시가 제출한 2016년 당초예산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7천81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가 80.4%인 6천283억원이며, 특별회계가 19.6%인 1천528억원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3일 오전 열린 제202회 충주시의회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까지 충주의 인구를 1만명 이상 확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구제역, 메르스 사태 등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중부내륙선철도 착공 등 여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22만 충주시민과 의회에 대한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2016년 시정운영 계획을 분야별로 설명했다. 현재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자치단체간 치열한 기업유치 경쟁, 그리고 중부내륙선 철도와 기업도시 아파트 공급 등에 대한 상황을 설명한 뒤 지금이야 말로 충주발전을 만들어갈 '골든타임'이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19년까지는 최소한 외지 인구 1만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시정의 3대 핵심과제인 '기업유치, 관광개발, 농가소득 향상'과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확충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탄금호와 수안보온천의 관광활성화, 2019년 계획기간 내 중부내륙선철도 완공, 2017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더불어 농가소득 100%향상 10개년 계획 등에 속도를 높이면서 시민의 바람이 높았던 충주문화예술회관 건립도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복지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여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고, 보육환경과 교육여건이 주거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는 만큼 투자를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 충주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기문 교육프로젝트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민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초생활 분야를 지속 개선해서 정주여건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조 시장은 기업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16년 말을 기점으로 충주의 인구가 증가할 것과 2020년에는 기업도시가 인구 3만여명의 규모를 갖춘 복합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지인이 충주에 왔을 때, 정(情)을 붙이고 정착하며 살 수 있도록 열린 자세와 따뜻한 마음으로 외지인을 맞아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고, 1천300여 공직자를 비롯해 22만 시민과 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겨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충주시가 제출한 2016년 당초예산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7천81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가 80.4%인 6천283억원이며, 특별회계가 19.6%인 1천528억원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2015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02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3~21일까지 19일간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과 2016년도 당초 예산안,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20건과 기타안건 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 날인 3일 조길형 충주시장의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듣는다. 4일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관한 총괄심사를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충주시 재난예방 활동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조례안'등 20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안'등 4건의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7~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충주시로부터 2015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에 관한 보고를 받으며, 10~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관한 예비심사를 하고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관한 심사를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 그리고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윤범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계획된 시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내년도 시정방향이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날로 증가하는 재정수요와 재원부족이라는 상충된 상황 속에서 내년도 예산이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분향소를 충주시의회 1층 로비에 마련하고 23~ 26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가 22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가장법에 의거, 시민들의 분향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충주지역 분향소를 설치했다. 또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조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축제성 행사 등을 자제토록 했다. 23일 오후 1시 분향소가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분향이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유언인 '통합과 화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최근 지역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역~살미 노선 중 도심 통과지역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국토부 및 철도시설공단에 지속 건의하고 있지만 반영이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17일 오전 충주시의회 201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최근배 의원이 '충주역~수안보간 도심전철 노선 대책은 무엇인가'에 대한 조길형 충주시장의 답변을 통해 밝혀졌다. 조 시장은 "6공구(충주역~살미간 12㎞)에 대해 그동안 제시된 7개 대안중 충북선과 중부내륙선 모두를 지하화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하고 국토부 및 철도시설공단에 개선을 지속 건의중에 있다"며 "그러나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이 별개의 사업인점, 충북선 포함 지하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의 이유로 반영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또 "해당 구간은 턴키방식으로 발주되는 구간으로서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업체별로 제시한 설계안중 최적안을 선정해 공사가 추진되는 구간"이라며 " 앞으로 턴키 발주 업체 및 업체 선정시 달천동 통과 구간에서 제기 되었던 각종 민원(소음, 진동), 주민불편사항(철길 통과 교통, 마을 분리)과 노선 검토시 제안 되었던 내용(지하화)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지하화'가 어려운 점은 서울과 청주방향에서 충주로 진입하는 관문인 달천과선교와 현재의 충북선을 이설하는데 필요한 별도예산, 지하화에 따른 추가 비용 등 약 3천억원 정도의 추가 건설비용이 발생,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이 선뜻 충주시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배 의원은 "과거 기업도시 유치를 거울삼아 어려운 문제일수록 전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충주시가 건의하는 최적의 노선안을 관철시켜야 한다"며 시의 적극대응을 요청했다. 한편, 충주역~문경간 41km의 중부내륙선철도 2구간 공사는 오는 12월 턴키방식으로 설계공모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턴키업체 선정으로 노선 설계를 확정, 8천153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신재생 에너지라는 명목으로 비닐류, 폐지류,재활용 쓰레기 등을 고온에서 소각해 열을 생산하면서 정부 환경 기준치에 적합하게 대기로 배출되면 주민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입니까?" 17일오전 충주시의회 20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천명숙의원은 '충주시 목행동 베올리아코리아(주)의 SRF연료 사용 열발전이 충주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도 높은 질문 공세를 벌였다. 천의원은 "도에서 허가 된 시설이고 환경부에서 TMS를 관리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타 지역에서 버려진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이 목행동 베올리아코리아에서 하루 96t을 소각해 열을 생산해 판매하겠다는데 대책이 없다고 한다"고 집행부의 안일한 실태를 꼬집었다. 천의원은 "정부 정책이라서 안전할 거라고, 시청은 시민의 안전에 항상 귀기울이고 있다고 하지만 몇년전부터 목행동 주민들은 악취와 머리가 아프며 메스껍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충주시의 환경정책은 무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기오염 배출 허용 기준은 최소한의 안전 수치를 지키자는 것이지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 볼수 없다"며 "여름에는 남서풍으로 동량면 일대, 겨울에는 북서풍으로 목행 용탄동은 물론 충주시내 전역으로 SRF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열 오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의원은 "SRF소각으로 다이옥신 등의 유해 물질, 먼지, 환산화물,질산화물,염화 수소 등으로 시민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것"이라며 "환경오염은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뿐더러 회복하는데 수년, 수십년이 걸린다는 교훈을 명심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에 대해 자칫 국제무예센터 추진과 세계무술연맹 존립에 위협이 되고 결국에는 다른 나라 다른 시·도로 빼앗길 것이라는 지적이다. 충주시의회 최용수 의원은 17일 오전 제201회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세계무술축제가 격년제로 개최됨에 따라 동네축제로 전락해 정부로부터 행정의 신뢰를 잃어 국제무예센터 건립에 필요한 120억원의 예산확보가 어려운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무술축제가 발전하지 못하면 세계무술연맹 또한 속빈 강정이 될 것이고 탄금대 일원에 조성된 '세계무술공원'이름도 역사속으로 사라질까 우려된다"며 "충주시가 107년전 충북도청을 청주로 빼앗긴 것처럼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발전하지 못하면 '충주세계무술'이란 용어와 세계무술연맹, 국제무예센터는 다른나라, 다른 시·도로 이동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무술축제를 호수축제와 함께 격년제로 운영하는 것은 무술축제 말살의 전초전"이라며 "정부로부터 인정도 못받는 축제가 어떻게 세계적 축제로 가겠느냐, 무술축제가 징검다리 축제로 가면 국제 무예센터 추진과 세계무술연맹이 존재한다고 해도 충주에 국제적 기형아를 출산하는 형극이 될것" 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논리, 문화경제적 논리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는 '국제무예센터 추진과 세계무술연맹 지속 발전'에 적신호가 오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7일 오전 제20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에 관한 질문'을 폭넓게 벌였다. 질문에 나선 시의원들은 최근 충주지역 강수량이 적어 농촌 가뭄현상이 심각하다며 시가 추진하는 가뭄대책에는 뭐가 있느냐고 꼼꼼히 따져 묻는 등 17~19일까지 3일간 모두 52건(서면 17건 포함)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중부내륙선 철도(이천~문경)가 준공되면 충주가 수도권 배후도시로서 비약적인 지역성장과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충주역~수안보구간의 노선에 대해 가장 적합한 노선을 찾아 그 이유를 설명하고 시민의 동의를 얻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의 교육향상과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도서관 육성과 장서 확보에 노력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이름을 활용한 반기문도서관이나 영어도서관을 건립하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건국대 충주병원이 목벌동 당뇨센터를 폐쇄하는 것은 당노바이오 특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충주시에 빨간 등이 켜진 것이 아니냐며 대책을 물었고, 고려시대 몽고군 침입 시 대몽항쟁지로 거론되는 대림산성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관광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밖에 우량기업 유치와 고용창출, 국제무예센터 추진 및 성과, 친환경농업의 육성과 수확물 판매 및 유통에 대한 대책, 일부 문화예술 체육단체의 갈등 해소대책, 노후 상수도 관로 개량사업, 교통대책, 시청어린이집 개설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질문이 이어졌다. 윤범로 의장은 "시정에 관한 질문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구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