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지난 1~7일까지 7일간 열린 제223회 임시회를 7일 오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인성교육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인 지난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23회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과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출하였으며, 이어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했다. 2~6일까지 5일간 2018년도 충주시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7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국·소별로 청취, 미흡한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업무의 추진에 있어 거시적인 시각으로 장기적인 충주발전에 도움이 될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찾아줄 것을 강조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7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였다. 또한, 홍진옥 의원의 '화재안전종합대책 마련과 특별안전점검 실시'를 촉구하는 자유 발언과 최근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역세권개발'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직접 점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24회 임시회는 3월 21~27일까지 7일간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22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가 1~7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7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하고, △'충주시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18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1차안' 등 2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일에는 오전10시 1차 본회의를 개회, 제22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2017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2~6일까지는 3차례에 걸친 본회의를 통해 2018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국·소별로 청취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업무처리의 책임을 다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제223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새해 충주시의회의 첫 문을 여는 중요한 회기이니만큼,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무술년 지역 발전의 초석을 세우는 시간이 되도록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올 한 해 활발한 입법 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을 위한 열린 의정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지방자치는 튼튼하게, 지역사회는 풍요롭게, 충주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상생발전'의 기치 아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충주시 성장 동력의 발판이 되도록 힘을 기울였다. 시의회는 AI에 이은 살충제 계란 파동, 유례없는 봄 가뭄을 시작으로 수해, 지진 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협력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의 민생문제를 풀어나가는 시민의 손과 발이 되었다. 시의회는 올 한해 정례회, 임시회를 포함하여 총 80일 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직접 뛰며 시민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파악해 나온 의원발의 조례 29건을 포함해 103건의 조례안과 78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왔다. 또한, 행정에 누수가 없도록 79개 기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51건을 지적해 시정 조치했고, 의정도우미 제도운영으로 249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힘써 왔다. 시의회는 빠른 시대변화 흐름에 맞춰 의원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찬과 연구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전문가를 초청한 전체의원 연찬회 개최는 물론, 4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지역이 안고 있는 현상을 연구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한편, 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하는 동시에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추진 중인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 체험관광도시 육성 등 충주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역할을 감당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안'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과 역사의 고유성이 확보된 중원문화권의 효율적인 문화재 관리라는 중차대한 문제들의 시급성을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종갑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자랑스러운 면이 있는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는 면도 있다"며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충주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9일 산업건설위원장에 이호영(62·무소속) 의원을 선출했다. 충주시의회는 이날 제222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정상교(56·무소속) 위원장이 사임한 산건위원장 선거를 치렀다. 선거는 1·2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상위 1·2위인 이호영 의원과 김영식(60·자유한국당) 의원이 결선투표에 나서 재석의원 18명 가운데 10명의 지지를 얻어 7표에 그친 김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1명은 기권했다. 이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내년 6월 말까지다. 이 위원장은 재선 의원이며, 이번 7대 의회 전반기 산건위원장을 지냈다. 산건위원장을 사임한 정 의원은 상임위를 행정복지위원회로 옮겼다. 정 의원은 지난달 15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지난 5일 산건위원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다. '충주시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본회의 동의를 얻어 사임할 수 있고, 폐회 중에는 의장의 허가를 받으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가 19일 의원 2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충주시의회 이종갑 의장은 19일 제222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박해수(자유한국당) 의원 등 6명이 제출한 '충주시의회 정상교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심사의 건'을 보고하고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충주시의회 회의 규칙' 88조는 지방자치법 86조(징계의 사유) 규정에 따라 의장은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이 찬성한 징계사유 요구서가 제출되면 본회의에 보고하고 윤리특위에 회부하도록 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재적의원은 19명이고, 이 가운데 4명 이상 찬성으로 동료의원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이 의장이 천명숙(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5명이 제출한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심사의 건'을 보고하고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박해수·정상교 의원은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두 의원은 폭행·모욕 혐의 등으로 서로를 고소한 상태다. '충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설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4조에 따르면 위원장은 특위 개회 일시와 장소 등을 해당 의원에게 통지해야 한다. 현 충주시의회 윤리특위는 신옥선 위원장을 비롯해 권정희 부위원장, 최근배·김기철·이호영(이상 당연직 상임위원장)·김헌식·허영옥 의원 등 7명이다. 충주시의회 윤리특위는 2008년 5월27일 제126회 임시회 폐회 중 시의회 총무위원회 국외연수 관련 의혹에 따른 진상조사의 건을 처음으로 상정했다. 하지만 윤리특별위원 전체 7명 가운데 5명이 출석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이 위원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퇴장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심사·의결을 하지 않고 산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9일 제22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 충주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 충청북도에 제출했다. 건의문에는 충주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대로 접근성이 뛰어난 사통팔달의 중심고을이며, 오천년 농업역사를 함께해온 달천평야가 펼쳐지고 충주호와 3면이 달천강과 남한강으로 둘러싸인 물의 도시로서 '미래첨단 농업의 기반을 갖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신청지 인근인 서충주 신도시는 상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 SOC 기반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등 인구 3만6천명의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으며,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119특수구조대 등 의료시설과 롯데맥주, 유한킴벌리, 현대 모비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연구시설이 들어와 있는 등 연관 산업이 미래농업을 연구하고 육성하는데 어느 지역보다도 탁월하다고 밝혔다. 또 ICT, IoT, AI 등 정보통신 첨단교육으로 특화된 한국교통대, 농업교육연구관련 인적인프라 또한 자타가 인정하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의 연계연구는 4차 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와의 상승발전이 기대되며 역사와 문화, 체육, 농업 체험문화가 어우러지는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충북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와 같이 편리한 입지조건과 미래 농업을 위한 교육과 연구, 체험, 행정 등 여건을 모두 갖추고 미래를 지향하고 준비된 충주시에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결의했다. 한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지역공약사업으로 IoT, AI, 드론,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을 이용한 영농 교육과 연구시설 단지로 1천5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사업이다. 충북도내에서는 지난1일까지 충주, 음성, 괴산, 옥천, 영동이 유치를 희망,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4일부터 16일간 열린 충주시의회 제222회 제2차 정례회가 19일 오전11시 2차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한뒤 폐회했다. 이날 8천733억 원(특별회계 포함)규모의 2018년도 충주시세입세출예산안, 1조583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10건, 기타 안건 2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4일 조길형 충주시장의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5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8년도 당초예산안을 총괄심사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검토했다. 이어 6~7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한 보고를 받았으며, 8~15일까지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 당초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했다.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17년도 당초예산액인 8천90억 원보다 643억 원(8%)이 증가한 8천73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764억 원(11.6%)이 증가한 7천368억 원, 특별회계는 120억 원이 감소한(8.1%) 1천364억 원이다. 또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9천967억 원보다 616억 원(6.2%)이 증가한 1조583억 원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8천920억 원, 특별회계가 1천662억 원이다. 이종갑 의장은 "시의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불합리한 점을 제도적으로 고쳐나가 일하는 의회의 기틀을 다진 한해였다"고 회상하며, "내년에도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자세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첫 회기인 제22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내년 2월 1~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최용수의원(민주당)이 4일 정당공천제 폐지와 내년 6월 지방선거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의원은 이날오전 제222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1차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민주적 기본권 강화를 위해 지금의 정당공천제를 반드시 폐지하고 지방분권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정부에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 할 개헌 헌법에 우리나라가 지방분권 국가임을 명시하여 주기 바란다.입법권, 행정권, 재정권, 복지권을 두는 확고한 주민자치가 명시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지방분권 성공을 위해 충주시의회 내에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를 촉구하고 "충주시와 충주시의회에 TF를 구성 가동하여 지방의회의 의견과 지방 분권 주장들이 국회 개헌특위로 전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윤리규범 등을 위반한 사유로 박해수(자유한국당) 의원을 4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종갑 의장은 이날 개회한 222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천명숙(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의원 5명이 제출한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심사의 건'을 보고하고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충주시의회 회의 규칙' 88조는 지방자치법 86조(징계의 사유) 규정에 따라 의장은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이 찬성한 징계사유 요구서가 제출되면 본회의에 보고하고 윤리특위에 회부하도록 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재적의원은 19명이고, 이 가운데 4명 이상 찬성으로 동료의원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이 의장이 이날 윤리특위에 회부하면서 윤리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회의 일정을 정해 특위 위원들과 해당 의원에게 개회 사실을 통지한다. 박 의원은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최근 의회 내 소란의 잘잘못을 가리기에 앞서 백번 저의 부덕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에게 백배 사죄한다"며 "불행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숙하고 동료의원과 집행부·사무국 직원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상교(무소속) 의원과 폭행·모욕 혐의 등으로 서로 고소한 상태다. 충주시의회 윤리특위는 신옥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권정희 부위원장, 최근배·김기철·정상교·김헌식·허영옥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충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설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9조(제척과 회피)는 '징계 사항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은 특위 심사에 참여할 수 없다'고 규정해 특위 위원인 정상교 의원의 위원회 회의 참석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충주시의회 관계자는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특위 위원의 회의 심사 여부는 위원회 의결로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충주시의회 윤리특위는 2008년 5월27일 126회 임시회 폐회 중 시의회 총무위원회 국외연수 관련 의혹에 따른 진상조사의 건을 처음으로 상정했다. 하지만 윤리특별위원 전체 7명 가운데 5명이 출석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이 위원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퇴장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심사·의결을 하지 않고 산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4~19일까지 16일간 제222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하며, 조례안 10건과 기타 안건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4일에는 충주시장으로부터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5일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8천717억 원(특별회계 포함) 규모의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총괄심사하고,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충주시 청사 부설 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부랑인임시보호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6~ 7일까지 2일 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한 보고를 받고, 8~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 계획된 시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적정한 대안을 제시하며 내년도 시정방향이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은 필요한 곳에 투입할 수 있도록 전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예산심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동료의원 간 빚어진 언쟁과 그 부인이 가세한 욕설파문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54·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동료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언쟁하다 자신의 머리 위에 물을 뿌린 정상교 의원(56)을 폭행죄로 22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또 지난 17일 오전 의회 의원실에서 동료의원들이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욕설을 한 정 의원의 부인 A(53)씨도 모욕죄로 고소했다. 박의원은 "다른 동료의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의원 부인이 입에도 담지 못할 욕설을 해 심한 모욕을 당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한편, A씨는 23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17일 박 의원과의 언쟁에서 한 욕은 장애인을 비하한 것이 아니다"며 "장애인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박의원이 유포한 동영상과 문자메시지는 초상권침해와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남편에게 인신공격과 모욕을 한 박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하지 않은 시의회 의장은 반성하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제22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충주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등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27건의 조례안과 '2018년 (재)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등 1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 자유발언에서 홍진옥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충주시에서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9일 열린 시정질문에서는 김인기 의원이 시장 및 국·소장을 대상으로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와 그 대책을 지적하고, 충주시 차원의 체계적 인구관리 추진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시의회는 13~14일까지 3개 반으로 나누어 2017년도에 실시한 44곳의 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탄금테니스장 시설 정비사업 등 지적 및 개선사항 24건과 농산물도매시장 고효율 LED등 교체공사 등 수범 사례 2건의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집행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직접 점검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가 될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잘한 점에 대해서는 수범 사례로 채택해 다른 사업에 전파되도록 하는 등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22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4~19일까지 16일 간 열어 2018년도 당초 예산안 및 2017년도 3회 추경 예산안 처리,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17일 제221회 임시회 3차본회의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최근배(의회운영위원장)의원의 제안으로 18명의 의원들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충주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와 역사의 고유성이 확보된 중원문화권역임에도 불구하고, 국립박물관이 없는 관계로 충주 의림사지에서 출토된 5만여 점의 문화재가 다른 국립박물관에 흩어져 전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전남권, 경남·경북권은 예전 정부의 1도 1관의 원칙을 넘어 1도 2국립박물관이 건립·운영되고 있지만 충주를 중심으로 한 중원문화권역은 국민 역사문화 향유라는 기본권 보장 측면에서 소외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은 국립청주박물관과는 차별화 된, 중원의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는 기관이자 중원문화권역의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중원문화권 대표 기관으로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역의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립충주박물관의 건립은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급'에 있어서 꼭 필요한 일로, 미룰 수 없는 책무이자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충주박물관의 건립은 충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대적 소명'인 중원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직결되는 일이기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충주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에서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립충주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시민토론회를 열고 두 차례 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지난 9월20일에는 충주문화원과 예성문화연구회 주관으로 심포지엄을 마련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시) 국회의원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3건을 올해 안에 발주, 내년8월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은 "충주시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8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부산·아산·천안 여중생 폭행사건 등 10대 범죄의 잔인성이 성인 범죄의 수준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 비단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제자를 상습 폭행한 태권도 코치, 원장수녀 '3살 원생' 폭행 사건 등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인성교육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사건이 연달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인성교육은 우리 내면에 살아있는 양심을 온전히 계발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면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양심적 리더'를 키워내는 것"이라며 "인성교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이자, 시민 행복의 기초가 될 타인·공동체·자연과의 상생을 위해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홍의원은 "충주시에서도 보조사업으로 시민정신문화 함양교육과 도덕성회복 운동사업 등 인성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2015년 8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충주시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시민들이 올바른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에서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편성·운영하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관련 조례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월정수당이 1.69% 인상된다. 시의회는 17일까지 열리는 제221회 임시회에서 의정비 인상을 골자로 한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의원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월정수당을 183만5천원에서 내년 186만6천원으로 3만1천원(1.69%) 인상할 방침이다. 월정수당 인상률은 내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2.6%)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