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특정업체에 관급공사 일감을 몰아주고 금품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충주시의회 이모(58)의원이 13일 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정택수)는 이날 오후2시 지원1호법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이 의원에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8천160만원을 함께 선고했다. 또 이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A(53)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시의원으로서 관급공사 수의계약 체결에 관계한 것은 직무행위와 관련성이 있다"며 "공공성과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고 6년간 장기기간 수주한 죄가 무겁고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결심 공판에서 청주지검충주지청은 징역 7년에 벌금 1억6천370만원과 추징금 8천185만원을 함께 구형했다. 이 의원은 항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 상실로 지방의원직을 잃는다. 이 의원은 시의원 당선 전 자신이 대표로 있던 건설업체에 2010년10월~2016년말까지 충주지역 읍·면·동이 발주하는 관급공사 수의계약 100여 건을 몰아주고, 11회에 걸쳐 현 대표 A(53)씨로부터 8천여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월13일 구속기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67년 전 6·25한국전쟁 시 국군 최초의 승전지로 유엔군 참전을 이끈 충주시 신니면 '동락전투 전승지'에 대한 성역화 사업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락전투'는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7일 우세한 화력으로 동락초에 집결한 북한군 15사단 48연대를 맞아 당시 동락초 교사인 김재옥(여·1931~1963) 교사의 제보로 국군6사단 7연대 2대대가 기습공격을 감행해 북한군 사살 2천186명, 포로 132명, 탱크 4대, 트럭 60대, 지프차 15대, 무기 1천200여 점 등을 노획하는 국군 첫 승전을 올린 전투다. 특히, 이 전투에서 노획한 무기가 소련제로 확인되면서 유엔군의 참전을 이끈 결정적인 계기가 됐으며, 이승만 대통령은 7연대 전 장병에게 사상 첫 1계급 특진과 격려금 50만 원을 내려 주기도 했다. 이에따라 동락전승지에는 1973년 전승비가, 동락초에는 1990년 '김재옥 교사 기념관'을 비롯해 김재옥 교사 현충탑과 6·25참전기념비 등이 들어섰다. 충주시는 지난해 국비와 도비, 시비 등 20억 원을 들여 1만7천826㎡ 부지에 참전한 유엔 16개국의 국기를 새겨 넣은 기단부 위에 당시 군인들의 전투 모습을 표현한 5.5m 높이의 전승비와 태극 문양에 무궁화를 그려 넣은 횃불 모양의 높이 6m 크기의 상징물을 새로 건립하고 공원과 주차장, 진입로를 새로 만드는 등 성역화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전승의 주역인 신용관 중위(예비역 준장)가 박격포를 쏴 북한군 48연대 주둔지 화약더미를 명중시킨 그 자리에 박격포를 쏘는 모습의 동상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그러나 황량한 언덕에 전승탑과 상징물만 덩그러니 있을 뿐 당시의 전투 상황과 전승 가치를 설명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관람자들의 더위와 비바람을 막아줄 건물이 없어 관람자들이 그냥 의미없이 스쳐지나는 곳이 되고 있다. 또 당시 전투에 참여해 승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국군 6사단7연대2대대 장병들의 명단조차 없어 의미를 희석시키고 있다. 이에 반해 인근 음성군의 '무극전적 국민관광지'는 당시 전투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는 감우재전승기념관을 비롯, 전시실과 전투 참가자 명단, 야외에 장갑차 등 전투장비 들이 전시돼 있고 관리자도 있어 동락전승지와 현저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충주시의회 김영식 의원은 "동락전투 전승이 없었다면 유엔군 참전이 지연돼 자칫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좀더 관심을 갖고 6·25를 모르는 청소년에게 국가 안보의식을 높이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성역화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7일 오전 10시 20분 동락초 운동장에서는 당시 승전의 주역인 6·25 참전용사들과 지역 기관단체장,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락전승기념식'이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9일간 열린 제218회 제1차 정례회를 30일 폐회했다.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이후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총괄심사했다. 김영식 의원은 신니면 '동락전승지 성역화 사업추진'에 대해 충주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 집행부가 미진한 성역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1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4건을 심사하고, 14일부터 3일간은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와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심사'를 본회의에 회부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0일부터 9일간 진행,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서류감사와 함께 사업추진의 적절성에 대한 현장 감사를 병행하며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는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시정홍보 추진' 등 38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자전거도로 시내구간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책 강구' 등 13건 등 모두 51건의 사업에 대해 개선을 건의했으며, '농촌지역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주민복지 증진' 등 7건의 수범 사례를 발굴, 해당 시책을 확대하도록 요청했다. 30일 본회의에서는 '충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했으며,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했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회기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시의원이 충주발전을 위해 충주시와 소통하며,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활동을 통해 잘한 점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로 지정하여 공유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여 시민에 기대에 부응하는 대의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이창종(59)산업건설위원회 전문위원이 퇴임식을 하고도 "마치는 날까지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상 근무해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전문위원은 지난 26일 상반기 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다음달 1일자로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가 사실상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대개의 경우 퇴임식 후에는 휴가를 신청, 출근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이 전문위원은 "현재 충주시의회 제218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고, 행정사무감사와 회계결산 심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중요한 의정활동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후임자도 없이 그만둘 수도 없어 불과 며칠이지만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이 전문위원이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시민들의 불편한 조례 정비 등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일을 하며 지방자치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 전문위원은 지난 1983년 지방행정공무원을 시작, 살미면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충주시정 발전에 기여했다. 이 전문위원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지난 35년 간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공직생활로 받은 혜택은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6·25한국전쟁시 한국군 최초의 전승지인 충주시 신니면 문성리 동락전승지 성역화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충주시의회 김영식(자유한국당·가선거구) 의원은 12일 오전 개회한 제218회 충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6·25전쟁 최초 전승지의 역사적 의미에서 사업비 20억원은 너무 부족하다"며 "동락전승지와 김재옥기념관 등을 묶어 전시장과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성역화를 확대해 국가 사적으로서 안보체험학습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근 음성군이 음성읍 소여리에 무극전적국민관광지를 조성해 최초 전승지를 대대적으로 알리는 것과 비교하며, 충주시가 지난해 완료한 동락전승지 성역화 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락전승지 성역화 사업 준공을 통해 충주동락전투를 재조명하고 동락전승지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며 "성역화 사업은 2011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11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기로 했으나 국·도비 확보 과정에서 20억원으로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와 음성 전투는 6사단 지휘 아래 이뤄져 6·25전쟁사에서 6사단 시점으로 '6사단 음성전투'로 불려온 게 사실"이라며 "보훈사업은 기본적으로 국가 사업이므로 안보견학장으로 잘 이용하도록 내실 있게 잘 운영하면서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주시는 오는7월7일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와 함께 제17회 충주동락전투 기념행사, 2일 전국 남녀 웅변대회를 열어 최초 전승지의 의미를 부각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동락초등학교 인근 송암리 산 37-4 일대 1만7천826㎡에 20억원(국비 7억7천만원, 도비 2억3천100만원, 시비 9억9천900만원)을 들여 전승비 재건립, 상징 조형물 건립, 공원 조성 등 동락전승지 성역화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동락전투는 1950년 7월7일 우세한 화력으로 동락초에 집결한 북한군을 맞아 김재옥(여·1931~1963) 교사의 기지와 국군 6사단 7연대 2대대 김종수 소령과 신용관 중위의 판단력으로 기습공격,2천여명의 북한군을 사살하거나 생포하고 다량의 무기를 획득하는 등 6·25전쟁 최초의 승전을 기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2~30일까지 19일간 제218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세입 세출 결산안'을 심사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충주시 사업용 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 의무 면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 '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 규약 제정안' 등 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은 4건의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16년도 세입 세출 결산에 대한 총괄 심사를 하게 된다. 13~1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은 후 2106년도 세입 세출 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19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 세출 결산을 심사해 본회의에 회부하고, 20~28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시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9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30일은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이종갑 의장은 " 그동안 열린 임시회에서는 회기가 짧고 의원들이 검토할 안건이 많아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한편 지역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찾아보는 방향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8일 충주시의 충주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 대체지정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아직 충주시로부터 경자구역 대체지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통보를 받지는 않았지만, 시에서 후속대책을 신속히 밝힌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회는 경자구역 후속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무엇보다 졸속대책이나 대안이 없는 반대는 경계해야 한다면서, 경자구역 추진기관인 충북도와 충주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력하여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책임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경자구역 후속대책이 수질오염총량제 실시 전까지 필요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충주의 산업지도를 확장시키는 디딤돌 방안이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의회는 충주시로부터 경자구역 대체지정에 대한 입장이 전달되면 절차에 따라 논의에 나서고, 경자구역이 어떤 식이 되었든 지역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갑 의장은 "3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시가 미래의 먹거리산업을 준비하는 일은 당연한 의무"라며, "지금 형편이 어렵다고 손을 놓을 수는 없는 만큼 이해관계를 떠나 실속 있는 경자구역 후속대책 마련에 지혜를 모아나갈 때"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61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협의회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가 7일 오전11시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제60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회의결과를 보고하고,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회칙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3월 청주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 의장단 정기총회와 4월과 5월의 전국 협의회에서 다뤄진 회의내용을 전달하고,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충북의 현안문제를 폭넓게 논의하며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역량을 높였다. 특히, 새 정부에서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으로의 권한이양 확대, 국세와 지방세의 불합리한 비율 개선 및 자치입법권이 보장되는 지방분권 헌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시·군 홍보사항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체육대회(10월20~26일) 및 장애인체육대회(9월15~19일), 제천시의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9월22일~10월10일) 그리고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11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축제(7월21~23일) 등 행사를 알리고 협력방안 의견도 교환했다. 충주시의회 이종갑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가을 전국체육대회 개최도시인 충주시를 방문해 주신 시·군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시·군의회 가 실직적인 지방자치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지방분권 향상에 하나 된 협력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격월로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기초의회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음 제62차 회의는 오는 8월중 제천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의정도우미'제도의 운영 1년을 맞아 15일 의장실에서 우수 의정도우미로 선정된 권귀숙(지현동), 전한병(살미면), 김경태(칠금금릉동), 이도희(중앙탑면), 정길수(교현안림동) 씨등 5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들은 많게는 20여 건의 시민불편을 개선하는 등 맹활약 해 왔는데, 시의회는 표창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의 눈으로 불편사항을 살펴 적극 전달하는 '우리동네 봉사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4월부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취약지역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의정도우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정도우미는 읍·면·동별 3명씩 모두 7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NS 밴드 및 카페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시의회는 해당부서에 이를 보내 해결토록 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년 간 292건의 민원 중 약 96%인 282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종갑 의장은 "의정도우미제도가 시민생활 속에 정착되면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활성화를 직접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내실 있게 운영해 참여의정 활성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6~18일까지 3일간 제21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장애인 다사랑센터 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 날인 16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1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채택하고, 둘째 날인 17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한 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김헌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6건의 조례안과 기타안건으로 '충주시 장애인 다사랑센터 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점검한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상교)는 정상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물 절약을 위한 화장실 절수설비 등의 설치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충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제218회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가 20일 구속기소된 소속 의원의 의정활동비를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급하지 않았다. 충주시의회는 이날 소속 의원에게 월정수당(183만5천원)과 함께 의정활동비(110만원)를 지급했다. 충주시의회는 '충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2조 규정에 따라 의정활동비를 소속 공무원 급여일인 20일에 지급하지만, 지난 2월13일 구속기소 된 A의원의 의정활동비는 이날 지급하지 않았다.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31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 상태에 있으면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고, 이에 따라 이날 A의원을 제외한 18명의 의원에게 의정활동비를 지급했다. 월정수당은 A의원을 포함한 재적의원 19명 전원에게 지급했다. 의정활동비 지급 제한 조례 제정 이후 지방의원이 의정활동비를 받지 못한 것은 충북도내에서는 충주시의회 A의원이 처음이다. A의원은 의원 당선 전 자신이 대표로 있던 건설업체 현 대표로부터 8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됐고, 20일 오후 세 번째 공판을 받았다. 충주시의회 관계자는 "지난달 조례 개정으로 A의원의 의정활동비는 20일부터 지급하지 않는다"며 "다만, A의원이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 지급하지 않은 의정활동비는 소급해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의회 관련 조례 2조의2에서는 구속기소된 의원이 무죄로 확정되면 의정활동비를 소급해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한편, 지난해 12월15일 음성군의회를 시작으로 괴산군의회, 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 영동군의회, 충주시의회, 증평군의회 등 도내 7개 시·군의회가 구속기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했고, 제천시의회도 20일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를 심의·의결했다. 옥천군의회와 보은군의회도 최근 관련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지난 10~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6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주시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충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등 7건의 조례안,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구성 등 동의안' 등 3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 18건(서면 포함)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대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세계적인 무한 경쟁시대 속에서 '지방의 자기결정권'과 '분권적 사고를 통한 다양성 창출'을 위해 지방분권은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소명임을 밝혔다. 또한, 자치입법·조직·재정·행정권 확보를 통해 완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지방의정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요구했다. 이종갑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화합과 단결된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개헌 촉구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17회 임시회는 5월 16~18일까지 3일 간 열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지난달 31일 시작한 2016회계연도 충주시 세입·세출예산 결산서 및 재정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19일 종료했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박해수 충주시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행정전문가인 홍을표씨, 세무회계 전문가인 정찬국씨, 금융전문가인 신현영씨 등 총 4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 20일간 진행했다. 결산검사 대상은 충주시의 2016년도 일반회계 및 3개의 공기업회계, 10개의 기타특별회계와 보조금의 정산, 채권과 채무의 결산, 기금 결산, 공유재산의 증감 및 이월사업비 추진, 주요사업 등을 폭넓게 검사했다. 지방자치법 제134조의 규정에 따라 진행하는 이번 결산검사에서 일반회계를 비롯한 13개의 회계에서 1조1천266억원 규모의 수입과 8천113억원 규모의 지출이 적정하게 집행이 되었는지, 사업의 결산이 성과를 냈는지 시민의 눈으로 엄정하게 살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로 나타난 우수사례 및 각 분야별로 개선·권고사항 등 15건을 담은 결산검사의견서를 채택해 제출하고 향후 시정에 반영하여 재정집행에 대한 올바른 추진과 재정건전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해수 대표위원은 "아직도 예산은 먼저 쓰고 보자는 식의 관행이 남아 있다"며, "예산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인 만큼 아껴 쓰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조치하는데 결산검사의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성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모두 개선하여 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우리나라 무예분야 최초로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고,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이 올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안돼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이다. 충주시의회 최근배 의원(자유한국당)은 17일 오전 제21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는 10월 전국체전 충주 개최를 앞두고 택견의 정식 종목 기회를 맞고서도 단체들의 통합이 확정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택견은 1983년 6월1일 무예분야 최초로 무형문화재 76호로 지정되고 2011년 11월29일 무술분야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최 의원은 "충주에 택견전수관을 세우고 세계무술축제 개최,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예정으로 세계무술연맹과 무예센터를 건립하고 세계택견대회 개최 등 겉모습은 화려하게 보일지 몰라도 실제 속내를 보면 안타까운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고 탄식했다. 최 의원은 택견 관련 단체들의 사분오열을 지적했다. 현재 택견 단체는 한국택견협회, 택견보존회, 대한택견회, 결련택견협회, 세계택견본부 등 5개로 분열된 데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로는 대한택견협회만 가입해 충주 중심의 한국택견협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 의원은 "택견의 고장 충주에서조차 한국택견협회와 택견보존회의 불화·갈등으로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관련 단체들의 갈등으로 전국체전에서 택견은 시범경기 종목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 의원은 "택견의 양대 산맥이라 할 충주 중심의 한국택견협회와 체육회 가맹단체인 대한택견회가 최근 통합을 위한 원칙적인 합의를 마치고 협약서를 맺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들 단체가 통합되지 않으면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 조건인 12개 광역시·도 중 8개 지자체의 지난해 등록선수 50명 이상씩의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조속한 통합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가 통합하면 택견이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종목 운영비와 통합단체 중앙사무국 충주 설치가 가능하고 운영비를 정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을 수 있다. 관련 단체들의 분열로 택견 보급은 최근 해마다 줄고 있다.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국에 54곳에서 3천340명이 수련을 받았지만, 2015년에는 54곳 3천160명, 지난해에는 49곳 2천610명으로 감소했다. 그나마 충북지역은 같은 기간 10곳 720명의 수련생에서 13곳 870명으로 늘어 다행이지만, 충주·제천·증평·청주에 편중됐고 영동의 1곳은 폐쇄됐다. 택견의 고장인 충주는 제천보다 2곳이 적은 3곳이고, 택견 지정학교는 2014년 11개 초·중·고교 920명에서 올해는 8개교 421명으로 크게 줄었다. 최 의원은 "택견의 인프라가 무너지는데 택견을 빌미로 무술축제, 세계택견대회, 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마치 무예의 종주국처럼 외화내빈으로 치닫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한국택견협회와 택견원의 역할 분담과 갈등 관계 정리, 행사 지원보다 지도자 양성·보급, 학생들의 재학기간 수련과정 방법 강구, 택견공원과 기념관 조성을 제안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13일 "충주에코폴리스 사업 포기를 선언한 충북도에 책임 있는 후속 대책"을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9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가 충북경제자유구역 충주에코폴리스 사업 포기를 선언한 것은 충북 균형 발전을 염원하는 22만 충주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충북도를 규탄했다. 성명서에 서명한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이종갑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박해수·신옥선·우건성·정상교·정성용·최근배·홍진옥 의원 9명과 무소속 윤범로·이호영 의원 등 11명이다. 그러나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같은 정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과 구속기소 된 의원 1명은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성명을 발표한 의원들은 "사업지구에 거주하는 수백명이 각종 행정규제를 참고 협조했는데 제대로 된 사업을 시작도 하지 않고 충북도가 무산시킨 것은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준 결과"라며 "문제를 풀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무엇을 했는지 허탈감마저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와서 사업 무산의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지금까지 사업 추진 권한을 쥐고 행사해 온 기관으로서 공신력을 망가뜨리는 처사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충주에코폴리스 좌초 책임이 있는 충북도는 고개 숙여 사과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주민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후속 대책을 하루속히 내놓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에코폴리스 문제 뿐만 아니라 옛 충주의료원 건강복지타운 조성 과정에서 이시종 지사가 철거비 2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는 등 도가 충주시 발전에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충북도를 비난했다. 한편, 지난 10일 이시종 지사는 "충주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 개발사업을 심사숙고 끝에 포기하기로 했다"고 사업 포기를 선언해 고향인 충주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