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오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지역 아동·청소년 60명과 함께 2016 건강보험 청소년 캠프를 황둔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다자녀와 한부모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의 출산정책을 지원하고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모두 3개 지역(제천시,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 이천시)의 아동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 150명이 참여한다. '다둥이 드림잡다(Job多)'를 주제로 진로탐구 전문강사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진로탐구, 직업 콘서트, 인문학 퀴즈 골든벨, 나만의 스토리로 만나는 쓰담쓰담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향후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자신감을 키운다. 복지관 석진 관장은 "다둥이 드림잡다(Job多) 캠프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으로는 건강보험과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공모 사업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아동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우수 자원봉사자 부문에서 '이미자' 봉사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복지관의 자원활동 동아리 '빅마마'는 2008년 창단해 북스타트, 책날개북스타트, 찾아가는 도서지원서비스,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석진 관장은 "큰 상의 영예를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또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제천의 모든 곳에 전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삶의 바탕에 책이 함께하는 지역 내 문화·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그림책으로 꽃피우는 같이의 가치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에는 모두 75개 기관이 지원해 1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신백아동복지관은 2년 연속 충북대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책을 매개체로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그림책으로 꽃피우는 같이의 가치 다독다독'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해 문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 내 문화격차를 줄이고 독서·문화공동체를 형성해 지역공동체의식을 되살리고 독서복지를 확립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신백아동복지관 석진 관장은 "그림책으로 꽃피우는 같이의 가치 다독다독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책을 통해 사람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 대한 이해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의식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삶의 바탕에 책이 함께하는 지역 내 문화·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