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독서프로그램 '2년 연속 충북대표'

'그림책으로 꽃피우는 같이의 가치 다독다독'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5.07.05 13:59:29
  • 최종수정2015.07.05 13:59:29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그림책으로 꽃피우는 같이의 가치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75개 기관이 지원해 1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신백아동복지관은 2년 연속 충북대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책을 매개체로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그림책으로 꽃피우는 같이의 가치 다독다독'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해 문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 내 문화격차를 줄이고 독서·문화공동체를 형성해 지역공동체의식을 되살리고 독서복지를 확립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백아동복지관 석진 관장은 "그림책으로 꽃피우는 같이의 가치 다독다독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책을 통해 사람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 대한 이해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의식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삶의 바탕에 책이 함께하는 지역 내 문화·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