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역(사업)본부장 △류태상 미래기술본부장 △김수명 해외사업본부장 △조관식 수도권지역본부장 △장태현 강원지역본부장 △박원철 충청지역본부장 △강병재 전북지역본부장 △김성한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윤보훈 경남부산지역본부장 △임성호 경인아라뱃길본부장 ◇부서장 △홍용선 충청관리처장 △이용일 청주권관리단장 △이경배 대청댐관리단장
[충북일보]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의 수상기관은 216개 기업 및 153개 공공기관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한 고객과의 쌍방향 인터넷 소통활동을 평가해 확정했다. K-water는 지난 2010년부터 물과 사람을 테마로 SNS를 운영하면서 국민과의 소통 및 유용한 물 관련 정보전달 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인 가뭄을 이겨내기 위한 국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자 웹툰 및 인포무비 등 물절약 콘텐츠 개발, 물 절약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연간 블로그 누적 방문객 500만명과 페이스북 '좋아요' 5만명을 돌파했다. 최계운 K-water사장은 "국민들과 더욱 가깝고 친밀한 소통을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의 정보 전달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옛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주최로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K-water는 첨단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와 기존의 물관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관리(SWMI=Smart Water Managemet Initiative)를 기반으로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을 주도해 가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재정 지원, 판로까지 지원하는 물 산업 성장사다리의 역할과 함께 도서지역 해수담수화 지원,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 취약계층 물 사용시설 개·보수 등 국민 물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들이 많이 문의하는 건강한 물 공급사업 등 약 300여개의 정보를 자발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005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2014년부터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최계운 사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기존의 틀을 깨는 건강한 아이디어로 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국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는 27일 제304차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공기업 최초로 '비상임이사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연다.공기업 비상임이사 제도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기업의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이사로 임명해 경영활동에 참여시키는 제도다.이번 윤리헌장은 비상임이사로서 회사의 윤리경영을 선도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사회 자체 결의로 윤리헌장 마련 후, 비상임 이사 8명 전원이 헌장에 서명을 하고 지속적으로 이를 실천하기로 했다.상임이사의 경우 비상임이사 윤리헌장과 유사한 '임직원 행동강령'을 2003년 8월부터 제정해 운영중이다.윤리헌장은 공기업 비상임 이사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감, 전문성, 객관성, 성실성, 도덕성 등 5가지 덕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K-water는 이번 윤리헌장이 공기업 이사회의 바람직한 활동상을 제시하고 이를 계기로 다른 공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대전시 유성의 한 호텔에서 전북·대전·충청권 학계, 시민·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전문가 포럼'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제6차 전문가 포럼에서는'대청댐 호소수와 하류 조정지 원수의 조류 맛·냄새 비교'에 대해 대전대학교 배병욱 교수의 주제발표와 종합토의로 진행됐다.배 교수는 발표를 통해 '대청댐 원수의 맛·냄새 발생특성과 정수장 운영자가 조류 맛·냄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지역본부가 5년 연속, 올해 6월과 10월 2회에 걸쳐 수질분석능력 국제인증을 달성했다.13일 충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수질분야 수질분석 국제 비교숙련도(농약분야)에 참가해 10월 수질분석능력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ERA는 환경 및 약학분야의 측정분석 품질 관리와 숙련도 평가를 운용하는 국제공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이다.충청본부는 2011년부터 호주 PTA, 영국 FAPAS 등의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질분석 비교숙련도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매년 수질분석능력의 탁월성을 인정받았다.올해는 6월 FAPAS에 이어 2회 연속 국제인증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의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PTA(Proficiency Testing Australia)는 호주 국제숙련도 시행기관으로 NATA산하의 비교숙련도시험을 담당하며 1992년부터 시료를 공급하고 있다.NATA(The National Association of Testing Authorities, Australia)는 호주 인정기구다.김병하 충청본부장은 "이러한 국제수준의 수질분석능력을 바탕으로 가뭄지역의 취수원 개발 및 수질악화에 따른 비상시를 대비한 수질분석 등 가뭄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가뭄지역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청지역의 가뭄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충북지역은 충주댐과 대청댐 등의 수위는 물론이고 충남 서부권 유일한 식수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이 30일 현재 예년의 37%인 2천600만㎥을 기록하는 등 연일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특히 보령댐은 이미 지난 8월18일부터 다목적댐 중 유일하게 '심각단계'로 접어들어 생활·공업용수의 일부를 용담댐과 대청댐에서 대체해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현 상황이 계속될 경우 내년 2월이면 보령댐 물이 고갈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지경이다.이에 따라 10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보령, 서산 등 8개 시·군에 공급되는 수돗물을 20%까지 줄여나갈 예정이다.우선 1일부터 4일까지 사전 적응훈련을 통해 지자체와 수용가에 자율조정을 유도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급수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다.적응훈련 기간 동안 K-water는 각 지자체의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해서 감량목표 미달성 지역을 중심으로 밸브 조작을 통해 급수량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사전 적응훈련과 실제 급수량 조정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하고 기관간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K-water와 국토부, 환경부, 충남도 및 8개 시·군 관계자들은 30일 보령댐에서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가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K-water 관계자에 따르면 급수량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수도관 속의 물 흐름이 불규칙하게 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흐린 물이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이 경우 그냥 버리지 말고 받아 두었다가 화장실용이나 허드렛물로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김병하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은 "수돗물 급수조정으로 당분간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용수공급 완전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달라"며 "현재의 심각한 가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용담댐에서 전북·대전·충청권 학계, 시민·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전문가 포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제5차 포럼에서는 금강유역의 최상류에 위치한 용담댐과 고산정수장 등 전주권 용수공급시설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용담댐은 전북 장수군에서 발원해 충북·대전·충남지역을 흐르는 금강 상류에 물길을 막아 만경강 측으로 유역변경식 용수공급을 실시하고 있다.전주권과 서해안개발 사업으로 예상되는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는 16일 오후 7시(현지시각 오후 2시) 러시아와 터키 사이에 위치한 조지아의 스와네티 지역에서 '넨스크라 수력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착공식에는 이라클리 카리바쉬빌리(Irakli Garibashvili) 조지아 총리를 비롯해 카카 갈라제(Kakha Kaladze) 에너지부 장관 등 조지아 정·재계의 주요인사가 참석한다.넨스크라 수력개발사업은 조지아 정부가 수력개발을 위해 최우선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조지아 정부는 2012년 K-water에 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K-water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해 2014년에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올해 8월31일 실시협약 및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16일 거행한다.총사업비는 약 9억 달러 규모다. 공사기간은 5년, 2020년말에 준공 예정이다.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재원을 조달하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 예정이다.시설용량은 280㎿(소양강댐 200㎿)로 생산되는 전력 모두를 조지아 전력공사에 판매할 예정이다.연평균 발전량은 1천196GWh로 지난해 K-water 국내 수력발전량(1천333GWh) 대비 약 90%, 조지아 국민 약 6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현재 조지아는 겨울철 난방전력 부족으로 인근 국가에서 높은 가격으로 전력을 수입하고 있다.넨스크라 수력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겨울철 전력난 해소와 여름철 잉여전력을 터키 등 인근 국가에 수출할 수 있게 돼 조지아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사업은 조지아 최초의 BOT(Build-Operation-Transfer) 방식으로 K-water는 36년간 넨스크라 댐을 운영한 후 조지아 정부에 넘겨주게 된다.최계운 사장은 "Nenskra사업은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통해서 보여준 우리나라의 과학적 물관리 기술과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K-water 프로그램'기술을 수출한 성과로써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이어 "K-water가 지난 48년간 우리나라 물 관리를 책임지며 축적한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지아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국 우호협력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 충청관리처는 31일 충청지역 산하 14개 부서 청렴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윤리 관리체 청렴도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고객 친절 응대, 청렴도 향상 교육을 통해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방안을 논의했다.충청본부는 청렴·윤리교육, 복무기강 자율점검, 전 직원 청렴·윤리 서약, 고객간담회·청렴엽서 등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부패신고 강화, 홈페이지 및 안내서 등 정보공개 확대, 원도급자-하도급자 간 상생협의체 활동 등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참석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응대 등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집회의가 아닌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박병돈 처장은 "고객에게 소통과 신뢰를 받는 청청 K-water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축이 중요하다"며 "청렴업무 담당자부터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물산업이 대한민국 신(新)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해 효율적 물관리를 가능케 하는 한국형 수처리감시 표준화 모델이 개발된다.K-water와 LS산전은 지난 12일 대전 대덕구 K-water 본사에서 최적의 원격감시제어 모델을 개발해 건강한 물공급을 구현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상수도 관망 원격감시제어설비 표준화 모델 기술 공동 개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재복 수도사업본부장과 권봉현 LS산전 A&D사업본부장(상무)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수처리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협력키로 합의하고 효율적 상수도 관리의 핵심인 스마트 관망 원격감시제어설비 표준화 기술 공동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스마트 관망 원격감시제어설비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DCS(Distribute Control System) 등 자동화 기기(Device)를 기반으로 무선통신, 센서 등 ICT를 기존 수처리 기술과 융합한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수자원 운영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운영하는 솔루션이다.K-water와 LS산전은 오는 12월까지 우리나라 상수도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스마트 감시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무선통신기반(ICT) 통합관리 △규격 표준화 △설비 소형화를 추진한다.이어 전국 광역 상수관로 분기점, 배수지 등 800여 곳에 설치된 감시제어시스템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취수원부터 상수도관, 배수지 등 물 관리망 전반에 걸쳐 실시간 계통 감시와 해석을 통한 조기 사고진단으로 유지 보수 및 대응 능력이 향상된다.특히 설비의 규격 표준화와 소형화로 기존 유선통신대비 운영비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무선통신 적용을 통해 연간 약 4억원 이상 시스템 구축·유지비용 절감이 가능해 효율성과 안정성, 경제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water와 LS산전은 한국형 스마트 수처리 감시기술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글로벌 물 시장 공략에 협력할 계획이다.국내 수처리 시장은 현재 상하수도 보급률 98% 수준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데 반해 해외 시장은 중동을 중심으로 해수담수화 사업, 아시아 지역 상하수도 증설 및 처리장 구축 프로젝트 등으로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시장 규모는 약 5천960억 달러(한화 645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K-water와 LS산전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통합관리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후 설비 교체 등 상수도 시설 개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 중동,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함께 나선다는 전략이다.김 수도사업본부장은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 감시기술 개발에 국내 자동화 분야 최고기업 LS산전이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두 회사는이번 기술개발 협력은 물론 향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함께 글로벌 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 A&D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함께 공격적 마케팅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고도화 물 관리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 투자 확대와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이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오는 11월까지 청주정수장과 금산정수장에서 충청지역 초·중등생 775명을 대상으로 'K-water 물드림캠프'를 운영한다.물드림캠프는 K-water가 초·중등학생에게 교과서에서 배운 물 관련 과학이론을 직접 실험하게 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2013년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회에서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 해에만 충청권 초·중등학생 700여명이 청주정수장과 공주정수장에서 물드림캠프에 참여했다.23일에는 천안시 복자여자중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을 K-water 청주정수장에 초청돼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 △과학실험으로 물 관련 과학 지식 체험 △정수장 시설물 견학을 했다. 이번 물드림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차발전기, 간이정수기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작동시켜 보면서 수력발전과 수돗물 생산의 원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충청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이론은 쉽게 체득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K-water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내 창의적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충청지역본부는 하절기 대청호 상류수역에 발생하는 녹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수상 녹조제거장치'를 낙동강에 이어 2번째로 도입한다.수상 녹조제거장치는 수면에 떠 있는 녹조를 촘촘한 철망을 이용하여 물에서 직접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된다.한시간에 약 1만㎡(약 3천평) 면적에 있는 녹조를 제거할 수 있어 대청호에 녹조 발생시 신속한 제거가 기대되고 있다.K-water는 소형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함께 운용해 사람의 접근이 곤란한 수역을 대상으로 항공에서 녹조를 감시하고, 발견시 녹조제거장치와 연계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병하 본부장은 "수상 녹조제거장치 도입으로 금강수계에서의 녹조 대응력이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기존 황토살포 등 단순 녹조대응에서 보다 선진화된 개념의 조류제어 적정기술 '스마트 엘지테크(Smart Algae Tech)'를 소옥천 일대에 시범적용하고 있으며 그 효과성이 검증되면 대청호 다른 수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스마트 엘지테크(Smart Algae Tech)'는 지속가능 친환경 중효율 조류제어 기술을 의미한다.다양한 녹조 기술을 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 것으로 소옥천에는 현재 녹조 확산방지막, 천연칼슘제 이용 녹조 영양물질 인(P) 불용화, 수상 녹조제거장치 및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인공생태습지가 적용중이다.한편 K-water충청지역본부는 16일 오후 2시 대청댐 상류 소옥천 부소담악 일원(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서 수상녹조 제거장치 시연 및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메르스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일 본부 구내식당을 문 닫고, 80여명의 직원이 청주시내 식당을 이용했다.김병하 본부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직원들은 본부 인근에 위치한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150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했다.시장을 찾은 본부 관계자는 "비가 오는 흐린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 덕분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며 "훈훈한 인심까지 덤으로 가져간다"고 웃었다.김병하 본부장은 "메르스 장가화로 인해 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안타깝다"며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건강한 물 공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