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water는 가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 중심으로 운영하던 가뭄 대책본부를 전사(全社)로 확대, 8일부터 '가뭄 비상대책본부'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5월 강수량(117.6㎜)이 최근 30년 평균(236.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구성된 가뭄 비상대책본부는 이학수 K-water 사장을 본부장으로 해 가뭄 지역 인근의 댐·광역상수도·지하수 같은 여유 수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비롯, 가뭄 극복을 위한 총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권역본부는 가뭄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세부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정부와 적극 협력해 현 가뭄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K-water의 물 관리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고, 신속한 지원 대책을 수립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지사는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관련 과학 지식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물드림캠프'를 운영한다. 대청댐과 충주댐, 청주정수장 등 도내 주요 시설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선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 △물 관련 과학실험 △댐과 정수장, 조력발전소 등 K-water 시설물 탐방이 진행된다. 김한수 지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학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지사는 29일 청주권관리단 상황실에서 K-water 충청지역 수도시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관리현안 전담반 회의'를 열고,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K-water 본사 및 낙동강권역본부의 전문가를 초청해 정수장 조류대응사례, 정수장 안전관리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김한수 지사장은 "가뭄이나 이상기후 등으로 수돗물 원수 여건이 날로 급변하고 있다"며 "수질 전문가와 지역 정수장 간 효율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 국민에게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을 연다. K-water와 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부 등 물 관련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물산업기술대전은 물 관련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K-water는 다양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는 물산업기술대전을 통해 총 82건의 우수기술을 선정, 기술 실용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 중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급성장하는 물산업 시장에 대응키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이 협력해 물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지사가 노후화된 단양정수장을 개량한다. K-water 충청지역지사는 지난 28일 단양군과 단양정수장 시설개선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했다. 단양정수장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에 시달려 왔으며, 특히 석회암 지대로 이뤄진 지역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물맛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K-water 충청지역지사는 국비와 도비, 지방비 39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단양정수장(2만㎥/일)을 전면 개량하고 과학화된 시설운영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한수 K-water 충청지역지사장은 "현재의 센물에서 약간 센물 또는 단물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최신 공법을 도입, 보다 맛있는 물을 단양군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물은 자연일 때 가장 큰 가치를 지닌다. 인위적으로 그 흐름을 바꾸면 물 부족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태초의 물,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물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는 올바른 길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최근 새롭게 개편한 '新권역별 통합물관리'도 같은 맥락이다. 그동안 지역별로 관리되던 물을 한강, 낙동강, 금강·영산강·섬진강(약칭 금·영·섬) 3개로 크게 묶어 유역별 관리로 전환한 것. 물의 자연적 흐름에 따라 수량, 수질 등을 체계적·과학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게 수자원공사의 새 구상이다. 과거 금강과 충청권을 관활하던 청주시 성화동 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도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금·영·섬 권역본부 산하 충청지역지사로 바뀌었다. 새 조직에서 새 기능을 수행할 김한수(55) 지사장에게 물의 올바른 가치와 활용, 나아가 그가 지닌 수자원 철학을 들어봤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 지사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1988년부터 수자원공사에서 일해 왔다. 최근엔 수도관리처장, 물정보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 본사에서 주로 근무했다는 그는 이번이 첫 청주 근무라고 했다. ◇新권역별 통합물관리란. "기본적으로 물줄기를 따라 물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라 보면 된다. 그동안 수계별로 개별 관리하던 수량, 수질, 생태, 환경 등도 통합적이고 지능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특히, 금·영·섬 권역본부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금강, 영산강, 섬진강 유역 내 댐, 보, 광역·지방상수도 등 다양한 수자원시설을 운영하면서 시설 간 연계운영, 정보관리 통합, 지자체 등 타 물관리 기관과의 교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 가뭄에 심각한데, 충북 상황은. "괜찮다. 도내 북부권과 중부권에 물을 공급하는 충주댐은 이달 17일 현재 39.7%, 청주권과 남부권의 공급원인 대청댐은 59.5%의 저수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 이 정도면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데는 문제없다. 다만, 농어촌공사 측의 농업용수가 어려운 상황이라 이 부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충북에도 물부족 상황이 올 수 있나. "그렇다. 최근 급속도로 산업화되고 있는 충주와 증평, 진천, 괴산, 음성지역의 공업용수가 오는 2025년부터 9만㎥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역지사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진천, 음성지역 일부 구간의 관로공사를 완료, 충주댐 물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역에도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방향은. "올해 충청지역 3개 댐 주변지역에 127억 원의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주댐 72억 원, 대청댐 45억 원, 보령댐 10억 원이다. 그 중 충주댐 주변지역에선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도우미사업, 무료반찬서비스, 무료방역서비스,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시행한다. 대청댐 인근 주민들을 위해선 우유급식사업, 옥천군 소재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상생형 친수문화 조성을 위해 옥천군과 함께 추진하는 녹색탐방로 조성사업을 올해 7월 착공할 예정이다." ◇대청호 녹조에 대한 대응책은. "대청호는 충청지역 약 360만명이 수돗물로 사용하고 있는 중요한 식수원이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대청호 수질 보전과 녹조 대응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하절기 수질악화 및 녹조발생에 대비해 녹조발생 이전단계부터 오염원 점검, 부유물 조기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물순환장치·조류차단막 등의 수질개선 설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녹조발생 시에도 녹조관련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K-water 녹조기술센터와 협력, 어느 때보다 발 빠른 대처를 할 것이다." ◇물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이 있는지. "벌써 30년을 물과 함께 살아왔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얻은 결론은 '본연의 가치'다. 물은 본래 지니고 있는 가치에 맞게 활용해야 하는데,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인위적으로 물을 끌어다 쓴 부분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물 부족 지역이 생기고, 물에 대한 갈등이 발생한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한다. 본래 물줄기에 맞게 충내륙지역은 댐 자원을 최대한 아껴 쓰고, 물이 부족한 연안지역의 공단과 발전소는 해수담수화나 하천 재처리를 통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용수가 부족하다고, 또 당장 필요로 한다고 억지로 물의 흐름을 바꿔선 안 된다. 물은 자연 고유의 형태를 유지해야 그 가치가 배가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김한수(54·사진) K-water 충청지역지사 신임 본부장이 이달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강원도 원주 출신의 김 본부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K-water에 입사, 수도관리처장과 물정보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달 1일부터 새롭게 조직 개편된 K-water 금·영·섬권역본부에는 강병재(56) 본부장이 부임했다. 기존 금강, 영산강, 섬진강 유역의 충청, 전북, 광주전남 지역본부를 통합한 금·영·섬권역본부는 7개 특·광역시(대전, 세종, 충남·북, 광주, 전남·북)의 댐, 수도시설, 수변사업 등 46개 시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6일 학계,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수돗물평가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청지역 수돗물 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댐 저수지 및 하천 수질악화 문제와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원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4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 그룹홈, 지역아동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K-water는 4일오전11시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이천시, SK하이닉스와 '물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장래 이천시 계획인구(33만명)에 적합한 안정적 용수공급체계 구축, △SK하이닉스 공업용수 공급시설과 물 재활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대행, △산업용수 분야 R&D 공동 기술개발 등 물 분야 상생발전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로 2020년경 공업용수 수요가 현재의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이천시의 물 수요와 K-water가 시행 중인 공업용수도사업이 부합하여 이루어졌다. K-water는 현재 이천, 충주시 등 6개 시·군의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2천557억 원의 국책사업인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광역2단계사업)'을 시행중이다. SK하이닉스는 2019년까지 사업비 약 840억 원을 투입, 이천시 경계에서부터 자사의 생산라인까지 관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K-water는 광역2단계 사업으로 이천시 경계까지 개설된 공업용수 공급관로와, SK하이닉스가 개설한 관로를 연결하여 공급라인 전체를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운영체제로 관리하며, 이천시는 사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K-water는 반도체 제조 등 첨단산업용 공업용수인 초순수(初純水, ultrapure water)제조를 위한 R&D 공동 기술 개발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물을 공급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K-water는 SK하이닉스 용수공급시설에 대한 공사를 2019년까지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용수공급과 운영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세 기관이 물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기관의 발전뿐 아니라 국가경제 부흥 및 국민 행복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일"이라고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K-water는 오는 25일부터 10월29일까지 전국의 8개 'K-water 물 문화관'에서 휴일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8개 물 문화관은 대청댐문화관를 비롯해 경인아라뱃길문화관, 시화조력문화관, 디아크, 낙동강문화관, 영산강문화관, 소양강댐문화관, 안동댐문화관 등이다. 이번 'K-water 물 문화관 가을 문화행사'는 길었던 폭염과 지진 등 전례가 없던 변화를 이겨낸 지역주민을 응원하고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물 문화관을 찾은 관광객을 포함, 모든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계획됐다. 25일 오후 1시 시화조력문화관의 모던발레와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일정인 10월29일 오후 1시 낙동강문화관의 피아니스트 박종화 클래식 연주회와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문화행사는 전국 8개의 K-water 물 문화관마다 주말 또는 공휴일 중 1일을 선정해 하루 2회, 총 15회로 진행된다. K-water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지난 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 소외지역 공연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 직무대행은 "올 한해는 폭염과 지진 등 힘겨운 변화를 겪었다"며 "K-water는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들었던 주변의 이웃을 응원하고 전 국민의 행복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는 6일 K-water연구원(대전시 유성구 소재) 40주년 기념홀에서 한국강구조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강재(鋼材) 수문(水門) 미래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국민안전 확보와 세계 물관리 기술 시장 선도를 위해 마련했다. 홍수와 가뭄 그리고 대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IT기술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건설기술 방향을 모색한다. '극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250여명과 미육군 공병단, 중국 수리수전과학연구원, 태국 왕립관개청 등 7개국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세계 각국의 리스크 관리 미래기술 등에 대한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2011년 태국의 대규모 홍수와 리히터 9.0 규모의 대지진을 겪은 일본의 위기사례 소개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국내의 전문가와 관계기관들로 하여금 리스크 관리와 대응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개념 건설기술과 관련한 자동 용접로봇, 자동검사 로봇, 자동 유지관리 로봇 등 차세대 건설기술 시연회가 열려 각국 참석자들에게 국내 관련 기술의 우수성과 새로운 건설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학수 K-water사장 직무대행은 "선진 물관리기술 확보와 미래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쉼 없는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모든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며 21세기 세계 물관리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5일 본부 산하부서 청정리더 및 관련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렴한 직장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 간 공유함은 물론 다가오는 28일 시행될 약칭 '부정청탁 금지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용일 K-water충청관리처장은 "지금이야 말로 직원 스스로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이를 몸소 실천하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정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본부 전 직원이 청렴문화 정착에 동참하도록 각 부서 청렴리더가 솔선수범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5월부터 '청렴윤리 추진반'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청렴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내방객이 본부 구내식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렴식권 제도'를 시행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청주시 그룹아동홈 수도시설 설치 및 개선 활동을 지난 달 31일 마무리 했다. 이번 활동은 청주시 아동그룹홈 시설인 '참 좋은 집(청주시 흥덕구)'이 지난 6월 'K-water 행복가득 水(수)' 대상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시작됐다.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편안한 보금자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도 및 보일러 시설개선, 도배 및 장판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는 K-water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 관련 시설개선 사회공헌활동이다. K-water 물사랑나눔단원들은 "작은 정성과 노력이 주변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으로 활동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홀몸노인 무료급식, 미급수지역 무료 수질검사,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을 해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K-water충청지역본부는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옥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일 본부(청주시 서원구)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K-water 담당자는 물론 대전과학기술대 김대현 교수, 원광대 안병철 교수, ㈜신화컨설팅 최원만 대표, 옥천군청 박병욱 팀장 등 총 12명의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 자문위원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원철 본부장은 "앞으로는 용수 공급과 재해 예방이라는 댐 본연의 기능은 물론 수변자원으로서 가치도 중요하다"며 "댐을 활용한 생태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옥천군 녹색탐방로는 옥천읍 수북리에서 안내면 장계리까지 약 9㎞의 구간으로 올해 말 착공되어 약 2018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정지용 문학관과 연계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