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과 기술 역량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19일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혁신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응답 기업들은 혁신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인재 양성·투자'(33.7%)와 '기술 역량 강화'(32.7%)를 꼽았다. 이어 '신규사업 진출·사업영역 다각화'(15.3%)와 '해외진출 역량 강화'(10.7%)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추진하려는 내부 혁신 분야로 응답 기업들은 '기술혁신'(28.7%)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은 '생산공정 혁신'(27.3%), '마케팅 혁신'(19.7%), '인적역량 혁신'(12.7%) 등의 순이었다.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이 중소제조업 경쟁력 향상·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39.7%,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은 16.6%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 필요한 사항으로 '사업예산 확대'(27.0%)와 '지원절차 간소화'(25.3%)를 꼽았다. 특히 응답 기업의 절반가량(50.7%)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합 혁신을 위해 추진할 사안(복수응답)으로는 조합 업무 범위 확대(46.0%), 주무관청 보고의무 간소화(38.3%), 중기부 내 담당 부서 설립(28.0%)이라고 응답했다. 정부의 새해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선 응답 기업의 40.3%가 긍정적이라고 밝혔고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11.3%였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중소기업 네트워크 출범 선포식'을 가졌다. 글로벌 중소기업 네트워크는 아시아 지역에 국가별 '중소기업 연합회' 설립을 추진해 현지 중소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하고자 만든 모임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6년 베트남 호치민에 베트남 중소기업연합회를 설립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현지 한인기업들을 연결하고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현지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베트남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지역 7개국과 △대만 △몽골 △홍콩(중국) 등 모두 10개국에 '중소기업연합회' 설립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아세안 지역은 한국과의 경제적 연관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발맞춰 경제교류 협력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해외 중소기업 네트워크 확산을 통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에 수출의 길을 열어주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는 중기중앙회,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협업을 통해 공동구매의 대표적인 현장애로인 구매력 부족과 대금지급 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4일 3개 기관이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관련 협동조합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협동조합은 공동구매 중소기업의 수요를 취합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중기중앙회는 신청접수 후 공동구매 추진계획, 기대효과, 참여 중소기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협동조합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춘호 중기중앙회 조합정책실장은 "공동구매는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원가절감이 중소기업의 이익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 제도가 잘 정착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공동사업팀(02-2124-3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18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포상은 354만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 유일한 포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년 중소기업 주간 5월 셋째주에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통해 시상해 왔다. 포상분야는 모범 중소기업 대표(제조·유통·서비스분야), 모범 중소기업 근로자(임원포함),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등이다. 포상은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조달청장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정보마당(중앙회 소식)을 참조해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50)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가능하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지역회장 최병윤)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은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7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위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희망메시지를 담은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28인에 대한 포상식이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 지원우수단체부문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인수), 국무총리 표창은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와 이산린 ㈜마크로케어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이윤희 ㈜대청산전 대청자동화 대표 등 8명, 모범근로자부문에 김준기 ㈜태성스틸 총괄사장 등 4명, 육성공로자부문에 박승열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 사무차장,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박동복 농업회사법인 제일종묘농산㈜ 대표, 조달청장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서울안전유리㈜ 김용민 대표 등 5명, 모범근로자 부문에 (합자)동서콘크리트 이국재 부사장 등 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내년에는 중소기업을 둘러싼 정책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중기중앙회는 변화된 시대, 새로운 환경에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하고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최근 대내외 악재로 인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은 저하되고, 저성장과 양극화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들은 혁신해 대한민국의 혁신동력이 되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단체장들은 15일 '이시종 충북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청주 소재 모음식점에서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관련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박용길 이사장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이나 생활협동조합 등에 대한 입법과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성 제고와 판로확대,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 홍성모 이사장은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공구매제도의 활용 실효성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실무교육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장윤식 이사장은 "전국 인쇄 기업인들의 기술로 만든 인쇄공동브랜드 '직심(直心)'의 적극적인 활용과 공공기관 활용을 독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충북연식품협동조합 박재덕 이사장은 "도와 각 시군에서 소비자의 식품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두부 제조업체를 수시 방문해 유전자 변형 콩 사용 여부를 확인한다"며 "검사를 위한 업체방문이 수시로 이뤄져 영세한 두부 제조업체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두부용 손질 콩 검사 최소화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기초자치단체에서 농약과 농자재, 종자, 비료 등을 구매하는 경우 1억 원 미만의 금액은 입찰참가자격을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제한하는 경쟁 입찰 시행 요청과 사회복지시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 등을 건의했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반도체 수출호조 등으로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논의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할 것"이라며 "이러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체수의 99%, 일자리의 88%를 차지하는 중소 기업인들의 위기극복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출입국 행정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만료 등 관련 사항 사업장 안내서비스 시행 △외국인등록사항 변경신고 시 고용센터와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E-7 외국인근로자 뿌리산업 허용인원 증원 △E-9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성실근로자 재입국 기간 단축 △외국인근로자 출입국 제반업무 수수료 인하 △출입국관리사무소 방문예약 가능인원 증원 등을 건의했다.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대부분의 중소제조업 생산직은 내국인 근로자가 구직을 기피해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숙련된 외국인근로자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차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건의된 내용은 내부 검토 후 출입국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들이 속 시원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출범 10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충북에선 2만6천472명이 이 제도를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란우산공제는 납입한 부금에 대해 원금 보장과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및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는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서비스다. 폐업 등 공제사유 발생 시 받게 되는 공제금은 법률에 의해 수급권이(압류금지) 보호돼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해보험, 휴양시설 이용 지원, 건강검진 할인, 가전제품 및 택배비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100만 가입자를 달성함으로써 340만 소기업·소상공인 중 약 30%가 노란우산공제라는 사회안전망에 들어오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보호 받으며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청주 소재 ㈜한국펄프의 '사랑이 가득한 집 화장시 세트'가 TV홈쇼핑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방송은 14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홈&쇼핑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한국펄프는 ISO9001인증 및 은나노 쑥화장지 특허출원 등을 한 화장지 제조 전문업체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한 '無향, 無형광증백제, 無폼알데히드'의 3겹 데코화장지다. 30롤(25m/롤)×4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3만8천900원이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지역회장은 "이번 홈쇼핑 지원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9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구매 관련 애로해소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제품 구매 확대 △품목별 소액추천제도 및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활성화 △MAS 지역업체 우대 및 지역제한 입찰 활성화 등이 건의됐다.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 자리에서 "조달청은 물론 도내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지역제한 입찰이나 MAS, 수의계약 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5일 CJB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충북지역 소상공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구대학교 세무회계과 이병권 교수는 '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위험 관리'를 주제로 소상공인들의 절세전략 방안을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및 창업 지원사업과 소상공인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 용혜원 시인이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자'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도내 소상공인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영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하 경영지원단)'은 청주가경터미널시장에서 법률, 세무 등 전문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어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지만 시간적·지리적 제약이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경영지원단은 비용부담이나 전문가를 찾기 위한 정보 부족 등으로 전문가 상담의 어려움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가가 대면, 전화, 사이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기존 상담방법 외에 상담자의 편의성을 더 높이고자 새롭게 도입된 방법이다. 5명 이상의 수요가 있는 분야에 대해 현장상담을 신청하면 해당단체를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신청단체는 장소만 준비하면 원하는 분야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지방에서는 전문분야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워 마땅한 전문가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현장상담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충북지역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이 경영지원단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방법으로 경영애로를 해결하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영지원단 상담서비스는 대한민국 사장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로 전화하면 된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8일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외국인근로자 활용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에서 느끼는 외국인근로자 활용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현 고용허가제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사업장변경 제한 및 조치사항 개선 △외국인근로자 휴가기간 규정 △외국인근로자 최저임금체계 개선 △출국만기보험 보험금 지급 규정 보완 △신규외국인력 신청관련 대기사업장 재신청시 점수제 가점 항목 추가 등의 중소기업계 건의에 대해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건의된 내용은 내부 검토를 거쳐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인력부족, 내수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국인력 도입 확대와 인력 운용 체제 개선, 최저임금 개편을 통한 고용비용 부담 완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옥천 명가샤브마을에서 충북 남부지역 소기업·소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남부지역 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7월 창립한 '충청북도 남부지역 소상공인회'는 충북 보은·영동·옥천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호 교류·협력과 교육을 통한 자생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결성됐다. 이날 회의는 회원을 추가 위촉하고 '남부지역 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열리는 정기회의로 김재화 영동전통시장상인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초대회장은 "앞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남부지역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 간 교류와 경영 여건 개선 등을 위해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운영 등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구성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도내 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및 자문, 서식작성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성에 소재해 있는 사랑의집 요양원에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사랑을 충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 복지시설 5곳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설·추석 명절과 연말이 되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중소기업의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윤 충북지역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계는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 내수살리기 실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기여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