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원-스톱(ONE-STOP) 협력 체제를 구축, 외국인 근로자 취업교육비(사업주훈련 비용 신청) 환급절차를 21일부터 개선해 시행한다. 외국인근로자 환급 취업교육비는 외국인근로자 취업교육 이수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교육비용을 환급 신청해 일부를 환급 받았다. 하지만 외국인근로자 교육이 사업주 훈련으로 지원되는 지 여부를 잘 모르거나 행정인력 부족 등의 사유로 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3개 기관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취업교육비 환급율을 높여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사항은 외국인근로자 취업교육후 한국산업인력공단 각 지사에 업체들이 일일이 개별신청하던 것을 중소기업중앙회가 외국인근로자 인도인수 시점에 한번에 신청받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전달하고 신청서류도 통장사본이나 수료증 등 다양한 준비서류를 없애고 신청서 1장으로 대폭 간소화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해 중소기업중앙회 교육예정인 외국인근로자 3만명을 기준할 경우 연간 25억원 이상이 중소기업에 환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종 중기중앙회 외국인력지원부장은 "외국인근로자 취업교육비 환급 절차 개선으로 사업주의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어려운 경영여건하의 외국인근로자 채용 업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 완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 릴리홀에서 '사업주가 알아야할 노무이슈'를 주제로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2대 지침 발표 등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따른 혼란 방지와 중소기업 현장에서 흔히 겪는 근로시간, 임금계산, 휴가일 산정 등 애로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노무관리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무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는 올 2월에 출범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활동의 일환이며, 분야별 주요 이슈를 주제로 중소기업인의 전문지식분야 경영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석은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 '중소기업의 나눔 향기가 세상에 퍼지다'라는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한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천198명, 지역복지시설 157개를 대상으로 14억여원의 후원금품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임직원 150여명을 모아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을 결성, 4차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중소기업 사회공헌의 중심으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박성택 이사장이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확산, 전개된 '중소기업 사회공헌 릴레이 캠페인'은 총 607개의 중소기업, 812명의 개인 후원자가 동참해 27억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재단은 올해 가구, 문구, 신발, 조리기구 등 다양한 종류의 후원물품을 각 복지시설이 필요한 물품을 묶어 패키지로 지원하는 '토탈케어 협력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후원물품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공헌 활동으로 변경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재단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하여 사회공헌활동과 내수활성화를 연계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각 지방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후원해 복지시설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고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가족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학업수행에 어려운 학생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과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희망드림 의료지원' 지원 금액도 50% 확대해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중소기업 사회공헌 대상'도 제정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며 "올해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고용노동부 양대 지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22일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지침'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무능력·성과 중심 인력운영 및 근로계약 해지 절차'(공정인사 지침)와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판단기준과 임금피크제 도입 요건'(취업규칙 지침)이다. 이날 정지원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지침'을 주제로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지침의 주요 내용을 정확히 알리고, 능력 중심 인력운용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달 29일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4명의 부회장을 신규 선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에 신규 선출된 부회장에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기업인인 장성숙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어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지역별,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부회장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부회장 신규 선출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11명에서 25명으로 확대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제조업 등 여러 분야에 파견근로를 허용하도록 파견법이 개정돼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파견법 개선방향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한 부분이다. 이승길 아주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과 독일의 경우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을 사용해 대부분의 업무에 파견근로를 허용하고 있다"며 "국가 주도의 강력한 개혁 작업을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경제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행 파견법 규제가 기업경쟁력 약화와 간접고용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어 고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파견 대상을 확대하고 제조업을 포함한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광호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뿌리산업 전반의 인력부족 현상을 분석하고, 뿌리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여러 분야에 파견근로를 허용하도록 파견법이 개정돼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경우 제조업 파견 허용 이후 5년간 총 137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이 중 상당수는 기존 정규직을 대체한 것이 아니라 신규 일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도 뿌리산업 파견이 허용될 경우 최대 약 1만3천명의 신규인력 채용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불법파견이나 사내하도급 등 문제는 파견허용업종이 협소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파견근로자 보호를 위해 처우 개선이 병행되고 파견근로 자체에 대한 규제는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규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은 이상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형준 경총 노동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신정기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정애 대한은퇴자협회장, 정지원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등이 참여해 바람직한 파견법제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도 참석자들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파견규제의 합리화가 필요하다"며 "뿌리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고령 은퇴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파견허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15만명을 넘어섰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21일 "지난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접수된 서명인원이 오프라인 12만749명, 온라인 2만9천905명으로 총 15만654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서명인원은 중소기업과 일반시민이 중앙회 본부 및 13개 지역본부, 585개 회원 협동조합, 중소기업단체로 오프라인 접수한 서명과 중앙회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된 서명을 집계했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본회에 접수된 15만명의 서명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살림이 나아지길 바라는 중소기업과 서민의 간절한 외침"이라며 "국민들의 열망에 힘입어 기업활력제고법이 국회를 통과된 만큼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법도 19대 국회에서 입법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달 23일부터 전국 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축제장과 지역 중소기업 행사장 등에서 일반국민과 중소기업을 직접 만나 서명 동참을 호소하고 서명을 접수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가 길거리 서명운동에 돌입하면서 서명운동이 중소기업과 일반국민에 전국적으로 홍보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귀뜸했다. 중앙회 산하 585개 회원 협동조합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침체와 골목상권 붕괴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동네 수퍼마켓도 서명운동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이하 수퍼연합회)는 전국 49개 지방조합과 함께 2천여개 회원 업체(동네수퍼마켓) 계산대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수퍼마켓을 찾은 손님들께 서명동참을 호소하고 서명을 접수하고 있다. 강갑봉 수퍼연합회장은 "서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경제부터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하루 빨리 내수가 살아나 동네수퍼마켓의 경영여건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명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도 조속한 법안통과와 함께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명운동은 중기중앙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중기융합중앙회, 메인비즈협회, 여경협, 여벤협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들도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명운동은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완료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홈쇼핑 방송비용(업체당 2천200만원)을 충북도와 홈&쇼핑(홈앤쇼핑)이 지원한다. 방송은 중소기업전용홈쇼핑인 홈&쇼핑에서 방송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충북도와 홈&쇼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충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김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에 무료로 홈쇼핑을 통한 판매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우수하고 독특한 상품성을 가져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무료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현재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이하 컨설팅지원단)'도 확대한다. 1일 중앙회는 컨설팅지원단의 신규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컨설팅지원단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정한 운영, 공동사업 활성화 및 협동조합 설립지원을 위해 법률·세무·노무·회계 및 협동조합 전문가를 컨설팅 위원으로 위촉, 협동조합의 요청이 있을 때 조합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는 지원사업이다. 컨설팅지원단은 당초 1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었지만 올해부터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기능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맞춰 16명을 신규로 추가 위촉해 총 30명으로 확대·구성하게 됐다. 이들은 협동조합 활성화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세무·회계, 조합설립, 공동사업 발굴, 총회 운영과 기타 조합운영 전반에 대한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올해부터 컨설팅지원단을 확대했다"며 "지역별 거점 전문가 위주로 신규 위촉하게 됨에 따라 조합의 각종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현장 접근성을 강화하게 돼 실효성 있는 협동조합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컨설팅지원단 활용을 원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포털(www.johap.kbiz.or.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조합정책실 또는 각 지역본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은 무료로 제공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조직화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28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 Vo Tan Thanh(보딴탄)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부회장, 이충근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민간대사, 김규 호치민 한인회장, 한동희 KOCHAM 회장, 현지 중소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사무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두번째 해외사무소로 베트남을 비롯한 ASEAN 국가별 중소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지원방안을 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베트남 사무소를 구심점으로 해외 진출 중소기업 조직화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현지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 ASEAN 등 유망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도 적극 진출해야 한다"며 "지난해 수출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글로벌화 특별법 입법, 신흥시장 중심 시장개척단 파견, 글로벌 청년창업 등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3일 오후 3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도내 북부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6년도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연다. 충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해 금융, R&D, 인력, 창업·벤처, 판로 등 다양한 시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개별 부스에서는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이날 상담회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옥천군청에서 남부지역 설명회가 열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세대간 상생고용을 촉진하고 경제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간 임금피크제 도입을 합의했다. 임금피크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정년 60세를 포함해 2년간 임금이 조정된다. 중기중앙회 노사는 임금피크제 첫 적용 대상자가 2017년에 발생함에 따라 2016년 상반기 중으로 이들의 업무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이에 따른 임금지급률 등을 공공기관 도입례를 감안해 확정키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의무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인건비와 인력관리 부담이 가중 될 것을 우려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금피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또 심각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당초보다 채용규모를 2배 확대하고 특성화고 및 신입직원 등 20여명을 채용했다. 임금피크제가 시행되는 2017년부터 채용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청년들은 한국 경제의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꿈과 희망을 잃고 있다"며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신규채용의 숨통이 트인 만큼 신규채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2일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경영지원단은 변호사회, 변리사회, 세무사회, 회계사회, 노무사회 등 5대 자격사 협회의 추천으로 구성한 법률자문단이다. 충북지역의 자문위원은 변호사 5명, 변리사 2명, 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노무사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법률자문 분야는 법률, 노무, 세무, 회계, 지식재산 등의 분야다. 충북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은 언제든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은 법률비용 등의 문제로 비전문가에게 여전히 의존하고 있고 임시방편으로 무료 법률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전문 서비스가 불가능했다"며 "이번에 발족하는 경영지원단은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 충북지역본부는 내년 2월 첫째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매월 첫째, 셋째주 오후에 지역본부를 방문하면 자문위원과 직접 상담도 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 충북지역본부(☏043-236-70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문위원은 5개 분야 13명으로 △법률부문은 곽용섭·김병철·김판기·최영준·박재성 변호사 △지식재산부문은 윤의상·한유신 변리사 △회계부문은 변종회·박홍주 회계사 △세무부문은 윤여일·김철구 세무사 △노무부문은 엄승섭·김선우 노무사 등이다. 충북지역 자문위원단 운영은 위원별 월 1회 지역본부를 내방해 상담을 진행한다.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은 법무, 화요일은 세무, 수요일은 지식재산, 목요일은 노무, 금요일은 회계부문을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최진석 ㈜청호나이스 진천공장 부장과 윤창훈 충청대 교수가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으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들은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5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 부장은 복리후생 개선과 사회적 소회계층의 채용을 주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 교수는 충북 일자리 목표공시제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고용노동 정책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이종례 청주시 팀장, 고지연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주무관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이번 유공자들이야말로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한 분들"이라며 "이들과 함께 고용률 70%를 반드시 달성해내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내년부터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인 소기업·소상공인 대표가 올해까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야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2016년 1월1일부터 가입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의 소득공제 적용이 종합소득금액에서 사업소득금액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법인 대표자는 올해 12월31일까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야 종합소득 기준으로 적용돼 소득공제 혜택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별도의 퇴직금이 없어 노후가 불안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2007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도다. 소득공제 혜택과 압류금지라는 법적 지원 기능이 있는 노란우산공제는 시행된 지 8년만에 가입자 65만명, 부금 조성 4조원을 조성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사업재기 자금으로 그동안 3천619억원을 지원하며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후원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영 중기 충북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는 비영리 공익법인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로서 연금저축보다 더 나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며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사업중단 이후의 생계유지와 사업 재기를 위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인지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공제 가입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