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폐업 소기업·소상공인의 공제금을 찾아주기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우편과 홈페이지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폐업공제금을 지급 신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폐업 가입자의 경우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새로운 사업장 개업을 통한 공제계약 유지 등으로 공제금 지급 청구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폐업 소기업·소상공인은 신분증과 폐업사실증명원 구비 후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가입하신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공제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다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폐업하였더라도 새롭게 사업을 개시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신분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 '통산 신청'을 통해 노란우산공제계약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수령 및 통산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공제홈페이지(www.8899.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현재 부금 5조3천억원이 조성돼 있고, 노란우산공제 자산의 건전한 운용을 통해 가입자에게 지급할 원금과 이자를 100% 적립하고 외부회계감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의 기업이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11일부터 22일까지 중소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활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보유하거나 출원 중인 지식재산권은 39.3개(보유 35개, 출원중 4.3개)로 조사됐다. 특히 지식재산권이 매출에 보통 이상의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74.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전담조직과 인력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관리하는 중소기업은 9.6%에 불과했다. 75.7%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겸임조직과 인력으로 지식재산권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권 피·침해 등 분쟁을 경험한 중소기업도 17.5%에 달했다. 이중 41.9%는 소송·분쟁 등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300억원 이상 중소기업의 26.4%, 종업원수 100인 이상 중소기업의 23.4%가 분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지식재산권 분쟁이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쟁을 경험한 기업은 '경고장 발송 등 시정요구'로 대응했다는 응답이 51.6%로 가장 많았다. '민·형사 소송 등 강력한 사법구제 신청'으로 대응하는 기업이 29.0%로 뒤를 이었다. 분쟁 대응시 겪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48.4%의 기업이 '과도한 소요비용과 복잡한 절차'를 꼽았다. 한편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정부·유관기관 지원정책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21.5%에 그쳤다. 하지만 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분야는 '금융·사업화'(5.46/7점)분야였다. 이어 창출·권리화(5.45/7점), 교육·컨설팅(5.00/7점)순으로 응답했다. 지원정책을 활용해본 적이 없는 78.5%의 중소기업은 지원정책을 활용하지 않은 이유로 '이용하고 싶으나 어느 기관을 이용 할지 몰라서'를 (32.4%) 가장 많이 꼽았다. 강영태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정부시책은 예산만도 8조원에 달하며 창출(R&D)·권리화·금융·분쟁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촘촘하게 잘 설계되어 있는 편"이라며 "방대한 내용과 복잡한 절차로 중소기업의 정책접근성이 제한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대기업처럼 전담인력과 조직을 갖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정부의 지원책이 큰 도움이 된다"며 "중소기업이 보다 손쉽게 원하는 지원정책을 찾아갈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단체표준' 업무가 38년만에 민간으로 이양됐다. 중소기업이 공동사업을 통한 제품 및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으로 단체표준 인증단체 대부분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인 점을 고려, 민간기구인 중소기업중앙회로 완전 이관하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단체표준 업무를 시작해 8일에 제1호 단체표준을 등록·접수했다. 중앙회 단체표준사무국에 제1호로 등록 접수한 단체(조합)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등 3개 단체다. 단체표준 업무는 지난 해 11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부터 진행해 온 이관업무를 마무리하고 이날 제1호 단체표준을 등록 접수했다. 앞으로 등록업무 이외에도 인증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단체표준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단체표준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순회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제1호로 접수한 3개 단체표준은 사무국의 서류검토와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단체표준심의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심의결과 등록요건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정식 등록을 하게 된다. 등록된 표준을 근거로 단체(조합)에서는 중소기업에게 단체표준 인증을 실시하게 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미국 등 선진국은 단체표준이 국가표준 보다 품질 및 기술기준이 더 높고 활성화되어 있다"며 "앞으로 단체표준을 활성화시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제품 및 기술향상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지역 소상공인 184명을 대상으로 '2016년 충북지역 소상공인 경영상황 및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7년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53.8%로 조사됐다. 반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1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들의 올해 경영상황을 돌아보고 내년 경영상황을 전망해 보고자 실시했던 이번 조사에서 2015년과 비교해 올해 경영상황이 어려웠다고 응답한 비율이 87.5%(다소 어려움 53.3%, 매우 어려움 34.2%)에 달했다. 경영수지 또한 72.2%가 적자상태 라고 응답했다. 경영수지가 악화된 요인으로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51.1%)과 동일업종 소상공인간 경쟁 심화(51.1%)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낮은 수익구조(25.6%) 등을 이유로 꼽았다. 2017년도 경영전망에 대해서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53.8%(다소 악화 40.8%, 매우 악화 13.0%)로 조사됐다. 경영상황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각종 공과금 및 세부담 완화(62.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금지원 확대(60.9%) 및 소비촉진운동(21.7%) 등을 꼽았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지속적인 내수 경기침체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과 동일 업종 소상공인간 경쟁 심화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세부담 완화, 자금지원 확대 등 소비활성화 및 내수촉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음성군 음성읍에 소재해 있는 청보리지역아동센터에 문구류를 전달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음성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8곳에 250만원 상당의 문구류(스케치북, 노트, 필통 등)가 전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중소기업의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계는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 내수살리기 실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기여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6일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전략 및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 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해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및 활용방안을 안내해 공장운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생산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북경클린아시아 원영재 대표는 중국에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실전전략과 과제에 대하여 중국 진출 기업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기찬무역연구소 이기찬 소장은 무역업무의 흐름 및 무역거래 절차 등 무역실무와 품목별 무역거래 알선사이트 및 국가별 무역기관 안내 등 다양한 해외거래처 개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스마트공장 추진단 강경은 연구원은 스마트공장 현황, 구축효과 및 보급성과 등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강의했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수출경쟁력과 생산력을 강화하여 충북경제 4% 실현과 수출 성장률 10% 달성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5일 충북지역 외국인근로자 활용 중소기업의 출입국 행정 애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충북 중소기업의 외국인근로자 활용관련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정보 확인 절차 간소화 △충북 북부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 운영 △출입국 민원 처리 인력 증원 △업무 처리 절차 및 제출서류 간소화 △E-9 외국인근로자 근무처 변경 허가 절차 개선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내 현금인출기 설치 등의 중소기업계 건의에 대한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외국인근로자 입국 시한 단축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진환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이와 관련, "건의된 내용은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쳐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인력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인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결되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또 중소기업이 적기적시에 외국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각 외국인력 지원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하 경영지원단)'이 출범한 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비용부담이나 마땅한 전문가 찾기가 어려워 전문가 접근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아무런 자격요건 따지지 않고 편하게 상담해준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은 대면, 전화, 사이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란우산공제 고객에게는 소장·의견진술서·계약서 작성, 세금 신고, 규정 개정 등에 대한 서면작성도 지원하고 있어 이용해본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부가서비스 중 하나이자 전문지식분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2월 경영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양극화가 심화된 경영환경에서 전문지식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지방에서는 전문분야에 대한 정보부족이 심해 마땅한 전문가 찾기가 더욱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인이 경영지원단을 활용해 전문적인 방법으로 문제도 해결하고 부차적인 경영애로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영지원단 상담서비스는 대한민국 사장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로 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오랜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발전시켜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가업승계를 통한 장수기업의 기반을 마련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7월1일까지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포상 신청을 받는다. 올해 9회를 맞는 '아름다운 바통터치' 포상은 존경받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오랜 기간 경영이념과 기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경쟁력 향상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는 업력 30년 이상의 가업승계를 완료하였거나 준비(진행)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최초 디지털 X-ray를 개발한 ㈜리스템(1960년), 국내 최고(最古)의 빵집인 전북 군산 ㈜이성당(1945년), 우리나라 최초 문구회사인 동아연필㈜(1946년), 파스류 제작업체 신신제약㈜(1959년) 등 많은 기업에서 수상했다. 포상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및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ccessbiz.or.kr)' 공지사항을 참고, 접수 마감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02-2124-3145-6, 이메일 product@k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화 충북본부장은 16일 충주의 한 호텔에서 충북 북부지역(증편괴산진천음성충주제천단양) 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 70여명과 '충북 북부지역 소상공인 성공전략 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전행사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법률·법무, 노무, 사업노하우 등의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백수 ㈜신백수컴퍼니 대표는 대학 3학년 때 충북 최초로 레크레이션 사업자등록을 낸 1호 사업자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을 탓하지 말자'는 주제로 본인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한성재 신구대학교 교수는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전략을 소개하며 성공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강의를 했다. 시·군별 인구밀집도 및 업종 등 분석을 통해 경쟁력이 있는 산업과 없는 산업의 지역별 분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충북 북부지역 상권분석 자료를 소개했다. 김 충북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강의를 통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30일에는 남부지역에서도 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경제주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손을 잡고 교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과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이 17일 오전 11시30분 교육감실에서 '충북 중소기업의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와 직업교육,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역소재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와 판로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현장중심 직업교육,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돕기로 했다. 도내에는 충북기계공업협종조합 등 32개 협동조합과 1천203개의 업체가 있으며 가구와 급식재료, 앨범, 인쇄물, 생활용품, 태양광 발전장치, 수배전반, 분전반, 펜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오계환 충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홍성모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윤식 충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권태정 충북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찬우 도교육청 재무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중심 진로체험과 직업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지역소재 중소기업에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문도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내 각급 학교를 포함한 도교육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지난 2014년 218억6천900만원, 2015년 380억6천100만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곽기영)'를 출범했다. 협동조합,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는 특허, 브랜드 등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역량을 높이고 현장 및 업종 중심의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에 신설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용지원의 일환으로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사업에 대한 MOU 체결 및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사업은 내년 상반기 상품 출시를 목표로 △중기중앙회가 사업기획·브랜드 개발을 담당하고 △홈앤쇼핑이 유통망 구축 등 판로를 지원하는 공동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의 전문역량을 사업기획 단계부터 투입해 안정된 유통망과 상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비롯해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위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썬키스트'나 '제스프리' 같은 해외 유명 협동조합과 공동브랜드의 사례가 중소기업의 성장대안으로 제시되어 한국에도 많은 공동브랜드가 출시되었다"며 "하지만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가 적은 만큼 기존 사례와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개발과 판로개척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가 추진하는 공동브랜드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한 구체적 영업기반 확보"라며 "중소기업 현장의 실질적 애로해소에 중심을 두고 '공동브랜드 사업'이 판로구축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자생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3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6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충북 중소기업인대회는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 행사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시상하는 행사로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및 단체장, 중소기업 유공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표창은 유화강관㈜ 김희재 대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대정건설㈜ 김성수 대표 등 3명과 육성공로자 부문에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윤은자 부장이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벡스코 류재경 대표이사 등 3명, 중소기업청장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무궁화주유소 손한수 대표 등 5명, 모범근로자 부문에 ㈜에스폴리텍 남대희 팀장, 조달청장 표창은 ㈜대림산업 허진무 대표이사 등 2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한성엔바이로텍 김봉순 대표 등 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중앙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바른 시장경제 조성 노력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3일 '제28회 중소기업주간(16~ 20일)'을 맞아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과 함께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구매 관련 애로해소와 판로확대 등 정부의 공공구매제도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충북지역 경제활력 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제품 구매 확대 △품목별 소액추천제도 및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활성화 △졸업앨범 구매시 MAS 활용 △지역제한 입찰 활성화 등이 건의됐다.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와 관련, "조달청은 물론 도내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지역제한 입찰이나 MAS, 수의계약 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정부조달에 있어 공공구매제도의 목적이 소기업·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에 있으므로 이를 위한 제도개선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인들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8회 중소기업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충북 중소기업 협동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1부 행사로 지역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충북지방조달청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세종시 오봉산 일원을 산행하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는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역할 확대와 이에 대한 지원이 강화가 되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 지원내용은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법인세 특례, 공공조달시장 참여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의 체질개선과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한마음대회 개최를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협동조합간의 소통과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