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24일 오송·강내·옥산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충주 안동리에 위치한 종댕이길에서 신나는 숲체험 트레킹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아이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원바위에서 소원 빌기를 비롯해 피톤치드 마시기, 야생화 및 곤충 관찰하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호연지기를 키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센터 관계자는 "종댕이길이 계명산 줄기인 삼향산의 산허리를 삥 돌아 걷는 둘레길로 조성돼 있어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호수를 보며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제 격"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그 간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오는 6월14일 내수·오창·북이지역 아동들과 함께 계족산 황톳길을, 오는 9월27일에는 가덕·남일·문의·미원·낭성·현도·남이지역 아동들과 함께 괴산 연풍새재 옛길을 트레킹 할 예정이다. 청원/최대만기자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수준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청원군 드림스타트센터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동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센터는 국제교류원의 우수한 원어민교사와 실력있는 강사들을 캠프에 초빙했다.교육은 주입식이 아닌 능동적 참여수업과 게임 등으로 진행돼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레벨테스트, 신나는 퀴즈시간, 집중 영어학습, 영어 영화관람, 실내게임, 영어로 물건을 사보는 마켓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번 교육에서 진행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9월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47개 학급을 대상으로 아동폭력 예방교육(CAP)을 펼치고 있다.아동폭력예방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연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아동권리 증진교육과 또래 괴롭힘, 유괴(실종), 성폭력 등에 대한 다양한 아동폭력예방교육, 호신술 교육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CAP고함, 7가지 호신술 등을 배우고 있다.교사와 학부모 교육도 병행돼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아동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고 있다.청원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내년부터 타 지역 초등학교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