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남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8일 문을 열었다. 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 이 매장은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708(고은3거리) 옛 농산물집하장을 리모델링해 500㎡ 단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서는 200여 농가가 생산한 엽근채류, 조미채소류, 관채류, 과실류, 곡류 등 300여 지역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또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한우 자율식당과 결혼이민여성들의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농가주부모임의 행복모음카페가 각각 운영된다. 안정숙 조합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값에 팔려 농가 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충북농협은 5일 청주 청남농협에서 지역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를 실시했다. 농촌노인 복지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수사진 촬영 후 삼계탕까지 지원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은 "농협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이 마치 봄을 맞은 소녀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르신들의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기금을 모아 농촌노인 개안 수술비지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우리농축산물 애용 및 소비촉진운동 등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남농협은 지역 내 딸기농가들과 함께 청원생명딸기의 명품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원생명남일딸기작목반 회원 30여명은 지난해 8월 말 정식한 시설하우스에서 12월 중순 첫 수확 이후 본격적으로 고품질 청원생명딸기를 출하하고 있다. 오는 5월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정장희 회장은 "지난해 늦가을과 초겨울 잦은 비와 습한 날씨, 고온의 영향으로 꽃가루 형성이 잘 안돼 수확량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하지만 농가들의 양액재배와 칼슘공급 등 품질관리 노력으로 맛과 당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청주도매시장에 딸기를 납품하면 다른 지역에 비해 한상자당 2천~3천원 가량 더 받는다"고 자랑했다. 청남농협도 적극 돕고 나섰다. 이상섭 청남농협 지도과장은 "'청원생명딸기' 본격 출하기를 맞아 지난해부터 농협 계통출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원생명남일딸기작목반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영농자재 지원은 물론 마케팅과 홍보, 판로개척, 출하선도금 지원 등 농가 실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이곳 딸기는 소비자들이 먼저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정숙 조합장은 "지속적인 양액재배 전환과 일정한 크기의 고당도 딸기만을 선별 출하해 청원생명딸기의 명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남농협은 11일 상당경찰서 가덕파출소,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영농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에 경광등을 무료로 배포했다.가덕면 농협양곡창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청남농협은 50여농가의 경운기에 200만원 상당의 경광등 및 야광반사판 등을 부착해줬다.이와 함께 경운기 소유농가를 대상으로 야간 추돌사고 등을 막기 위한 사전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청남농협은 농가 호응이 좋을 경우 11월 전후로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경광등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안정숙 조합장은 "야간에 경운기 운행사고가 끊이지 않아 인근 파출소 등과 함께 경광등을 달아주기로 결정했다"며 "시각 효과가 큰 경광등이 경운기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속보=2등급 쇠고기를 1등급으로 속여 팔아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청남농협의 '제 식구 감싸기'가 농협중앙회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청남농협 전 문의지점장 A씨와 직원 B씨에 대해 각각 정직 6개월과 감봉 1개월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징계위원회는 지난 6월 24~28일 농협 충북본부의 청남농협 중점감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 것으로 청남농협 조합장은 견책 처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남농협은 농협중앙회 징계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만간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됐다. 농협중앙회 징계위원회가 청남농협 전 문의지점장 A씨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는 등 관련자 문책을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청남농협의 제 식구 감싸기도 막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청남농협은 청원군 문의면에서 한우판매장을 운영하며 등급조작을 주도한 전 문의지점장 A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해 12월 말 A씨를 대기발령 내며 직위해제했다가 지난 2월 본점 경제상무로 복직시켜 비난을 받아왔다. 농협중앙회 충북검사국 관계자는 "청남농협은 징계위원회 결과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 농협중앙회에 통보해야 한다"며 "징계위원회가 결정한 징계 수위를 커트라인으로 보고 이보다 같거나 그 이상의 처분을 내려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남농협은 농협중앙회 교차 감사 대상 조합으로 구분돼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농협 경기본부 감사를 받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남농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정부 합동 기획 감시에서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 청남농협의 이번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은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간 세번째, 이력제 위반까지 더하면 벌써 네번째로 부정·불법유통의 온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식약처와 청원군에 따르면 이번 감시에서 청남농협은 본점 1층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20마리, 10마리씩 벌크포장된 닭고기를 볶음용으로 잘라 개별 포장해 판매해 축산물 포장·판매기준을 위반했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원산지, 유통기한 둔갑을 차단하기 위해 포장유통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벌크포장된 닭고기의 경우 소비자가 원산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벌크 포장된 상태로 그대로 판매해야 하며 생닭은 1마리씩 개별포장된 닭고기를 판매해야 한다. 청원군은 이번 단속 결과를 식약처로부터 넘겨받은 상태로 청남농협에 대해 과태료 100만원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청남농협의 축산물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그칠줄 모르면서 지역 여론도 악화되는 모습이다. 청남농협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문의청남대한우판매장'에서 2등급 쇠고기를 1등급으로 속여팔다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지난 5월 말 청주지검으로부터 청남농협 법인에 대해 벌금 1천만 원, 등급조작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문의지점장 A씨 벌금 500만 원, 문의지점 직원 B씨 벌금 200만 원 등에 약식기소됐었다. 청남농협은 지난해 12월 말 냉동식육을 냉장식육으로 보관하다가 청원군에 적발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7일에 상응하는 과징금 742만 원의 행정처분도 받았다. 같은날 쇠고기이력제 위반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으로부터 과태료 30만원을 처분받았다. 끊이지않는 청남농협의 위법행위로 한우 등급조작 이후 재발방지를 약속한 농협중앙회로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는 지난해 12월26일 청남농협 등급조작 의혹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지난 1월 신설판매장 전후 원산지·축산물 안전위생관리 합동점검, 도내 전 축산물 판매장 주기적 점검을 통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개선 계획을 발표했지만 청남농협 사태로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소비자 최모씨(30·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는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을 판매하며 모범을 보여야 할 농협이 오히려 부정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법을 여러번 법을 위반했을 때는 폐업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속보=2등급 쇠고기를 1등급으로 속여 판매한 청남농협 직원 2명이 농협중앙회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지난달 17~21일 청남농협에 대해 중점감사를 진행한 결과 전 문의지점장 A씨와 문의청남대한우판매장 직원 B씨의 심각한 부정행위가 있다고 판단, 농협중앙회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청남농협 직원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10월19일 개장한 청원군 문의면 문의청남대한우거리에서 '문의청남대한우판매장'을 운영하며 2등급 쇠고기를 1등급으로 속여 판매해 총 4천6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최근 청주지검으로 부터 각각 벌금 500만원과 200만원에 약식기소됐었다. 그러나 청남농협은 A씨를 지난 2월 본점 경제상무로 전보시키며 보직을 유지하는 등 반성없는 태도를 보여 여론의 빈축을 샀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관계자는 "'경찰·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행위에 따른 사법처리와 별개로 이번 일로 농협 공신력 및 이미지 실추시켰기 때문에 직원 2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이달 내로 징계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임영훈기자
속보=청남농협이 농협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2등급 쇠고기를 1등급으로 둔갑시켜 판매해 처벌을 받게 됐음에도 여전히 반성없는 태도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지난달 31일 문의청남대한우거리에서 '문의청남대한우판매장'을 운영하며 1등급 쇠고기에 부착했던 개체식별번호가 기재된 라벨을 2등급 쇠고기에 다시 부착해 재활용하는 수법으로 총 4천6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청남농협(조합장 유승진) 법인에 대해 벌금 1천만 원에 약속기소 했다. 또한 등급조작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문의지점장 A씨와 직원 B씨에 대해 각각 벌금 500만원과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하지만 청남농협은 '축산물위생관리법' 혐의로 사법처리 받게 됐음에도 지난 2월 본점 경제상무로 전보시킨 문의지점장 A씨의 보직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주변 상인들의 여론을 무마시키는 선에서 사태를 수습하는 행태를 보여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유통기한이 지난 쇠고기를 폐기하지 않고 냉동창고에 보관해온 제천단양축협이 제천경찰서와 제천시에 적발된 후 7일만인 3월27일 공개사과문을 발표했던 점과 비교해 자질론마저 대두되고 있다. 제천단양축협은 당시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에 따른 사법처리 여부와 상관없이조합원, 소비자에게 공개사과문을 발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등급조작으로 이미지 추락 등 피해를 본 문의청남대한우거리추진위원회는 청남농협 측에 검찰로부터 약식기소된 사실을 언론보도 등으로 확인하고 19일 공문을 요청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청남농협 문의지점에 약식기소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며 "공문이 오는 대로 추진위 회의를 소집해 계약해지 및 재개약 여부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로 온 이봉우 청남농협 문의지점장이 가게마다 다니며 사과를 하고 있지만 아직 청남농협이 상인과 소비자에게 공식 사과를 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중점감사 결과에 따라 청남농협에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검찰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중점 감사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관계자는 "사법처리와 관계없이 감사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확인될 때는 중앙인사위원회에 상정해 관련자 문책, 해임 등을 권고할 수 있다"며 "재발방지와 농협 신뢰 회복을 위해 농협 중앙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 최모(33·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씨는 "정작 모범 보여야할 농협이 소비자를 우롱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하루빨리 반성하고 소비자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 안순자·임영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