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21일 메르스 환자 진료에 대비해 설치했던 차폐막을 걷어내고 정상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6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국민담화를 통해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실제로 메르스 확진환자를 진료하며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의양성 판정을 받았던 충남지역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등 3명을 격리·진료하였으며, 지난 2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한 후부터 환경소독을 실시하며 정상진료를 준비해왔다. 충주의료원 측은 "현재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충북도내 격리자도 전원해제 되었지만 혹시라도 있을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메르스 의심환자를 위한 선별진료소와 음압병실운영은 계속 유지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지난 두달간 지역주민들이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보내준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제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충주의료원을 믿고 안심하고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은 오는 13일부터 소화기내과 전문의 이윤형 과장을 추가로 영입, 소화기내과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소화기내과는 전문의 류호열과장 혼자 담당, 증가하는 소화기계 질환자에 대한 양질의 으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왔다.이윤형 과장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대한 적십자사 상주병원 등을 거쳐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인정을 받은 소화기전문의다.충주의료원 소화기센터는 지난 2009년 3월 소화기내과와 제 2외과의 개설과 함께 설립되어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장비 등을 도입해 위, 대장, 담도내시경 및 담도조영술, 복강경시술(용종제거 및 장절제술)을 시행하여 지역 소화기계 질환치료 수준향상과 시술후 환자들의 예후에 선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 신축병원으로 이전한 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대장암 수술 부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점점 그 수요가 늘어나 진료의 질적수준 유지를 위해 소화기내과 확대를 결정하게 되었다.현재 소화기내과는 전문의 류호열과장 혼자 담당해 왔다.배규룡원장은 "소화기내과 확대를 통해 늘어나는 소화기계 질환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지난달 18일부터 충주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아산충무병원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등 중동호흐기증후군(메르스) 의양성 환자 3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2일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근무한 병원은 메르스 119번 확진 환자 A(35·평택 경찰관)씨가 경유한 곳이다.A씨는 지난달 5~7일까지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때 그와 접촉한 간호사 B(53·여)씨는 지난달 1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접촉 당시 A씨는 수면 중 마스크가 벗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충주의료원 측은 지난달 18일 이송된 직후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단계에서부터 의료원 병동 5층 전체를 1차 차단하고, 다시 격리병동을 비닐차단막으로 외부와 차단한 후 음압병실 3실에 의양성 환자 3명을 각각 배치한 후 호흡기내과장 1명, 간호사 8명이 함께 격리되어 진료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의양성이었던 환자들은 여러 차례 검사를 통해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의료원 측은 안심하지 않고 잠복기간(14일) 내내 격리관찰하기로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진료한 결과 지난달 29일 최종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2일 퇴원했다. 충주의료원 측은 "그동안 격무에 시달리던 의료진들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큰 감동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지난 2주간 외부와 차단되어 사랑하는 가족들과도 떨어진 채 진료에 매진해야했던 전담의료진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이 모든 일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지역주민과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또 "메르스가 진정되는 날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의료원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지난달 18일부터 충주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아산충무병원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등 중동호흐기증후군(메르스) 의양성 환자 3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2일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의료원 측은 지난달 18일 이송된 직후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단계에서부터 의료원 병동 5층 전체를 1차 차단하고, 다시 격리병동을 비닐차단막으로 외부와 차단한 후 음압병실 3실에 의양성 환자 3명을 각각 배치한 후 호흡기내과장 1명, 간호사 8명이 함께 격리되어 진료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의양성이었던 환자들은 여러 차례 검사를 통해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의료원 측은 안심하지 않고 잠복기간(14일) 내내 격리관찰하기로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진료한 결과 지난달 29일 최종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2일 퇴원을 결정했다. 충주의료원 측은 "그동안 격무에 시달리던 의료진들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큰 감동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지난 2주간 외부와 차단되어 사랑하는 가족들과도 떨어진 채 진료에 매진해야했던 전담의료진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이 모든 일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지역주민과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또 "메르스가 진정되는 날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의료원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 지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병동의 환자 치료와 전염예방을 위해 병원을 지키는 전담의료진을 편성·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의료원은 격리병동에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숙련된 간호사 등 9명을 메르스 전담의료진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의료진에 의한 지역사회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격리환자 등 메르스와 관련해 수시 격리·이송되는 모든 환자가 치료후 퇴원하는 날까지 휴일은 물론 격리병동 내에서 환자를 지키며 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충주의료원은 이들을 격리환자가 퇴원한 후에도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14일간 자택에서 머물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 현지 의료진들에 따르면 "환자 병실에 들어갈 때 마다 1~2시간씩 보호 장비를 착용, 하루에도 수차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장기간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면서 가족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메르스 확산을 막는 최일선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확실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격리환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 다행"이라면서도 "환자들이 하루종일 병실에 혼자 기거하기 때문에 불안, 불면, 스트레스 관리 등 정신적 안정을 위해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약품·식사·폐기물 등의 전용엘레베이터 사용, 충주의료원을 오가는 시내버스 차량 내 정기 소독실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메르스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손 위생을 실시하고, 내원객 명부를 작성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현재 28실을 메르스 병상으로 지정하여 운영중이다. 현재 의료원 격리병동에는 지난18일 아산충무병원에서 3명의 감염의심환자가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차 검사결과 의양성이었으나, 2·3차 검사결과는 3명 모두 '음성'이 나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충주의료원으로 이송된 충남 아산충무병원 간호사 3명에 대한 2차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다. 충북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19일 질병관리본부가 간호사 3명의 메르스 2차 정밀검사가 음성이라는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8일 아산충무병원에서 충주의료원으로 이송, 격리됐다. 이들이 근무한 병원은 메르스 119번 확진 환자 A(35·평택 경찰관)씨가 경유한 곳이다.A씨는 지난 5~7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때 그와 접촉한 간호사 B(53·여)씨가 지난 1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접촉 당시 A씨는 수면 중 마스크가 벗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충주의료원에 입원한 간호사 3명도 이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18일 양성이 의심된다는 '의양성'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본부는 2차 검사 결과가 다행히 음성이 나왔지만, 정확한 검사를 위해 추가로 감염 여부를 시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한편 충북도내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384명으로 전날 498명보다 114명 줄었다.이들 중 격리자는 114명이다. 자택 격리가 95명, 도내 병원 입원 환자 2명, 다른 시·도 병원 격리 17명이다.일반 접촉자는 270명으로 전날 379명보다 109명이 감소했다. 메르스 잠복기가 지나면서 모니터링 대상에서 해제되는 주민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도내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거주한 옥천 지역의 휴업은 19일 끝났다. 어린이집 26곳과 유치원 5곳, 초등학교 12곳 등 총 43곳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대병원에 이어 충주의료원에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격리자 4명이 입원했다.충북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14일 오후 7시 현재 도내 병원 격리자는 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고 밝혔다.1·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 격리 대상자로 관리하던 A(72)씨와 B(59·여)씨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음압병실에 격리 조치했다.서울 삼성병원 응급실과 입원실을 다녀온 C(83·여)씨도 1·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예방 차원에서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 조치했다.메르스와 관련 없지만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일반 기흉환자 D(28)씨도 이날 음압병실로 옮겼다.이로써 충북도내 병원 입원 격리자는 충북대학교병원 2명과 충주의료원 4명 등 모두 6명이다.충북도내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다.지난 8일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옥천에서 발생한 후 급격히 증가했으나 잠복기가 지나면서 모니터링 대상자가 줄어들었다.충북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14일 오전 현재 도내에 모니터링 대상자는 514명으로 전날 692명보다 178명이 줄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격리자 등 모니터링 대상 923명과 비교하면 409명이 적은 수치다.모니터링 대상자 514명 중 격리자는 138명이다. 자택 격리가 118명, 도내 병원 의심 환자 6명, 다른 시·도 병원 격리 환자 16명이다.이날 메르스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14명이 추가 격리됐지만, 옥천지역 주민 등 16명은 격리 대상에서 해제했다.메르스 최대 잠복기인 14일 지나면서 모니터링 대상자도 줄고 있다. 전날 554명에서 378명으로 176명 감소했다.이날 현재 충북에서 메르스 감염 검사를 받은 주민은 41명이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A(62·지난 10일 사망)씨를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보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는 확진자 및 의심자 대응용 개인보호장비로 보호복과 마스크,덧신,고글,글러브 등을 각각 1천개씩 배부하고, 지난7일 충주험멜 프로 축구경기가 열렸던 충주종합운동장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또 읍면동과 금융기관, 병의원,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젤 3천134개, 포스터 1천950매를 배부했고 견국대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충주경찰서 등에는 개인보호구(보호복,마스크,덧신,고글,글러브)를 50개 배부했다.이밖에 이마트사거리 등 10개소에 예방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보건소와 진료소 등에서는 마을별로 주민들에게 메르스 예방수칙을 교육토록 했다. 한편 충주지역에는 아직까지 메르스 확진자나 의심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2일 언론보도를 통해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충주의료원은 "현재 지역사회에 떠도는 충주의료원의'메르스 확진환자 입원' 및 '의심환자 내원 및 격리 관찰'등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원내 모든 시설은 정상운영중" 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충주의료원은 메르스 환자의 확산에 따른 진료와 입원에 대비해 비상태세를 갖춘 후 호흡기 매개 감염병환자의 철저한 격리와 치료를 위해 병실내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특수필터로 멸균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음압격리시설 16병상을 준비해 진료에 대비하고 있다.의료원 관계자는 "2일 충청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충북대병원을 중심으로 협업체계를 갖추고, 충북대병원의 격리병상이 모자랄 경우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던 과정이 오히려 메르스 환자 입원이라는 오해를 부른 것 같다 " 며 "현재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교육과 일반환자의 감염우려를 위해 감염의심환자 내원시 이동 노선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엄정초는 14일 다목적교실에서 교직원과 어린이들에게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충주시의료원 응급구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는데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요령,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의 의미, 심장압박 위치, 소생술 자세, 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한 후 교직원과 어린이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심장 압박과 인공호흡을 CPR 마네킹을 통하여 직접 실습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교육에 참여한 이윤희 어린이는 "이번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실습을 통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을 확실히 알았으므로 우리 주변 사람들 중에서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서 가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김두환 교장은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과 교육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혈액투석 적정성평가'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투석기관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환자안전과 투석의 적절성을 유지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영역으로는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적인 영역과 혈액투석의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과 결과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충주의료원 인공신장실은 지난 2012년 안림동 신축병원으로 이전하여 충북북부지역 최초로 복막투석과 최신형 온라인 혈액투석기를 도입하여 진료를 시작한 이래 환자들의 큰 호응으로 시작 1년만인 2013년 기존 10병상에서 22병상으로 확장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였다.이번 평가에서도 충주의료원 인공신장실은 충북지역 동일규모 인공신장실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수도권 대학병원 못지않은 우수한 진료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하며 거의 모든 영역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봉순)가 주최하는 '충주의료원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30일 오후2시30분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의료수지 적자, 원거리 이전에 따른 이용자 불편 등 충주의료원의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봉순 위원장(청주 제8)이 좌장을 맡고, 지난 해 충주의료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담당했던 임배만 대표(HM&COMPANY)가 '충주의료원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또 토론자로는 장선배 도의원(청주 제3), 김학철 도의원(충주 제1), 홍진옥 시의원(충주 다), 박일선 대표(충북환경운동연대), 오진섭 국장(충북도 보건복지국), 백한기 국장(충주시 경제건설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봉순 위원장은 "최근 들어 공공의료원에 대해 '착한적자'란 말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는 공공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적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병원 측의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적자까지 묶어서 '착한적자'란 표현을 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주의료원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적자 해소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원미술가협회(회장 문형은)가 지난 3월25일부터 한달간 충주의료원에서 '찾아가는 힐링전'을 주제로 연 작품전시회로 환자와 가족, 내방객에게 힐링을 준 데 이어, 23일 오전 11시 충주의료원 로비에서 작품 3점과 함께 작품 판매대금 500만원을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써 달라고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지난16일 롯데주류 충주공장에서 김봉석 공장장과 롯데주류 충주공장 임직원, 배규룡 원장과 충주의료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의료원은 롯데주류 충주공장 임직원들의 각종 건강관리 및 질환의 예방, 진료 및 건강증진을 포함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장 보건관리 업무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사업장 보건관리대행을 시작했으며 롯데맥주 충주공장을 포함, 5개 사업장에 대한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6~7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상반기중 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내 사업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충주의료원 배규룡 원장은 "최신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보건관리대행 및 특수검진을 활성화하여 지역사업장의 안전보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국민의 사망원인 질병 1위인 '암'의 조기발견을 통해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출장건강검진'과 '사업장 보건의료대행'을 실시한다. '출장건강검진'은 만 40세 이상 당해연도 건강검진대상자를 대상으로 간 기능검사를 비롯한 일반건강검진항목 22가지와 위암, 유방암, 대장암 검진을 실시하며 충북 읍·면 지역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그동안 교통문제로 검진을 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덜 예정이다. 또 '사업장 보건관리대행'은 산업안전보건법 제 16조에 근거하여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의 사업장이 보건관리자 선임이 어려울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 19조 등에 근거해 보건관리자의 업무를 보건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하는 제도로, 충주의료원에서는 이 사업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출신의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보건관리대행 전문 의료기사로 이루어진 전담팀을 개설했다. 충주의료원은 "그동안 교통문제와 시간적 제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검진을 하지 못한 주민들이 많다"며 " 이번 출장건강검진과 보건관리대행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