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은 지난달 뇌혈관 질환 진료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신경과와 제2치과 진료를 실시하는 등 진료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1월 14억원을 들여 뇌혈관 중재시술 장비를 구입, 코일색전술 등 뇌혈관을 통한 시술 시행으로 충주시민들이 뇌혈관이나 최경색 질환이 발생했을때 수도권 병원으로의 이동 등 골든타임(발병직후 3시간이내)을 놓쳐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장비 구입후 현재까지 뇌혈관 검사 및 중재 시술이 17건에 달한다. 또 3월부터 두통이나 어지럼증, 뇌졸증 및 뇌혈관, 치매, 파킨슨, 뇌전증 환자를 위해 신경과 진료를 시작했고, 치과 보톡스 교합조정시술, 임플란트, 보철, 악관절, 치주, 편측저작 환자를 위해 제2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중앙대병원 심형진 교수를 초빙해 뇌혈관 중재 시술 및 지도, 원내 진료과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대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를 초빙해 진폐입원환자(50명) 진료, 타 진료과 호흡기 내과 협진, 호흡기 질환 외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3월부터 소화기센터 확장공사를 실시, 내시경 장비 6대, 회복실 17 병상 확보, 휴게 공간 확보로 종합검진 및 내시경 검사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향상 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올 신규사업으로 오는 31일부터 연수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당뇨 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이 중앙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의 교수들을 초빙해 진료를 시작한다. 의료원 측은 지난 6일 개소한 뇌혈관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장이자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장인 심형진 교수를 매주 목요일 의료원으로 초빙해 의료원 이상경 신경외과장을 비롯한 원내 의료진과 뇌혈관 촬영 및 다양한 중재술을 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미 '중대뇌동맥 협착증' 환자에 대하여 뇌혈관조영술 및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요관결석 및 급성신부전으로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에 신루설치술(PCN)을 시행하는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한 상황에 적시에 대응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뇌혈관질환 치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3월에는 신경과를 새로 개설해 뇌혈관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이규선 신경과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신경과 임상강사 경력이 있다. 뇌졸중과 파킨슨병, 뇌전증, 치매, 말초신경질환, 두통, 어지럼증 등 질환을 담당하게 된다. 또 충북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를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초빙,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장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진폐환자와 지역의 호흡기 질환 환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홍방 충주의료원장은 "지난 해 8월 부임이후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것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라며 "그 성과가 지역주민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대학병원 급 진료 및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병원 교수진들이 지속적으로 충주의료원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충주영어체험센터(분원장 조은숙)와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심홍방)은 14일 '숙박형 외국어 체험학습기관의 응급 의료지원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숙박형 체험학습 기관인 충주영어체험센터의 입소학생들과 직원들의 안전교육 및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으로, 교육활동 중에 발생하는 응급환자 치료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의료원은 충주영어체험센터의 입소 학생과 직원들이 응급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충주영어체험센터 교육입소생과 직원들은 충주의료원을 홍보하고 환자 중 통역이 필요한 경우 통역 지원을 하는 등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안전교육 및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청소년의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 및 인성교육을 위한 상호지원△교직원 및 원어민교사의 건강검진을 위한 지정병원 협조△ 방문객과 연수생을 통한 상호 기관의 홍보활동 협조△소외계층과 직원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상호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굴△상호행사시 교육과정 참가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복지향상 협력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직원과 교육과정 참가자 가족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원의 병원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숙박형 체험기관인 충주영어체험센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다"며 "호혜적인 상호협력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6일 의료원 심혈관센터 앞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은 증상발생시 촉각을 다툴 정도로 골든타임이 매우중요하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부작용(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2008년 충북 중북부지역 최초로 심혈관센터를 개소하여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환자와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충주의료원은 14억 원을 투자, 기존의 심혈관장비를 뇌혈관까지 검사 및 시술을 할 수 있는 장비로 교체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의료원 측은 "뇌혈관 관련 질환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신경과를 추가 개설하는 등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장혈관질환 응급시술과 더불어 뇌혈관 질환 검사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북 중북부지역 심·뇌혈관 질환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안전망 기능을 강화했다. 심홍방 충주의료원장은 "뇌혈관 시술을 받기 위해서 원주나 서울 등 3차병원을 찾아야만 하는 불편함 및 자칫 시간 내 치료를 받지 못해 위험해 질 수 있는 사태를 충주의료원이 덜을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안주하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북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전국 39개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4개, 적십자병원 5개) 중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06년부터 매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하여 지역 공동체 강화에 이바지하게 함으로써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16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환자만족도, 안전과 질 향상, 진료 병원별특화서비스) △합리적 운영(경영혁신, 경영성과) △책임경영(거버넌스, 병원관리, 윤리경영, 작업환경)으로 이루어져 총 13개 평가부문, 29개 평가분야, 72개 평가기준으로 구성됐다. 충주의료원은 2014년 9월 의료기관인증을 받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일정수준이상 유지하며 진료적정성 부문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체계는 10점 만점 중 10점, 경영성과는 75점으로 전체평균 54.6점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다. 공익적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전반적으로 여러 부서가 노력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갖추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심홍방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는 하나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제 12대 심홍방(66)신임원장 취임식이 24일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의료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400여명의 임직원과 국가보건의료정책을 지원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회적 역할과 자립경영을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기틀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심 원장은 서울대 의대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했고, 1987년 서울보훈병원 비뇨기과장, 교육연구부장, 제2진료부장을 거쳐, 2008년 11대서울보훈병원장·2011년 12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의사협회이사, 대한병원협회이사, 대한비뇨기과학회 서울시지회장 및 이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심원장은 서울보훈병원 원장 재임시 1천병상규모의 중앙보훈병원 개원을 지휘하며, 일 평균외래환자수를 5천명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전문병원 경영인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배규룡(69)충주의료원장 퇴임식이 22일오후 4시30분 의료원 관리동 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원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0년 8월 충주의료원장에 취임한 배 원장은 당시 현안사업이었던 인림동 신축 청사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의료진 영입과 신장투석실 개설, 특수건강검진 및 보건대행 시행 등으로 조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환자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또 의사숙소 및 간호사 기숙사를 신축해 의료진들에 대한 안정적인 숙소제공으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의료안전망 기능 역할을 해내도록 했다. 이외에도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비롯, 충주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충주의료원이 '국제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손색이 없음을 보여 주는 등 탁월한 관리능력을 발휘했다. 배 원장은 "지난 6년간 고향에 내려와 충주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큰 보람을 느껴왔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과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이 충북중북부지역의 공공의료발전에 선도적인 의료원이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괴산 연풍출신으로 청주고, 서울대 의대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및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병원 마취과장, 제천서울병원 원장, 서울적십자병원 마취과장, 세계로마취통증의원 원장을 역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배규룡(67)충주의료원장이 오는 22일 오후4시30분 충주의료원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제10대 충주의료원장에 취임한 배 원장은 안림동에 신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최첨단 의료시스템 확충과 의료진 확보에 힘써 충주의료원을 북부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으며, 부실의료기관에서 이익창출 병원으로 탈바꿈시키는데 공헌했다. 배 원장은 괴산출신으로 충주중과 청주고, 서울대 의대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및 석·박사학위를 취득해 동서울병원, 제천서울병원, 서울적십자병원에서 근무했으며, 경기도 안양 소재 세계로마취통증의원을 개설 운영한 바 있다. 한편, 후임 의료원장으로 심홍방(66) 전 중앙보훈병원 원장이 선임됐다. 심 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비뇨기과를 졸업, 석·박사를 마쳤으며, 1987년부터 서울보훈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비뇨기과 과장, 교육연구부장, 제2진료부장, 2008년 제11대 서울보훈병원장, 2011년 제12대 중앙보훈병원장을 역임했다.취임식은 24일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과 의료원 인근 건물에 설치된 '연결통로'에 대한 특혜의혹에 대해 충주의료원과 건물주는 "특정인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의료원 이용객의 편의성을 위해 개방한 것"이라고 밝혔다.(본보21일자4면) 22일 충주의료원은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2010년5월 신축공사시 부지여건상 건축 면적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설치된 보강토 옹벽에 따른 인접부지의 재산가치 하락과 주변지역 주민의 이용편의성 개선요구 민원이 충북도와 충주시에 접수된 것을 검토, 2010년10월 충북도와 충주시, 충주의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사에서 인정된 대로 합의를 거쳐 개방한 사항으로 특정인의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건물주도 21일 "당초 의료원이 이전하기전 내땅 높이가 더 높았는데, 의료원 측이 15m 옹벽을 쌓으면서 재산가치가 하락하게 돼 항의했으며, 이과정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 기관 참석 간담회에서 건물 신축시 지역주민과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결통로를 개설해 주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이라며 "연결 통로만 보면 마치 특혜를 받은 것처럼 보이나 전혀 아니다"고 항변했다. 그는 또 "옹벽으로 인한 재산 가치 하락으로 피해를 보는 것도 억울한데 자꾸 특혜의혹이 제기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며 "선량한 시민을 더이상 매도하지 말라"고 하소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관리대행과 함께 특수건강검진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특수건강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2조에 따라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조기발견 및 예방을 목적으로 유해인자별로 최소 6개월에서 24개월을 주기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충주의료원은 지난해 6월 처음 시행, 연말까지 1천500여명에 대한 특수검진을 시행하면서 충주권 실시인원 중(2014년 기준) 8.2%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후발주자임에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최신장비와 설비를 갖춘 특수검진용 버스를 구입, 운영하면서 원내 방문검진은 물론 사업장 출장검진에서도 정확하고 편리하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장 보건관리 대행, 출장검진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 "사업장 보건관리대행을 통해 근로자의 보건교육 및 관리와 질병을 예방하고, 사업장 특수·일반검진으로 근로자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이 16일로 개원 79주년을 맞았다. 의료원은 지난14일 개원 79주년 기념식을 갖고 25년이상 장기근속직원에게 근속표창을 수여했으며, 원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배규룡 원장은 "1937년 개원한 이래 79년을 충북 중·북부지역의 공공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각종 민원·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도와 각 시·군 민원실을 정상운영하고 민원처리부서 등은 필수요원을 지정해 정상 근무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6일 정상진료하며, 응급의료기관은 '휴일지킴이약국(www.pharm114.or.kr)'과 '당직병원(www.e-gen.or.kr)'을 통해 상시 안내된다. 소방서 구급대, 구조대, 화재진압대 등도 정상 근무한다. 생활 쓰레기 수거 역시 평일과 같이 실시된다. 맞벌이 부부의 불편해소를 위해서는 도내 모든 어린이집(1천221곳)을 대상으로 사전 보육수요조사를 실시, 단 1명의 아동이라도 등원을 희망할 경우 어린이집 긴급보육(475곳 운영예정)을 실시키로 했다. 등원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휴일보육료(정부지원 1일 보육료 1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은 임시공휴일인 6일 정상진료에 나선다. 충주의료원은 사전에 진료예약 된 환자 및 당일 병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혼란 및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외래진료 및 건강증진센터 등 모두 정상운영키로 했다. 또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휴일 진료비 가산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과 '건강보험급여기준'에 따라 야간·공휴일 가산제를 적용해 '휴일 가산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충주의료원은 환자들이 예상치 못한 본인부담금이 늘어날 것을 우려, 평일과 같은 진료비를 받기로 결정했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 "임시공휴일 정상진료로 인해 휴일근무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지만 환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병원경영에 부담이 되더라도 휴일 가산 진료비를 받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취약환자 돕기 및 물품 지원을 위한 '제2회 충주의료원 화합·사랑·나눔장터' 가 지난12일 의료원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 열렸다.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의료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및 신발, 악세사리 등 500여종의 물품들과 직접만든 음식 판매가 이루어져, 내원객들과 직원들이 물건 등을 구매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보내지며, 수익금 전액은 의료취약환자 돕기 및 물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두배 늘어난 기증 물품과 다양한 재능기부 등으로 바자회가 더욱 풍성해 졌고, 원내 직원들의 새로운 기부문화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은 지난1일 대회의실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결의대회는 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임직원이 외부 업체 및 개인으로부터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내원객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책임있고 투명한 업무처리 등의 결의를 다진후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배규룡 원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임직원 모두의 의식을 개혁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힘쓰고 임직원 중 누구라도 부정·부패가 발생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