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내 장애인 정책 공약을 내놨다. 신 예비후보는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장애인 정책의 기본 원칙은 두 가지"라며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고충을 개선하는 '장애인 직접참여형 현장 정책', 특별한 양보정책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지사 직속 '충북장애인위원회' 설치 △저상버스 대폭확대 및 장애인 전용 버스정류장 설치 △해피콜 증편 및 기능 확대 △장애인배려 숙박시설 지원 및 충북장애인연수원 설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비율 1.5% 달성목표 △장애인 정보통신기기 및 영상통화료 최대 90% 지원 등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언관(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에 황영호 청주시의장이 선출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변신해 탄생한 자유한국당의 청주시장 후보 등장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 "황 의장은 전임 시장인 이승훈 전 청주시장과 같은 정당의 구성으로서 전임 시장의 중도 낙마로 인한 시정 혼란의 책임으로부터 절대로 자유롭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후보와 자유한국당은 새누리당에서 변신해 시민들이 지난 과오를 알지 못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는 곧 희망이 아닌 망상임을 처절하게 깨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충북교육감 선거가 상호 '비난'과 함께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어 유권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비난과 비방전은 교육단체와 단일화추진위, 예비후보 등이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를 물어뜯고 있다. 23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한데 이어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이날 '김병우 교육감 출마 취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지난 4년 충북교육은 더 이상 떨어질 곳 없이 추락했다"며 "학력평가와 인성, 소년체전 등 교육감 당선 이전의 생태를 지키거나 향상시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복씨앗학교,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의 역할을 변경시켜 교사가 아이들을 등지게 하고 아이들은 책임의식에 대해여 전혀 배우지 못하는 학교변형 정책으로 충북교육을 무너뜨리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위 아방궁 사건으로 알려진 연수원 갑질 사용에 대해 검찰의 조사가 진행중에 있어 검찰조사 완료시까지 자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신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우 교육감을 맹공하고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현직 교육감이 출마를 선언하고도 관용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선거
[충북일보] 자유한국당은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보수 결집을 꾀하고 있지만 등 돌린 민심은 좀체 되돌아오지 않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인물난도 겪고 있어 체면을 구겼다. 출마 희망자가 몰리는 여당과 달리 한국당은 2~3차 추가·재공모를 진행하며 인재를 물색하고 있다. 한국당 충북지사 후보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으로 확정됐다. 일찌감치 지사 후보로 확정된 박 예비후보는 '꽃대궐 프로젝트'를 내놓고 지역을 돌며 인지도 쌓기에 매진했다. 변수는 야권 단일화다. 야권은 당초 '세대교체'라는 명분으로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하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중앙당은 연대 논의자체에 부정적이다. 현재로서는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야권 단일화나 연대 가능성이 낮아 보수 표심 분산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은 낌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한국당은 공천을 거의 마무리했다. 11개 시·군 가운데 청주·제천·음성을 제외한 8곳의 공천자를 확정했다. 대부분 현역 시장·군수가 다시 등판한다. 충주는 조길형 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단양은 류한우 군수가, 보은은 정상혁 군수가, 영동은 박세복 군수가 각각 공
[충북일보=세종]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6·13 지방선거가 51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민들은 시장·교육감 외에 시(광역)의원 16명을 뽑게 된다. 세종은 17개 시·도 가운데 규모는 가장 작다. 하지만 전국 유일의 '특별자치시'란 법적 지위로 짐작할 수 있듯, 지방정치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높은 편이다. 특히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몰려들면서 주택,교통,도시계획,환경,일자리,복지 등 '삶의 질' 관련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다. 이에 충북일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을 수시로 소개,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부동산 관련 책 낸 '도시주택 전문가' 세종시의원 13선거구(고운동)에 등록한 이창우(43·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자신을 '도시주택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고운동을 세종시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했다. 현재 고운동이 신도시 내에서 다소 소외된 지역이란 점을 의식한 듯 '고운도(島·섬)'를 '고운동(動·움직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표현도 썼다. "부동산 돈 버는 선택 vs 돈 버리는 선택"이란 제목의 저서
[충북일보=제천] 속보=자유한국당 권석창 국회의원의 제천시장 후보 공천 경선개입 논란이 더욱 거세지며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23일자 6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제천시장 후보를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여론조사로 결정키로 했으나 당내 사정으로 오는 26일과 27일로 일정을 미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런 가운데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인 권 의원은 당원들과의 대화를 위해 만든 그룹 채팅방에서 지난 단양군수 후보 경선 당시 여론조사 ARS음성 녹음 내용을 편집해 올렸다. 특히 "당황하지 마시고 자신들의 의사를 잘 표시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뉘앙스로 경선에 적극 개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권 의원은 지난 20일 하소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예비후보자들을 불러놓고 "특정 후보가 시장 후보로 결정될 경우 도와주지 않겠다"며 자신이 지지하는 예비후보를 도와줄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집에는 전화를 받지 않으니 상가나 음식점을 돌라"고 지시하며 "그 지역 예비 후보가 같이 다니며 자신의 지지후보를 일대일로 소개하라"고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권 의원은 경선 일정이 연기되며 일부 당
[충북일보] 속보=본보 보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중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 완성과 블록체인기반 청주지역화폐 도입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하행선만 개통 되어있는 오창JCT 상행선 분기점도 완성하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홍보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통행량에 따른 경제성만 따질 것이 아니라 청주에 위치한 기업들의 물류시스템에 따른 경제성 그리고 시민들의 편의까지 들여다봐야 한다"며 "꼼꼼히 들여다보고 상식에 맞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3일 오전에는 "청주 중소상인 및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화폐"라는 글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도입의사를 밝히는 홍보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우선순위로 챙겨야 할 과업(오창JCT)", "젊은 청주 기대된다(지역화폐)",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공약(지역화폐)"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본보는 오창분기점 진출입로 완성과 지역 행정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가 24일 결정된다. 한국당 도당은 청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대회를 이날 오후 1~5시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덕흠 도당위원장,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한국당 지방선거 후보자, 도당 주요 당직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천혜숙(62) 서원대 석좌교수와 황영호(58) 청주시의장은 현장에서 10분씩 정견발표를 한다. 경선은 지난 19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이날 선거인단 현장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가산점은 천 교수가 30%(정치신인+여성), 황 의장이 20%(국자유공자 자녀)를 각각 부여받는다. 한편 모바일 투표에는 7천572명 중 33.8%인 2천560명이 참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연대 가능성을 일축하면서도 한국당 탈당 인사들의 영입을 타진하는 모호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인재 영입에 애를 먹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공천 작업도 더불어민주당, 한국당에 비해 더디기만 하다. 표면적으로는 "젊은 후보를 모으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유를 부리고 있으나 물밑에서는 여야 탈당 인사를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공천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5월 17일까지 모든 공천을 완료한다는 게 중앙당의 방침"이라며 "도당은 이번 주 초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월 초까지 단수추천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짓고, 복수 경선 지역도 5월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아직 공천 심사를 위한 조직마저 구성되지 않은 셈인데, 이미 민주당과 한국당은 상당수 공천을 완료하고 일부 지역에 대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금 충북에서 40세 미만 민주당 후보는 1명도 없고, '기득권 체제'하에서 공천을 받는다"고 지적한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실련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함량 미달 후보자를 걸러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23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과 선거법 위반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제보와 고발이 잇따르는 것은 그만큼 감시하는 눈이 많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함량 미달 후보자들이 많이 신청했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민주당이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구태의연한 공천을 반복한다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의 요구는 다양해졌고 민주주의를 꽃피울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을 갈망하고 있다"며 "각 정당은 시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함량 미달 후보자를 철저히 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사기·공금횡령·뇌물공여·도박·뺑소니 등 전과가 있는 후보자는 예외 없이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도민의 대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여성·청년·장애인 등 사회 여러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새 인물을 발굴, 지방정치에 입문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23일 성명을 내 "이시종 충북지사의 수행용 차량이 장애인 주차장을 무단 정렴했다"고 비난했다. 도당은 "지난 21일 오전 진천군 광혜원면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행사가 열렸다"며 "(이 지사를 태운) 차량은 한 순간의 머뭇거림도 없이 근처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날은 장애인의 날 바로 다음 날로, 누구라도 그 어느 때보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시점이었다"며 "그럼에도 가장 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이 지사 측은 장애인 전용 공간조차 사적 목적을 위해 빼앗았다"고 꼬집었다. 도당은 "이 지사는 도민과 9만4천여 충북 장애인 앞에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23일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청주를 청렴한 청주로 돌려놓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힌 뒤 △시민 시정운영참여제 도입 △시민배심제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내실화 △핀란드형 시민입법 플랫폼 도입 △ 독립적 감사위원회 설치 및 '원 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등 4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원 스트라이크 아웃 대상은 직무 관련 100만 원 이상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부정청탁·채용비리, 성범죄 등 주요 범죄나 비리가 적발된 공무원이라고 적시했다. 또한 "'시민정책기획관실' 신설하고 노동·청년·여성·장애·환경·농업 등 분야별 시민대표를 선발해 시의 정책을 검증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기존 오존경보제를 오존예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청주에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 이같이 공약했다. 청주에는 지난 20일 오후 2시(해제 오후 3시)와 오후 5시(해제 오후 7시) 오존농도가 각각 0.123ppm, 0.130ppm로 나타나 오존주의보가 두 차례 발령됐다. 임 예비후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오존 농도가 0.09ppm 이상을 보이면 사망률이 약 2% 증가한다고 한다"며 "일정 기간 오존에 노출된다면 청주 시민의 생명 자체가 위협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정책으로 오존 예보제를 실시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권리를 찾아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주시민이 제안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선정하기 위한 시민 소통 정책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민 소통 정책 캠페인은 청주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제안받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운영 중인 청주1번가 및 청주청년1번가 이외에도 별도의 정책접수 이메일(sotonghan@daum.net)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책을 접수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거창한 공약·정책보다는 작고 소소하더라도 시민들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이어져야 한다"며 "청주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선거 유도해 민주주의 선거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황규철(54·사진) 예비후보는 옥천2선거구에서 충북도의원 3선 도전을 23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이 자립형 복지도시로 성장하려면 농업, 경제, 교육의 3대 축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집권당의 힘 있는 3선 의원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옥천이 농업군인만큼 농·축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예산지원으로, 농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야 한다"며 "각 지역의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여기에 꼭 맞는 맞춤형 예산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을 확대해야 된다"며 "지역 내 기업가, 상인들과 수시로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도시, 농촌 간 벌어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육발전 정책과 예산 확보가 필요하며 지역 교육은 옥천군민은 물론 충북도민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Q. 투표지분류기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하나요? A. · 투표지분류기는 OCR(광학인식기술) 방식을 적용하여 투표지에 찍힌 기표 형태와 위치를 인식한 후, 정상적으로 기표된 투표지는 후보자별로 분류하고 무효 투표지와 기표 형태가 정상적이지 않은 투표지는 별도로 분류합니다. Q. 투표지분류기를 해킹하거나 운용프로그램을 조작할 우려는 없나요? A. · 투표지분류기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온라인을 통한 해킹이 불가능합니다. · 투표지분류기에 보안시스템을 적용하여 권한 있는 사용자 외에 임의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고, 투표지분류기 작동 전 프로그램 위·변조 여부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줄어드는 청년 인구와 일자리 감소에 대한 대책에 대해 돌파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지방소멸 위험단계에 포함한 제천시도 여타 지방중소도시 시·군과 다르지 않게 노령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신생아와 청년인구는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당선되면 시정의 모든 방향을 인구 늘리기로 집중하고 선제적, 적극적 대응으로 제천의 젊은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밝히 제천시 인구 증가의 구체적 실천 방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 사무소 폐쇄 및 제천 이전 △제천의료원(가칭 자연치유센터) 설립 △기존 제천산업단지 휴온스의 신설공장 유치 △중국 산동·사천·운남성 등에 소재한 중국의 화장품 및 바이오 회사 제천 이전 △시의원 1인 보좌관제 전격 실시 등을 약속했다. 장 예비후조는 이 같은 공약이 실현되면 제천의 젊은 일자리가 3천여 명 이상 창출되고 4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1만2천명 이상의 신규 인구가 유입돼 제천시 인구 15만 명 돌파는 물론 자족도시 구현이 꿈이 아닌 현실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진정한 제천의 변화를 위해 14만 제천시민이 저를 선택해 주시리라 확신한다"며 "꼼수부리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한범덕 예비후보의 트램공약은 재정부담만 크고 교통 혼잡만 가중시킬 현실성 없는 교통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언론 보도에 의하면 한 예비후보가 트램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며 "이미 6년 전 많은 시민이 반대했던 현실성 없는 정책을 다시 공약으로 꺼내 들어 시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한 예비후보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청주시에 필요한 건 1조 원의 예산을 들여 트램을 개설하는 게 아니라 시내버스 체제를 개편하는 것"이라며 "한 예비후보는 지난 3월 이미 시행 중인 출산장려금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한 적이 있는데 공약을 꼼꼼히 비교해 시민의 수준에 맞는 준비된 예비후보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도심 송절동에 있는 도축장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송절동 도축장은 몇 년 전 소가 탈출해 시민을 사망케 하기도 하고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 총에 사살되기도 하는 등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창문을 열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는가 하면 도심 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축장 이전 문제를 해당 업체 및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겠다"며 "기존 도축장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소속 진천군수 김종필 예비후보는 23일 "지역 프리마켓과 기존 상권이 하나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함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공약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천 지역도 프리마켓이 젊은 셀러들 주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입시키는 볼거리 제공 프리마켓으로 도심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의 역할, 위생법규, 식품위생, 창업관련 법률과 세무 상식,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 등 셸러들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자체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천 원 도심과 혁신도시 안에서 이뤄지는 프리마켓이 젊은 엄마작가와 청년작가들의 디자이너적인 꿈과 사업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판로와 함께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핸드메이드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법을 찾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유행열(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에겐 웃음을, 부모님들은 믿음을 드리겠다"고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 행복 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겠다"며 "아이 행복 도우미'는 사업은 단순히 보육환경 개선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아이 행복 도우미는 어린이집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 보다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냉방비 외에 난방비도 지원하겠다"며 "미세먼지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도 어린이집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바른미래당은 23일 구관서(60)전 한전 충북본부장을 보은군수 후보로 공천했다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2차 공천자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구 전 본부장을 기초단체장 공천자로 결정했다. 구 전 본부장은 보은군 탄부면 당우리 출신으로 충북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전 충북지역본부장과 안전처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바른정당의 인재 영입에 따라 정치에 입문해 국민의당과 통합 뒤 바른미래당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공동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재 보은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심 공략에 나선 상태다. 구 후보는"보은군 주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군수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지역의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현재 프랑스에 보관 중인 직지심체요절의 조속한 국내 전시를 위한 '인쇄문화진흥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인 이종배(충주)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정작 직지의 고장인 청주 등 국내에서 전시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관련법에 약탈 또는 도난 문화재의 압류 면제 조항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지의 한국행을 꺼리는 프랑스 측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법적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익 목적으로 직지가 국내에 일시 반입되는 경우 다른 법률에 우선해 압류, 압수, 양도 및 유치 등을 금할 수 있도록 '인쇄문화진흥법'에 명시한다면 문제를 우회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 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 의원은 "입법조사처 검토 후 별다른 문제점이 제기되지 않으면 개정안 발의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임순묵(충주 제3선거구/교현1·2동, 안림·연수동) 충북도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1일 충주시 교현2동 건국대충주병원 앞 건물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 시·도의원 예비후보자 및 당직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충주발전이 지속적으로 하느냐 못하느냐가 이번 6.13 지방선거에 달렸다"며 "충주발전을 위해 임순묵 도의원에게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도의원은 내륙철도복선과 전철화, 충북선 고속화, 충북관통 고속화도로조기완성, 동서고속도로 동해안 연결, 지역민을 위한 복지정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현재 충주는 도약단계를 넘어 발전 지향적 단계에 와있다"며 "이 시기에 올바른 지도자가 나와 지속적으로 발전계획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1977년 민주공화당에 입당해 지금까지 정당인으로서 충주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살아오고 있다"며 "지난 4년간 충북도의원으로 시민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왔듯이 이번 6.13 지선에서 4년의 봉사기회를 다시 한 번 주실 것을 당당히 부탁드린다"고 주창했다. / 특별
[충북일보=서울]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이 6·13지방선거 최대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야3당이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제도(특검) 도입 및 국정조사를 위한 공조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으로 촉발된 드루킹 사건을 이명박 정부 국정원 댓글 사건과 같은 게이트로 확장,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기 위한 심상이다. 여당도 독자적으로 특검 도입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내에서 꽉 막힌 정국을 특검을 통해 풀어보자는 찬성파가 있지만 반대의견이 월등히 많다는 전언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드루킹 사건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 등을 협의한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특검법을 이미 발의한 상태로 이를 통과시키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철 미래당 원내대표는 "여당을 압박하는 차원으로 야3당이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를 정치공세로 평가절하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헌과 추가경정예산 등 산적한 현안 처리를 위해 조속히 국회로 복귀해야 한다고 역공을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