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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충북도의원 3선 출마 선언

옥천 자립형 복지도시 균형발전 최선

  • 웹출고시간2018.04.23 18:17:32
  • 최종수정2018.04.23 18:17:32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황규철(54·사진) 예비후보는 옥천2선거구에서 충북도의원 3선 도전을 23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이 자립형 복지도시로 성장하려면 농업, 경제, 교육의 3대 축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집권당의 힘 있는 3선 의원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옥천이 농업군인만큼 농·축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예산지원으로, 농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야 한다"며 "각 지역의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여기에 꼭 맞는 맞춤형 예산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을 확대해야 된다"며 "지역 내 기업가, 상인들과 수시로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도시, 농촌 간 벌어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육발전 정책과 예산 확보가 필요하며 지역 교육은 옥천군민은 물론 충북도민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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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