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기·강원·경북 등 중부내륙권 7개 시군이 결성한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가 11년 만에 해산했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치한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 규약 폐지를 지난 1일 자로 고시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행정협의회가 구성 목적을 달성했고 7개 전 시·군이 동의해 관련 규약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는 2012년 12월 11일 충북 충주시·괴산군·음성군·단양군과 경기도 여주군(현 여주시), 강원도 원주시, 경북 문경시 등 7개 시·군 단체장이 충주시청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지자체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했다. 시장·군수들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충주~원주 간 복선전철 신설, 국도 3호선 도로 건설,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연장,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공조하기로 결의했다. 공동 관광 마케팅 추진과 농특산품 공동 판매,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중부내륙권 관광지 이용료 감면 등 협력사업도 약속했다. 7개 시·군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3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2015 괴산세계유기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내년 1월 말까지 교통경찰과 지구대·파출소 합동으로 불시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친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코로나19 영향과 음주문화 변화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지난 3년간 연말연시 음주 교통사고는 오히려 늘어났다. 이에 괴산서는 음주운전을 에방하고자 이 기간 괴산·증평군 내 취약 장소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휘택 서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일 군청에서 청년 창업가 현판 수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군은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와 5년 이내 초기 창업자, 다른 지역 거주 청년의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사업자금 1인당 최대 1천만 원과 창업 관련 코칭교육을 지원했다. 1기 대상자들은 지난달 현장 모니터링 사업을 완료했고, 2기 대상자들은 내년 3월까지 사업화와 함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어 군은 업종별·창업가 성별·창업 상호명을 맞춤형으로 새겨 넣은 현판을 제작해 수여했다. 현판이 수여된 청년 창업가는 △소반곰탕(음성읍 소재 음식점) 정명진 대표 △오늘도 짓는 생활(원남면 소재 소품샵) 남샛별 대표 △관성표고(생극면 소재 청년농업) 신대섭 대표 등 3명이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고용경제 상황에서도 1차 목표인 창업에 도전해 성공한 만큼 안정적인 정착까지 달성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예비창업가와 초기창업가 둥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 발굴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충북일보] 괴산군이장협의회가 주관한 '2023 괴산군 이장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행사'가 5일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과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지역발전 유공에는 지순영 칠성면 리우회장, 김의종 청안면 리우회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김영훈 괴산읍 신항2리 이장 등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김만섭 장연면 우령마을 이장 등 3명은 지역발전 유공으로 괴산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광업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특별시 괴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와 농가주부모임 괴산군연합회 회원 20명이 5일 괴산읍 대사리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과 도로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지역에서 생산한 학교급식 재료를 군내 37개 유·초·중·고교에 현물로 지원한다. 군은 2020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일선 학교에 현물로 지원해 왔으나 주로 과일 위주의 후식이나 축산물에 한정됐다. 더구나 음성의 대표 농산물이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과수나 특용작물이어서 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음성군 급식센터와 생산자단체(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농민과 협업으로 애호박, 얼갈이배추, 조선무, 엽채류 등 다양한 급식재료를 지역산으로 대체해 지원하고 있다. 일선 학교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식단표 작성에 어려움이 많다"며 "군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산 농축산물을 지원해 아이들의 밥상이 풍성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내년에도 다양한 지역 생산 식재료를 발굴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으로 학교 밥상도 챙기고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올해 8천800만 원의 학급급식 현물 지원 예산을 편성해 7개월에 걸쳐 14개 품목의 지역 농축산물을 8천435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이어 내년에는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1조4천200억 원의 투자유치와 1천88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디에스테크노, ㈜렉쎌, ㈜JR에너지솔루션, ㈜유한양행, ㈜오라스, ㈜와이에스생명과학, ㈜LG생활건강 등 22개 업체다. 지난달 투자협약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장비용 핵심부품인 석영·실리콘·실리콘카바이드를 제조·가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에 납품하는 반도체 부품 제조사다. 이 업체는 2027년까지 음성에 1천504억 원을 투자하고 10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OLED 발광 물질 재처리·완제품 생산 기업인 ㈜렉쎌은 성본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531억 원을 투자하고 70여 명을 채용한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 기업 ㈜JR에너지솔루션은 음성에 5년간 3천56억 원에 이르는 투자와 함께 300명에 달하는 채용 계획을 밝혔다. 국내 유일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와이에스생명과학은 6년간 1천500억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150개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금왕산업단지에 624억 원을 투자, 1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아카데미' 네 번째 강연을 연다. 12월 괴산아카데미는 아나운서 이금희 씨를 강사로 초청해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강연은 무료다. 이날 강연 이후에는 괴산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사로 초빙된 이금희 아나운서는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KBS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 '동물극장 단짝'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괴산아카데미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지난 2020년 87억 원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249-1 터에 지역문화의 거점이자 주민 소통공간인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어울림센터는 2천859㎡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다함께돌봄센터와 계단형 다목적공간, 카페 등이 들어선다. 2층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회의실이, 3층은 주민회의실과 옥상조경,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다. 음성지사 관계자는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으로 주민 복지시설 확대와 주민자치 조직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자원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 경쟁력 1위를 차지했다. 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300점 만점에 182.5점을 얻어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역 경쟁력 측정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하고 있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을 조사·분석해 발표한다. 평가 결과 군은 경영자원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한 1위를 차지했다. 경영자원 부문은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등 지자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영역으로 도시의 정주여건과 확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이뤄져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음성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기준 사업체 수가 1만5천430개로 다섯번째, 종사자 수는 8만3천490명으로 세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지역내총생산(GRDP) 청년고용률 관련 기초데이터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의 산업 인프라와 교통·생활·문화 등 정주환경 측면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8일까지 내년에 공급할 고추묘를 신청받는다. 군은 내년에 고추묘 80만개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 55만 개를 직접 생산하고 나머지 25만 개는 6천500만 원을 확보해 지역의 우수 육묘업체에 민간위탁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추품종은 수요가 거의 없는 1개 품종을 제외한 4개 품종(빅스타, 칼라탄, 티탄대박, 더강한청양)이다. 신청은 72구/판 단위로 받는다. 공급 예정가격은 품종별 1판에 1만4천∼1만8천 원이다. 개인별 최대 10판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마을이장이 고추 품종에 농가 명, 신청 수량, 분양 희망일, 휴대전화 번호를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년과 다른 점은 육묘 신청 시 개인 수령인지 단체(반장 이상 규모) 수령인지 육묘 신청서에 기재해야 한다. 신청한 고추묘는 내년 2월 중순경 파종해 약 75~80일 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4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공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4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산업보안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및 연구역량 강화 △지역 산업보안 교육과정 운영 △정책개발 및 기술연구 지원 △전문인력 교류 및 교육 지원 등이다. 극동대는 이번 협약으로 해킹보안학 전공 학생들이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에는 극동대에서 류기일 총장, 이용준 해킹보안학과장이, 한국인터넷진홍원에서 이원태 원장, 박정환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모든 날, 모든 순간' 주제로 어반스케치와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참여자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인 드로잉 동아리 '일레븐 핸즈' 회원 11명과 하반기 문화교실 '우드버닝'수강생 7명이다. 전시회에서는 주변 풍경과 나의 일상을 담아낸 어반스케치 작품과 여러 형태의 나무 표면을 태워 만든 우드버닝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종 소품들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연말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드론감시원'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군의 산불감시원은 모두 34명으로, 그 중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보유한 산불 드론감시원은 3명이다. 이들은 지역별로 산불감시 구역을 나눠 근무하고 있다. 조종자 자격증을 보유한 산림녹지과 직원 5명도 조를 편성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감시, 불법 소각행위 등을 단속한다. 산불이 발생한 때에는 드론을 투입해 산불 진행 방향 예측, 산불진화대 투입 위치 결정 등 전략적 분석과 초기 진화 도모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에서 금연해 주시고 인접 지역에서 영농폐기물을 소각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165억 원을 9천300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량 검증과 현장점검 등을 벌여 지급 대상 9천300여명, 8천159㏊를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3천400여명, 면적직불금은 5천900여명으로 모두 165억 원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2019년 기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조항이 삭제돼 지급대상이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 부족과 기상이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공익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2023년 보건사업 분야'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기생충 감시사업 세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월 2023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소는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대면·비대면 사업을 병행해 주민주도형 걷기운동 확산, 신체활동과 비만예방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활치료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한 연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였다.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불정면, 칠성면, 청천면, 감물면 등 강가 거주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을 검사해 양성자 7명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 100%를 달성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직원들이 각자 맡은 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것이 인정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 주민 맞춤형 보건사업 운영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중 하나를 무작위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괴산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괴산군 공식 SNS(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은 괴산장터(괴산군청 공식온라인몰), 괴산사랑카드(지역화폐), 괴산청결고춧가루, 괴산사랑선물세트 등 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손이음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단체와 봉사자에게 우수참여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올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율이 높은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상했다. 개인 부문은 대소면 자원봉사자치회 회원 이혜숙 씨가, 단체부문은 삼성면 자원봉사자치회(회장 박화분)가 수상했다. 이 씨는 올해 84회(336시간)에 걸쳐 일손이음 봉사에 참여했고 삼성면 자원봉사자치회는 97회(384명), 1천536시간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 분들 덕분에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해 인력난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음성군에서는 지금까지 1만2천765명이 사업에 참여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일손을 보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는 3일 의료법인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외국인 주민의 진료비 할인과 행사 시 무료 진료 등 음성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유장선 혁신성모병원 이사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보건 향상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한교 센터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힘들어 하고 아파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이번 협약으로 의료비 걱정없이 진료를 받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8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조경㈜ 김인수(사진 왼쪽) 대표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이웃사랑 나눔 유공자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연평균 국비 1천44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공모사업 48건에 1천27억 원을 확보해 신성장산업과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역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군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정부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8천638억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정주여건 분야 164건 4천657억 원 △경제성장 분야 33건 2천77억 원 △지역발전 분야 63건 1천904억 원 등이다. 올 들어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사업(199억 원), 공공산후조리원을 구축하는 농촌공간 정비사업(170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 원),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1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원) 등 5건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43억 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37억 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37억 원),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32억 원) 등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중 군비 부담 비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 군민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감사기도, 찬송, 트리 점등, 축하메시지,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성탄트리는 높이 6m, 폭 3.4m 규모로 음성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설치돼 올 한 해 고생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행복한 연말을 기원하기 위한 소망을 담았다. 군은 내년 1월 말까지 환하게 빛을 밝혀 군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음성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케이시테크에서도 한빛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천장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성탄 트리의 불빛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빛이 되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을 기능우수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난 1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IT네트워크시스템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용찬(충북반도체고 3년) 학생 등 9명에게 97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회는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충북 지방기능경기대회의 입상 성적에 따라 최대 20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장학회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기능우수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다문화가족 자녀 장학금, 다자녀가구 학생 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자율방범대 신임대장에 성병규씨가 취임했다. 원남자율방범대는 지난 2일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방범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부터 2년간 원남자율방범대를 이끌었던 20대 반성환 대장이 이임하고 21대 성병규 대장이 취임했다. 신임 성 대장은 "원남면 치안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남자율방범대는 면민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과 지역행사 때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주민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1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연말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귀농귀촌협의회 임원과 11개 읍·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사업 완료와 결산보고, 화합 프로그램 논의,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운용 안건을 심사했다. 이근왕 협의회장은 "올해는 귀농귀촌협의회 지부별 화합활동과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뜻깊은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귀농귀촌인의 숨은 재능 발굴과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11개 읍·면 지부장을 중심으로 봉사·화합·체험활동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