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전국 단위 16개 분야, 충북도 9개 분야 등 모두 3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11월에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이 뽑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기도 했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4년 연속)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3회 연속)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5년 연속) △국가암검진 사업성과 평가 우수(4년 연속) 등 수상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국가브랜드 대상 2개 부문 대상(친환경 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인구구조변화 대응)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우수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대내외적으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라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자연특별시 괴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직업소개소 종사자를 위한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책자는 50쪽 분량으로 점검 시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업소개소 등록 방법부터 변경 사항과 폐업 신고까지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갖춰야 할 장부 작성에 필요한 법정 서식을 포함해 사업자들의 직업소개소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직업소개업 정기지도, 법정소개 요금, 운영상 유의사항 등 직업소개소 운영과 관련한 준수사항을 정리해 안내문을 만들었다. 지역의 직업소개소 등록 사업자 수를 고려해 100부를 제작, 운영 중인 직업소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음성군에 등록된 유·무료 직업소개소는 94곳으로 도내에서 3번째로 많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8천19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19일 361회 2차 정례회를 열어 올해 당초예산 8천211억 원보다 0.16% 감소한 내년 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7천4억 원, 특별회계 1천194억 원이다. 군은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낭비 요소와 소모성 경비를 줄이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군민생활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기반 마련에 최우선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 8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5억 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60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4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 원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9억 원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49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 원 △남촌교·후미교·삼생교 재가설 111억 원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3억 원 등이 편성됐다. 반면 △의원 국외연수비 3천200만 원 △직원 국외여비 2천만 원 △의전용 관용차량 구매비 9천6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대전시 소재 헬리콥터 운영사 ㈜헬리코리아와 항공전문가 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항공기, 훈련시설 공유 △헬리콥터 비행훈련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 간 공동연구 개발사업 및 장학사업 지원 △글로벌 항공정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헬리코리아는 시콜스키사 S-76C와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의 AW-169 7대 등 첨단 헬리콥터 기종 20대를 보유한 헬리콥터 운송회사다. 인천시 등 국내 4개 지역에서 '닥터헬기'라고 불리는 응급의료서비스(EMS) 운용, 산불 진화, 여객 및 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웰팜, 하이디㈜ 2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음성군 유망중소기업 선정에는 모두 13개 기업이 신청했다. 군은 기업 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사회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웰팜, 하이디㈜ 2곳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026년 12월 19일까지 3년 간이다.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 시 이자를 최대 2.5%까지 3년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지원 시책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선정기업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중소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포함한 지역의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로 지역경제 선도기업 육성을 목적한다. 음성 / 주진석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23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 상은 1천400여 명의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단체장상으로, 광역시장·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은 '2023년 전국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여성복지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 1천1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익 지원 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6개 농협이 선정됐다. 청천농협은 농가소득과 농외소득 증대로 실질적인 농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청천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자금 20억 원과 직원 특별승진 자격 부여 등의 특전을 받는다. 강창구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소재 이누스㈜ 직원들이 지난 19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누스㈜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28년 대입개편안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8년 대입개편 시안 발표 후 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대입준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백상철 장학사가 강사로 나와 2022년 개정교육 과정의 주요 내용과 고교학점제 평가제도, 2028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대입정보를 학부모님께 빠르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가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국방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는 올해 상반기 기준, KCI I.F(논문인용지수) 지수 1.09(2년), 중심성 지수 1.085(3년)를 기록하며 KCI 공학부문에 등재된 261개 학술지 중 7위를 차지했다. 유 교수는 이 논문지에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에 대한 사이버 무기체계 대응방안 연구: SQL Injection 및 OSINT기반 Known Vulnerability 공격', '국제 다자회의를 통한 사이버 국방전략 향상방안 연구', '비음향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잠수함 탐지 기술개발' 등의 논문을 발표해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국방 기술발전에 기여를 했다. 유 교수는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안기술 및 정책 개발에 앞장서 학문적 발전과 산학협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올해 치러진 51회 작업치료사 시험에 재학생 5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근거중심 기반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화, 실무화, 첨단화 교육 과정을 중시하며 최신동향을 반영한 교과과정과 실습 교육을 하는 게 특징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병원, 지역사회, 정신과, 아동발달센터 등의 다양한 실습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현 학과장은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역량있는 임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가 20일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을 위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군자농협(조합장 임일영),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과 함께 1천500만 원 상당의 축산물 가공품(1천500만원)을 괴산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물품지원은 군내 고령농, 영세농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것으로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했다.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음악의 생활화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5년 10월 창단한 음성청소년오케스라는 2019년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창단한 지 8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비상 연주회다. 영화 OST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테마 △영화 '어벤져스'테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테마 △영화 '타이타닉'테마 △영화 '안나 카레니나'테마 △해리포터 테마곡으로 꾸며진다. 또 청소년 단원뿐만 아니라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에서 악기 교육을 받은 학부모들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오후 6시4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장에스더 단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몸과 마음이 성숙되는 시간을 가졌다"며 "2023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주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010-4951-3257)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20일 농지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이날 열린 325회 2차 정례회 1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조속한 시일 내 관련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현행 농지법은 2021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농지 투기사건 이후 농지취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자 같은 해 8월 개정했다. 하지만 투기 근절을 위해 개정한 농지법으로, 지방의 많은 지역에서 농지 거래가 위축되고 농민들의 자산가치가 하락해 법률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건의문을 발표한 장옥자 의원은 "지방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개정한 농지법이 오히려 농민을 힘들게 하고 농촌지역의 소멸을 앞당겨 국토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에 △농지취득 자격심사 간소화 △주말체험 영농목적의 농지취득 규제 완화 △농지은행 임대를 위한 농지취득 후 3년 이상 소유기간 제한 규정 폐지 △비 수도권 지역의 현실에 맞는 입법과 정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지역업체와 '옥수수를 포함하는 별미장 제조방법'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가공 이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공동개발한 특허기술이다. 별미장은 '속성장 또는 단기장'으로 불린다. 주원료 콩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별미로 담는 장이다. 발효 기간이 짧고 부재료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은 장에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해 총 폴리페놀, 항산화능, 아미노태 질소 함량 등은 높인다. 여기에 충북농업기술원 개발 종균을 첨가해 바이오제닉 아민 저감과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유해균 생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가산농업회사법인(대표 김성실)은 무청시래기, 배추우거지, 절임배추 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한다. 업체는 이 기술을 활용한 별미장 시래기 밀키트를 제조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개 업체의 추가 기술이전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전한 기술이 제품화에 성공하도록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괴산군의 내년 본예산이 5천777억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는 20일 열린 325회 2차 정례회 11차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5천673억 원) 보다 104억 원(1.83%) 늘어난 내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5천292억1천393만 원, 특별회계 485억5천463만 원 등 5천777억6천856만 원이다. 군은 경기회복 둔화에 따른 내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감소돼 세입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모사업 참여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체 예산 규모가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조성 67억 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건립 55억 원 △세대공감 이음 프로젝트 조성 36억 원 △동진천성황천종합관광활성화(행복스테이플랫폼) 34억 원 △괴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17억 원 △쌍곡계곡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17억 원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12억 원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사업 3억 원 등이다.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투자사업은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49억 원 △칠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38억 원 △연풍 신풍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31억 원 △칠성,장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골프장 대표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9일 감곡CC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7개 골프장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성군민 이용 요금 중복할인(상시 10%),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판매, 지역민 일자리 및 전통시장 이용 확대, 골프꿈나무 라운딩 체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27일 간담회에 참석한 8개 골프장 대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가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상생, 협업으로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25개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음성품바축제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유일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 이와함께 콘텐츠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관리 체계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앞서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뽑혔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음성예총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다"고 말했다. 음성품바축제는 고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창설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20분 문화창업허브센터에서 열리는 2023 로컬브랜딩 성과공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탄용환경개발 ㈜)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연풍면에서 열리는 연풍119 지역대 준공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연말총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10시30분 광혜원 농공단지에서 진행되는 와이즈메디 2공장 준공식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하반기 이임식 및 명예 퇴임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옥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양강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23년 양강면 반장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음성읍 평곡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 군은 평곡리 일원에 4억1천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136㎡ 규모의 마을회관을 신축했다. 평곡2리 마을회관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법에 따라 건립한 군내 1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이 낡고 시설이 열악해 여가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신축된 평곡2리 마을회관은 주민 전체가 모여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엄복세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이 있기까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소재 ㈜남경 김철기(사진 왼쪽) 대표가 지난 18일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택혁(사진 왼쪽) 괴산군 괴산읍장이 19일 이임식에서 괴산읍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신 읍장은 1994년 연풍면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청안면장, 청천면장,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기획홍보담당관, 농업건설국장, 행정복지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 1월부터는 괴산읍장으로 일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에 국가유공자가 2만기 이상 안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호국원은 충청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게 근접 안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 10월 개원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1묘역에 3천여기를 확충해 2만 3천여기를 안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덕분에 경기도 이천호국원의 만장 등으로 안장수요가 폭증했지만 적기 대응으로 국가유공자에게 중단없는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호국원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2만여기 규모의 2묘역을 추가 조성 중이다. 중부권 호국성지 괴산호국원은 3묘역을 추가로 조성해 10만기 규모의 안장능력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호국원으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9일 소방활동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지영 괴산군 안전정책과 민방위팀장 △김상학 괴산군 수도사업소 주무관 △20기갑여단 53포병대대(단체상), 강민수 상사, 김성수 중사이다. 김지영 팀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연풍119지역대와 감물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에 기여했다. 김상학 주무관은 지난 9월13일 괴산읍 동부리 소재 전신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해 재산피해를 경감시켰다. 20기갑여단 53포병대대(단체상)와 같은 부대 강민수 상사, 김성수 중사는 지난 10월 25일 괴산에서 호국훈련 중 사리면 방축리 창고형 비닐하우스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초기 진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현 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과 피해경감에 큰 역할을 해주신 유공자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광메탈 정수경(사진 왼쪽 두번째) 대표가 19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복지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광메탈은 고철, 비철금속 가공처리 제조업체로, 2018년 11월 원남면에 제2공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