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음성군기업인협의회가 9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음성군기업인협의회 회원 기업과 중원대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은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대학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인재를 공급해 지역고용 안정화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중원대는 교육혁신의 핵심과제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 협력해 지역이 대학을 살리고 대학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국비 2억8천만 원을 들여 삼성면 덕정2지구 등 3개 지구 1천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재조사측량, 경계 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정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군은 지난달 14일, 19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해당 지구 토지 소유자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 측량해 토지정보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의견수렴을 위해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현장에 상주해 직접 소통하고 분쟁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감곡 사곡1지구 등 6개지구 2천930필지에 대해 1차 경계협의를 완료했다. 이후 확정 예정 통지와 소유자 의견수렴 단계를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3개 부문에서 대상·금상·우수상을 받았다. 9일 군에 따르면 2023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군은 △일자리 △지방물가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문화관광 등 9개 부문별 평가 결과, 기업지원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 또 골목경제 부문에서는 3위로 금상을, 투자유치는 5위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업지원 부문은 지난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37개 기업, 18억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전방위적인 중소기업 육성정책(934개 기업, 25억 원)을 추진해 대상을 받았다. 소상공인 지원분야를 평가하는 골목경제 부문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2천700개 업체, 4억 원), 신용보증료 지원(115개 업체, 3천400만 원), 경영환경 개선사업(102개 업체, 2억8천만 원)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투자유치 부문에서도 민선 7기 이후 166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민 공동시설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및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나 보수, 기타 노후된 공동이용시설 보수를 지원한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사업이 2천만 원 이하이면 전액 지원하고, 2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50%(최저 2천만 원)를 지원한다. 1억 원 초과 사업은 총사업비의 30%(최저 5천만 원)를 지원한다.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80%까지 보조하되 2천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사업비 총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로 종전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는 5년 이내 다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군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을 통해 보조금 지원신청이 들어오면 현지 실사 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한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거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촉진하고자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지역 공동주택 4곳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물 게시와 안내 방송 협조를 요청했다. 비닐류 중 재활용 가능 품목은 재활용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빵·과자·라면 봉지, 리필용 필름지 등과 재활용 분리배출 표시가 없는 에어캡(뽁뽁이), 1회용 유색 비닐봉투 등이다. 하지만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묻어있는 비닐류, 테이프나 시트지처럼 첩착성 있는 비닐류, 1회용 아이스팩과 이물질이 들어있는 비닐류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비닐류 분리수거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 화장지 등으로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비닐을 접어 부피를 줄인 후 투명한 봉투에 담아 분리 배출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올바른 재활용 분리 배출의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현수막 실명제'를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20일 간의 행정예고와 1개월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통해 주민과 광고물 제작업체에 현수막 실명제 시행을 알렸다. 이번 현수막 실명제 시행으로 현수막 왼쪽 하단에 광고업체 상호와 전화번호(가로 10㎝ ×세로 10㎝)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게시된 현수막에 대한 광고주와 광고물 제작업체의 책임의식을 높여 불법광고물 근절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조처다. 군은 현재 지정게시대 84기에 420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1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실명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산막이옛길과 그 주변에 순환형 생태휴양길과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산막이옛길은 전국에서 한 때 최고 수준의 둘레길로 유명세를 치렀던 관광명소다. 2011년 개통 이후 짧은 기간에 이름값이 뛰었고 2017년엔 연간 관광객 수 163만 명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하강곡선을 그리더니 지난해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를 다녀간 관광객은 33만5천명까지 급전 직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수가 줄어든데다 전국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희소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로 접근로와 경관이 훼손되는 피해까지 입었다. 군은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에 70억 원을 들여 수상데크(861m)를 포함한 2.3㎞ 길이 수변산책로와 괴산댐 공도교를 활용한 생태휴양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상반기 완료하는 게 목표다.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트리하우스 20동 △숲 놀이터 △숲속마당 △숲속 명상장 △방문자센터 △친환경주차장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별하 청학합기도 교육관(관장 손경수)이 8일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680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곽선미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이 2023년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무극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최정원)가 교육감 기관 표창을 받았다. 8일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곽 회장은 스승의 날 기념 '선생님께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기획하고 교권 존중 챌린지로 군내 학부모의 교권존중 문화를 이끄는데 앞장섰다. 음성군 학부모회 기후환경리더단을 발족해 폐현수막 활용 업사이클링 장바구니를 제작, 배포하고 지역 축제 때 환경 부스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극중학교 학부모회는 스승의 날 기념 선생님께 손편지 쓰기 캠페인과 교권존중 캠페인을 앞장서 진행했다. 학교와의 간담회를 열어 체육복의 교복 전환과 학교 공사 안전 문제, 학교 체육대회 때 학부모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교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학부모 참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 직원 20여명과 지역 주민들이 8일 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협조를 얻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농촌빈집 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군은 올해 자체 예산 6천만 원을 편성해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300만 원씩 보조한다. 신청 대상자는 다음 달 2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주변 경관 훼손과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공익상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농촌 경관과 마을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농촌관광 운영 주체와 힘을 합쳐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자체 4곳을 매년 선정한다. 군은 운영 주체의 역량과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연차평가에서 '으뜸'을 차지했다. 이번 1년차 평가 결과와 2년차 평가 결과를 합산해 향후 3년차 사업비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음성군 로컬여행사이자,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운영주체인 ㈜잼토리는 '사계절 농촌 탐사대(1박 2일)' '리얼한 농촌탐구(3박 4일)', '잠시멈춤여행(당일)' 등의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 여행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176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잼토리는 올해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2년차를 맞아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가 주관하는 팩토리투어와 연계해, 산업 및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 워크숍 유치, 골프, 반려견을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돼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1억5천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정책협업실적 등 6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했다. 군은 고물가 전망에 따라 지방공공요금 3종(상·하수도요금, 종량제봉투)을 동결하고, 지역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징수 및 불공정상행위 등의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지역 내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업소에 물가안정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군은 개인서비스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1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착한소비를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에 받은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 원을 지역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에 투입한데 이어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도 지방물가 안정관리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8일부터 2024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군은 이날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선정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하고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 달 2일까지 20일 간 군청 각 부서,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무업무 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을 하며 사회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해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가 8일 읍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장 부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에서 직원과의 대화를 갖고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 부군수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당시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마음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1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은 불운을 막고 행운을 들이는 액막이 소품을 사용해 '행운의 소코뚜레 모양의 문종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일요일은 새해맞이 소원을 담은 나만의 인형을 만드는 '한지 소원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회 선착순 25명을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된 때에는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기문 총장 재임시절 전 세계로부터 선물받은 소장품 기획전시도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여성회관이 8일부터 10일까지 2024년도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부로 나눠 열리는 에어로빅과 주·야간에 진행하는 댄스스포츠, 요가, 한국무용, 캘리그라피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2개월 간이다. 괴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추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관련 문의는 괴산군 가족행복과(043-830-3806, 34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한기에 농업인들이 관행적으로 실시하는 논· 밭두렁 소각을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26일까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파쇄지원단 운영 기간은 상반기 2~4월, 하반기 10~11월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파쇄 우선지역은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70세 이상) 및 취약층 순으로 농가 희망 장소에서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작업을 진행한다.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이다. 끈이나 철사 등이 혼입하지 않도록 영농부산물을 분리해두면 파쇄지원단이 농업인 입회아래 파쇄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자원으로 만들어 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처음 추진하는 6개 분야 19개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올해 '에듀토피아 평생학습도시 음성답게 교육 사업'을 강화한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인터넷강의 서비스 자부담률을 10%로 줄였다.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군내 대학 재학생에게는 1학기당 300만 원을 최대 두차례 지원한다.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진학장학금도 지원한다. 일반학생은 1인당 100만 원, 성인학습자는 1인당 50만 원을 최초 1회 지급한다.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3월부터 1인당 10만 원의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제도'도 신설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음성행복페이)을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확대 지급한다. 노인·아동을 위한 복지 사업도 강화한다.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과 노인은 자동으로 전동보조기기 보험에 가입된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기부담액 10만 원만 내면 2천만 원 한도로 제3자에 대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교수가 최근 공간정보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 교수는 위성영상분석 전문가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국토모니터링, 홍수재해 피해지역 분석, 인공지능을 이용한 도시변화탐지 기술개발 등 원격탐사 및 국토 모니터링 분야 연구개발로 국내 원격탐사 기술 향상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 교수는 "본격적인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위성정보 활용 기술이 지자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예 교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토종합관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위성영상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도시변화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금왕남성의용소방대장에 강기용 대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강기용 금왕남성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의 결속력과 전문성으로 군민의 안전수호와 대민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소방서는 이달 이임하는 △이원재(대소 의소대) △박상규(감곡 의소대) △윤창범(맹동 남성대) △김이식(소이 전담대) △방효용(생극 전담대) △강근모(삼성 남성대) △방금자(삼성 여성대) 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새로 취임하는 △조범제(대소 의소대) △유충현(감곡 의소대) △이정기(맹동 남성대) △정영옥(소이 전담대) △김홍삼(생극 전담대) △신은수(삼성 남성대) △장순례(삼성 여성대)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주기로 했다.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들이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올해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곽상선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지난해 이어 연임하고 부회장은 남흥식(삼성면), 감사는 민만식 회장(맹동면)이 각각 선임됐다. 곽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음성군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 읍·면 회장은 음성읍 곽상선, 금왕읍 이진의, 소이면 권병관, 원남면 반영찬, 맹동면 민만식, 대소면 석지영, 삼성면 남흥식, 생극면 김기헌, 감곡면 김효열 회장으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24년 마을학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마을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한 민·관·학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마을의 품 안에서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공모사업은 '돌봄형 마을학교(7곳 내외)와 찾아가는 마을학교(분야별 4곳)' 2개 분야로 방과 후 돌봄을 비롯해 문화, 예술, 체험,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서류는 이달 18일 오후 4시까지 보탬e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직접 제출해야한다. 군은 22일 제안서를 심사 및 검토하기로 했다. 자세한 공모일정과 서류 제출방법은 보탬e 홈페이지 및 음성군청 음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새해들어 (재)음성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안상진 음성군청 환경지도팀장, 최재만 도시계획팀장, 이연세 생극부면장이 지난 5일 각각 180만 원씩 54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 생극면 소재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새로운 전기(대표 정두영)는 음성군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액이 1천만 원에 이른다. 사회적 기업인 ㈜다솔(대표 박창수)도 이날 음성군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21년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같은 날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덱시안 Med(Medical Device) 크림 1천500개도 함께 기부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음성의 미래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확대해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이달 9일부터 운영한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크게 늘고 있는 질환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지난해 군 보건소는 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개면(연풍, 불정) 50~70세 미만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3월 말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다. △한방체조(기공체조) △소도구 운동요법 △복부 온열요법 등 한의약적 접근 방법과 생활지침 및 운동법을 지도해 요실금으로 저하된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인다. 군 보건소는 매년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진료팀(043-830-2347), 연풍 보건지소(043-833-2800), 불정 보건지소(043-833-287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