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농업인들이 출산으로 인해 영농활동이 중단되는 경우를 방지하고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출산(예정)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 경영체 등록 등 농업인으로 인정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다. 지원기간은 지난해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에서, 올해는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 100일부터 출산 후 200일까지 300일 기간 중 최대 100일로 확대한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농가도우미의 1일 기준단가 7만 원 중 6만 원 지원에서, 올해는 기준단가 8만 원 중 7만 원 지원으로 높였으며, 1만 원은 사업신청자가 부담하게 된다. 사업신청자는 지원받을 수 있는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농업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출산(예정)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과 함께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여성농업인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충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감소하는 추세이며,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많았다. 군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년을 위해 '일(직)·거주(주)·놀이(락)'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책을 펼친다.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청년문화 원데이클래스 및 청년 고민상담소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 청년 동아리 활성화 사업과 청년활용 공간제공 등을 통해 청년 고용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1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 월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연장 시행한다. 자체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에 대한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중소기업근로자전용 행복주
[충북일보] 음성군이 AI를 활용한 수박육묘를 생산한다. 군은 '친환경 다올찬수박특구'내에 수박육묘를 지난 24일부터 맹동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맹동 다올찬 수박공정육묘장에서는 2기작 기준 수박, 방울토마토, 멜론, 배추묘 등 240만주 정도를 해마다 생산·공급해 맹동, 대소 지역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지난 2021년 도입된 AI탑재 로봇접목기는 1대당 하루 접목량이 5천500주 정도로 6대가 하루 평균 3만 3천주를 접목할 수 있어 40일 동안 150만주 가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로봇접목기 이용으로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육묘 원가를 낮춰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부터는 대소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에서도 고품질 수박육묘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안정아 맹동면장이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66건의 민원을 접수해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도록 성장 단계별 진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를 심층 평가해 2024-2025년 예비축제 20개를 최종 지정했다. 군은 괴산고추축제가 고추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운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고 분석했다.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간 문화관광축제 빅테이터 분석, 아카데미, 컨퍼런스 등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2007년~2011년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2012~2019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2020년~2023년 4년 연속 충북도 우수축제, 2024년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청정괴산 고추장터 등 다채롭게 준비해 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서가 수립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하나로 마련했다. 아파트는 화재가 발생하면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옆 세대나 상·하층으로 화염이 번질 수 있어 각 아파트 상황에 맞는 피난계획 수립과 피난 안전교육이 중요하다. 피난계획을 세우는 방법은 △아파트 내 피난시설 등 환경조사 △평면도를 이용한 대피 계획 △상황별 대피전략에 따른 행동요령 숙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인명 피해의 위험성이 높다.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군청에서 국립소방병원,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와 지역인재 채용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소방병원 개원에 필요한 간호·보건 계열 인력을 지역대학에서 수급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인구의 지역 정주를 늘려 상생 발전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지역 인재의 양성과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이 향후 국립소방병원과 지역대학, 지역사회 간 긴밀한 연계로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맞춤형 인력수급 시스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302개 병상, 19개 진료과목) 규모로 건립된다. 소방청과 서울대병원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개원준비단을 꾸려 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지역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용역을 추진해 헬스케어·첨단소방분야 38개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 류기일 극동대 총장,
[충북일보]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군정의 주요 사업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 부군수는 지난 23일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장을 시작으로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신축 이전사업, 괴산군립도서관 건립사업, 괴산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어 24∼25일에는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괴산 열린박물관 조성, 괴산 관광휴양 레저타운 조성사업,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10여 개의 사업장을 방문한다. 장 부군수는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현장형 소통행정을 선보였다. 그는 이 자리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기에 사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부군수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 홈페이지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창구를 개설하고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방인구 소멸 위기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정책을 모색하고자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 2028년)을 수립한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했다. 군은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지역에 거주하면서 문제점 및 고충,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창의적인 생각 등을 수렴해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참여 경로는 괴산군 홈페이지 소통&참여 > 제안마당 > 괴산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이다. 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는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핸드폰 인증으로 간편하게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진솔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했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3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착공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2024년 국토교통부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 개선 7단계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다음 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12월까지 회전교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괴산읍 시계탑사거리는 비대칭형 교차로로 교통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이다. 군은 위험도로와 병목구간 7단계 기본계획을 반영한 후 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괴산읍 일대 교통혼잡 해소와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음성의 책' 사업은 한 권의 책으로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적 공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독서문화진흥 운동이다. 어린이·청소년·일반도서 분야별로 각 1권씩 모두 3권의 음성의 책을 선정한다. 음성의 책 선정기준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공신력 있는 기관 및 단체 선정 우수도서 및 추천도서다. 후보도서 추천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와 홍보문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추천하거나, 4개의 음성군립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각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 추천된 도서는 음성의 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음성의 책을 선정한다. 군은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함께 읽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년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 달 8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분야, 원예작물, 축산분야, 식품 및 친환경농업, 농생명산업, 탄소중립, 임업분야 등 9개 분야다.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 공고내용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첨부해 농정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축협, 음성군산림조합 등에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와 지침안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에그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확정되면 2025년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며 "지역 농·임업인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올해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을 이달부터 신청받아 조속히 대상자를 확정,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54억2천만 원을 들여 재해위험도가 높은 저수지 5곳을 정비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27억1천만 원과 도비 13억5천500만 원, 군비 13억5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 저수지는 댓골(소이), 지부내(생극), 오랫말(소이), 구라우(감곡), 오궁(감곡)으로 모두 2022년에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고시된 곳이다. 정밀안전점검 결과 오궁저수지는 C등급으로, 나머지 4곳은 D등급으로 분류됐다. 2022년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댓골·지부내 저수지는 현재 공사 중이다. 오랫말·구라우 저수지는 다음 달 착공해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대상이 된 오궁저수지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6년 정비사업을 끝낼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50억 원을 들여 재해위험저수지 6곳(주주골·제수리·장구실·상곡·용대·후평)을 정비했다. 또 배냄이·야동 저수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해 C~D등급이 나오면 신속히 정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저수지 뿐만 아니라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재해예방 대상사업을 추가 발굴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상상대로 음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 이재기(사진 가운데) 회장이 23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기업인협의회(회장 박용섭)가 23일 '3회 생극면 이웃사랑 성금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1천만 원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생극면기업인협의회는 이날 면내 소외계층 5가구에 500만 원을 비롯해 장학생 6명에 300만 원, 생극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에 각각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1천만 원의 성금 및 장학금은 생극면 관성리 소재 ㈜광메탈(대표 정수경)이 생극면기업인협의회에 기탁한 것이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겨울 방학기간 중 돌봄교실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틈새 돌봄을 운영한다. 괴산행복교육지구는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카페활용 지역연계 돌봄교실'을 제공한다. 현재 괴산에서는 청소년카페어스, 청소년북까페 북두칠성, 청천엄마랑, 하늘지기 꿈터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활용 지역연계 돌봄교실은 학생들의 쉼과 배움을 지원하고 청소년 스스로 활동을 기획해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치공간이다. 괴산행복교육지구는 자연드림파크 수영장을 활용한 수영교실, 축구교실, 문화·예술 체험 및 괴산교육도서관 연계 독서활동, 청소년 동아리 등을 운영해 교육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3일 교무회의실에서 ㈜버넥트와 국방 연구개발(R&D) 및 기술 분야의 기반 마련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방산특화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통한 기술정보 공유 및 국방 산학협력 △연구시설, 인력 공동 이용 및 학술, 기술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진행해 첨단 국방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하태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국방 R&D 기술 분야의 기반을 마련해 국방역량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원천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 트랙을 보유한 산업용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3일 군청에서 금왕읍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E-8(5개월 체류) 비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외국인 등록과 마약검사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협약으로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은 음성군에서 근로하는 MOU 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근로자에 한해 3만 원의 할인가격으로 마약 검사를 해 주기로 했다. 종전까지 마약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1인당 6만 원이었다. 군 관계자는 "마악 검사비 할인으로 군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약검사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188농가에 5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결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체류기간 5개월(E-8비자)에서 추가로 3개월 연장이 가능한 500명 이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천지영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병원 관계자 등이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학생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에 눈문을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학과 학술동아리인 '파이토케미' 소속으로 KCI 등재학술지인 대한의생명과학회지(Biomedical Science Letter(26권 4호))에 '인체 혈소판 응집과 혈전 형성에 대한 감초 추출물의 억제 효과' 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권혁우 지도교수가 맡았다. 파이토케미 소속 학생들은 매년 학술제에 참여해 우수발표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학과 학술제와 학과 연구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번영회(회장 이덕용) 회원들이 지난 22일 면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쌀 100포(10㎏ 기준)와 식료품 꾸러미(5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3년간 35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군내 344개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올해는 105개 마을에 80억 원을 들여 인도 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세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현황측량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 지원 보조사업은 다음 달 교부를 결정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한다. 군 관계자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이 마을주민 숙원 해결과 지역 건설업, 자재, 장비 수요 등을 활성화하면서 지역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사업 원년인 지난해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42억 원을 들여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발주된 154건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2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 3곳 자치단체와 신규지정 15곳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두 번째 지정을 받아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그간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 육아맘 모임 및 맞벌이 찬거리 공동나눔사업, 청년여성들의 커뮤니티 소모임 공간 등 3곳의 여성활동 거점공간을 조성했다. 군과 민·관·학이 협업하는 지역돌봄 공동체인 '온마을 배움터 마을학교' 사업은 지역맞춤 돌봄 실현과 함께 여성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 및 사회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군은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여성안심길 조성,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성평등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지역 특화 여성친화도시 사업 모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을 기반으로 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이행점검 결과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지자체 후보 20곳 중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재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2천435억 원을 들여 괴산읍(신항리), 연풍면(원풍,유하,행촌리), 칠성면(도정리), 청천면(중리,구룡,신월,화양리), 청안면(압항리), 사리면(보강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건(도정,중리지구 570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건(원풍,구룡,신월,압항,보강,화양,유하,신항지구 1천861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건(행촌지구, 5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2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송 군수는 이날 괴산읍 노인회 분회를 방문해 초고령사회인 지역 노인복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괴산전통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고민했다. 이어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군수와 지역 주민의 소통을 위한 행사인 만큼 주민이 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송 군수는 "토크콘서트에서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은 23일 장연면·불정면, 24일 청안면, 29일 감물면·소수면, 30일 문광면·청천면, 2월 1일 칠성면, 2일 연풍면, 5일 사리면 순으로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2024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과수생산자협의회 등 농업인 단체가 참석해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효율적인 화상병 방제를 위한 방제시기, 예찰·홍보 등 종합 방제체계를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이다. 감염될 경우 과수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이 나타난다.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군은 군내 540농가 515㏊를 대상으로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3월 중 선정한 방제약제 3회차 분을 개별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농가는 공급된 약제를 방제 시기에 맞춰 적기 살포 후 화상병 발생 확인을 위한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별다른 치료약이 없어 사전 방제와 적극적인 예찰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화상병 발생 억제를 위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