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대상 품목 기준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다.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기금 지원 가능성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7개 품목 기준가격을 결정했다. 오이는 촉성과 반촉성으로 나눠 1㎏(이하 같음)에 각각 1천805원과 1천207원이다. 지난해 1천616원과 1천160원보다 각각 189원과 47원 올랐다. 브로콜리 2천125원, 사과 2천294원, 감자 824원, 한우 1만1천717원이다. 옥수수(노지)는 1개에 430원이다. 이들 6개 품목 모두 지난해보다 기준가격이 높아졌다. 반면에 콩(백태)은 3천392원이다. 지난해 3천460원보다 68원 낮아졌다. 생산량 증가가 반영됐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최근 3년간 전국 도매시장 평균 가격(생산비와 생산량 참고)이 해마다 상반기에 고시하는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을 지원한다. 군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기금 62억 원을 조성했다. 다만 아직은 차액이 발생하지 않아 기금을 지원한 사례는 없다. 군 관계자는 "심의위가 물가 상승, 생산비 증가 등을 반영해 기준가격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대응 매뉴얼을 개정하는 등 중대재해 ZERO화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일 반주현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1월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대재해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연 4회 정기회의 개최와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관련법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대비·대응 매뉴얼을 개정, 안전관리계획 등에 새롭게 반영해 각 부서 및 읍·면에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4년 만에 치르는 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펼친다. 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년의 기다림, 반기문마라톤대회 응원 댓글 달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를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행사 진행을 알리는 게시글 댓글에 응원 글을 적고 '좋아요'를 누른 뒤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30명을 선정해 2만 원 상당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후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올해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다음 달 30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열리지 못했다. 대회 당일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먹을거리와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안정아 군 홍보실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달아주신 댓글들은 홍보 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공식 SNS로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군민과 소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펼친다. 점검대상은 옹벽, 석축, 급경사지(사면), 산책로(데크)시설, 문화재, 유도선, 인도교, 제방, 목욕장업 등 7개 분야 104곳이다. 특히, 산책로(데크)시설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직접 도보로 걸으며 산책로 구간 내 난간 파손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필요한 때에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순찰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성장거점형 산업단지 조성으로 각종 경제지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총생산(GRDP)은 8조2천841억 원으로 3년 연속 도내 2위(군 단위 1위)다. 무역수지도 9억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 수출은 27억8천200만 달러로 42.7% 늘어 도내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는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 71.4%(도내 1위·이하 같음) △15~64세 고용률 77.2% △청년고용률 54.1%를 달성했고,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73.4%로 역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은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을 위한 교두보인 권역별 성장거점형 산단 역할에서 이 같은 경제지표 성과를 찾았다. 군에는 이미 조성이 완료된 산단 17곳(765만2천㎡)을 비롯해 용산산단,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인곡산단, 금왕테크노밸리, 상우산단, 성안·성안2산단, 리노삼봉 등 8곳(573만2천㎡)의 산단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산단 조성으로 우량기업과 강소기업을 유치해 민선 7기 이후 누적 투자유치는 10조 원에 근접했다. 양질의 일자리도 1만3천여 개를 창출했다 투
[충북일보] 괴산군은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 협의회 알고아(ALGOA)' 회원국인 대만 화련현 관계자와 환담하고 우호 협력을 다졌다 대만 화련현 쉬전웨이(徐榛蔚) 현장(縣長) 등 23명은 지난 10일 자매도시인 제천시 방문을 마친 후 괴산군청을 찾았다. 군은 이날 환담에서 지역 현황, 유기농산업, 유기농업 정책,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을 소개했다. 이어 송인헌 군수와 쉬전웨이 현장은 괴산의 한지와 자개 명함집, 화련현의 공예품, 도자기컵을 기념품으로 교환하고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다짐했다. 한편 화련현은 대만 동부 태평양 연안 위치한 인구 32만 명의 현으로, 면적 93%가 산악지대(평지 7%)로 대리석이 유명하고 차 유기농업이 발달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난 10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최근 의회에서 채택한 '괴산군 공공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개발제한구역의 규제완화 등으로 계곡 내 하천오염이 심화하고 있다. 남한강 상류의 가구별 단독정화조에서 나오는 오수와 장마철 우수로 인한 미처리 하수 또한 한강수계인 달천에 방류되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내 군 단위 평균 하수도 보급률은 70.3%인데 반해, 괴산군 하수도 보급률은 49.6%로 도내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신송규 의장은 "남한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인근지역과 수도권 주민들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괴산군 공공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민만식) 위원 25여명이 9일 봄을 맞아 면내 쉼터와 산책로 곳곳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괴산증평산림조합 직원 40여 명이 지난 8일 청천면 사담리 산9-1 망개나무 자생지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사랑운동 및 숲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백두대간사랑운동인 쓰레기 줍기 등 산지정화활동과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기후위기에 따른 재해 발생에 대비해 군내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물 안전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음성군은 농업용 시설하우스가 많고, 공장과 주택, 아파트 등이 늘면서 집중호우 등 재난이 발생한 때 신속한 대처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음성지사는 농업인의 안정 영농과 농촌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물에 대한 안전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지난 9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방지 시설물인 단평배수장 등 5개 배수장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 가동 예정인 맹동면 소재 마산, 용촌2 배수장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김준기 지사상은 "현장에 부합하는 시설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공 후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해 관련 조례 제정을 잇달아 추진한다. 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괴산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설치·운영,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시책,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 등 지원, 노후·유휴시설 활용 범위와 절차 등을 담았다.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인구 유입 촉진과 인구 유출 방지에 관한 시책을 연구·자문하고 생활인구 확대 지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이행 등을 심의한다. 건전한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기 위한 '괴산군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입법 예고했다. 이들 조례안은 이달 2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고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를 거쳐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군은 앞서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행복보금자리주택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조례를 제정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29일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를 주도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2차 준비위원회를 열어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들과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 꽃 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해 26일까지 2일 간의 일정으로 칠성면 미선나무마을에서 열린다. 미선나무마을 영농조합 법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2021~2022년 축제를 축소, 실외 전시회로 대체했던 미선나무 축제가 올해부터는 전면 개방해 열린다. 축제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공연을 보고 경품도 가져가는 시간과 함께 다음달 5일까지 전시회가 이어진다. 이 기간 하얗게 핀 미선나무 꽃을 보고 묘목도 구입할 수 있다. 우종태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 대신 전시회로 대체했지만 올해부터는 개방된 공간에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축제는 '미선나무 박사'로 불리는 우종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시작했다. 16년 전 미선나무를 전국에 알린다는 취지로 자신의 집 마당에서 축제를 연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에는 군의 재정 지원 없어 이름만 축제일 뿐 동네잔치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미선나무 심어가기 체험, 미선 꽃 차 시음회, 미선나무 책갈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짜임새 있는 축제로 치러지고 있다. 미선나무 축제
[충북일보] 음성군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2020년 이후 지원이 중단됐다가 올해 충북도 지원을 받아 재개했다.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할 경우 ㏊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동계작물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당 50만 원에서 480만 원을 지원하는전략작물직불제도 시행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의해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타작물을 재배할 때 1㏊기준 공공비축미 300포대에 인센티브를 준다.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3가지 사업 모두 신청이 가능해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공공비축미곡 물량도 배정받는다 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식량작물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 감축 협약에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등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8일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및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개학기를 맞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변종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단속했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업소별로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술·담배 판매 금지' 등 스티커 부착 여부와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도 살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수시로 검검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어야 하다. 답례품은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으로 공급하는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곳이어야 한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종전과 달리 공급업체가 직접 답례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평가점수 60점 이상 업체 중 고득점 순서로 선정해 군청 홈페이지 공고할 예정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절차를 거쳐 공급협약 체결일로부터 2024년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접수는 음성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83)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점심시간 제외) 방문으로만 가능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운항을 중단했던 괴산댐 상류 지역 선박과 수상레저기구 운항을 오는 11일부터 재개한다. 군에 따르면 괴산댐에는 도선 5척과 수상레저기구 10척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면의 얼음이 녹아 운항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운항을 재개하는 도선 운항노선은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 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다.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를 영업구역으로 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하는 아치수상레저가 있다. 군은 지난 8일 운항재개 전 사업자, 선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 사고유형 및 대처방법, 응급상황이 발생한 때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 및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인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뿌리뽑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약 19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특별 편성해 13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으로 군내 차량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때, 타 지역 차량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한 때 영치한다. 자동차세 1회 체납한 때는 영치 예고문이 부착된다. 또 대포차, 고질·상습 체납 차량 및 번호판 장기간 미반환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인다. 군은 영치단속에 앞서 지난달 영치 압류 예고장을 보내 자동차세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음성군에 '농업용수 비상'이 걸렸다. 9일 군에 따르면 군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4.2%로 평년 대비 2.2% 낮다. 지난 한달간 평균 강우량은 1.2㎜로, 2021년 6.8㎜, 2022년 2.8㎜에 비해 현저히 적게 비가 내렸다. 때문에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되는 다음달 말까지 큰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모내기 등 영농에 차질이 우려된다. 군은 매년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와 가뭄 피해 확산에 대비하고자 영농기 이전까지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3천만 원을 투입해 취입보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과 양수 장비를 정비하기로 했다. 정비 대상은 △취입보 99곳 △저수지 42곳 △양수장 14곳 △집수암거 9곳 △대형관정 145곳 △양수 장비 345개(엔진형 112, 탑재형 147, 모터형 86)등 모두 654곳이다. 또 12억500만 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취입보, 양수장, 용수로 등을 정비해 가뭄 피해를 예방한다. 군은 용배수로 4천m와 양수장 1곳을 정비하고 가동보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대만 화련시장 환담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외국인(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노인 일자리 발대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시설(기관)장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10일 오후 3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업무협약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는 8일 음성신천휴먼시아아파트(소장 박병호), 음성세륭아파트(소장 오희천)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생명사랑 마을 운영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아파트 입주민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이동상담, 정신건강교육,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자원정보 공유,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의뢰 연계, 사회복지 전반 상호 협력 지원 등이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 괴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임재만) 대원들이 지난 7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노인을 위한 점심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8일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투철한 호국안보 정신과 성숙한 보훈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현충일 추념식, 합동안장식 등 보훈행사와 참배, 장병 나라사랑, 안보 교육 분야에서 협력해 국가유공자가 예우받는 성숙한 문화를 창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2019년 10월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보병 37사단(2020년), 청주보호관찰소(2021년), 충북지방병무청(2022년)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유)태림건설 이재기(사진 가운데) 대표가 8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유)태림건설은 철근콘크리트와 상하수도 건설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1기 음성군 청렴감사관'을 위촉했다. 청렴감사관은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로 군민의 권익 보호 및 군정의 효율성 도모를 위한 제도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읍·면별로 1명씩 모두 9명의 청렴감사관을 위촉했다. 청렴감사관의 주요 기능은 △군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 제보 △군에서 실시하는 감사 등 참여 △지역 현안 사업 등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청렴 시책 및 군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이어 열린 청렴감사관 회의에서는 지난해 감사 실적과 올해 청렴감사관 운영 계획 및 감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까지 상반기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이용자 25명을 모집한다.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는 지역 아동들의 신체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괴산군만의 특화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만5~9세(2014~2018년생) 아동으로, 괴산군에 주소를 둔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2회 이상 받은 아동은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아동은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주1회, 총24회)간 중원대 승마교육원(괴산읍 문무로 468)에서 전문 인력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군은 2021년 9월부터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 65명의 아동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