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부여하고, 종량제봉투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누리집,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 정보를 제공해 홍보도 한다. 군은 신규 지정 기간을 별도 운영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수 확대로 개인서비스요금 상승 억제 및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괴산군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숙박업, 세탁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업소는 다음달 12일까지 괴산군청 경제과(043-830-3292)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은 현재 1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10%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보훈명예 수당 인상 △저소득 가임기 전 여성에 생리용품 무상 지급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지역 내 고등학교 전 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 지원 △전 군민 안전보험 무료 가입 보장범위 확대 운영 등 7건을 완료했다.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 나머지 공약사업 70건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 계속사업과 신규 주요 현안사업 69건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송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작가의 사진작품을 6월 말까지 청사 복도 갤러리에 전시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2차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에는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협의로 지역 작가의 사진 작품 40점을 선별·전시했다. 앞서 군은 올해 1분기 지역 작가인 장영란 화가의 개인 작품 40점을 전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활용해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고,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전시회를 주관하면서 청사 복도 갤러리를 활용해 다양하고 수준높은 작품들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의 안식을 가지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천900여개의 기업체에서 종업원 수 5만2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다. 하지만 대부분이 중소 제조업으로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해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인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인증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모두 5개 기업을 모집한다. .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여성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사업비 700만 원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21일까지 제출서류를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공공기관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상담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성읍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해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개선 △불공정 거래 △복지 △노동 △농업 등 지방행정 전 영역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신백수 증평군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후 7시 진천읍 일원에서 진행되는 개학기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금왕읍 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개소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충북개발공사 위·수탁 협약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충북개발공사 위·수탁 협약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에 군수실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체육관 등지에서 제62회 도민체전 종목별 경기장 점검.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제3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기업 방문.
[충북일보] NH농협 음성군지부 고윤종(사진 왼쪽 첫번째)지부장이 지난 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천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군지부 직원들은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주먹밥 무료 시식 행사 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꽃눈밀기와 적화 작업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음성군청 기업지원과 직원 10여명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와 더퀀텀GDR PLUS골프아카데미는 지난 3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골프대회 프로그램 연계 협력 △골프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중원대는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김은정 융합과학대학장, 이승현 총무처장, 이상열 대외협력실장이, 더퀀텀GDR PLUS골프아카데미는 남기탁 대표이사, 김태균 본부장, 유승준 점장이 참석했다. 청주 산남동에 위치한 더퀀텀GDR PLUS골프아카데미는 지난 2월 개장한 실내골프연습장으로 최첨단 프라이빗 환경에서 KPGA 출신 프로의 맞춤 골프레슨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4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 직원 40여명이 78회 식목일을 맞아 청내 팬지 꽃묘 식재 후 괴산 젊음의 거리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금왕생활체육공원 주자창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음성군, 음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점검 대상 어린이 통학 차량은 모두 9대로 어린이집 4대, 지역아동센터 3대, 청소년수련시설 1대 및 체육시설업 1대이다. 점검 항목은 미신고 운행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 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안전운행 기록 제출 의무 등 어린이 통학차량 전반에 대한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했다. 군은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 지도 및 시정을 요구했다. 아울러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 전화와 상담(월 1~4회) 등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24시간 운영) 안내문 등을 게시하고, 자살예방 집중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삶의 위기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잠재적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에 대한 자살예방 밀착관리로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과 관련해서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 등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풍물시장 성금 기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30분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제39회 제천 전국사진공모전 개전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50분 적성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19회 임시회 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음성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전 10시 30분 진천읍 초평로 36-16 일원에서 진행되는 생거진천케어팜 개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장 방문.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아동비만 예방교실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이 대상이다. 상반기 오선초등학교 10명, 하반기 쌍봉초등학교 15명을 대상으로 주 1회(총 12회) 다양한 신체 놀이와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운동전문가와 영양사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자료 및 놀이교구를 활용해 교육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는 개별 체성분 측정과 건강생활 습관 설문조사로 비만율과 건강 습관 행태 변화를 비교·분석해 맞춤형 상담도 계획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 민원과 최창연 주무관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가'등급(상위 10%) 달성과 다양한 민원시책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운영,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및 안전한 민원실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병옥 군수가 민원담당자와 간담회, 복합민원 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 등을 직접 주재하며 민원처리를 단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편의 증진과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로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삼보건설㈜ 남택민 대표가 4일 (재)음성군장학회에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남 대표의 뜻에 따라 생략했다. 삼보건설㈜는 금왕읍에 소재한 상하수도·철근콘크리트공사 건설업체로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음성군장학회에 기탁한 총액이 800만 원에 이른다. 남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기탁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장학회는 기탁한 장학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그 이자수익으로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이 치유·힐링·(건강)교육 삼박자를 갖춘 '헬스&뷰티 케어도시'로 진화해 가고 있다 군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 기후대응농업)'을 선정해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Trendy Healthcare) 산업은 소득 증가와 수명 연장으로 건강과 미(美)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평균 5% 이상의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군은 국립소방병원 및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한 헬스 산업과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케어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1조2천707억 원을 들여 △헬스케어산업 기반 조성 △헬스케어산업 육성 지원 △첨단소방헬스케어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수립했다. 헬스케어산업 기반을 위해서는 맹동면에 추진하는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을 헬스케어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헬스케어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충북도와 협업으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수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규제 특례, 샌드박스 등 각종 규제 완화가 적용되는 헬스케어산업 규제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괴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은 2022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대상 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유무와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자치단체별로 나눠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나의 자치단체에 전체 세액을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산세가 적용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 법인은 신고서와 외국납부세액 차감 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과세표준에서 외국 납부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 전자신고와 군청 재무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은 5월2일까지 신고하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직권으로 연장된 법인 외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이 이달 26일까지 신청할 경우 납부 기한 연장이 가능한 만큼 세제 혜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 다목적자동차업체의 내연기관에서 전기기반으로의 사업전환을 지원하고 전기다목적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11월 충북도·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원)·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4개 기관과 한자연 분원 설립 및 전기다목적자동차 개발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충북도·한자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아래 지난달 공모사업에 도전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80억 원을 포함, 모두 199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맹동 인곡산단(예정)에 연면적 3천㎡, 2개동의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건립과 장비 7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충북도·한자연과 미래차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한자연 분원까지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기다목적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가 선거구)이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 의원은 4일 "지역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치유농업위원회의 설치·기능·구성·운영, 실태조사, 치유농업의 육성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 의회는 이달 14일까지 진행하는 입법예고기간 동안 군민의 의견을 듣고 상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치유농업이란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으로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은 3일 지역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만세운동유적비'와 '소수독립유공자공적비'를 준공했다. 만세운동기념비 동산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은 대금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만세운동유적비, 소수독립유공자공적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어 조민호 노인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헌화·분향, 시낭송과 추모곡, 3·1절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준공식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한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도 펼쳐졌다. 소수면에서는 1919년 4월 2일 경권중, 유해륜, 송능식 선생 등이 주도해 면민 200여 명이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다. 소수면 출신으로는 후에 신간회 부회장을 지낸 권동진 선생이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부자 독립운동가인 김용응·김태규 선생도 이 지역 출신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당시 소수면은 옥현리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며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른을 공경하고 보살피고 화합해 더욱더 발전하는 소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연풍사과작목회(작목회장 권오영)가 3일 면민의 안녕과 화합 단결로 지역 농산물의 풍작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 전 직원 50여명이 3일 식목일을 맞아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대에서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청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제1차 정례의원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는 집행부 국장 및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음성군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 감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의견청취의 건 등 8건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군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기 주관한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102개 대학박물관 중 중원대 박물관을 비롯해 17개 대학박물관이 선정됐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회화나무(괴·槐)에 핀 아트&컬쳐' 를 운영한다. 지역 초·중학생, 장애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귀농귀촌인, 대학 구성원, 산간 벽지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시, 작품전을 선보인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이주희 박물관장은 "대학 내 문화기반 시설을 활용해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