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를 초빙해 반기문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는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교통강좌로 진행된다. 음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 수칙 등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군 평생학습포털(https://life.eumseong.go.kr) 또는 군 평생학습팀(043-871-4922)으로 사전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못한 경우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입장할 수 있다. 한 변호사는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법제처 교통분야 국민법제관, 경찰청 법률자문단위원 등을 지냈다.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다수의 교양 방송에 출연하는 교통분야 전문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품바축제 기간(17~ 21일)에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일상생활에서 개인 정보보호 실천을 위한 △비밀번호는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설정하기 △개인정보 동의 시 동의 내용 확인하기 △SNS,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노출하지 않기 △스마트폰, SNS, 클라우드 계정 2단계 인증 설정하기 △택배송장, 신용카드 영수증은 찢어서 버리기 등을 홍보했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수요일 개인정보 자가 학습 시스템을 이용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용산산업단지에서 열리는 투자협약 기업 기공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4일 오후 6시 진천 한울 포레스트에서 진행되는 62회 충북도민체전 해단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5월 읍·면장 회의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군 인구감소 지역 대응위원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6시 30분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해단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3시 단양소백농협 본점에서 열리는 농업인 영농 편의장비 전달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 경로잔치 화합행사 참석.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의 취업역량강화사업 2개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3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미취업 청년 취업 연계 일 경험 사업, 대학별 자율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이다. 중원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서 총장의 '학먼대'(학생이 먼저인 대학), 취먼대(취업이 먼저인 대학) 취업 지원 우선 정책을 시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취업 지원 정책은 △학과/전공별 전공 취업 진로 로드맵 구축 △신입생 '대학 생활과 진로 탐색' 교과목의 의무적 이수 △취창업 지원 및 전문부서을 통합하는 인재개발원 신설 △취업/진로 포트폴리오 졸업 인증제 △CMP, LMP 지도교수제, 전임교수 전원이 진로상담의 전문화를 위해 진로지도사 1급 자격취득 등을 추진했다.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CMP 연계 진로 아카데미 JW2023-CMPCA, 지역기업 연계 직무 아카데미 JW2023-ISDA, 지역기업 취업 실전 아카데미 JW2023-FESTA, 지역기업 연계 일 경험 인턴십 JW2023-LCI 프로그램 등이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의 취업 미스매치를 해결해 대학의 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56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첫날인 23일은 음성군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 고시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군의회는 또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3∼24일 양일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지원사업, 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8곳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 확인 점검을 한다. 이어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책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해성 의장은 "주요사업 현지 확인으로 사업 추진과 운영 과정의 문제점을 찾아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엄호석) 회원 20여명이 지난 20일 청천면 거주 홀몸노인 가구 2곳을 방문해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유 1드럼과 연탄 1천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 고윤종(사진 왼쪽 두번째) 지부장이 지난 20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서원대학교 학생들을 찾아 일손지원 키트(장갑, 토시, 수건, 물티슈)를 제공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서원대 학생 40여명은 이날 음성군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얻어 음성읍 용산리 복숭아 재배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일보] 종합건축사사무소 소담(대표 양동현)과 사단법인 어울림(이사장 송은기)이 22일 괴산지역아동센터에 약 300권의 도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자문단 전체회의'를 열었다. 군정자문단은 이날 주요 군정 현황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괴산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향후 군정자문단이 제안한 사업, 자문 의견을 실무적인 검토를 거쳐 신규사업 발굴 및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각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군정자문단은 송재경 전(前)MBC충북 보도국장이 단장을 맡았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 군정자문단은 군정 주요 정책의 계획, 새로운 정책 건의 및 행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송인헌 군수는 "군정자문단의 전문적인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참신한 시책 및 아이디어를 맘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2023년 음성명작페스티벌행사와 연계해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5월 20일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 및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세계인의 날이다. 이에 군은 그동안 세계인의 날 행사를 5월에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기존 '음성군 세계인의 날 행사'와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통합해 열기로 했다. 특히 내·외국인 주민이 하나 되는 자리로 마련해 음성명작페스티벌(9월21∼24일) 기간인 9월 24일 금왕읍 금빛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국경과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1부 기념식, 2부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과 세계음식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내·외국인이 상호 문화를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외국인 행사를 통합하고 즐길거리를 만들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열기로 했다"고 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군은 22일 송인헌 군수의 '구제역 방역 특별지시'를 발령하고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주와 증평 등 인접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주의'에서 '심각'으로 위기단계가 상향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가축시장 폐쇄와 긴급 백신접종, 일 단위 의무예찰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군수 구제역 방역 특별지시를 발령하고 각 읍·면에 오는 26일까지 소독 총력전을 펼치라고 지시했다. 간부 공무원들에게는 현장방역 상황을 수시 점검할 것을 주문하는 등 긴급 방역체제로 돌입했다. 군은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평 인접 청안, 사리면 3㎞ 방역대에 공동방제단 소독차 3대를 동원해 소독액 살포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차량 7대를 동원해 우제류 농장 주변과 주요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북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백신 접종을 확대해 이제는 항체 형성률이 올라갈 때가 됐다"며 "이번 주가 구제역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산림보호단속 드론감시단'을 운영해 연중 산불 예방과 불법 임산물 채취를 단속한다. 산림보호단속 드론감시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산림녹지과 직원 5명과 산불감시원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와 예찰용 드론 2대를 활용해 산림병해충 예찰,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계도·단속한다. 산불이 발생한 때에는 드론을 투입해 산불 진행 방향 예측, 산불진화대 투입 위치 결정 등 전략적인 분석과 초기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이 우려된다"며 "임산물 채취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적 방제 관련 매몰전문업체를 미리 선정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발생하면 방제 명령에 따라 폐기 대상 과원의 나무와 기주식물을 매몰, 소각, 폐기 등 조치해야 한다. 군내에서는 2019년 7건(2.3㏊), 2020년 16건 (8.5㏊), 2021년 36건 (14.1㏊), 지난해 15건(4.9㏊) 등 지금까지 74건(29.8㏊)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를 했다. 올해는 동시 다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전에 공적 방제 추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적 방제 추진업체는 지역 업체로 굴착기·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보유하고 인력과 방제재료를 자체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 공적 방제 후에는 손실보상청구서, 일별 작업 투입 장비와 인력 사진, 방제재료 구매 명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 업체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화상병 공적 방제는 지역에 화상병이 발생한 후 해당 농가의 방제 대행 의사가 있을 때 작업할 수 있다. 충북도내 과수화상병은 현재 충주 10건,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증평군 개청 20주년 특별공연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군개청 20주년 기념 GREAT 증평 특별초청공연 참석 △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56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고령자복지주택 경로당에서 열리는 개소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보은 군민장학회 장학금 접수.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국·관·과·소·읍·면장 회의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5시30분 지역 식당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열리는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참석.
[충북일보]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던 24회 음성품바축제가 21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인류애를 기념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전국에서 27만여명이 다녀가며 음성설성공원을 뜨겁게 달궜다.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흥을 안겨준 올해 품바축제는 키즈존과 MZ존이 새로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품바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전국길놀이퍼레이드, 전국 품바가요제, 천인의 비빔밥, 천인의 엿치기, 추억의 거리, 품바체험, 건강나눔체험관 등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매일 야외음악당과 천변무대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 품바공연과 버스킹, 길놀이 프린지 공연, 플래시몹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품바촌에는 읍·면별 특색을 살린 9개의 품바하우스를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품바춤을 즐기며 품바체험을 했다. . 관광객이 직접 참여한 천인의 비빔밥과 천인의 엿치기, 향토음식체험(고추장 만들기), 품바의상 체험, 품바가락 배우기 등은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서는 열띤 경합이
[충북일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회장 이건규) 신만택 사무장과 윤제연 회원이 괴산댐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 20일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하고 있다. 이 단체 회원들은 매년 괴산댐을 찾아 수중에 방치된 부유물을 건져내고 수변 주위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보조, 경영안정자금 우선 추천 의뢰 조항을 신설한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 또는 착한가격업소 종사자에게는 포상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군은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를 거쳐 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일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1차 정기회의를 열고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토론, 올해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위원들은 품바축제장을 찾아 행사장 주변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음성군 청소년참여위는 청소년 12명으로 구성돼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고 있다.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플로깅 캠페인은 일상속 작은 실천인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전사고 의식 고취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2023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조병옥 군수, 박노학 부군수를 비롯해 시설 관련 부서장, 민간전문가들이 3회에 걸쳐 4곳(공공 2곳, 민간 2곳)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인다. 지난 19일 음성읍 수정교를 시작으로 24일 대소성본산단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26일 금왕읍 무극교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안전점검 △시설물 상태에 따른 육안 점검과 안전 장비 사용 등 적정 여부 △해당 시설관리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군은 합동점검 결과 조치 가능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시정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철거, 대피,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공무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기획홍보담당관실 정경범 담당관 등 직원 19명은 지난 19일 연풍면 갈금리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주민복지과 장병란 과장 등 직원 15명도 청안면 백봉리 여성농업인 농가에서 역시 사과 열매솎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일손부족으로 걱정하던 차에 공무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한시름 덜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 회원들이 지난 19일 문광면 대명리 밭 300여평을 임대해 공동소득사업으로 고구마를 심고 있다. 가을철 공동경작으로 수확한 고구마 판매 대금은 주변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지원과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 활동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마을기획단은 지난 19일 기후위기시대 자원순환을 위한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날 장터는 감물주민과 함께 '감물에서 나눠보자! 즐겨보자! 살아보자!'란 주제로 진행됐다. 물품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친환경화장품, 구강청결제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 잔치국수 나눔 행사, 칼갈이 서비스, 하백양 마을 주민들의 풍물놀이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정남수 마을기획단 문화관광분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마을 아나바다 장터가 지역의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속적인 마을행사로 정착하기 위한 운영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경준 마을기획단장은 "감물면마을기획단의 소소하지만 알찬 면민 행사가 면민들에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도·농 상생교류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우경동 문광면장, 김도윤 동인천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문화·관광·예술·체육행사 상호교류와 지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장터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 발생시 물적·인적 자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 관계자는 "서로의 윈윈 파트너로서 도·농상생을 위한 경력쟁을 높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광면은 동인천동과 2014년 자매 결연하고, 문화·관광·예술분야와 농특산물 직거래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4억 원을 들여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과수와 고추, 콩, 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돌발해충 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농업인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선정, 방제시기와 예찰홍보 등 방제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림지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이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에 한정하지 않고 발생해 농작물의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 분비로 그을음병을 유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심각한 피해를 준다. 이에 군은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 중 읍·면별로 선정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상에 따른 돌발해충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적극적인 방제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한다. 최근 고온, 가뭄, 장마 등의 이상기온과 해충, 바이러스, 탄저병 등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면서 고추 농가들은 주로 내병계 품종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수백 종이 넘는 고추 품종 가운데 종자업체의 설명만으로 지역에 맞는 종자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군 농기센터는 고추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소수면 아성2리에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조성했다. 고추 품종의 지역 적응성 검토와 전시포를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고추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다. 이 곳은 1천㎡의 면적에 7가지 품종을 재배해 고추 품종별 △특성 평가 △생육 비교 △병해충 발생 등을 비교해 지역 적응성을 조사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추후 현장평가회를 열어 농업인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하면서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