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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수화상병 대비 매몰전문업체 사전 선정

공적 방제업체 선정으로 신속 대응

  • 웹출고시간2023.05.22 12:44:02
  • 최종수정2023.05.22 12:44:02

과수화상병 발생 나무 매몰 작업.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적 방제 관련 매몰전문업체를 미리 선정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발생하면 방제 명령에 따라 폐기 대상 과원의 나무와 기주식물을 매몰, 소각, 폐기 등 조치해야 한다.

군내에서는 2019년 7건(2.3㏊), 2020년 16건 (8.5㏊), 2021년 36건 (14.1㏊), 지난해 15건(4.9㏊) 등 지금까지 74건(29.8㏊)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를 했다.

올해는 동시 다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전에 공적 방제 추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적 방제 추진업체는 지역 업체로 굴착기·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보유하고 인력과 방제재료를 자체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

공적 방제 후에는 손실보상청구서, 일별 작업 투입 장비와 인력 사진, 방제재료 구매 명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 업체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화상병 공적 방제는 지역에 화상병이 발생한 후 해당 농가의 방제 대행 의사가 있을 때 작업할 수 있다.

충북도내 과수화상병은 현재 충주 10건, 진천 1건 등 11건 발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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