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병원성 AI 농장 발생건수가 2021년 11월∼2022년 4월 47건에서 2022년 10월∼2023년 4월 75건으로 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고병원성 AI 가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올해도 동절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동절기 이전인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가금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 달 시행 예정인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변경된 방역기준을 중점 점검한다. 또 지역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군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겐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징구할 계획이다. 추후 미흡 사항 개선·보완 조치 확인 후 법정 의무사항 위반 농가에 대해선 확인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 점검과 선제적인 조치로 올해 하반기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 및 관련 협회와 함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7일 괴산읍 능촌리 소재 오가닉테마파크에서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을 연다.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은 푸드테크 기업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비건음식 시식, 비건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공예체험, 푸드테크 포럼 등이 진행된다. 시식회에서는 푸드테크 기업체의 소스, 음료, 스낵, 잼, 대체육을 이용한 음식이 선보인다. 비건 쿠킹클래스에서는 콩 단백질 대체육을 이용해 토마토 살사를 넣은 타코도 만들어 본다. 푸드테크 포럼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중점 추진과제 발굴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잔디밭 한켠에서는 매듭, 도자기, 목공 등 공예 체험도 해볼 수 있다. 군은 비건 페스티벌 개최로 콩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스타트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푸드테크 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아티스트 김종훈 작가를 초대해 6월 기획전시를 연다. 전시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종훈 작가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음성군과 함께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컨템포러리 미술(Arte Contemporaneo)을 전공한 김 작가는 항상 유쾌하고 즐거운 상상을 한다. 그의 작업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혼합된 형태의 설치미술이다. 낯설음과 익숙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친근함과 어색함의 조합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위에 컬러링의 방법으로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urg)의 컴바인 페인팅(Combine painting)을 사용하기도 한다. 데미안 허스트(Demien Hirst)의 스핀페인팅(Spin painting)을 사용하는 작가의 방식은 즐거운 '앗상블라주(Assemblage)'의 연속처럼 보인다. 현재 서울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미술을 함께하는 김 작가는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과 학생들의 아카데믹한 미술, 성인들이 즐기는 미술까지 다양하게 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충북일보] 음성군은 13일 밀원수 확보와 꿀벌응애 방제를 위해 양봉농가와 함께 공동방제를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군내 양봉농가에서 꿀벌 폐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가진 한층 강력해진 꿀벌응애가 출현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꿀벌응애는 꿀벌의 성충과 번데기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일컫는다. 꿀벌응애에 감염된 꿀벌은 인근 다른 농장의 꿀벌로 전염병을 확산시킨다. 감염된 일벌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수명도 줄어 피해가 계속되면 꿀벌의 월동 실패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군은 한국양봉협회 음성군지부와 200여 양봉농가와 함께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양봉협회와 함께 성공적인 꿀벌응애 방제로 월동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노인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차량으로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요양시설 7곳, 25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한다. 검사결과 의심소견이 발견될 경우 확진검사를 하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결핵은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다. 코로나19와 비교하면 성인용 백신 부재, 긴 잠복기간(평생), 복잡한 진단검사(4~5단계), 장기간 치료과정(6~20개월) 및 부작용,높은 치명률(코로나의 10배 이상) 등의 특징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07)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4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청렴콘서트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소이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1회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9시 30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실행계획 수립 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시니어클럽 일자리 어르신 교육에 참석. △김진석 영동 부군수=오전 10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풍수해 대책점검 TF회의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20분 청풍명월 국제하키구장에서 열리는 제66회 전국 종별하키선수권대회 참석.
[충북일보] 9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창작열을 불태우며 서예의 맥을 잇는 국가유공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음성군 소이면 갑산2리에 거주하는 인봉(仁峰) 권오성(94)할아버지. 권 할아버지는 6.25 당시 미 2사단에 입대, 전투 중 왼팔에 총탄을 맞고 미 육군병원에서 치료을 받았다. 이후 권 할아버지는 한국군 2사단 창설일에 맞춰 한국군에 재입대, G3(작전처)에 복무하며 군 작전에 큰 공을 세웠다. 정부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권 할아버지에게 화랑무궁훈장을 두 번씩이나 수여했다. 권 할아버지는 제대 후 고향인 음성군 소이면에 돌아와 교편을 잡고 틈틈이 서예 스승을 만나 붓글씨를 익혔다. '인봉'이라는 호(號)는 당시 서예 스승이 직접 지어 줄 정도로 사제지간의 정이 남달랐다. 권 할아버지는 매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서예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서예를 가르치고 있다. 서예부 학생들은 남녀 20명으로 구성돼 붓글씨를 배우려는 학구열이 뜨겁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요즘들어 다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권 할아버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의미를 제대로
[충북일보] 괴산 목도초등학교(교장 이영진) 53회 졸업생 안혁(사진 왼쪽) 동문이 지난 10일 36회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에서 장학금 1천만 원을 모교에 전달하고 있다. 목도초는 오는 19일 유치원생을 포함, 6학년 학생까지 전교생 65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 감곡초등학교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감곡초는 1923년 감곡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99회 졸업식까지 9천9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감곡초 동문회는 지난 11일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 눈으로 보는 100년의 역사' 전시회와 동문화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이남덕 음성교육장, 강대식 총동문회장, 동문, 교직원 등이 참석해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다. 강대식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한 세기를 감곡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감곡초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민의 마음의 고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숙 교장은 "동문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학생 및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100년을 이어왔다"며 "학교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2일 금왕읍 일대 우박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35분께 금왕읍(전역), 음성읍(용산리, 사정리), 삼성면(천평리, 선정리), 생극면(오생리) 일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지름 1~2㎝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 때문에 복숭아, 사과 등 과수농가들이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이날 현재 10농가 약 6.9㏊에 달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밀 조사가 끝나면 피해 농가와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옥 군수는 "우박피해 농가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밀 조사를 벌여 신속한 복구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2일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정부예산 확보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비롯한 이원재 1차관, 김정희 국토정책관, 이용욱 도로국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시행과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건의사업은 △청주 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2조 6천540억 원)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80억 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 착수 건의(302억 원) △한지복합문화센터 건립(32억 원) 등 모두 4건이다. 송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갈 때까지 중앙정부를 방문해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2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대면으로 열린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교육은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제도와 임무에 대한 이론교육과 화생방 및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북한의 각종 도발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대장들이 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숙지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6일 괴산군 기술지원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원은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국어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3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 교육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문화원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치유와 성찰을 위한 자기 서사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원은 지역 거주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의 사회교육 및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노인들의 인문적 교양을 향상하는게 목적이다. 김춘수 원장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으로 노년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2일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꿀벌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이날 321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장옥자(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의 대표발의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정 △공공기관 이전의 정부 가이드라인 제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 사업 병행을 위한 제도적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어 안미선(무소속·가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꿀벌 실종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양봉업 피해 실태조사 △밀원식물 조성사업 확대 △양봉직불제 도입 △가축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을 담았다. 군 의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 2건을 관련부처와 국회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가 및 지방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23곳을 대상으로 하천의 주요지점에 금지행위 안내 표지판을 설치, 관리하기로 했다. 하천구역에서 불법행위가 만연해 금지 행위를 상시 안내하는 하천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하천표지판 10개를 새로 제작해 설치하고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치한 표지판에는 하천에서 규제하는 금지행위와 위반할 때 처벌사항을 기록했다. 군은 하천에서 허가 없이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임의로 구조물을 설치한 경우 즉각 원상 복구를 명하고 이에 불응하면 강력하게 행정조치(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저탄소 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은 벼농사를 할 때 논에 물을 빼서 2주 이상 논바닥을 말리는 과정이 핵심이다. 벼 생육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가지가 생기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물을 뺌으로써, 물을 가둬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를 줄이고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한 개요 및 참여 방법을 교육해 농업 분야에서 탄소감축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물관리 재배 기술을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완효성비료 등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달청의 '2023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 군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3년 연속 선정돼 조달청 예산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군 청사에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은 오존과 자외선 방출 없이 실내공기 중 부유바이러스를 살균하고,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악취와 잡냄새, 라돈, 연기 제거 기능을 수행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기반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실내공기 상태를 알리고 원격 제어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 사용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군에는 예산이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 지난해 스마트 도로 관리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팩스 조사 등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등 13개 항목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지침과 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통계조사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가 응답해 준 소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30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 연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2일차)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오후 4시 제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새마을회 핵심 지도자 워크숍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8시 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세종에서 열리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열리는 2023년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추풍령면 도계공원에서 열리는 제73주년 6.25 참전유공자 추모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지난 9일 농협에서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 및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 상담실은 괴산농협이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열렸다.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법적분쟁 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방법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를 비롯한 보이스피싱 예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규가입 조합원에 대한 기본교육으로 농협이념및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교육이 펼쳐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 평가해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재적인원 16명 이상의 4~5학년 학급 전원이다. 16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학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선 평가는 9월 7일, 본선 평가는 같은달 26일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체험 '괴산서울농장'이 인기다. 군에 따르면 괴산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농촌체험을 지원한다.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서울농장은 지난 3월 25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오는 11월까지 모두 2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달에는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 '고대 화석 찾으러 오디 가지·', '표고 따고 감자 캐고' 등 3개 프로그램이 1박2일 체험으로 진행된다. 풍년 기원 손모내기 체험은 지난 3~4일 서울시민 25명이 참가해 손 모내기, 쑥떡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을 했다. 17~18일 진행되는 프로그램(고대 화석 찾으러 오디 가지·)은 고대 화석 생물로 불리는 투구새우를 관찰하고 직접 딴 오디로 잼을 만드는 체험을 한다. 24일과 25일에는 유기농 감자 캐기와 표고버섯 따기를 한다. 이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9일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했다. 괴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백봉초등학교와 송면초등학교, 괴산어린이집, 수달지역아동센터 4개대 단원 85명과 지도교사 4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한국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소방서장 기념사 및 교장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현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원들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출향인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들에게 출향인증을 발급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출향인을 종전 '군 출신(지역 내 출생·군 소재 학교 졸업·직장 재직 포함)'에서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을 군에 3년 이상 둔 적이 있는 사람'으로 구체적인 정의를 내렸다. 출향인에게는 출향인증을 발급하고 군이 설치(위탁)·관리하는 시설 입장료·사용료 등을 군민과 같게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1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출향인은 사전적 의미로 고향을 떠난 사람이다. 고향은 자기가 태어나서 자랐거나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안심아파트'에 괴산동부주공아파트를 지정했다. 센터는 최근 괴산군노인복지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괴산동부주공아파트 등 지역 내 11개 기관과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사업 상호 협조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연계와 통합사례회의, 공동사례 개입에 적극 협력 △입주민 정신건강 위기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 △협력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 및 소진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센터는 앞서 칠성면 사곡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하고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 및 입주민과 함께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관리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